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KOTRA, '극동러시아 비즈니스 가이드' 발간

러시아 정부의 극동러시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06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극동러시아의 인구유출과 지역경제개발이 '국가안보문제'라고 언급한 이후 극동러시아개발 국가위원회가 설치되었고, 작년 9월 블라디보스톡이 2012년 APEC 회의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러시아 정부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KOTRA(사장: 洪基和)는 이와 같은 극동러시아의 무역·투자환경 변화를 우리 업체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불러일으키기 위해 '극동러시아 비즈니스 가이드'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사할린, 연해주, 사하공화국 등 극동러시아 10개 지자체의 비즈니스 환경 소개와 통관운송, 노무관리, 대금결제 등 비즈니스 실무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극동 러시아 공략을 위한 10가지 주요 프로젝트 및 수출 유망품목을 소개하고, 러시아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평가되는 극동러시아의 현안과 우리 기업에 의미하는 바를 담았다.

동 책자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2013 극동러시아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총생산을 2.6배 증대시키고,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극동러시아를 아태지역 경제권의 한 축으로 육성하는 것을 핵심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2013년까지 168억 달러를 투입하고, 6,600㎞의 도로와 800㎞의 가스관 건설, 17개 공항, 10개 항만, 8개 병원의 신규건설 및 개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동안 극동 러시아에 대한 책자가 많지 않던 상황에서 이 자료가 극동러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업체들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끝)

[은행] - 외환은행, 국내 최초 '슬로바키아 코루나'에 대한 외국환 업무 취급 개시
[증권/펀드] - 우리투자증권, 2008년 1/4분기 베스트컬렉션펀드 발표
[증권/펀드] - [신한은행] 러시아·브라질 펀드
[증권/펀드] - 증권선물거래소(KRX) 2008년도 사업계획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