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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산업단지 입주 예정인 중소 제조업체에게 토지 조성단계부터 초기 운전자금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산업단지 전용 패키지 상품인 「광은 하이클러스터론」을 개발하여 8월 1일부터 판매한다.

「광은 하이클러스터론」은 기존에 토지분양자금, 공장 신축자금, 설비자금, 원자재 구입자금, 초기 운전자금 등 각 자금을 소요 시기별로 지원하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패키지화한 상품으로 중소 제조업체를 중점 지원할 목적으로 개발했다.

토지 분양자금대출은 토지 분양기관으로부터 토지를 분양받고 융자 추천을 받은 기업에게 계약금을 제외한 중도금과 잔금 등 분양자금을 지원하는 대출이며, 공장신축 및 생산 설비 등의 시설자금대출은 토지 분양대금 완납 전이라도 토지 분양기관으로부터 토지사용 승낙을 받은 경우 신용도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또한, 운전자금 대출은 하이 클러스터론 시설자금 대출을 받은 기업 중 공장 준공 후 원자재 구입 등을 위한 초기 운전자금으로 영업점장이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전결권을 확대했다.

특히 하남산단, 대불산단, 광양산단 등 광주·전남지역의 주요 산업단지를 특화 산업단지로 지정하고 특화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소제조업체에 대하여 신용등급에 따라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을 합하여 공장 감정가액의 최고 110%까지 차등 지원할 수 있도록 한도를 확대하였으며, 운전자금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지원 규모에 따라 연동되도록 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산업단지 전용 패키지 상품 개발로 지역소재 중소 제조업체들이 자금소요 시점에 따라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소재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광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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