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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의 4년제 대졸(남성 군필자 기준) 신입 평균 연봉은 2천813만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봉정보제공전문회사 페이오픈(대표 이주원, www.payopen.co.kr)이 지난 27일 새롭게 업데이트한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의 2007년 연봉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대졸 신입 외 다른 직급의 평균 연봉을 살펴보면 대리급은 평균 3천583만원이었고 과장급은 4천392만원이었다. 차장급은 5천143만원, 부장급은 5천954만원으로 조사되었다.

업종별 대졸 초임 평균은 금융, 보험, 증권업이 3천28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전기, 가스, 수도 관련 업종으로 대졸 평균이 2천952만원이었다. 건설, 토목, 건축업과 정보통신, 인터넷 관련 업종은 2천888만원으로 조사되었으며, 해운, 항공, 통신업 2천878만원, 화학, 제약, 화장품 2천874만원, 자동차, 조선, 중장비 관련 업종 2천841만원 순이었다.

반면 섬유, 패션업이 2천580만원으로 업종 중 대졸 초임 평균이 가장 낮았고, 정밀, 광학, 영상, 음향, LCD, 반도체 관련 업종과 식음료, 식품가공업도 2천594만원으로 낮은 편에 속했다.

대졸 평균 초임 연봉이 가장 높았던 금융, 보험, 증권업(3천287만원)과 가장 낮았던 섬유, 패션업(2천580만원)의 연봉 차이는 무려 707만원으로 1000대기업 안에서도 그 차이가 컸다.

역시 업종 내에서도 기업간 편차가 심했는데 최하 1천200만원에서 최고 2천만 원까지 차이가 있었다. 가장 편차가 큰 업종은 전기, 가스, 수도 관련 업종(2천만 원 차이)이었고 건설, 토목, 건축업은 1천920만원, 화학, 제약, 화장품 관련 업종도 1천90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가장 편차가 적었던 업종은 목재, 제지업과 부동산, 임대업, 도소매, 유통, 무역업(1천200만원 차이)으로 나타났다.

한편, 1000대 기업 중 대졸 초임 평균이 가장 높은 기업은 3천900만원이었고 가장 낮은 기업은 1천500만원으로 그 차가 무려 2천400만원에 달했다.

페이오픈 1000대기업 관계자는 "1000대 기업 연봉에는 변동상여금과 인센티브 등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지급받는 연봉액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단순히 연봉만으로 기업의 순위를 정하기에 앞서 페이오픈의 기업분석리포트나 여러 통계들을 통해 제수당 부분은 물론 복리와 근무환경, 업종 내 경쟁관계, 향후 성장가능성 등을 꼼꼼히 따져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눈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업/취업] - 직장인 94%, 연봉 협상 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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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94%는 연봉 협상에 대해 불만족스러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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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정보제공전문회사 페이오픈(www.payopen.co.kr, 대표 이주원)이 직장인 312명을 대상으로 ‘이런 연봉 협상, 기분 나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결과 ‘연봉 협상이 만족스럽다’는 응답은 전체 6.09%에 그쳤고,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이 93.91%에 달했다.

연봉 협상이 불만족스러운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0.96%가 ‘회사측의 일방적인 통보’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명목상의 연봉 협상만 존재하고 실제로는 회사측이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 다음으로는 ‘근거가 모호한 평가 기준’(19.11%)을 이유로 들었고, 14.33%는 연봉제를 도입했다고 하면서도 실질적으로는 호봉제를 유지하고 있는 ‘무늬만 연봉제(연공서열 적용)’를 선택했다. 그 외 ‘동결(삭감) 또는 아주 미미한 인상’ 12.97%, ‘회사/상사의 권위적 협상태도’ 9.56%, ‘사측의 동정심 유발 및 사적 접근’ 3.07% 순으로 조사되었다.

성별로 분석해 보면 남성은 연봉 협상에 만족하는 비율이 7.37%, 불만족은 92.63%였고, 여성은 불만족이 96.84%, 만족은 3.16%에 그쳐 남성에 비해 여성들이 더 연봉 협상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20대와 30대 여성의 경우에는 연봉협상에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연봉 협상이 불만족스러운 이유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회사측의 일방적인 통보’ 45.77%, ‘근거가 모호한 평가 기준’ 21.39%, ‘무늬만 연봉제(연공서열 적용)’ 14.43%, ‘동결(삭감) 또는 아주 미미한 인상’ 10.95%, ‘회사/상사의 권위적 협상태도’ 4.48%, ‘사측의 동정심 유발 및 사적 접근’ 2.99%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여성들은 ‘회사측의 일방적인 통보’(30.43%) 다음으로 ‘회사/상사의 권위적 협상태도’(20.65%)를 꼽아 성별간 차이를 보였다. 여성들은 그 외 ‘동결(삭감) 또는 아주 미미한 인상’ 17.39%을 3위로 꼽았고, ‘근거가 모호한 평가 기준’과 ‘무늬만 연봉제(연공서열 적용)’는 각각 14.13%가 선택했다. ‘사측의 동정심 유발 및 사적 접근’(3.26%)은 남성과 마찬가지로 응답자가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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