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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인도에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박람회 개최

-일본 경제통상산업부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의 중산층 소비자들에게 일본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뭄바이에서 민간 기업과 함께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전시회를 열 계획이라 함


-4일 동안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는 일본 정부가 민간 기업과 공동으로 해외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박람회임


-파나소닉(Panasonic), 시세이도(Shiseido), 닛신 푸드(Nissin Food Products) 및 기타 8개 사가 참여하기로 함


-일본의 11개 기업은 공동으로 LED 전등, 평면 TV, 따뜻한 물이 나오는 비데가 갖춰진 변기가 있는 욕실, 컵라면 등 30여 가지 생활용품을 비치해 평균 일본 가정의 모습을 전시할 예정임



출처: http://www.nni.nikkei.co.jp/e/ac/tnks/Nni20100311D11HH975.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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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고부가가치 가전제품 판매가 달아오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후지 게이자이(Fuji Keizai)는 최근 자동 진공청소기 및 테이블 IH(induction heating) 인덕션 렌지 등을 위시한 일본 소비재 및 가전제품 내수 시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후지 게이자이는 밥솥, 진공청소기, 이불/요 드라이어, 다리미 등 10대 가전제품 시장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대체로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밥솥 시장을 예로 들면, 이미 상당히 성숙한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성장률 8%를 기록한 993억엔의 2006 회계연도에 이어 2007년에는 5%가 성장한 1,040억엔, 2008년에는 3%가 성장한 1,070억엔에 달할 전망이라고 한다.


이미 일본 소비자들이 대부분 전기밥솥을 보유하고 있어 구모델을 신제품으로 교체구입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단위 기준으로는 시장 성장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이지만 10만엔 내외의 럭셔리 모델의 경우는 베이비붐 세대의 구매 증가에 따라 여전히 성장세를 보일 것이며, 덕분에 제품 대당 평균가격도 오를 것이라는 것이 후지 게이자이의 전망이다.


자동 진공청소기, 즉 로봇청소기는 향후 2년간 시장 규모가 현재의 1.5배에 이를 전망이다. 후지 게이자이에 의하면 회계연도 2006년에 이 시장은 전년대비 56%가 성장한 12.8억엔에 이르렀고, 2007년에는 25%가 성장한 16억엔, 2008년에는 19%가 성장한 19억엔에 이를 전망이라고 한다.


회계연도 2006년 실적을 보면 금액 기준으로 볼 때 아이로봇社(iRobot Corp)의 룸바(Roomba)가 이 시장의 80%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 기준으로는 좀 더 간단한 모델인 로보맙(RoboMop)같은 모델이 대략 6만대에 이르며, 고급 제품인 룸바는 2만대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으로 판매되었다.


후지 게이자이측은 로봇 청소기 시장 전망에 대해 룸바의 생산이 증가하며 시장도 커질 것이라 밝혔으나, “일본 제조사들이 현재 개발하고 있는 신모델은 고려하지 않았다.”는 단서를 달며 신제품이 시장 진입에 성공하면 이 시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테이블 IH 인덕션 렌지 시장은 2007 회계연도에는 전년대비 12%가 성장한 46억엔, 2008년에는 9%가 성장한 50억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다.


IH 인덕션 렌지는 직접적으로 불꽃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이 높다는 점에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전원 스위치를 내리는 걸 깜빡 잊는 것도 예방할 수 있는 기능, 냄비가 버너 위에 있는지 인식할 수 있는 기능, 세척이 쉬워 위생에도 좋다는 점 등 또한 인기몰이에 한몫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시장은 지난 몇 년간 두 자리 수 증가를 보여 왔다. 후지 게이자이는 일본 가정의 전자화 물결에 편승하여 이 시장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Te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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