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6일 통장 하나로 해외주식 투자가 가능한 ‘KB글로벌 외화투자통장’을 KB증권과 함께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KB글로벌 외화투자통장’은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외화예금 기능과 해외 주식을 투자할 수 있는 기능을 결합한 복합상품이다. 국민인 개인이면 누구든지 가입이 가능하며 예금 가입과 동시에 KB증권 해외증권계좌 신규까지 자동으로 이뤄진다.
외화투자통장을 통해 해외상장주식을 직접 사고 팔 수 있고 거래대금은 외화로 보유할 수 있어 환테크 기능까지 겸비한 일석이조의 상품이다.
해외주식 투자를 원하는 고객은 KB증권 HTS, 글로벌 에이블 MTS 등의 거래시스템을 이용해 해외 직접투자가 가능하며 외화투자통장에 있는 외화는 인터넷, 모바일 뱅킹, 은행창구에서 자유롭게 입출금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과 KB증권은 출시를 기념하여 12월29일까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KB글로벌 외화투자통장’을 통해 입출금 하는 외화는 금액, 입출금 횟수에 제한 없이 누구든지 환율우대를 80%를 우대받을 수 있다.
또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핸드크림 증정 및 해외주식 거래, 자산 보유 실적에 따라 스타벅스,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우리은행은 은행에서 금융자산을 쌓아가는 동시에 무료 상조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는 ‘우리예(禮)드림 상조예·적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예(禮)드림 상조예·적금’은 국내 상조시장 규모가 7조원을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의 상조회사에 대한 불안감과 갑작스러운 상조 준비자금 마련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 상품의 가입을 통해 상조회사의 지급거절, 환급지연, 횡령사고 등에 대한 피해를 방지함은 물론이고, 가입기간 중 무료로 상조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장례비용을 선불로 납입해야하는 상조회사의 서비스나, 단순히 할인혜택만을 제공하는 기존의 상조 예·적금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예드림 상조적금’은 3년간 월 적립액 10만원 ~ 100만원까지 자유적립 가능하며, ‘우리예드림 상조예금’은 1년간 최저 300만원 이상 예치 가능하다. 적금과 예금 모두 만기 후 1년 단위로 자동 재예치되어 가입시부터 최장 10년까지 만기가 연장된다. 자동 재예치 시에는 원금에 이자가 매년 더해지므로 복리효과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예금 가입 시 지정한 본인 또는 가족의 사망으로 예금을 중도해지하여야 할 경우에는 특별중도해지 사유로 정하여 가입기간 동안의 기본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입 시 본인, 배우자, 부모 중 예금주가 지정한 1인을 피보험자로 하는 무료 상조보험 가입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상품에 가입 하고 6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 계좌 유지기간 동안, 가입시 지정한 피보험자가 사망한 경우 무료로 300만원 상당의 상조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조서비스에는 고인용품, 유족용품, 빈소용품, 발인용품, 장의차량, 인력지원 등이 포함된다. 고객이 다른 상조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피보험자의 법정상속인에게 3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여 고객이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무료 상조보험 가입서비스 이외에도, 예금주가 추천한 고객이 제휴 상조회사의 상조상품 이용 시 5%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상품개발부 임영학 부장은 “이번‘우리예(禮)드림 상조예·적금’으로 갑작스런 장례 발생시 목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익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착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