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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Google)의 도전은 어디까지인가? 다양하고 예측불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계를 놀라게 해 온 글로벌 포털 사이트 구글이 에너지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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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 전 구글이 FERC 미국 연방 에너지 관리 위원회(Federal Energy Regulatory Commission)에 에너지를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허가를 신청하였고, 최근 FERC가 이를 승인했다.



현재로서는 구글이 개별 가정에 전기를 공급하는 사업자가 될 전망은 그리 없어 보이지만 어쨌든 전력을 자유롭게 구매하고 재판매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린 것은 사실이다.



에너지 판매 권한 신청과 관련하여 구글측은 전력 소모가 많은 구글의 데이터 센터 등을 비롯해 자체적인 시설 및 장비 운영을 위해 전력을 조달하는데 좀 더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입장은 한 달 전에 발표된 것일 뿐, 이번 허가 승인 이후 구글 에너지의 비즈니스가 어떤 방향으로 도약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출처: http://www.ferc.gov/whats-new/comm-meet/2010/021810/E-1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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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동의 원유 생산국들이 지난 가을 재정 위기 속에서 미뤄졌던 원유 및 천연 가스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재개.


- 중동 경제 다이제스트(MEED)에 의하면 2009년 이 지역의 주요 국영 석유업체들이 발주한 주문액은 255억 달러로 이미 2008년의 219억 달러를 넘어섬.


- 이러한 활발한 투자는 원유가격의 회복과 건설 자재 가격의 하락에 의해 더욱 촉진되고 있음.


- 그러나 이러한 경향은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가 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어, 중동 국가 정부들이 공공 지출을 통해 경제를 자극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판단.


출처 http://www.nni.nikkei.co.jp/e/ac/tnks/Nni20090911D10HH50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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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조사기관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가 미국 소프트웨어 저작권보호단체인 BSA(Business Software Alliance)의 지원을 받아 세계 66개국의 국가별 IT 경쟁력 순위를 발표함.


- 각국 IT산업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IT 산업 경쟁력 지수' 순위에서 미국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대만이 2위, 영국이 3위를 기록.

  •   대만은 지난해에 비해 4계단이나 뛰어 오르는 기염을 토함.
  •   싱가포르는 2 단계 상승해 9위를 기록.
  •   한국은 지난해 3위에서 8위로, 일본은 2위에서 12위로 추락함.


- 순위가 크게 변동한 원인은 조사기준이 변경되었기 때문.

  •   전체 산업 특허를 따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IT와 연관된 특허만을 기준으로 함.
  •   EIU는 비즈니스 환경, IT 인프라, 인적자본, 연구개발(R&D) 환경, IT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 법적 여건 등 6개 분야를 기준으로 국가의 IT 경쟁력을 종합 평가했음.


- 대만의 도약이 두드러진 이유는 대만 IT 산업이 연구&개발(R&D)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냈고, 특히 특허 분야에서 인구 2,000명당 하나 꼴로 특허를 따내며 세계 1위를 차지했기 때문임.


출처 http://www.businessweek.com/globalbiz/content/sep2008/gb20080917_352703.htm?chan=globalbiz_asia+index+page_top+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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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카콜라(Cocacola)사가 중국 음료업계 1위인 후이위안 주스(Huiyuan Juice) 사를 24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함.


- 이번 인수합병은 코카콜라사가 지난해 에너지 브랜드(Energy Brands)를 410억 달러 규모로 인수한 사례를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로, 성사완료를 위해 중국당국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음


- 코카콜라사의 회장이자 CEO인  무타르 켄트(Muhtar Kent)는 중국에서 주스부문은 급성장세에 있기 때문에, 코카콜라사의 후이위안 주스 그룹의 인수는 중국 음료시장에서의 사업 강화에 유례없는 호기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의하면 중국 내 과일 및 야채주스 시장의 규모는 총 100억 리터로 소다의 960억 리터보다 크며, 상하이 및 쿠알라 룸프의 시장조사업체인 에세스 아시아(Access Asia)의 매튜 크라베(Matthew Crabbe)는 비탄산음료는 침체기에 있지만 건강에 초점을 맞춘 천연과즙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전망함


출처

http://www.businessweek.com/globalbiz/content/sep2008/gb2008093_329385.htm?chan=globalbiz_asia+index+page_top+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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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Nokia)는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시장 진출에 성공한 대표적 기업이다.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노키아 휴대전화는 전년보다 38.6% 증가해 총 판매량은 7070만 대에 달했다. 중국은 노키아 휴대폰 총 판매량의 16%를 차지하며, 노키아의 세계 최대 시장이 되었다.


이처럼 노키아가 중국에서 성공한 비결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은 유통전략의 현지화와 중국 내 연구개발 능력 강화를 꼽았다.


노키아는 중국시장 진출 초기에는 대형 유통업체를 주로 육성했지만 점차 각 지방에 흩어진 소형 유통업체에 주목하며 전략을 바꿨다. 규모가 작더라도 지역적 특색을 잘 파악하고 있는 소형 유통업체와 연대를 강화하는 방법이 판매를 늘리는데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노키아는 또한 중국을 대규모 시장이나 값싼 생산지로만 활용하지 않고 연구개발 부문에도 꾸준히 투자했다. 중국 연구소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 이들이 만든 양질의 휴대전화는 중국 현지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각광받게 되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판매된 노키아 휴대폰의 절반 이상이 중국 연구소에서 개발된 제품임이 이를 증명해준다.


출처 Business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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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3일(월)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오남수 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과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통운[000120] M&A 투자계약(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후 금호아시아나컨소시엄은 오는 7일(금) 인수대금 잔금 납입을 완료할 예정으로, 지난 2001년 6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대한통운은 회사정리절차 종결 신청(법정관리 졸업) 등을 거쳐 7년만에 법정관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주인을 맞게 됐다.

이에 따라 금호아시아나는 대한통운이 글로벌 선도 종합물류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사 인소싱 물량 전환을 통해 국내 사업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육-해-공 연계를 통한 종합물류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 신규사업 및 해외사업 진출을 통해 대한통운의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 개발을 통해 중장기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체결식에서 오남수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은"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한통운과의 상호보완적인 물류사업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물류그룹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업계 최고를 자랑하는 대한통운의 사업역량은 이 같은 그룹의 물류비전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한통운 M&A에서 금호아시아나컨소시엄은 신주 2,400만주(전체주식의 60%)에 대한 인수금액으로 4조1,040억원(주당 17만1000원)을 제시하였으며, 매각측 평가위원회는 가격부문 뿐만 아니라 인수후 경영능력, 사업계획, 물류 증대 등 시너지효과와 대한통운 임직원의 고용안정 등 비계량 항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난 1월 18일, 총점기준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금호아시아나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금호아시아나컨소시엄은 지난 1월 25일 대한통운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3주간의 정밀 실사후에 이번에 투자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물류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한통운 인수를 사실상 확정지음에 따라 ▲건설 부문, ▲운송·물류·서비스 부문 그리고 ▲제조·화학 부문 등 총 3개 사업부문의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이에따라 금호아시아나는 향후 기존 사업 역량 강화 등 안정과 내실 다지기에 주력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그룹 주가 10만원 시대'를 앞당기는 한편 `500년 영속 기업'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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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구리 및 알루미늄 시장인 런던 비철금속 거래소(LME)는 2월 25일 철강 선물거래를 개시, 알루미늄 시장 규모의 약 4배에 달하는 시장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거래소 데이터에 의하면, 131년의 역사를 지닌 런던 비철금속 거래소는 한해 거래량이 약 160백만 톤에 달하는 말레이시아, 한국, 터키, 아랍 에미리트 국가의 철강 반제품인 빌릿(Billet, 콘크리트 위의 발판이 되는 철판)에 주목하고 있다. 금속 및 플라스틱의 LME 거래액은 과거 3년간 기록을 갱신, 2007년에는 총 9.5조 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은 가장 많은 거래량을 자랑하는 금속이다.


맥커리 그룹의 짐 레논(Jim Lennon) 애널리스트는 “철강선물의 등장은 시의적절하다.”고 밝혔다. “철강 반제품인 빌릿은 절대적으로 호황기를 맞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철강은 심각한 부족현상에 직면해 있다.”


호주의 대형 증권사인 맥커리에 의하면, 철강 가격은 지난 석 달간 30%이상 급증했으며 이는 주로 점결탄, 철광석을 비롯한 원자재의 부족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계 최대 금속 생산국가인 중국은 작년 16% 가량 생산량을 높인 바 있다.


LME 철강 선물거래시장의 성공은 유동성과 생산자, 거래자, 소비자의 지지에 달려있다고 레논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과거엔 가격이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직접적으로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전 세계 철강생산량의 10%를 점하고 있는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 사는 LME의 결정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했다.


룩셈브르크에 위치한 아르세롤미탈 사의 대변인, 니콜라 데이비슨(Nicola Davidson)은 “철강가격에 투기를 불러일으키는 금융기관들이 철강산업에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에 어떤 이점을 줄 것이라 신임할 수 없다.”라고 이메일을 통해 밝혔다.


새로이 두 개의 빌릿 규격이 지중해와 극동아시아를 대상으로 발표되었으며 이들 빌릿은 전자거래 및 전화로 거래될 계획이다. 런던 비철금속거래소에서 철강선물 거래는 오는 4월 28일 상장될 예정이다.


LME상장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진 않는다. 두 종류의 플라스틱에 관한 선물 및 옵션거래는 2005년 도입되었지만 지난해 각각 40%, 67%로 하향했다.


출처 Turkish Dail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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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개최된 완구 박람회(Toy Fair)에서 세계적인 완구 생산업체인 키즈기브(KidsGive)는 회사 설립 이래 하루 최대 판매량의 기록을 갱신하는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바비’같은 백인 인형을 중심으로 한 마론 인형의 틀을 깬 것이 판매량 증가의 주요 원인이다.


여자 아이들의 눈을 한 번에 사로잡는 캐리토 키즈 월드 컬렉션(Karito Kids World Collection)은 멕시코, 이탈리아, 케냐, 중국, 미국의 각기 다른 예쁜 소녀들을 모은 키즈기브(KidsGive)의 야심작이다.


인형들과 함께 제공되는 일러스트레이션 북에는 각 인형들의 일상생활이 묘사되어 있다.(평등과 다양성이라는 모토의 홍보를 위해 키즈기브사는 판매점에 한 두개가 아닌 5개 전체 라인을 구비해 놓을 것을 적극 장려한다.)

 

지금까지 각 인종의 특성을 반영한 에스닉 돌(ethnic doll)은 백인 인형의 틀에 피부색에 따라 플라스틱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그러나 키즈기브사는 보다 정확한 피부색 표현을 위해 유명 인형 조각가를 고용해 백인 인형에 색상을 입히는 과정을 생략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존의 5개 나라 인형에 파이퍼(Piper)라는 이름의 호주 인형이 6번째로 추가되었다.


출처 CNN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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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Nestle)사와 허쉬(Hershey)사를 비롯한 유럽과 미국의 초콜릿 생산업체는 중국과 인도의 수요를 통해 성장세를 유지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서구의 초콜릿 생산업체는 새로운 시장에 목말라 있으며 이를 통해 변화를 추구하고자 노력한다. 시장 조사 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중국 내 초콜릿 과자류의 판매액은 두 배로 증가하여 8억 1.310만 달러에 이르렀으며 인도에서는 64% 늘어 3억 9,3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350억 달러에 이르는 유럽의 초콜릿 시장에는 크게 못미치지만, 연 판매 증가율이 1~2%에 그치는 유럽과는 달리 아시아에서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의 초콜릿 제조 판매업체는 이미 중국에 진출했다. 가장 공격적으로 경영을 취하는 곳은 스위스 브베(Vevey)에 기반을 둔 거대 식품 기업 네슬레이다. 네슬레사는 2001년 이후 중국 내 판매량을 두 배로 키워 아직 미미하기 하지만 9,16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린 티 키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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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사의 킷캣(Kit Kat)바와 기타 웨이퍼상 초콜릿 제품은 중국에서 큰 히트를 치며 Mars 사의 시장 점유율을 뺏어 오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탈리아 페레로(Ferrero)사는 또 다른 성공적인 진출 기업이다. 페레로사는 2001년 이후 71%의 판매 증가세를 이룩하여 5,5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즉, 킨더(Kinder) 초콜릿으로 젊은 층의 소비를 이끌어내고 고급 페레로 로쉐 브랜드로 부유층을 끌어들였다.


지금까지 미국의 허쉬사는 중국에서 비교적 인지도가 낮았다. 그러나 야심찬 확장 계획을 발표하며 작년 중국 제휴업체를 선정하여 유통을 강화하는 한편, 심지어 아시아인의 입맛에 어필하고자 녹차 향의 허쉬 키세스를 출시했다.


애널리스트 뮤는 중국 내 판매 증가는 최근 수년간 증가한 결혼 덕택이었다고 분석했다. 왜냐하면 전통적으로 결혼 선물로 단 것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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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끄는 포장

중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거대 초콜릿 생산업체인 스위스의 배리샐라보(Barry Callebaut)사는 상하이 근처에 1월 9일 공장을 건설하여 전체 가동 중이던 싱가포르 공장의 부담을 덜고자 했다. 또한 뭄바이에 비슷한 시설을 개장한 지 한 달쯤 후 지역 과자업체와 초콜릿을 사용하는 제빵사를 교육시키기 위해 초콜릿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중국의 초콜릿 시장과는 달리, 인도 시장은 60년 전에 진출하여 거의 60%의 시장 점유율을 장악한 캐드베리사와 대략 32%의 시장 점유율을 누리는 네슬레사 등 두 회사의 독점아래 있다. 이 두 기업은 인도 명절에 선물로 전통적으로 오가는 말린 과일과 설탕 과자류를 대신하는 초콜릿 제품을 눈에 띄게 매력적으로 포장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며 성장을 이루었다. 또한 저가의 초콜릿과 3센트 이하의 한입 크기 사탕을 내놓기도 했다. 인도 캐드베리 지점의 마케팅 담당자 산자이 푸로히트(Sanjay Purohit)에 따르면 ‘약간의 향응과 약간의 즐거움은 괜찮다’ 라는 문구를 통해 초콜릿이 간식거리라는 이미지를 신장시켰다고 한다.


스위트 스팟

인도 초콜릿 시장의 새로운 진출자들은 현재의 상황을 크게 바꿀 것이다. 페레로사는 2009년 뭄바이 근처 새로운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허쉬사는 작년 국내 제과업체 고드레지 인더스트리(Godrej Industries)와 제휴하여 자사 제품을 유통시키기 시작했다.


앞으로 수년간 아시아는 초콜릿 제조업체 사이에서 스위트 스팟으로 자리할 것이다.


출처 Business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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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는 최근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새로운 에어 조던(Air Jordan) 농구화를 선보였으나, 친환경적인 측면을 강조하기 보다는 성능을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2008년 1월 25일 출시된 나이키의 새로운 에어조단 (Air Jordan) XX3의 판촉 전략에는 이 제품의 친환경적인 측면이 포함되지 않고 있다. 화이트, 블루 및 그레이가 조합된 컬러로 출시된 이 한정판 농구화는 화학 접착제 사용을 최소화하는 생산 방식을 사용하였으며 친환경적인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성능에 초점을 맞추다.


새로이 출시되는 이 제품은 따라서 친환경 제품이라기보다는 고성능을 갖춘 수집가용 신발로 마케팅 되고 있다. 23번째 에어 조단 모델인 이 한정판 농구화 중 처음 출시되는 23 켤레의 신발은 1월 25일 23개의 매장에서만 판매된다. 화이트, 블루 및 그레이 컬러로 만들어진 이 신발의 가격이 230 달러에 달한다는 사실은 그 희소성을 반영한다. 그리고 2월 16일에는 화이트, 블랙 및 레드 컬러의 제품이 일부 매장에서만 185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블랙-레드 컬러의 신발이 전국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85 달러라고 한다. 이렇게 제한적으로 출시하는 것은 이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의도로 풀이될 수 있겠다.


나이키 측은 지난 3년간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제품에 나이키 컨시더드(Nike Considered) 마크를 붙여왔으며 에어 조단 XX3도 공식적으로는 이 라인의 일부이다. 그러나 나이키 측은 친환경적인 제품이라는 것이 그 자체로 제품의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일 미치는 장점은 아니라고 보는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어-조단 XX3의 친환경적인 측면은 관심을 가질 만큼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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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친환경 제품을 넘어서다.


이 제품은 2005년 출시된 첫 번째 나이키 콘시더드 부츠(Nike Considered boot) 와는 완전히 다른 제품이다. 브라운 컬러와 대마 소재의 신발끈을 사용한 이 제품은 당시 상당한 반응을 얻었으며 소비자 제품을 위한 IDEA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친환경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면서도 충분히 기능적이었다.


그러나 이 제품은 에어 조던 스니커와 같은 머스트해브 아이템은 되지 못했다. 에어 조던 XX3는 나이키 콘시더드 부츠와는 달리 친환경적인 측면을 강조하기 보다는 높은 성능을 강조한다.


제품 측면에서 보면 나이키가 이 제품을 친환경제품으로 디자인하였지만 높은 성능을 바탕으로 한 머스트해브 스니커로 마케팅 하고 있는 이러한 현상은 더욱 건강한 지구 뿐 아니라 더욱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한 기업들의 새로운 친환경 전략의 서막을 알리는 것이라 볼 수 있겠다.


출처 Business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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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와인 소비자들은 이스라엘산 와인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았다. 그러나 골란 하이츠 와이너리(Golan Heights Winery)는 세계적 수준의 1등급 와인을 판매할 수 있는 시장을 개척하여 와인 산업계를 재편했다.


골란 하이츠 와이너리의 포도원들은 갈릴리호(Sea of Galilee)에서 레바논과 시리아와의 이스라엘 국경선 부근 헤르몬 산까지 이어져 있다. 기복이 심한 언덕, 폭포, 협곡들이 끝없이 이어져 있어 아름다운 골란 고원은 국제적인 분쟁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골란 고원 일대는 1967년 6일 전쟁(제 3 차 중동전쟁) 당시 이스라엘이 시리아로부터 빼앗았으며, 시리아는 현재까지도 이곳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골란 하이츠 와이너리는 험준한 지형의 골란 고원에 예상치 못했던 사업성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1983년 설립된 골란 하이츠 와이너리는 이스라엘의 와인산업을 재편하고 이스라엘을 평범한 와인생산국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상을 수상한 1등급 와인의 생산국으로 탈바꿈시킨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이스라엘 와인은 입맛이 날로 까다로워지고 있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캐츠린 마을에 위치한 초현대식 골란 하이츠 와이너리는 4개의 키부츠(집단 농장)와 4개의 모샤브(자영 농업 협동농장)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으며, 운영은 전문 경영진으로 이루어진 이사회가 맡고 있다. 골란 하이츠 와이너리의 3개 브랜드 야르덴(Yarden), 감라(Gamla), 골란(Golan)으로 약 17 종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시장에 가장 많이 수출되고 있는 이스라엘 와인 브랜드이다. 2007년 이 와인 제조사의 1,600 에이커 포도원에서는 2006년 420,000병보다 10,000병 증가한 430,000병을 생산하여 3천만 달러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캘리포니아 태생의 빅토 쇼엔펠드 수석 와인 메이커는 “우리가 생산하는 와인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능가하기 때문에 와인이 부족한 상태다.”라고 말한다.


골란 하이츠 와이너리의 성공은 이스라엘 와인의 ‘질적 혁명’의 포문을 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이스라엘의 브랜드 정체성을 갖는데 도움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와인 양조장들이 설립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기존 와인의 질적 향상을 촉진하는 결과를 낳았다. 마이클 니만 이스라엘 수출 및 국제 협력 연구소의 식품음료부 국장은 골란 하이츠 와이너리의 운영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그들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다. 골란 하이츠 와이너리가 이스라엘 최고의 와이너리라는데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이스라엘은 다양한 규모의 다양한 와이너리들이 많지만 이스라엘 와인 혁명은 바로 골란 하이츠 와이너리에서 시작됐다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출처 Business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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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의 최대 철강 제조업체 크레미코브치(Kremikovtzi)의 알렉산더 토모프(Alexander Tomov) CEO는 회사가 우크라이나의 철강거물 콘스탄틴 체바고(Konstantyn Zhevago)에 매각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토모브 CEO는 체바고와의 인수 협상이 ‘최종단계’에 이르렀으며 ‘48시간 내’에 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모프 CEO는 자사의 대주주인 인도의 철강거물 프라모드 미탈(Pramod Mittal) 소유의 글로벌 스틸 홀딩스(Global Steel Holdings Ltd)가 이번 인수협상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미탈씨의 동의하에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인수합병은 피할 수 없다.”고 토모프(Tomov) CEO가 불가리아의 국영 TV에 말했다. 그는 체바고의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지만 인수합병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 하지 않았다.


현 경영진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결국 인수협상을 할 수 밖에 없게 됐다.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Sofia)의 외곽지역에 위치한 제철소의 환경개선을 위해 필요한 2억 6백만 달러의 투자금을 끌어 모으지 못했던 것이다. 이 공장은 120만 명이 거주하는 소피아의 주요 오염원 중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34세의 체바고는 금융과 광산업에 관심이 있는 억만장자로 우크라이나의 제 1의 철광석 생산업체 페렉스포(Ferrexpo)의 대주주이다.


토모프 CEO는 체바고는 제철소에 필요한 원자재를 충분히 조달할 수 있고 환경개선을 위한 재정지원도 약속했다고 말했다.


출처 Bost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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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모토롤라는 삼성전자에 밀려 휴대폰 판매량에 있어 세계 3위로 뒤쳐진 바 있다. 이제 모토롤라는 소니 에릭슨에게 3위 자리까지 내어줄 위기에 처해있다.


2008년 1월 23일 모토롤라는 자사의 휴대폰 판매량이 38% 감소하면서, 2007년 수익률이 2006년의 5억 2,300만 달러에서 1억 1,100만 달러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모토롤라의 주가는 이날 오전 17%나 급락했다.


모토롤라의 그렉 브라운(Greg Brown) 회장은 모토롤라의 휴대폰 분야가  아직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2009년 이후나 되어야 모토롤라가 강력한 제품 라인업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휴대폰 부문 4위를 달리고 있는 소니 에릭슨은 매우 두려운 상대가 아닐 수 없다.


일본의 소니와 스웨덴의 에릭슨의 합작투자 업체인 소니-에릭슨은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업체이다. 지난 주, 소니 에릭슨은 2007년의 연간 휴대폰 출하량이 18% 늘어났다고 밝혔다. 2007년 4/4분기 소니 에릭슨의 수익은 전년의 6억 4,800만 달러에서 5억 4,100만 달러로 다소 감소했으나 이는 새로운 저가 휴대폰을 대거 출시한데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만약 모토롤라가 계속 어려움을 격고 소니 에릭슨이 성장한다면 이들의 시장 상황은 뒤바뀔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모토로라가 2009년까지 완전히 새로운 계기를 만들지 못한다면 3, 4위가 뒤바뀔 수 있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첨단 기술 전문 리서치 업체인 아이서플라이(iSuppli)에 의하면, 소니 에릭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07년 3/4분기 8.8%였다고 한다. 동시에 모토롤라의 시장 점유율은 2006년 4/4분기의 22.6%에서 12.7%로 대폭 감소했다. 아직 미국시장에 소개되지 않았지만 수준 높은 멀티미디어 기기를 제공하는 소니 에릭슨이 미국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면 이는 모토롤라의 시장 점유율을 더욱 위축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소니 에릭슨의 히데키 고미야마(Hideki Komiyama) 회장은 세계 3대 휴대폰 업체가 되는 것이 자사의 목표라고 밝혔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전자쇼(CES)에서 고미야마 회장은 2008년부터 미국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니 에릭슨의 멀티미디어 휴대폰은 외국에서 이미 인기가 높다. 그러나 소니 에릭슨의 제품은 GSM 휴대폰이기 때문에 CDMA를 기반으로 한 US 시장에서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2008년 후반 출시하기로 계획된 소니 에릭슨의 휴대폰은 미국 네트워크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적화 될 예정이다. 소니 에릭슨 측은 올해 여름경 워크맨 뮤직 폰을 출시할 것이며 크리스마스 쇼핑시즌을 시작으로 사이버샷(Cybershot) 카메라 폰을 마케팅 할 계획이다.


모토롤라 또한 CES를 통해 비디오 기능이 강력한 모토(Moto) Z10과 Rokr E8 뮤직폰 등 새로운 멀티미디어 기기를 공개했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제품에서 별달리 특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지적한다. 그 결과 2008년 말까지 모토롤라의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출처 CNN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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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판매 호조등에 힘입어 월가에서 예상했던 것처럼 미국 애플(Apple)社는 전년 동기와 대비하여 수익이 58% 증가하는 분기실적을 거뒀다. 이는 32년간의 회사 역사상 가장 좋은 실적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애플의 선전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에서 발발한 미국 증시의 총체적 위기와 시장의 불안에 휩쓸려 빛을 발하지 못하였다.


애플은 또한 향후 3개월간을 위기라고 보수적으로 예측함으로써 가뜩이나 움추러든 투자자들의 심리를 더욱 얼어 붙게 만들었다. 이러한 요소들은 결국 주가에 반영되었다.


정규장에서 전일 대비 3.5% 하락한 주당 $155.64에 마감한 애플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무려 12%나 폭락하였다. 주당 $136.75라는 주가를 기록하였고, 이는 최근 4개월 동안의 최저치이다.    


애플은 1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68억달러, 주당 순이익을 94센트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월가에서 예측하는 1.09에 비해 많이 낮은 수준이다.


파이퍼 재프리(Piper Jaffray)의 애널리스트인 진 먼스터(Gene Munster)는 자신이 애플을 담당하고 분석한 5년 동안 이와 같은 시장의 반응은 처음 접하고 있다. 컨퍼런스 콜 전에 기술분야 애널리스트와 이야기한 결과 애플이 어떤 전망을 내놓더라도 주가는 13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만간 투자자들의 불안은 안정을 찾아 갈 것이고 시장이 원상태로 회복되면서 애플의 주가도 200일 평균선에 근접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애플의 이와 같은 반등이 다른 모든 기술주들의 반등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이다.


출처 CNN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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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은 소프트웨어와 기술 서비스 부문의 매출 상승으로 지난해 4분기 수익이 1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측보다 훨씬 더 높은 수익을 올린 것이다.


1월 17일 보고서를 발표한 IBM은 2007년 4분기 총매출은 289억 달러, 수익은 주당 2.80달러인 39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에는 총매출 260억 달러, 수익은 주당 2.31달러인 35억 4천만 달러였다.


달러가치가 하락하지 않았더라면 총매출 상승은 10%가 아닌 4%였을 것이다. 다른 통화로 지급된 것을 달러로 환산하니 수치상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된 것이다.


IBM은 월 스트리트의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은 주당 수익률과 총매출을 발표했다. 톰슨 파이낸셜(Thomson Financial)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IBM이 278억 달러의 총매출에 주당 2.60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측했었다.


예비 보고서에 따르면 IBM은 자사 매출의 1/4이상을 차지하는 금융업의 위기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보고서를 자세히 검토해 전반적인 기업기술 지출에 대한 IBM의 지위와 안목에 대해 평가할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IBM은 가장 수익성이 좋은 소프트웨어 부문에 대한 의존도를 꾸준히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웨어 사업의 매출은 12%상승해 63억 달러에 달했다. 달러가치 하락 덕택에 6%성장이 12% 성장으로 나타난 것이다.


서비스 매출은 17% 상승해 149억 달러를 기록했다. 역시 달러가치가 하락하지 않았더라면 10%성장에 그쳤을 것이다.


서비스 분야에서 IBM의 강점을 면밀히 검토하는 또 다른 방법은 신규계약 을 보면 된다. 지난 4분기 IBM의 신규계약은 13% 하락한 154억 달러였다. 이는 곧 향후 IBM의 매출을 의미한다.


하드웨어 사업의 매출은 4% 하락해 68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IBM이 지난해 프린팅 사업부를 매각하지 않았더라면 총매출은 1년 전과 같았을 것이다.


2007년 전체적으로 보면 IBM은 총매출 988억 달러, 수익은 주당 7.18달러인 104억 달러를 올렸다.


914억 달러 총매출에 주당 6.11달러인 95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2006년과 비교해 8% 상승한 것이다. 달러 약세를 감안하지 않는다면 4%성장에 머무른 것으로 봐야한다.


4분기 실적 보고서가 발표되기 전 IBM의 주식은 53센트 하락한 101.10달러로 마감했다. 장 마감 후 연장거래에서 IBM의 주가는 오름세로 시작했다.


출처 The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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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검찰 총장 앤드류 쿠오모는 세계 최대 컴퓨터용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조업체인 인텔이 뉴욕 주와 연방 反독점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쿠오모 총장은 인텔이 특정 컴퓨터 구동 유닛 부문에서 AMD(Advanced Micro Devices Inc.) 제지를 위해 고객사들에게 압력을 넣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환장을 발급했다고 말했다.


쿠오모는 사전 검토 작업을 하면서 전면 조사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소환장은 인텔 가격 전략과 컴퓨터 제조업체들에 대한 압력 행사 여부, 경쟁 업체 유통 채널 차단 여부 그리고 독점권을 얻기위해 고객사와 부적절한 금전 거래를 가졌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발행되었다.


쿠오모는 “이번 조사는 인텔이 독점력을 이용해 부적절하게 경쟁 업체를 제지하고 혁신을 방해했는지에 대한 사실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며, “경쟁 위협을 피하기 위해 인텔이 보유한 시장 권력을 남용했는지 여부와 시장 경쟁에 악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어떤 법도 위반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다른 국가에서도 반독점법 위반으로 법률 소송 중에 있다. 인텔은 라이벌인 AMD가 이러한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인텔 반독점법 위반 사례
 

인텔 뮬로이 대변인은 쿠오모 총장이 제기하는 문제점들이 2005년 연방 법원에서 AMD가 인텔에 제기한 소송 이슈들이라고 말했다. 이 케이스는 2009년 4월 판결 예정이다.


EU는 지난 6년간 인텔 반독점법 위반에 대해 조사했으며, 최근 인텔은 이의 성명서(statement of objection)를 EU에 제출했다. 지난 7월 EU는 인텔이 전략적 고객사들에게 칩을 저가에 제공하는 반독점법 위반 행위를 했으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인텔에 벌금형을 부과했다. 또한 한국에서도 반독점법 위반에 대한 최초 혐의에 대응하고 있다.
AMD는 일본에서 인텔 관련 2개 법률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2005년 日 공정거래위원회는 인텔이 공정 거래법을 위반했다는 판결을 내렸으며, 인텔은 잘못에 대한 인정없이 판결을 받아들였다.


쿠오모 청장 조사의 핵심 사항은 AMD가 데스크탑과 랩탑 컴퓨터 그리고 서버용 X86 컴퓨터 구동 유닛을 공급할 공정한 기회를 갖고 있느냐 여부이다. 쿠오모는 인텔이 300억달러 시장에서 80%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세계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의 3/4을 점유하고 있는 인텔은 AMD 주장을 부인하고 있으며, 자사의 영업 관행이 고객사에 유익할 뿐 아니라, 법률적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AMD 관계자들의 요청이 있는 상태지만, 美 공정거래의원들은 인텔 마케팅 관행에 대한 공식 조사를 거부하는 듯 하다.


지난 8월 상원의원 찰스 슈머와 공화당 의원 크리스틴 길리브랜드는 연방 거래 위원회에 인텔 조사를 요청했었다. 2명의 뉴욕 민주당 의원은 연방공정거래위원회에 보낸 편지에 “인텔에 대한 주장이 사실이라면, 소비자들이 당할 위험은 심각하다”고 써보냈다.


연방 공정거래위원회는 이에 대한 답신으로 “공정거래위원회는 조사에 대한 사실 공개가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는 답신을 보냈다.  


출처 CNN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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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글로벌 기업경영의 키워드는 '힘의 이동'과 '성장軸의 변화'로 요약된다.

세계경제의 장기 호황이 막을 내리는 가운데, 세계경제에서 중국을 위시한 신흥국가의 비중과 중요성은 날로 확대되는 등 힘의 이동이 발생할 것이다. 글로벌기업들은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지향적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 성장軸의 변화를 시도 할 것이다.

2008년 글로벌 기업경영의 7大이슈는 ① 이머징 마켓 공략 본격화, ② 이머징 마켓 기업의 'Buy Global' 증대, ③ 글로벌 금융산업의 판도 변화, ④ 성역없는 사업 구조조정의 가속화, ⑤ CEO의 역할과 평가간의 딜레마 확대, ⑥ 다양성과 개방성을 지향하는 경영시스템 구축과 ⑦ 그린 이코노미(Green Economy) 시대 대비 등이다.

① 선진국 시장이 침체국면으로 진입함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은 그 대안으로 신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글로벌기업, 로컬기업과 아시아권 신흥 글로벌기업들은 신흥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무한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② 글로벌 자금 경색으로 인해 미국과 유럽기업 주도의 글로벌 M&A가 위축되는 반면 중국, 중동 및 인도기업들의 글로벌 M&A는 확대될 것이다.

③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월街의 대표적 금융기관들의 사업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금융업계의 판도가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國富펀드가 글로벌 금융업계의 구조조정에 적극 참여할 전망이다.

④ 경영성과의 양호 및 부진에 관계없이 글로벌기업들은 구조조정에 진력할 것이다. 특히 현재 실적이 양호하더라도 향후 사업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판단되면 사업 철수나 매각 등을 단행할 것이다.

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주문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팔방미인형 CEO像이 더 크게 요구될 것이다. 그러나 CEO에 대한 최종 평가는 재무성과에 치중되면서 대다수의 CEO들은 기업의 실적 향상과 사회적 인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딜레마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⑥ 글로벌기업들은 다양한 인재채용 방식을 통한 창의적 인재 확보, 조직문화 및 시스템 혁신을 통한 자율성과 개방성을 보다 확대할 것이다.

⑦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규제 논의가 전 세계 이슈로 부상하면서 글로벌기업들의 親환경 경영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증대할 것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전망이다. 힘의 이동과 성장軸의 변화라는 글로벌 기업경영의 흐름 속에서 한국기업은 우선 이머징 마켓의 守城전략 수립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그 동안 한국기업의 텃밭으로 인식되어온 이머징 마켓에 대한 글로벌기업들의 공략이 본격화될 경우 시장잠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둘째, M&A 프리미엄 약화에 따른 M&A의 好機를 전략적으로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특히 경쟁국 기업이 선진업체를 먼저 M&A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경우 한국기업의 입지가 축소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셋째, 기존의 경쟁이나 사업방식이 한계에 다다르자, 성장전략에서 발 빠르게 '선택과 운신의 폭'을 넓혀 가는 글로벌기업들의 전략적 유연성을 한국기업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상세정보: 삼성경제연구소(www.se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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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자 업체 마쓰시다는 창업자 이름을 포기하고 파나소닉이라는 사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마쓰시다 전기(Matsushita Electric Industrial) 社는 그동안 사명으로 사용하던 창업자 이름 대신, 국제적 인지도를 가진 파나소닉으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고노슈케 마쓰시다가 기업을 설립한지 90년 만에 이뤄진 사명 변경 움직임은 세계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 인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마쓰시다 社의 후미오 오츄보 사장은 만감이 교차하지만, 사명 변경은 과거에 대한 향수가 가져다주는 것보다 회사에 더 많이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에서 “우리는 우리가 포기하는 것 이상의 것을 창조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사명 변경은 최근 이사회 회의에서 승인되었으며, 2008년 6월 주주 회의가 남아있긴 하지만, 2008년 10월 1일부로 시행될 예정이다.


평면 TV, 디지털 카메라, 자동차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는 마쓰시다는 소비자 혼란 때문에 사명 변경에 대해 심사숙고해 왔다.


또한 2010년 3월 31일 부로 밥솥, 세탁기, 냉장고 등을 공급하는 일본 내수 브랜드 내셔널(National)도 없앨 예정이다. 

브랜드 파워는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전자 제품 가격 급락은 수익에 악영향을 미치며, 소비자들은 소니나 파나소닉같은 유명 기업 제품에 더 많은 돈을 지불,구매하려는 의지를 보인다. 


창업자 고노슈케 마쓰시다의 성공 스토리와 인도주의적 시각은 그의 이름을 딴 회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대 경쟁 업체인 소니의 창업주 아키오 모리타처럼, 마쓰시다는 카리스마있는 기업인으로, 2차 대전 패배이후 일본의 경제적 성장과 근대화를 이끈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1989년 향년 94세로 세상을 떠난 고노슈케 마쓰시다는 본인의 인생과 직업에 대한 겸손한 시각을 바탕으로 일본 기업 문화에 영향을 미쳤으며, 건강한 사회에 기여하는 좋은 기업만이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 내 “경영의 신”으로 알려진 그는 “비지니스는 사람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따라야할 자신만의 길이 있다”와 같은 명언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그의 주인집이 망한 후 9살 나이에 화로(火爐) 매장 수습사원으로 직업 세계에 뛰어들었다.


오츄보 사장은 그룹사에 근무하는 마쓰시다 가족 구성원들에게 2007년 12월 사명 변경 결정이 전달되었으며, 마쓰시다 가문 사람들도 사명 변경에 환영 의사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영상 메세지에서 “과거 향수에 빠져있기 보다는 마쓰시다 미래를 위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지금 우리는 세계 최우수 기업이 되기 위한 도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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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가 최근 노르웨이의 데이터 서치 회사 패스트 서치 앤 트랜스퍼(Fast Search & Transfer)를 인수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금 규모로 12억 달러에 달하는 거래로, 성사되면 패스트 서치의 주식 40% 이상이 MS社의 소유가 된다.


패스트 서치의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이러한 제안에 찬성하며 주주들이 이에 동의해줄 것을 권장했다. 패스트 서치의 최대 주주 기업중 일부인 오클라 ASA(Orkla ASA)와 에르메 포커스 에셋 매니지먼트 유럽(Hermes Focus Asset Management Europe)은 이미 MS의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두 개사의 지분을 합하면 37%에 달한다.


이 인수 거래는 금년 2.4분기 중에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주들 90%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디비전(Microsoft Business Division)의 제프 레익스 사장은 한 인터뷰에서 “엔터프라이즈 서치(enterprise search)는 모든 규모의 사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툴(tool)이다. 사람들이 핵심적인 사업 정보를 빠르게 찾고, 이용하고, 공유하도록 돕는 것이 필수적인 것이다. 이제까지 기업이나 조직들은 강력한 고급 검색 기술이나 인프라 솔루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패스트 서치의 결합은 고객들에게 ‘고객의 모든 요구를 망라하는 솔루션을 보유한 단일 공급자’라는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패스트 서치의 CEO 존 레빅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가족이 됨으로써 우리는 MS의 강력한 세일즈 및 마케팅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좀 더 많은 고객들을 접할 수 있는 비즈니스 추진력을 맞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디엔비 노르 마켓츠(DnB NOR Markets)의 로브덜 애널리스트는 MS가 패스트 서치의 밝은 미래를 고려하여 상당히 고무적으로 움직인 거래라고 평했다. 그는 MS가 패스트 서치의 주가가 상당히 낮은 시점에서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로브덜 애널리스트의 전망에 따르면 지분의 37%에 달하는 주주들의 지지를 확보한 이상 이번 거래는 무사히 성사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노르웨이 주식 시장에서는 패스트 서치의 주가가 40% 이상 오름세를 보이기도 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 The Wall Street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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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와 감자튀김, 셰이크로 유명한 맥도날드가 커피바를 연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맥도날드 사는 바리스타가 카푸치노와 라떼를 제공하는 커피바를 열어 세계적인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 사와 직접 경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맥도날드 사는 미국 내 14,000개의 매장에 커피바를 설치하여 경쟁업체인 스타벅스 사와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에스프레소 기기를 설치하여 바리스타를 통해 커피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기사에서는 2007년 내부 문서를 언급하면서 맥도날드 사의 이러한 행보는 216억불에 해당하는 연간 매출에 10억불의 매출을 더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커피뿐 아니라 스무디와 병 음료수도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 사의 대표이사는 이에 대한 즉각적인 언급은 피했다. 맥도날드 사와 스타벅스 사, 두 회사 간의 경쟁은 맥도날드 사가 커피 종류를 확장하면서 이미 시작되었다. 아침커피 및 저가에 제공되는 커피를 비롯하여 스페셜티 커피 판매 덕택으로 맥도날드 사는 올해 미국내 대부분의 요식업체보다 훌륭한 성과를 올렸다.


한편 스타벅스 사는 미국경기의 하락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확장을 하겠다는 입장에서 조금 누그러진 모습을 보인다. 2008년 회계연도에 원래 목표였던 2,600개에서 조금 줄어든 2,500개의 신규매장 오픈으로 계획을 수정한다고 발표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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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대중국 진출기업의 인력 고용난, 조세압박 등 급변하는 중국의 무역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2008년 시행, 중국 新 노동계약법 및 기업소득세법과 우리 기업의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중국정부는 국내 경기과열 억제, 산업구조의 고도화 및 1조 달러가 넘는 외환보유고에 따른 위안화 절상등 통상압력 완화 등의 이유로 외국기업에 대한 우대정책의 대폭 축소 및 산업구조 고도화 전략으로 노무 및 세제와 관련한 새로운 기업법규를 연이어 발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인대상무위원회를 통과한 노동계약법과 기업소득세법은 2008년 1월 1일부터 바로 시행하고 있어 중국진출 한국기업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무역협회에서는 대중국 한국 투자기업의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산업자원부 전윤종 중국협력팀장으로 부터 2007년 한중 경제관계 회고와 2008년 전망을 분석해 보고, 현지 주중 한국대사관의 노무관 및 세무협력관을 직접 초빙하여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노무 및 세무관련 법규의 주요내용 설명과 우리 기업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번 설명회를 마련하였다.

2007년 중국은 11%대의 높은 경제성장율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며, 2008년에도 10%이상의 고도 경제성장율을 지속할 전망이다.

2007년에는 예금지급준비율 10회, 대출 금리 6회 인상 등의 긴축정책으로 고정자산투자증가율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부동산 투자 및 소비의 호조세가 지속되었고 도시와 노촌 가구의 소득은 대폭 증가하였다.

무역수지는 3/4분기 이후 가공무역 금지조치 등의 정부정책에도 불구하고 무역흑자는 11월말 현재 2,390억불을 달성하였다.

2008년 중국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따른 미국 및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와 투자제한 등 경기과열 억제책의 영향으로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정부의 긴축조치, 환경보호 및 에너지절감 등의 규제조치가 예상되나 투자과열을 크게 둔화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임금상승에 의한 중산층 소비시장 규모 확대로 소비는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7년 4.7%에 달하던 소비자물가는 물가상승을 주도해온 식료품 가격 안정으로 2008년 물가 상승세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히 지속될 전망이다.

2008년 1월 1일부터 新 노동계약법 및 기업소득세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경영 여건은 전년에 비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새로운 노동계약법은 노동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임금의 2배를 사업주가 지불해야 하고, 법시행 이전부터 소급해 해당 기업에 연속해서 만 10년 근속시 또는 2008년부터 연속해서 2차례 고정기한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는 근로자를 종신고용 해야 하는 등 근로조건이 매우 강화된다.

신 기업소득세법이 진출기업에 가장 크 영향을 줄 핵심사항은 '세율상향조정'과 기존에 적용되던 '정기감면세(2면3감)폐지'이다. 기존에 15%세율을 적용받고 있던 외국기업은 금년부터 3,2,2,2,1%씩 인상되어 2012년에는 모두 25%의 세율이 적용되고 정기감면 혜택도 잔여 감면기간 까지만 적용된다. 그러나 2007년 3.16이후 신설 등록된 기업은 과도기 없이 금년부터 25% 세율을 적용받게 되며, 정기감면 혜택도 폐지되었다. 한편 2010년까지 서부개발지역으로 진출하는 정부장려기업은 15%경감세율 적용이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무역협회에서 주최하고 산업자원부에서 후원하며, 2008년 1월 9일(수) 14:00, 서울 삼성동 무역센타 51층 대회의실과 1월 10일(목) 14:00, 대구 국제오피스텔 7층에서 연이어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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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우량기업으로 변신, 대규모 매출 증가 기대

삼보컴퓨터(www.trigem.co.kr 대표 김영민)는 2일,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본격적인 재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05년 5월 18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삼보는 지난 10월 IPTV 전문기업 ㈜셀런과 M&A 본계약을 체결하고 법정관리 졸업을 위한 마무리 절차를 밟았다. 법정관리에 들어선 이후 마케팅 활동에 대한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삼보는 앞으로 공격적 투자에 필요한 유동성 확보와 국내 최초 컴퓨터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 정립으로 신뢰성을 확보, 대규모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법정관리 시절 제한적인 영업활동 상황에서 벗어나 공격적인 투자계획 수립과 브랜드 파워 강화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쟁 회사들과 대등한 위치에서 경합할 수 있게 됐다.

24시간 콜센터 운영, 고객과 CEO간 서비스 핫라인 시스템 구축 등 컴퓨터 전문기업다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삼보는 TV CF 등의 공격적 마케팅과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 고객만족 강화 활동 등으로 삼보 브랜드의 위상을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최근 인텔이 주최한 세계 PC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루온 크리스탈’을 선보이며 2008년 PC 시장 트렌드를 제시한 삼보는 디자인과 성능을 동시에 갖춘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업무에 최적화된 제품 라인업과 신속한 서비스 체계를 갖춰 공공부문 PC 시장도 적극 공략할 전략이다.

삼보는 ㈜셀런과의 제휴 시너지를 극대화해 27년간의 컴퓨터 산업 노하우에 ㈜셀런의 소프트웨어 및 멀티미디어 서비스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또한 리틀루온, 루온크리스탈 등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 고부가가치 수출 기업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삼보컴퓨터 김영민 대표는 “먼저 고객의 끊임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국내 최초 PC 전문기업으로서의 기술과 개발 노하우를 극대화한 새로운 개념의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PC 시장의 구도를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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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후면 투사형 TV 사업을 접고 평면TV 기술인 LCD와 OLED에 집중하기로 했다. 소니는 적자가 계속되는 후면 투사형 TV 사업에서 손을 떼고 LCD와 OLED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목요일 발표했다.


최근 LCD TV가 인기를 끌며 대형화 되면서 후면 투사형 TV의 매출은 계속 하락해 왔다고 신지 오바나(Shinji Obana) 소니 대변인이 말했다.


소니는 10월 후면 투사형 TV의 매출 예상치를 70만대에서 40만대로 낮춰 조정했다. 전 회계연도에 110만대를 판매했던 후면 투사형 TV는 프로젝터를 이용해 대형 스크린에 상을 만든다.


이와 대조적으로 소니는 올 3월까지인 이번 회계연도의 LCD TV 매출은 이전 회계연도의 630만대에서 상승한 1천만 대로 예상하고 있다.


소니의 후면 투사형 TV 매출의 85%는 미국에서 10%는 유럽에서 달성한 것이라고 오바나 대변인은 전했다. 일본, 멕시코, 말레이시아에 있는 소니의 후면 투사형 TV 공장은 곧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다.


후면 투사형 TV 사업을 중단하기로 한 결정은 평면 TV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LCD와 OLED에 집중하려는 소니의 전략을 보여주는 것이다.


9월까지 올 회계연도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소니는 TV 사업에서 600억 엔(5억 2,63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부분적으로는 후면 투사형 TV 사업의 손실이 컸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LCD TV 가격이 내려가면서 적자를 기록한 것이라고 오바나 대변인은 전했다.


세계 가전업체들은 LCD와 PDP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이달 초 소니는 업계 최초로 고가의 최신 OLED 기술을 이용한 11인치 TV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최초의 OLED TV인 소니의 셀(XEL)-1은 겨우 3mm(0.12인치) 두께에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을 구현했다.


이번 주 초 파나소닉제품을 생산하는 마쓰시타가 LCD 사업에서 히타치, 캐논과 손을 잡기로 합의했다. 소니 또한 LCD 사업을 위해 한국의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와 손을 잡았다. 샤프(Sharp Corp.)는 지난주 도시바(Toshiba Corp.)와 LCD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도시바는 자사 TV용 LCD 패널을 샤프에서 구매할 것이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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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디지털전자 수출은 전년대비 8.9% 증가한 1,249억불, 수입은 10.1% 증가한 678억불, 무역수지는 571억불 흑자로 전체 무역흑자의 3.8배 달성

수출은 지난 '05년 이후 3년 연속 1,000억불 이상을 달성하였으며, 무역수지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

* 수 출: '05년(1,027억불) → '06년(1,147억불) → '07년(1,249억불)
* 무역수지: '05년(461억불) → '06년(531억불) → '07년(571억불)

LCD패널(36.4%), 메모리반도체(30.9%) 등 주요 품목이 전체 수출을 주도한 가운데, 휴대폰(11.0%)이 전년도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며 수출 증가에 일조하였음

* LCD패널, 메모리 반도체 등 전자부품이 처음으로 전체 디지털전자 수출의 50.2% 점유

다만, 생산기지 해외이전으로 국내 생산기반이 약화되고 있는 가전(-7.6%)과, 산업용기기(-15.8%) 등은 감소하였음

수입은 글로벌 소싱 확대로 전자부품(14.7%)이 크게 증가하였고, 가전(4.1%)·정보통신산업용(3.8%)은 소폭 증가하였음

2007년 디지털전자 수출실적 평가

평판디스플레이·메모리반도체·휴대폰 등 첨단 IT제품이 디지털전자 수출 성장을 주도

평판디스플레이(36.4%), 메모리반도체(30.9%)는 여전히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디지털전자의 주력 품목임을 과시

대형 디지털TV 시장 확대, Windows Vista 출시에 따른 와이드 모니터 수요 급증, PC교체수요 증가 등에 따라 관련 디스플레이 및 메모리반도체 수요도 크게 증가

휴대폰(11.0%)은 북미·EU 시장에 프리미엄 3G폰 출시를 확대하며 전년도 감소(-12.3%)에서 벗어나 증가세로 전환

휴대폰은 상반기에 -0.3%의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하반기 성수기를 맞아 22.1%의 증가로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임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브랜드인지도 및 가격경쟁력 확보

고급 사양의 3G 휴대폰 출시 확대로 선진·신흥시장 점유율 상승

S사의 울트라에디션·블루블랙, L사의 초콜릿·샤인 등 프리미엄폰이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북미·유럽시장을 석권

Emerging market에서도 프리미엄·저가폰의 동시공략을 통해 높은 수출 증가율 보임

* 휴대폰 수출: 미국(51억불, 31.7%), 영국(15억불, 23.9%), 프랑스(14억불, 50.9%), 러시아(8억불, 475.2%), 헝가리(7억불, 255.3%) 등
* 휴대폰 세계시장 점유율:('07.2Q)20.7% →('07.3Q)22.4%

백색가전은 프리미엄 제품 출시 증대로 브랜드인지도 및 가격경쟁력 향상과 함께 수출 증가에 기여

양문형냉장고·드럼세탁기 등은 신기술개발 가속, 신제품 출시 확대로 선진·신흥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 이미지를 굳히고 있음

* 대형냉장고 수출: 우크라이나(3천만불, 135.0%), 중국(6천만불, 44.7%), 이스라엘(3천만불, 34.6%), 이란(1.3억불, 29.2%), 미국(4억불, 6.7%)

특히, 디자인 및 기능 강화로 가격경쟁력 확보와 단가하락에 대응하고 있음

제품의 단가하락으로 수출 증가세는 둔화

반도체(4.5%)는 Nand Flash 시황이 호전된 반면, 공급과잉으로 인한 DRAM 가격 하락으로 증가율 둔화

가전 및 반도체의 경우 철강, 자동차 등에 비해 현격한 단가 하락으로 물량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증가율 둔화

* 반도체 단가('97 131.1→'07.3분기 90.9), 철강 단가('97 115.3→'07.3분기 171.1)
* '07년 메모리반도체 평균 단가 '06년 대비 24.1% 감소
* D램 가격(512Mb):('07.1월) 4.9$ →(7월) 2.1$ →(11월) 1.1$ →(12.13) 0.9$

환율하락·고유가에 대응하고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가전제품 등 완제품의 해외생산 증가도 수출 감소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

가전은 프리미엄 제품을 제외한 음향기기·소형가전 등 대부분을 중국·동남아 등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전하고 있음

2008년 디지털전자 수출입 전망

대외 시장 여건

세계경제성장 둔화, 달러약세 및 고유가 지속 등으로 시장 여건은 '07년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따른 투자 위축, 금리인상 등으로 미·일·EU 등 선진국의 성장세 위축 예상

가격경쟁이 치열한 전자제품은 달러약세·고유가 지속 등으로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 우려

수출 전망

'08년 세계 전자산업 시장은 7%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전자 수출도 7.4%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휴대폰은 선진시장 대체수요를 겨냥한 WCDMA/HSDPA/EVDO Rev.0 대응 단말기 등 신기술 제품 확대로 공급자가 시장성장을 견인하면서 8%대의 수출 신장 기대

정보기기는 레이저프린터, 모니터용 LCD모듈 등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증가 추세를 보이겠으나, PC 및 주변기기의 수출 감소가 지속되면서 3% 안팎의 낮은 성장 예상

가전은 해외생산 가속, 고유가·환율하락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 등으로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메모리반도체는 '08년 상반기까지 공급과잉이 계속되며 증가율 둔화를 보이겠으나, 하반기 수급안정세를 보이며 회복될 것으로 전망

디스플레이는 미국의 디지털 방송전환시기 도래, 북경올림픽 등으로 D-TV, 와이드모니터의 대형제품 시장이 확대되면서 '07년 수준의 두 자릿수 수출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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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 TV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쓰시타(Matsushita), 히타치(Hitachi), 캐논(Canon)이 손을 잡았다.


마쓰시타, 히타치, 캐논은 화요일 LCD 사업 제휴를 발표했다. 이로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평면 TV 시장은 3파전 양상을 띠게 됐다.


소니(Sony)-삼성 전자(Samsung Electronics) 연합, 지난주 제휴를 발표한 샤프(Sharp)-도시바(Toshiba) 연합과 함께 마쓰시타-히타치-캐논 연합은 일본 평면 TV 업계의 3각 경쟁 구도를 이루게 되었다.


“마쓰시타-히타치-캐논은 각자의 강점을 통합해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애플리케이션의 범위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공동 성명서는 밝혔다.


이번 제휴로 히타치는 방만한 자회사들을 구조조정하고, 마쓰시타와 캐논은 LCD 분야에서 자사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쓰시타-히타치-캐논 제휴로 LCD 패널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이다. 이번 LCD 사업 제휴로 우리의 경쟁력이 제고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카즈오 후루카와(Kazuo Furukawa) 히타치 사장이 말했다.


히타치는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히타치 디스플레이(Hitachi Displays Ltd.)의 지분을 50% 약간 넘는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다. 히타치 디스플레이는 계속 손실을 기록해왔다.


나머지 지분은 마쓰시타와 캐논이 2008년 3월 31일까지 똑같이 나눠가지게 될 것이며, 결국엔 캐논이 히타치 디스플레이의 대주주가 될 것이라고 성명서는 밝혔다.


히타치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LCD 패널을 제작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캐논은 디지털 카메라용 모니터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캐논은 또한 히타치와 공동으로 OLED(organic light-emitting diode; 유기 발광 다이오드) 패널의 개발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마쓰시타는 히타치, 캐논, 도시바와 공동 설립한 IPS 알파 테크놀로지(IPS Alpha Technology)에서 자사의 지분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12월 21일 샤프의 LCD 패널을 대량 구입하기로 합의한 도시바는 자사의 IPS 알파 지분을 마쓰시타에 넘길 예정이다.


마쓰시타는 LCD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IPS 알파의 차세대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 신 공장을 OLED 디스플레이 생산기지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이 세 회사는 OLED 사업에 상당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 회사들은 기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히데키 와타나베(Hideki Watanabe) 신코 증권(Shinko Securities) 애널리스트가 말했다.


그러나 그는 샤프와 같은 경쟁업체들에 비해 뒤쳐져 있는 마쓰시타가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에 뛰어들려는 계획에 의문을 제기했다. 마쓰시타는 또한 주력 상품인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사업을 확장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OLED 패널 같은 차세대 기술은 제조업체들의 제품가격과 매출을 올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애널리스트들은 말한다.


그러나 OLED는 아직까지 상용화하기에는 너무 비싸다는 인식이 있다. 그리고 업계에서는 어떤 패널 기술이 박막 TV의 표준이 될 것인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현재는 OLED 스크린을 장착한 소형 TV를 판매하고 있는 가전회사는 소니뿐이다.


이번 제휴 발표 후 히타치 주가는 3.85% 상승한 836엔(7.33달러)을 기록했다. 마쓰시타 주가는 1.08% 상승한 2,325엔(20.38달러)을 기록했고 캐논은 가격 변동 없이 5,240엔(45.94달러)으로 마감했다.


출처 CNN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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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수요 조사결과

중소기업들은 자사의 인지도를 높이고 상품을 외부에 알리는데 필요한 홍보ㆍ마케팅 전략(28%)과 브랜드 관리전략(17%)에 관한 교육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중소기업 15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훈련 수요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교육수요가 이들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 부문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지방소재 중소기업들의 홍보ㆍ마케팅 정보에 대한 교육수요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방소재 중소기업들이 서울ㆍ경기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협소한 시장규모와 소비자에 대한 부족한 노출기회로 애로를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중소기업이 선호하는 교육 형태를 묻는 조사항목에서 중소기업은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가능한 실무지식(38%)과 중소ㆍ중견기업의 사례연구(28%)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급이 높을수록 자사의 수준과 유사한 중소ㆍ중견기업의 사례에 대한 수요가 높은 반면, 낮은 직급일수록 대기업 사례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수립에 있어서, 자사의 수준과 유사한 기업의 사례가 실제 적용에 용이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정부 및 정부 산하기관, 대ㆍ중소기업 협력 유관기관 등에서 는 다양한 경영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들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프로그램 설계에 중소기업의 교육훈련수요에 대한 조사결과를 반영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업종별, 직급별, 지역별 교육수요를 반영하거나, 홍보ㆍ마케팅 능력 제고를 포함한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수요자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중소기업 경쟁력강화를 위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관계자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지식과 정보의 창출주체인 인적자원의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였다. 센터에서는 이를 위해 그 동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역량강화세미나」등의 무료 경영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자료제공<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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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Ford) 자동차가 印 타타 모터스(Tata Motors)를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우선 협상 업체로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에 따르면, 타타 모터스는 경쟁 업체인, 印 마힌드라 & 마힌드라 社 그리고 前 포드 최고경영자인 잭 내써(Jac Nasser)가 이끄는 사모펀드 업체, 원 에쿼티(One Equity)를 앞지르고 있다고 한다. 재규어와 랜드로버 입찰 가격대는 18억달러~22억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한 입찰 경쟁 업체 관계자는 “모든 면에서 타타 모터스가 우선 협상 대상 업체”라고 말했다. 그는 포드가 타타 모터스와의 협상 결렬을 대비해, 다른 경쟁 업체가 포기하는 상황을 막으려는 목적으로, 공식 발표없이 우선 협상 업체를 선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관계자들은 포드가 2008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규어 美 딜러협회는 인도 업체의 입찰 수주에 따른 고급 브랜드 이미지 실추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나, 포드 자동차는 타타 모터스에 기울고 있는 실정이다.


최종 결정은 2008년 초에 이뤄질 전망이며, 타타 모터스는 계약서 수정을 통해 독점 기간을 획득할 수도 있다. 포드는 재규어와 랜드로버 연금 수탁자들(pension trustees)이 추후 협상을 시작하기 전에 업체를 선정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최종 계약에 필요한 다소 까다로운 협상을 시작할 것이다.


선정된 업체는 엔진 생산에서부터 IT 시스템 오퍼레이션에 이르는 40여개 계약서에 사인하게 될 것이다. 유럽내 엄격한 배기 가스 규제에 따른 비용과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보유한 지적 재산권을 사용 여부 같은 몇 가지 사항들이 계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타타 모터스는 위와 같은 문제에 직면했으나, 인수를 통해 우수한 기술 이전 수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Financial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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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로 20만개 기업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26일부터 국내 최대 기업정보 포털 '코참비즈'사이트를 휴대전화로도 검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코참비즈'는 현재 국내 35만여개 기업정보, 재무정보를 온라인 제공 중이며, 이중 20여만개 기업정보를 모바일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휴대전화를 통해 '1031 + Nate 또는 MagicN'을 누르기만 하면 자동 접속된다. 상의는 오픈 기념으로 '1개월 무료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기업의 스피드 경영을 지원하고 '언제 어디서든' 기업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서비스 개설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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