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뉴욕에서 개최된 완구 박람회(Toy Fair)에서 세계적인 완구 생산업체인 키즈기브(KidsGive)는 회사 설립 이래 하루 최대 판매량의 기록을 갱신하는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바비’같은 백인 인형을 중심으로 한 마론 인형의 틀을 깬 것이 판매량 증가의 주요 원인이다.


여자 아이들의 눈을 한 번에 사로잡는 캐리토 키즈 월드 컬렉션(Karito Kids World Collection)은 멕시코, 이탈리아, 케냐, 중국, 미국의 각기 다른 예쁜 소녀들을 모은 키즈기브(KidsGive)의 야심작이다.


인형들과 함께 제공되는 일러스트레이션 북에는 각 인형들의 일상생활이 묘사되어 있다.(평등과 다양성이라는 모토의 홍보를 위해 키즈기브사는 판매점에 한 두개가 아닌 5개 전체 라인을 구비해 놓을 것을 적극 장려한다.)

 

지금까지 각 인종의 특성을 반영한 에스닉 돌(ethnic doll)은 백인 인형의 틀에 피부색에 따라 플라스틱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그러나 키즈기브사는 보다 정확한 피부색 표현을 위해 유명 인형 조각가를 고용해 백인 인형에 색상을 입히는 과정을 생략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존의 5개 나라 인형에 파이퍼(Piper)라는 이름의 호주 인형이 6번째로 추가되었다.


출처 CNN Money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