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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정부가 플라스틱과 인의 사용을 금지하는 등 환경 보호규정을 도입함에 따라 유통업체도 변하고 있다. 중국 최초의 에너지 절약형 ‘그린 몰(green mall)’이 상하이에 등장했다. 세계 최대 유통업체 중 하나인 영국의 테스코(Tesco)가 개점한 이 매장은 에너지 절약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연간 에너지 소비를 13% 줄일 예정이다. 연간 81만kwh의 전력을 절약하고, 634톤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 셈이다.


상하이 유통업계는 이 친환경 매장이 업계의 미래 청사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스코는 중국 본토에서는 처음으로 상하이 민항(Minhang)지역의 두시 로드(Dushi Road)에 이 친환경 매장을 개점했다. 앞으로 개점하는 모든 테스코 매장은 이 매장과 같은 에너지 절약 조치들을 시행하는 친환경 매장이 될 것이다.”고 타오 쉰캉(Tao Xunkang) 테스코 차이나(Tesco China) 최고경영자가 말했다.


테스코는 지능형 제어시스템을 이용해 매장의 냉난방, 냉동, 환기를 조절한다. 예를 들면 주파수변환을 이용해 환기 장치, 에어컨 단말기, 에어컨 배수펌프를 제어한다. 냉동고 문이 열려 있으면 지능형 압력 장치가 자동으로 문을 닫는다. 매장의 실내 온도는 자동 제어 장치와 이산화탄소 감지 장치에 의해 조절된다.


또한 고주파수 에너지 절약 전등을 사용해 15%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낮 동안에는 자동 감지 장치가 자동으로 불을 끈다. 그리고 아무도 타고 있지 않은 에스컬레이터 운행 속도를 늦춰 에너지를 절약했다.


출처 tdc t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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