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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대한민국 핵심 우량주 20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KB 코리아 엘리트 20 주식형 펀드"를 5월 13일(화)부터 국민은행을 통해 판매한다.

KB 코리아 엘리트 20 주식형 펀드는 종목별 시가총액 비중을 기준으로 50여 개 종목에 투자하고 있는 기존의 일반적인 주식형펀드와는 달리 "20여 개 핵심우량주에 종목별 시가총액 비중에 구애 받지 않고 투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KB자산운용이 핵심 우량주에 주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Globalization의 수혜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소수 대표기업들이 대부분 누리고 있다. 둘째, 기관들이 선호하는 소수의 우량주가 시장을 선도해 왔고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 등의 주식시장 투자규모가 확대되면 현재와 같은 기관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셋째, 한국의 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선진국 지수 편입 시 투자대상이 핵심 대형 우량주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대형 국내 주식형 펀드가 증가하면서, 중소형주가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고 유동성 확보가 운용에 있어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기존 주식형 펀드와 달리 20여개 내외의 주식을 시가총액에 구애 받지 않고 투자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시장과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나, 철저한 종목중심으로 접근하는 운용방식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관심에서 볼 때 시장대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판매를 담당할 국민은행 관계자는1970년대 초 미국에서 뮤추얼 펀드 산업의 성장과 함께 대형주 중심의 펀드가 선호한 50여 개 종목이 시장을 크게 초과했던 "Nifty Fifty" 현상이 일어났었는데, 최근 한국주식시장도 이러한 현상의 초입에 있다고 볼 때, "KB코리아 엘리트 20 주식형 펀드"는 한국판 "Nifty Fifty"의 재현으로 향후 펼쳐질 차별화 장세에 대비할 수 있는 적절한 펀드라고 설명했다.

출처 : KB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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