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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관리사', 'RFID 컨설턴트' 첫 선 ... "RFID 산업화 앞당길 것"
'RFID 관리사' 3월 29일(토) 첫 실시 ... 2월 29일(금) 접수시작

올 4월부터 'RFID 전문가 식별'이 가능해 진다. 'RFID'(무선인식: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원거리에서 사물을 식별할 수 있는 기술로 최근 미래 핵심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유통물류진흥원(이사장 손경식)은 10일 국내 최초 토종 'RFID 자격시험' 계획을 발표하고, "새로운 유비쿼터스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민간기업내 'RFID 전문인력'이 다수 양성되어야 한다"고 도입취지를 밝혔다.

대한상의는 RFID 실무능력을 평가하는 'RFID 관리사'와 관련 프로젝트 관리, 컨설팅 능력을 평가하는 'RFID 컨설턴트' 등 2종목의 자격증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RFID 관리사' 시험은 '경영개론 및 SCM 실무', '정보 서비스', '법규 및 국내외 기술표준', '전자?통신' 등 4과목을 치르게 되며 총 100점 만점에 60점을 얻으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과목별 과락 기준 10점>

첫 시험은 오는 3월 29일에 시행되고 연중 3회 실시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2월 29일부터 1주일간 접수하고, 신청은 '대한상공회의소 검정사업단'(www.passon.co.kr)에서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RFID 컨설턴트'는 'RFID 관리사'가 지녀야 할 소양과 함께 'RFID 적용 프로젝트 수립, 운영 및 사후관리 능력' 등을 추가로 측정할 계획이다. 첫 시험은 난이도 조정기간을 거쳐 1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그동안 RFID기술은 여러 차례 실증사업에도 불구하고 산업현장의 전문인력 부재로 그 확산이 더디게 진행되어 왔다"면서 "이번 자격증 도입이 'RFID 산업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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