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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디지털전자 수출은 전년대비 8.9% 증가한 1,249억불, 수입은 10.1% 증가한 678억불, 무역수지는 571억불 흑자로 전체 무역흑자의 3.8배 달성

수출은 지난 '05년 이후 3년 연속 1,000억불 이상을 달성하였으며, 무역수지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

* 수 출: '05년(1,027억불) → '06년(1,147억불) → '07년(1,249억불)
* 무역수지: '05년(461억불) → '06년(531억불) → '07년(571억불)

LCD패널(36.4%), 메모리반도체(30.9%) 등 주요 품목이 전체 수출을 주도한 가운데, 휴대폰(11.0%)이 전년도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며 수출 증가에 일조하였음

* LCD패널, 메모리 반도체 등 전자부품이 처음으로 전체 디지털전자 수출의 50.2% 점유

다만, 생산기지 해외이전으로 국내 생산기반이 약화되고 있는 가전(-7.6%)과, 산업용기기(-15.8%) 등은 감소하였음

수입은 글로벌 소싱 확대로 전자부품(14.7%)이 크게 증가하였고, 가전(4.1%)·정보통신산업용(3.8%)은 소폭 증가하였음

2007년 디지털전자 수출실적 평가

평판디스플레이·메모리반도체·휴대폰 등 첨단 IT제품이 디지털전자 수출 성장을 주도

평판디스플레이(36.4%), 메모리반도체(30.9%)는 여전히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디지털전자의 주력 품목임을 과시

대형 디지털TV 시장 확대, Windows Vista 출시에 따른 와이드 모니터 수요 급증, PC교체수요 증가 등에 따라 관련 디스플레이 및 메모리반도체 수요도 크게 증가

휴대폰(11.0%)은 북미·EU 시장에 프리미엄 3G폰 출시를 확대하며 전년도 감소(-12.3%)에서 벗어나 증가세로 전환

휴대폰은 상반기에 -0.3%의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하반기 성수기를 맞아 22.1%의 증가로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임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브랜드인지도 및 가격경쟁력 확보

고급 사양의 3G 휴대폰 출시 확대로 선진·신흥시장 점유율 상승

S사의 울트라에디션·블루블랙, L사의 초콜릿·샤인 등 프리미엄폰이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북미·유럽시장을 석권

Emerging market에서도 프리미엄·저가폰의 동시공략을 통해 높은 수출 증가율 보임

* 휴대폰 수출: 미국(51억불, 31.7%), 영국(15억불, 23.9%), 프랑스(14억불, 50.9%), 러시아(8억불, 475.2%), 헝가리(7억불, 255.3%) 등
* 휴대폰 세계시장 점유율:('07.2Q)20.7% →('07.3Q)22.4%

백색가전은 프리미엄 제품 출시 증대로 브랜드인지도 및 가격경쟁력 향상과 함께 수출 증가에 기여

양문형냉장고·드럼세탁기 등은 신기술개발 가속, 신제품 출시 확대로 선진·신흥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 이미지를 굳히고 있음

* 대형냉장고 수출: 우크라이나(3천만불, 135.0%), 중국(6천만불, 44.7%), 이스라엘(3천만불, 34.6%), 이란(1.3억불, 29.2%), 미국(4억불, 6.7%)

특히, 디자인 및 기능 강화로 가격경쟁력 확보와 단가하락에 대응하고 있음

제품의 단가하락으로 수출 증가세는 둔화

반도체(4.5%)는 Nand Flash 시황이 호전된 반면, 공급과잉으로 인한 DRAM 가격 하락으로 증가율 둔화

가전 및 반도체의 경우 철강, 자동차 등에 비해 현격한 단가 하락으로 물량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증가율 둔화

* 반도체 단가('97 131.1→'07.3분기 90.9), 철강 단가('97 115.3→'07.3분기 171.1)
* '07년 메모리반도체 평균 단가 '06년 대비 24.1% 감소
* D램 가격(512Mb):('07.1월) 4.9$ →(7월) 2.1$ →(11월) 1.1$ →(12.13) 0.9$

환율하락·고유가에 대응하고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가전제품 등 완제품의 해외생산 증가도 수출 감소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

가전은 프리미엄 제품을 제외한 음향기기·소형가전 등 대부분을 중국·동남아 등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전하고 있음

2008년 디지털전자 수출입 전망

대외 시장 여건

세계경제성장 둔화, 달러약세 및 고유가 지속 등으로 시장 여건은 '07년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따른 투자 위축, 금리인상 등으로 미·일·EU 등 선진국의 성장세 위축 예상

가격경쟁이 치열한 전자제품은 달러약세·고유가 지속 등으로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 우려

수출 전망

'08년 세계 전자산업 시장은 7%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전자 수출도 7.4%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휴대폰은 선진시장 대체수요를 겨냥한 WCDMA/HSDPA/EVDO Rev.0 대응 단말기 등 신기술 제품 확대로 공급자가 시장성장을 견인하면서 8%대의 수출 신장 기대

정보기기는 레이저프린터, 모니터용 LCD모듈 등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증가 추세를 보이겠으나, PC 및 주변기기의 수출 감소가 지속되면서 3% 안팎의 낮은 성장 예상

가전은 해외생산 가속, 고유가·환율하락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 등으로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메모리반도체는 '08년 상반기까지 공급과잉이 계속되며 증가율 둔화를 보이겠으나, 하반기 수급안정세를 보이며 회복될 것으로 전망

디스플레이는 미국의 디지털 방송전환시기 도래, 북경올림픽 등으로 D-TV, 와이드모니터의 대형제품 시장이 확대되면서 '07년 수준의 두 자릿수 수출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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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수출입규모 8,000억 달러 전망

수출 4,150억 달러(11.6%), 수입 4,020억 달러(12.7%), 무역수지 130억 달러 내외 전망

금년도 대내외 경제여건과 주요 수출산업별 동향 및 전망을 종합하여 분석한 결과

2008년 수출은 '07년 대비 11.6% 증가한 4,150억 달러, 수입은 12.7% 증가한 4,020억 달러, 무역수지는 130억 달러 내외로 전망되어 6년 연속 두 자릿수 수출증가와 함께 6년 연속 100억달러 이상의 무역수지 흑자가 예상

세계경제, 환율 등 금년도 대외여건은 전년에 비해 불리할 것으로 예상

세계경제는 미국경기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일본ㆍ유로권 등 선진국경기의 소폭 둔화가 예상되나, 중국 등 개도국 경제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전체적으로는 '07년에 비해 소폭 둔화될 전망

* 경제성장률('07→'08, IMF):(세계경제)5.2→4.8,(미국)1.9→1.9,(중국)11.5→10.0

환율은 최근 몇년간 원/달러 환율이 경쟁국 통화에 비해 크게 절상 되었으나 향후 글로벌 달러약세와 경상수지 흑자 축소 가능성 등이 혼재하여 변동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최근 4년간(04-07) 대달러 절상률(%):(원화)27.7,(엔화)△4.7,(위안화)13.3,(유로화)17.2
* 주요 외국투자은행들은 '08년 원/달러환율을 800원후반에서 940원까지 전망

국제유가는 고유가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산유국의 정정 불안, 미국 금리인하 및 투기자본 유출입 등 금융적인 요인에 의해 변동폭이 확대될 전망

* 국제유가(두바이油, $/B,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07)68→('08e)74∼79

국내경제는 소비를 주축으로한 내수 증가세가 확대되면서 국내외 주요기관들은 연간 5% 내외의 성장률을 전망

* GDP 성장률 전망(%):(OECD)5.2,(KIET)5.0,(한은)4.7

금년도 주요 산업별 수출전망을 보면 그간 수출을 견인했던 액정디바이스, 선박, 일반기계, 무선통신기기, 자동차부품 등은 10%이상의 수출호조세를 지속

반도체는 금년 하반기중 DRAM가격 회복 및 Nand Flash시장의 지속 성장 전망으로 두 자릿수의 증가세로 전환 전망

반면, 철강, 자동차, 석유화학은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둔화, 경쟁국 설비증설 등의 영향으로 한 자릿수로 증가율 둔화 예상

컴퓨터, 섬유, 가전은 글로벌 경쟁 심화, 해외생산 확대 등으로 증가율 둔화 또는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주요 품목의 '08년 수출증가율 전망(%):(석유제품)16.9,(LCD)18.9,(자동차부품)17.3,(반도체)13.8,(무선통신기기)12.2,(일반기계)11.3,(선박)10.2,(석유화학)9.3,(철강)8.9,(자동차)5.7,(컴퓨터)2.4,(섬유류)1.6,(가전)△6.7

수입은 내수회복, 투자확대, 원화강세,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산업자원부는 수출이 우리경제의 안정적 운용에 매우 중요한 만큼 금년도 수출불안 요인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수출이 6년 연속 두 자릿수대 증가세가 유지되어 우리경제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버팀목 구실을 할 수 있도록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지원, 중소기업에 대한 환위험 관리, 신흥시장개척을 위한 해외마케팅 및 전시산업 육성, 전자무역의 본격적 가동을 통한 관련비용 절감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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