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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7∼2.15까지 2,607명 모집, 인터넷 통해 원서접수 가능
50∼65세 준ㆍ고령자반 및 여성 직업훈련반 모집인원 대폭 확대해

서울시에서는 직업교육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무료 직업교육을 실시하여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산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2008년도 상반기 직업훈련생 2,607명을 모집한다.

훈련 학과는 차량정비ㆍ특수용접ㆍ건축인테리어ㆍ전기계측제어 등 국가기간산업 분야와, 조리ㆍ미용 등 서비스 분야, 멀티미디어ㆍ컴퓨터애니메이션ㆍ웹프로그래밍ㆍ패션디자인 등 서울형신산업분야 등 모두 65개 학과로 주간 1년 과정과 주ㆍ야간 6개월 과정이다.

지원자격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5세이상 55세 이하의 서울시민이며 모집기간은 1.7∼2.15까지이다. 신청자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모ㆍ부자복지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보호대상자,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의 수용자, 5ㆍ18민주유공자 등은 우선선발 하며, 차상위 계층을 2순위 선발한 뒤 일반시민을 선발하여 보다 많은 저소득 시민들이 직업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인터넷으로 원서접수가 가능하여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원서접수를 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는 면접 당일에 제출하면 된다.

노령화사회에 대비하기 위하여 작년부터 실시한 준ㆍ고령자반의 경우 2개반 60명에서 6개반 180명으로 대폭 확대하였으며 훈련학과는 조리, 건물보수(서울종합), 실버케어(한남ㆍ엘림), 조경관리, 도배(상계)로 만 50세 이상 65세 이하 서울시민은 2.11∼2.29까지 해당학교에 응시할 수 있다. 또한 , 여성의 직업훈련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하여 작년 하반기에 새로 개설한 여성직업훈련반을 3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하였으며, 만 15세 이상 55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 여성들은 2.11∼2. 29까지 한남직업전문학교에서 별도 모집하는 실버케어반에 응시할 수 있다.

시립직업전문학교는 실습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매년 취업률이 증가하는 추세로 2007년 수료생의 경우 군입대, 진학을 제외한 순수 취업률이 76.8%이며, 자격증 취득률은 70.3%로 요즘 같이 취업이 어려운 시대에 더욱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수강료, 교재비, 실습비등 교육훈련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받게 되며 자격증 취득과 취업이 보장되는 좋은 기회로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시민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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