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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전문점 2천만원 대로 창업가능...소자본 창업자들에게 인기

2005년 8월에 개점한 토스토리는 캐릭터 프린팅 기법을 이용하여, 기존의 토스트업계와는 차별성을 두었다. 토스토리는 부산의 번화가 중 하나인 부산대학 가에서 3평 남짓한 조그마한 가게에서 시작되었다. 상권의 특성상 젊은 세대를 겨냥하여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식빵에 프린팅하면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입소문이 퍼지면서 여러 언론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단순한 먹거리로 인식되었던 토스트에 사자, 원숭이, 곰, 토끼, 돼지 등 여러 동물 모양을 프린팅 하면서, 각 캐릭터에 이름을(토라이온, 키토, 베토, 빗토, 피토) 붙여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토스토리의 경쟁력은 단순히 시각효과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아무래도 먹거리의 가장 기본은 맛이다. 기존의 토스트 시장에서 큰 성장을 이루었던 업체들은 저마다의 특화된 맛, 특히 자체 개발한 소스를 가지고 있다. 토스토리 역시, 자체 개발한 과일소스를 기본으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여 기존의 업계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2007년 봄에 런칭된 또띠와는 워니원의 제2브랜드로, 저가형 피자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또띠와는 토스토리가 런칭 될 무렵, 제2브랜드로서 이미 개발이 끝난 상태였다. 토스토리가 성공을 이루고, 또띠와는 3년간의 시판을 통해 제품으로서 인정을 받게 되어 저가형 피자시장에 뛰어들게 되었다.

현재, 또띠와는 저렴한 가격뿐 아니라 차별화된 메뉴로 고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또띠와는 도우가 아주얇은 슈퍼씬 피자와 웰빙 스타일의 흑미도우 피자가 있다.

슈퍼씬 피자는 기존의 두툼한 도우가 아닌 이태리식 얇은 도우를 사용하여, 느끼한 맛을 꺼려하는 중 장년층 에게도 호응이 좋다. 웰빙 스타일의 흑미도우 피자는 기존의 밀가루 도우가 아닌 흑미를 사용하여 맛뿐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했다.

이밖에 본사에서 미리 숙성된 도우를 제공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조리할 수 있으며, 컨베이어 오븐을 이용하기 때문에 조리시간도 단축되었다.

아직 1년도 되지 않았지만, 현재 전국 17개 가맹점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 북 아현점을 오픈 하면서 수도권 공략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창업비용은 토스토리의 경우 1,240만원(부가세별도)이며, 또띠와는 2,395만원(부가세별도)으로 기존의 저가형 피자업체에 비해 저렴하며, 인테리어는 창업자가 직접 시공할 수 있어, 비용을 더 절감할 수 있어 창업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문의전화 1688-1355]

사진설명 : 또띠와 흑미 도우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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