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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파산은 아시아 자동차 제조사들의 기회일까, 위기일까



 

- GM 파산 이후 단기적으로 일본의 빅 쓰리(도요타, 혼다, 닛산)나 한국의 현대 자동차와 같은 강력한 경쟁사들은 이득을 볼 것으로 기대


- GM이 파산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도요타, 혼다, 닛산이 상장돼 있는 니케이 225 주가지수는 6월 1일 최근 회복세를 지속하면서 1.6% 상승해 장을 마감했으며, 빅 쓰리의 주가도 모두 상승. 한국의 경우, 현대 자동차가 상장돼 있는 벤치마크 코스피 지수도 1.4% 상승.


- 현대와 계열사 기아자동차는 올해 1분기 미국시장의 시장점유율을 2005년 5.1%에서 7.5%까지 올리며,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는 데 성공. 일본 혼다의 오랜 경쟁사 도요타는 이번 달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차량 프리우스(Prius) 출시를 필두로 새로운 하이브리드 차량들이 미국시장 재공략에 성공해 주춤했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길 기대.


-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미국의 자동차 업계의 유례없는 대대적인 구조 개편에 따라 이들이 더욱 강력해진 경쟁상대로 돌아올 가능성과 수입브랜드에 대한 역풍에 대한 우려가 존재


출처  http://www.businessweek.com/globalbiz/content/jun2009/gb2009061_30477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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