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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우대금리와 수수료 면제, 보험?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청소년용 신상품 ‘IBK월드통장’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IBK월드통장’은 다른 예금상품과 달리 통장케이스에 어린이 고객들이 좋아하도록 삽화를 사용해 멜로디와 빛이 나오는 통장이다. 단순한 종이통장이 아니라 보고 듣고 즐길 수 있어 통장만으로도 고객의 눈길을 끌 수 있게 했다.

이 통장은 18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 고객으로 하며, 입출금식예금과 적립식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적립식 상품은 만 18세가 될 때까지 3년 단위로 자동 재예치되며, 기본 5.5% 금리에 우대금리를 더할 경우 최고 6.6% 까지 가능하다.

부가서비스는 우대금리 제공, 수수료 면제 등 기본 우대서비스와 교육. 보험서비스 등 프리미엄 서비스로 구성됐다.

입출금식 상품은 자녀의 핸드폰 번호를 계좌번호로 사용할 수 있는 평생계좌번호 서비스와 영업시간외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포트폴리오 스윙이체를 신청하면 특정금액이나 초과잔액에 대해 일정비율로 연계 적금과 펀드계좌로 자동이체 되도록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운용이 가능하다.

적립식 상품은, 자녀가 적금을 가입하고 만 18세가 될 때까지 예치하면 최고 연 1.1%p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6.6%의 금리를 적용한다. 캐시백(CashBack)제도를 도입해 부모의 거래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만큼 현금으로 적금통장에 입금된다. 또 자년들의 병원비나 학자금 등 목돈을 필요로 하는 사유가 생길 경우에는 분할 인출도 가능하다.

이 상품에는 일반 금융상품과 달리 색다른 프리미엄 서비스를 더했다. 교육과 보험, 자녀 위치확인 서비스를 적용한다.

보험서비스는 상해, 식중독과 같이 학교생활 중 자녀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분류하여 성장단계별로 보장한다. 교육서비스에는 국내 유명강사의 인터넷 강좌 10%의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고 10월말까지 기업은행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5%의 추가 할인된다.

특히 이 상품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자녀 위치확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등학교길 자녀의 위치와 이동경로를 파악할 수 있고, 안심지역을 이탈하면 보호자 휴대폰으로 문자 통지돼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 준다. 서비스용 단말기는 무상으로 제공되나 월 이용료는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

이외에 동 상품에 가입한 자녀들이 학업, 진로, 이성문제 등 자신들의 관심 사항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사이트도 제공하고 있다.

노희성 기업은행 상품개발부장은 “IBK월드통장은 선진국에서 일반화된 자녀의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정부주도의 청소년 복지사업을 국내 최초로 금융상품화 했다”면서, “음악이 있는 통장에다 꼭 필요한 부가서비스로 무장해 자녀를 둔 대한민국 부모라면 누구라도 가입하고 싶은 통장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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