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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4월 21일(화)부터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의 서민들에게 대출기회 확대를 통한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고금리 사금융 피해 경감 등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서민전용 저금리 대출상품인 『DGB 희망홀씨대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총 500억 원 한도로 지원하는 『DGB 희망홀씨대출』은 그동안 은행권에서 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고객들에게 별도의 신용평가시스템을 이용해 대출가능 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대출 대상은 대구·경북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지역민으로서 연간 1천만 원 이상 소득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1인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신용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최장 5년까지이며, 지역 서민들의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기 위해 대출금리는 사금융 대출보다 대폭 낮게 책정해 최저 연 14.7 %로 지원한다. 

이에 앞서 대구은행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 기초생활 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대출금리를 감면해 주는 『DGB 사랑나눔 가계대출 특별지원』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신용등급이 낮은 지역민들은 경기침체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고금리의 사금융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 이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번에 지역 서민들을 위한 저금리 신용대출인 『DGB 희망홀씨대출』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서민가계 안정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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