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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금융감독위원회(이하 금감위)와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홈페이지에서만 볼 수 있었던 금융 교육 컨텐츠를 포털과 메신저를 통해서도 볼 수 있게 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와 금감위, 금감원은 네이트닷컴과 네이트온을 통해 ‘금융교실(http://jaetech.nate.com/school)’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즐거운 금융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플래시 애니메이션과 퀴즈 등을 통해 금융지식을 습득하고, 자신의 금융 상식수준을 테스트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각종 금융도서를 전자책(e-book) 형태로 바로 제공받을 수도 있다. 또한 어릴 때부터 직접 경제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목돈 마련 계산기’,’용돈 기입장’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제생활 체험하기’ 섹션에서는 ‘목돈 마련 계산기’, ‘목돈 굴리기 계산기’ 서비스가 제공되어 재밌고 간편하게 월 저축액과 투자액 등을 계산해볼 수 있다. 계좌번호 없이도 메신저 버디간 소액 입출금이 가능한 ‘네이트온 미니뱅크’ 서비스와도 원클릭으로 연결돼 실제 온라인 금융거래도 손쉽게 가능하게 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금감위와 금감원은 국내 1위 메신저인 네이트온과 연계를 통해 2천만 네이트온 회원들에게 금융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SK커뮤니케이션즈는 좋은 금융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며, “SK커뮤니케이션즈는 앞으로도 싸이월드 등의 다양한 플랫폼에 양질의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 출처 : SK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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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 현황

07년 1∼9월중 국내 4개 금융지주회사의 연결당기순이익은 5조 3,454억원으로 전년동기(4조 2,901억원) 대비 1조 553억원(2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월중 특수요인인 LG카드주식 매각이익(세전 1조 2,317억원) 제외시 연결당기순이익은 4조 4,524억원으로 감소하여 그 증가폭(+1,623억원, 3.8%↑)이 크게 축소

금융지주회사별로는 우리지주(1조 8,276억원), 신한지주(2조 1,706억원), 하나지주(1조 1,053억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05억원(14.4%), 5,884억원(37.2%), 3,249억원(41.6%) 증가한 반면 한국지주(2,418억원)는 전년도에 발생한 유가증권처분익 등 비경상적 이익요인 소멸로 전년 동기 대비 885억원(26.8%) 감소하였다.

'07년 1∼9월중 수익성(ROA)은 신한(1.36%), 하나(1.17%)가 실적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상승한 반면, 우리(1.07%) 및 한국(2.85%)은 각각 큰폭의 자산증가 및 순이익 축소로 하락하였다.

한편 국내 은행지주회사의 ROA는 BOA(1.26%), JPMorgan(1.16%) 등 미국 은행지주회사와 유사한 수준이나, LG카드주식 매각이익을 제외할 경우 이를 다소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현황

'07년 9월말 현재 국내 4개 금융지주회사의 연결총자산은 602.2조원으로 전년말(515.3조원) 대비 86.9조원(16.9%) 증가하였다.

이는 中企대출 증가 등에 따른 은행부문 자산증가(+58.4조원) 및 주식시장 활황?증권자회사 영업확대 등에 따른 증권부문 자산증가(+7.9조원)와 함께 신한지주의 LG카드 편입(12.3조원) 등에 주로 기인한 것이다.

금융지주회사별로는 신한지주(221.8조원)가 LG카드 자회사 편입 등의 영향으로 지주회사중 가장 큰 폭의 자산증가(+44.1조원, 24.8%↑)를 나타내었으며

우리지주(241.2조원), 하나지주(128.2조원), 한국지주(11.0조원)는 각각 전년말 대비 29.2조원(13.8%), 12.1조원(10.4%), 1.6조원(16.6%) 증가하였다.

종합 평가

'07년1∼9월중 금융지주회사는 은행부문의 中企대출 증가, 증권부문의 영업 확대, 비은행자회사 편입 등을 통한 외형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영업실적도 크게 개선되었다.

다만, 실적개선이 LG카드주식 처분익, 하나지주의 대투운용지분 매각 등 특수요인에 상당부분 기인하였고, 특히 은행지주회사의 경우 분기별 순이익이 은행자회사의 순이자마진 축소 등으로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감독기구는 금융지주회사가 내실경영에 주력하고 사업다각화를 통해 장기?안정적 이익기반을 확충해 가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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