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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기술주들은 투자자들이 미국 대기업들의 지출 둔화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가운데 한해의 시작부터 힘겨운 출발을 보였다. 휴렛패커드, 구글, 애플사 등의 우량주들까지도 가치가 하락했다.


그중에서도 인텔사는 가장 큰 하락폭을 경험했다. 이번 주 인텔의 주가는 두 명의 저명한 분석가들이 회사 등급을 하향조정한 후 14%이상 하락했다. 세계 최대 칩 메이커 인텔은 마이크로프로세서의 판매를 촉진하는 PC 수요가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회사 주식 가치에 큰 호재로 작용했다. 2007년 인텔사의 주가는 거의 32% 상승했다.


그러나 현재 일부 분석가들은 지난 해 하반기에 증가했던 PC 수요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금요일 JP 모건의 크리스토퍼 데인리는 주문 감소와 높은 재고율을 바탕으로 인텔사의 등급을 하향조정했다. 금요일 인텔사의 주가 하락은 사실상 거의 모은 반도체관련 주식들을 끌어내렸다.


데인리는 인텔의 등급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으며, PC 시장에서 주문이 감소하고 있다고 하향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아메리카 뱅크의 수밋 단다 분석가 역시 이번 주 초 인텔사의 주식 등급을 하향조정했다. 한편 인텔의 라이벌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사는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출처 CNN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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