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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20년 세계 2위 철강 생산국으로 발돋움할 전망


-일본철강연합(JISF: Japan Iron and Steel Federation)은 인도 상위 10위의 철강 업체들의 연간 총 조강(粗鋼, crude steel) 생산량이 2020년까지 약 5배 증가한 2억 톤에 달해, 중국을 이어 세계 2위 철강 생산국이 될 것으로 전망함
 

-현재 인도에는 수백 개의 철강 업체가 있으며, 외국계 기업을 포함한 상위 10개 기업의 연간 조강 생산규모는 인도 전체 생산량의 약 65%인 약 4,200만톤에 달함. 일본 철강연합은 2020년 인도 조강 생산규모가 2009년 일본 생산 규모의 2배를 상회하는 1억9천3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향후 인도 내수 증가 전망에 따라, 인도의 주요 철강 업체뿐 아니라, 일본, 한국, 유럽 경쟁업체들도 플랜트 건설을 통해 생산 규모 확대를 계획하고 있음


-일본 JFE 스틸 사는 인도 JSW 스틸 지분을 10%정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며, JFE 홀딩스의 지원을 기반으로, JSW 사는 2020년까지 연간 생산 규모를 4배 늘린 3,16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임


-일본 스미토모 금속 공업은 인도 철강업체 부샨 철강(Bushan Steel)과 합작투자(Joint Venture)를 설립해 신규 플랜트 건설을 계획하고 있음


-국제철강협회는 2009년 인도 조강 생산 규모가 중국, 일본, 미국에 이은 4위라고 발표함. 수요 감소 영향으로 일본과 미국의 생산 규모는 감소했지만, 지난 5년간 인도 생산 규모는 70% 증가했음 


출처 : http://www.nni.nikkei.co.jp/e/ac/tnks/Nni20100307D07JFF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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