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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강사 6명과 한국인 스텝 3명이 전화영어와 화상영어의 명품화를 외치며 링글리쉬(대표 현광찬 www.ringlish.net) 포문을 열었다.

SK와 KT 등, 대기업들이 선점하고 있었던 전화영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

그리고 3개월 후, 전화영어 분야 주간순위와 월간순위에 1위에 오르더니, 2008년 1월 전체 전화영어분야에서 1위를 차지 했다.

이에 링글리쉬는 기세를 더해, 마침내 전화영어의 분야 점유율 42%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위 업체와의 차이가 20% 이상 인 점을 보면, 링글리쉬의 성장은 정말 괄목할 만 하다.

링글리쉬 전화영어/화상영어의 성장의 요인은 여러가지로 기인된다.

첫째, 전 강사진을 오픈시켜서 수강생들의 입장을 고려한 것. 대부분의 업체들이 강사진 공개를 꺼려하는 시장 분위기 속에서 단연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존 필리핀 강사에 대한 편견을 깬것 또한 두드러진 점이다. "링글리쉬 강사진은 필리핀의 서울대라고 불리우는 UP대학교와 UAP등 명문대 졸업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의 최소한의 자격요건이 되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강사진에 이같은 자부심을 갖고 있는 현광찬 원장은,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4개월 동안 트레이닝을 시킨 한 강사를 예로 들었다. "정통 영문과 출신에 발음도 정말 좋은 강사였습니다. 하지만 강의 스킬이 조금 부족했었죠. 하지만 이제 그도 어엿한 링글리쉬의 강사진 입니다".

둘째, 회원들이 직접 시간표를 짤수 있는 자유예약 시스템 도입, 회원들의 시간 효율성을 늘렸다는 설명이다. 기존의 획일적인 시간표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수업을 할수 있는 자유예약 제도는, 링글리쉬의 인기에 크게 기여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바쁜 현대인들의 생활 리듬을 정확히 파악하고 계획을 잡을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아주 돋보인다.

셋째, 음질과 화질의 개선도 링글리쉬의 특징이라 볼수 있다. 전화상이나 헤드셋으로 수업을 들어야 하기에, 전화영어나 화상영어에서 음질은 매우 중요한 요소. 하지만 대부분의 업체들이 인터넷 전화를 이용하기에, 상황에 따라서 음질은 변하지 않을수 없다. 이에 현원장은, "최근 헤드셋을 모두 플랜트로닉스사의 최고급 기종으로 교체했고, 인터넷 라인을 고가의 기종으로 모두 교환한 점도 이런 이유에서 였습니다. 음질을 언제나 최적의 상태로 제공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저희 같은 자체 콜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도 많지 않습니다"

넷째, 직원들과의 인간관계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 한국인들 마음속에는, 동남아시아 사람은 약간 무시하는 정서가 숨어져있다. 일부 업체들이, 필리핀 강사들을 학대하며 소모품 취급하는 것도 이런 이유일지 모른다고 말하는 현원장은, 링글리쉬 강사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렇게 언급을 한다. "학원의 생명은 강사진입니다. 강사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대신 강사들도 진정으로 링글리쉬를 아끼며 한국인을 사랑할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들에게 링글리쉬는 평생의 직장, 마지막 직장 이라는 마음을 언제나 심어 주고 있습니다."


2008년도에는 전체 영어 시장 중에서, 전화영어 시장은 2000억원을 육발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 보고 있다. 최근 인기있는 크레듀의 OPic(오픽)과, G-telp, 토익 스피킹등 전통적인 영어말하기 시험은 더욱 인기를 끌게 될 것 이다. 이러한 영어 말하기 시험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전화로 원어민과 영어를 공부할수 있는 전화영어와, 캠과 헤드셋을 이용한 화상영어 역시 더욱 인기를 끌게 될 것 이다.

"저희는 다른 곳과는 다르게 화상영어 시장을 더 크게 보고 있습니다. 아마 2010년 부터는 화상영어가 대세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타 업체와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구축,화상영어 시장에서도 넘버원을 외치는 링글리쉬, 그리고 현광찬 원장.

"2월달에 시즌2를 오픈합니다. 기존의 레벨테스트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600점 만점의 미니 영어 스피킹 시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확한 현재의 레벨을 아는 것은, 앞으로의 공부 방향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리고 20회의 수업 후 역시 레귤러 테스트를 시행, 한달간의 성적 변화를 정확한 수치로 보여드릴 것 입니다".


그들의 성장속도가 무서운 만큼, 앞으로의 역할도 매우 중요한 것 처럼 보인다. 링글리쉬 시즌2를 조심스레 기대해 보는 것은 기자만의 기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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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경기영어마을과 함께 오는 2월 25일부터 29일까지 경기영어마을 연수시설(안산)에서 영어 취업캠프를 개최한다.

교육은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교육은 2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2차 교육의 경우 2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각각 2박 3일 동안 이뤄진다.

이번 영어 취업캠프는 천편일률적인 교육을 지양하고 각자의 수준에 맞는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과 철저한 실전 위주로 진행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참여자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12명이 1개의 클래스(Class)로 구성되어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내용은 영문 이력서 작성법에서부터 개별면접과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 영어인터뷰의 다양한 방식을 영어마을 원어민 교사가 1대1로 개별 지도해 주어 짧은 시간동안 효과적인 실력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면접시 피해야 할 태도나 표정 등 이미지 메이킹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영어 인터뷰 실력 향상을 원하는 대학생이나, 구직자,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선착순 지원으로 모집인원은 각 교육당 100명이다. 개인 등록 시 참가비는 35만원, 단체 등록 시(20인 이상) 할인 혜택이 있다.

2박 3일의 교육기간 동안 숙박, 숙식 및 교재를 모두 제공받게 되며, USB 메모리, 박준뷰티랩 다이어리, 영어 취업캠프 T-셔츠, 경기영어마을 일일이용권 등 다양한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수료 후에도 일회성 교육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서는 Q/A(질의 응답) 형태의 게시판을 통한 모임을 , 오프라인 상에서는 경기영어마을에서 네트웍을 쌓을 수 있는 커뮤니티 모임을 갖을 수 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최근 기업들이 토익이나 토플보다는 실무영어실력에 대한 평가비중을 높이고 영어면접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라며 “영어를 어려워하는 구직자나 직장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영어에 자신감을 갖고 실질적인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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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무역/반도체/관광업...직종별, 영업/홍보직 많아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채용 시 외국어 능력을 중시하면서, 최근 3년 동안 영어가능자를 채용하는 기업들의 채용공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기업들의 채용공고 886,149건을 분석한 결과, 이들 채용공고 중 영어가능자를 우대조건으로 선택한 기업은 92,801건으로 전체 공고수의 10.5%를 차지했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 2005년 8.7%, 2006년 9.9%로 3년간 영어가능자를 우대하는 기업들의 채용공고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직급별로 영어가능자 우대 공고 비율을 집계한 결과, 차장급 인력 채용공고가 20.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부장급 18.4% △과장급 17.3% △대리급 16.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무역업이 분야별 전체 채용공고의 32.5%가 영어가능자를 우대하고 있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22.7%)와 호텔/항공/관광업(22.3%) 등도 10개중 2개 정도의 채용공고가 영어가능자를 우대하고 있었다.

이 외에 △자동차/철강/조선업 16.5% △화학/에너지 15.9% △전기/전자 14.8% △제약/의료업 14.4% △게임/엔터테인먼트 14.3% △소프트웨어/솔루션 13.6% △정보보안(IT) 13.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직종별로는 해외영업직이 56.3%로 영어가능자를 우대하는 채용공고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기술영업직 29.1% △PR/홍보직 25.6% △경영/기획/전략직 24.8% △연구개발/R&D직 24.7% △마케팅직 24.4% 순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 △경영분석/컨설팅 22.0% △법률/법무 21.6% △하드웨어설계/개발직 17.8% △재무/IR직 17.2% △시스템프로그래머 15.1% △영업/영업기획 15.0% △비서직 1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실제 지난해 채용시장에서의 주요 이슈 중 하나가 기업들의 영어면접 강화였다"면서 "최근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올 채용시장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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