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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현재 1년 주기로만 이율이 변동되는 퇴직연금 이율보증형 상품시장에 3년 또는 5년간 확정된 이율을 보장하는 상품을 금융권 최초로 출시했다.

23일부터 판매되는 "삼성자산관리퇴직연금보험"은 가입시점의 공시이율(9월 현재 6.7%)을 3년 또는 5년간 확정 보장하는 구조로 장기간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며, 이율보장이 끝나는 시점에는 그 시점의 공시이율로 그 기간만큼 다시 확정 보장된다.

이로써 퇴직연금에 가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상품선택의 폭이 넓어 졌으며, 장기 안정적인 수익보장이 중요한 퇴직금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상품은 특히 연금수령시 5년, 10년, 15년, 20년 등 확정된 기간동안 매년 연금을 받는 확정연금형 뿐만아니라 기간에 관계없이 생존해 있는 동안 계속해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종신연금형도 도입한 것이 큰 장점 중 하나다.

삼성생명 법인기획팀장 권병구 상무는 "최근 퇴직연금 시장은 단기적 고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중장기적인 안전성을 추구해야 하는 근로자의 퇴직금 재원이라는 측면에서 볼때 바람직하지 못하다"면서, "삼성생명은 장기자산 운용능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퇴직연금 발전에 일조하고, 현재의 단기적 성격의 퇴직연금 시장을 보완하고자 3, 5년 확정보증형 상품을 개발했으며, 향후 시장형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근로자의 안정적인 퇴직금 보호를 위해 2005년 12월부터 도입된 '퇴직연금'은 지난 6월말 현재 4조 442억원, 가입자수 76만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 각 금융권의 더욱 다양한 상품의 출시로 그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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