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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통해 주택개량자금을 지원하는 서민금융 전용상품인‘두꺼비 하우징론’을 28일부터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고객은 지자체가 선정한 공사 업체와 주택개량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주택소유자로 대출한도는 공사계약금액 범위 내 최고 22백만원까지이며 주택금융공사 보증서를 발급받아 이용하게 된다. 대출기간은 1년~3년 일시상환대출, 5년 분할상환대출 중 선택 가능하다.


출시 기념으로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1.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대출고객의 상해사망이나 후유장해시 대출금 변제보장 및 주택화재위험보장이 가능한 홈키퍼보험서비스도 무료로 가입해준다.

우리은행은 지난 6일 우선 은평구청과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여러 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서민들의 주택개량자금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두꺼비하우징론’은 지자체의 도시재생사업과 서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금융권 최초로 판매하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서민고객중심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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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가 장기·고정금리 대출 활성화 및 서민층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금리를 인하한 보금자리론 등 신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주택금융공사 임주재 사장(사진첨부)은 10일 공사 창립 6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공사는 서민의 주거, 복지, 평생금융을 책임지는 복합금융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사장은 이와 관련, “국내 주택담보대출의 약 92%가 변동금리형 대출임을 감안할 때, 향후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이자부담 증가로 가계의 부채상환 부담이 급증, 가계부실 및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커 주택금융시장의 안전성 제고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공사는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공급 확충과 서민층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하여 보금자리론 원가를 절감*하여 고객에 환원하는 방법으로 현행 금리보다 약 0.2%p 정도가 인하된 새로운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금년 6월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존 금융회사에 위탁해온 원리금 수납과 채권 사후관리 업무를 공사가 직접 수행함으로써 원가 절감

현재 e-보금자리론(10년만기) 금리는 5.9%로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 5.88%(1월중 은행 신규 주택담보대출)와 비교할 때 거의 차이가 없으며, 금년 6월 중 출시될 보금자리론 신상품은 은행권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보다 오히려 금리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어 실수요자 및 서민층의 이자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 사장은 또 “주택연금의 경우 2007년 도입 이후 보증공급액 기준 3.2조원을 공급하면서 선진국형 노후생활자금 공급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특히 금년에는 주택연금 저변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수요자 중심의 고객 친화적 제도개선에 중점을 두고 주택연금 이용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지세 면제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7월부터 실버주택용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주택연금부문에서 획기적인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10년은 주택금융공사가 도전적인 목표설정과 시장친화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한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보금자리론과 주택연금의 획기적인 저변확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사장은 이밖에도 코픽스 연동형 보금자리론 등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신상품 출시(3월 22일 시행)와 근로자 서민 및 저소득자, 지방소재 중소건설업체 등에 대한 주택금융신용 보증료 인하를 추진하는 등 고객 중심의 제도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뉴스출처: 한국주택금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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