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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서민금융 전용 신용대출상품 '크레딧 플러스론' 출시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 www.pusanbank.co.kr)은 신용도가 비교적 부족한 지역내 영세 자영업자 또는 개인 등 서민대상의 소액신용대출인'크레딧 플러스론(Credit Plus Loan)'을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대출상품은 본업에 전념하고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지만, 과거 신용관리상의 일시적인 부주의로 인하여 신용등급이 하락한 고객과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인 금융소외계층 등을 주 대상으로 한다.

이 대출은 신용정보 관리규약상 연체정보 등에 등록되지 않은 고객 등에 대하여 최고 1천만원 범위 내에서 무보증 및 신용으로 지원하며, 대출 금리는 최저 13% 수준부터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하며, 성실하게 약정기일까지 이자를 잘 납부한 고객에게는 기한 연장시 금리 감면 및 일반대출로 전환해줄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지금지원을 위하여 그동안 은행권에 신용대출 신청 시 필수적이었던 소득증빙서류의 제출 없이 부산은행이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시스템을 이용하여 대출승인결정 및 대출한도를 산출한다. 이 밖에 일반대출에는 항상 부과되던 중도상환수수료를 없애 일부중도상환에 대한 부담을 들어줘 수시로 상환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에 의하면, "은행이 소액신용대출상품을 선보일 경우 은행 평판과 자산건전성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금융서비스 이용자 3,463만명 중 신용등급이 7등급이하인 금융소외계층이 720만명이며 이중 사채 이용자가 330만명으로 추산된다"며 "지역은행이 직접 나서서 금융 소외계층과 서민을 대상으로 건전한 신용대출시장을 조성하게 되면 서민금융이용자 입장에서는 대부업체보다 훨씬 싼 이자로 자금조달이 가능해져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지역서민의 신용위기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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