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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인도에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박람회 개최

-일본 경제통상산업부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의 중산층 소비자들에게 일본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뭄바이에서 민간 기업과 함께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전시회를 열 계획이라 함


-4일 동안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는 일본 정부가 민간 기업과 공동으로 해외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박람회임


-파나소닉(Panasonic), 시세이도(Shiseido), 닛신 푸드(Nissin Food Products) 및 기타 8개 사가 참여하기로 함


-일본의 11개 기업은 공동으로 LED 전등, 평면 TV, 따뜻한 물이 나오는 비데가 갖춰진 변기가 있는 욕실, 컵라면 등 30여 가지 생활용품을 비치해 평균 일본 가정의 모습을 전시할 예정임



출처: http://www.nni.nikkei.co.jp/e/ac/tnks/Nni20100311D11HH975.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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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새로운 아웃소싱 물결!

 


-미국 셀렌트(Celent)사에 따르면, 지난 해 금융 서비스 업체들이 IT 부문에 사용한 비용은 전 세계적으로 3,500억 달러이며 북미지역에서만 1,200억 달러에 달함. 약 50%의 비용이 소프트웨어, 내부 헤드카운트, 외부 서비스에 사용되었음


- 사용기한이 만료된 애플리케이션의 교체 및 현대화 작업에 필요한 투자는 약 2,500~3,000억 달러에 달할 전망임으로 회사의 생존, 혁신, 성장을 위해서는 이들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은 향후 5~7년 안에 재구축되어야 함


-또한 美 오바마 정권이 총력을 기울이는 건강보험 개혁안이 통과된다면 미국 전역의 3천 개의 병원과 40만 개의 내과병원에서 시스템 실행을 위해 1,500~2,000억 달러를 추가적으로 투입해야 함


-현재 북미 지역에서는 향후 5~7년에 걸쳐 4,000~5,000억에 달하는 추가 프로그램에 착수할 IT 인재공급 기반이 충분치 않으며, 글로벌 인재풀에 대한 확보 없이는 이러한 대규모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어려움. 따라서 미국 현지 및 해외의 전문가들의 성공적인 협업의 필요성은 절대적임


- 업체의 IT 플랫폼의 오버홀(overhaul) 작업은 대단히 복잡하고 실패할 리스크가 산재해 있음. 많은 대기업들이 과거 대규모 트랜스포메이션 프로그램으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겪음 바 있음


-대규모 기관의 생존과 성장은 혁신과 민첩한 IT 플랫폼이 뒷받침 되어야함


-금융 위기에 따른 글로벌 아웃소싱에 대한 반감에도 불구하고, 인도 IT업체들과의 아웃소싱은 더 큰 위기를 막는데도 도움이 될 것임.


-아웃소싱을 고려할 때, 해외 자원은 속도 및 비용효과 측면에서 긍정적임. 해외 아웃소싱은 저렴한 노동비용을 통해 불가피한 생산성 하락을 완화시켜줌


-경제 불확실성의 시대에 아웃소싱에 대한 많은 논쟁이 있지만 미국 내 IT 오버홀 작업에 대한 압도적인 수요는 현재 미국 내 제한된 IT 인력과 무엇보다 예산상의 제약으로 인해 자국내 인력으로 간단히 충족시킬 수 없음. IT 산업의 무궁무진한 기회를 확보하는 최상의 방안은 바로 글로벌 협업을 받아들이는데 있음


출처: http://www.businessweek.com/globalbiz/content/mar2010/gb2010039_43378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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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20년 세계 2위 철강 생산국으로 발돋움할 전망


-일본철강연합(JISF: Japan Iron and Steel Federation)은 인도 상위 10위의 철강 업체들의 연간 총 조강(粗鋼, crude steel) 생산량이 2020년까지 약 5배 증가한 2억 톤에 달해, 중국을 이어 세계 2위 철강 생산국이 될 것으로 전망함
 

-현재 인도에는 수백 개의 철강 업체가 있으며, 외국계 기업을 포함한 상위 10개 기업의 연간 조강 생산규모는 인도 전체 생산량의 약 65%인 약 4,200만톤에 달함. 일본 철강연합은 2020년 인도 조강 생산규모가 2009년 일본 생산 규모의 2배를 상회하는 1억9천3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향후 인도 내수 증가 전망에 따라, 인도의 주요 철강 업체뿐 아니라, 일본, 한국, 유럽 경쟁업체들도 플랜트 건설을 통해 생산 규모 확대를 계획하고 있음


-일본 JFE 스틸 사는 인도 JSW 스틸 지분을 10%정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며, JFE 홀딩스의 지원을 기반으로, JSW 사는 2020년까지 연간 생산 규모를 4배 늘린 3,16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임


-일본 스미토모 금속 공업은 인도 철강업체 부샨 철강(Bushan Steel)과 합작투자(Joint Venture)를 설립해 신규 플랜트 건설을 계획하고 있음


-국제철강협회는 2009년 인도 조강 생산 규모가 중국, 일본, 미국에 이은 4위라고 발표함. 수요 감소 영향으로 일본과 미국의 생산 규모는 감소했지만, 지난 5년간 인도 생산 규모는 70% 증가했음 


출처 : http://www.nni.nikkei.co.jp/e/ac/tnks/Nni20100307D07JFF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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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정보기술 아웃소싱 섹터는 내년 경색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율 상승, 인건비 증가 및 부동산 가격급등으로 인해 IT 아웃소싱 산업은 사업 운용에 대해 재고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국적기업들은 여전히 인도를 가장 매력적인 아웃소싱 기지 가운데 하나로 손꼽고 있지만 경쟁압박으로 인해 다른 국가들의 이점이 부상하고 있는 실정이다.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의 대표인 비넷 나이아(Vineet Nayyar)씨는 올해 달러에 대한 루피화의 12% 절상으로 인해 IT 마진율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인도의 IT 아웃소싱 업체들은 올해 주식시장에서 최악의 실적을 올린 업계에  속한다. IT 아웃소싱 섹터는 MSCK 인디아 인덱스를 47%나 밑돌았다.

 

강한 루피화에 대한 부정적인 우려가 전반적인 가운데 지난 달 1달러당 39.16루피를 기록했으며 이는 1998년 3월 이래 최고인 수치였다.


인도의 IT 아웃소싱 업체들은 수익의 대부분을 외화, 특히 달러에서 벌어들인다. 그러나 이들 업체들의 비용은 대부분 루피화로 발생한다.


인포시스 테크놀로지(Infosys Technologies) 및 타타 컨설턴시 서비시즈(Tata Consultancy Services)와 같은 선도 업체들은 지금까지 마진을 유지해왔다. 이들 업체는 마진율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국내로 옮겼으며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졸업생을 고용했다. 또한 헤징(현물의 시세 하락으로 생기는 손해를 막기위해 현물을 선물로 팔아버리는 일)을 적용해왔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인도의 IT 업체들이 더 많은 일자리를 베트남, 중국, 브라질과 같은 신흥지역으로 이전하는데 주저한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상의 변화는 필수불가결하다고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Gartner) 사는 아웃소싱 기지에 관한 연구에서 인도는 전 세계 해외일자리의 가용노동력의 28%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도가 전 세계 노동력 규모에서 단연 최대임을 보여준다.


그러나 비용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봉이 연 평균 14.5% 인상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과 필리핀에 거의 2배에 달한다. 또한 감손율은  20~25%이다. “감손율은 일관성에 위협이 되고 있으며 따라서 바이어에 대한 서비스 품질에도 영향을 준다. 그로인해 인도의 전반적인 매력이 빛을 잃기 시작했다”고 가트너 사의 리서치 부사장인 이안 매리어트(Ian Marriott) 씨는 밝혔다.


“인도 기업들은 더 많은 수요가 더 많은 고용을 의미하고, 기존 노동력으로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매리어트 씨는 지적했다.


대기업들은 글로벌 기업으로의 부상을 꾀하며 다른 해외기지에 센터를 설립하고 있지만 중소규모의 아웃소싱 업체들에겐 선택사항이 아니다.


이들 소규모 업체들은 더욱 전문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 “이들 업체는 틈새시장을 겨냥해야 하며 특정 시장, 특정 서비스, 특정 고객에 주목해야 한다.”고 매리어트 씨는 밝혔다.


출처 Financial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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