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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 주식시장의 급락 여파로 인해 주식형펀드들의 수익률이 줄줄이 추락하면서 원자재 및 곡물펀드가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제유가와 금·니켈·구리 등 비철금속과 옥수수·밀 등 농산물 상품 가격의 고공행진이 지속되면서 관련 펀드들의 수익률이 급상승한 결과입니다.

지금 투자해도 괜찮을까?

원자재·곡물 펀드가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면서 아직 관련 펀드에 올라타지 못한 투자자들은 '지금 투자해도 괜찮을까?' 하는 고민을 하실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원자재·곡물 가격 급등세가 쉽게 가시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아직 늦지 않았다는 예측을 하고 있으나, 일부 금융권 전문가들은 원자재 가격이 이미 충분히 올랐기 때문에 자칫 상투를 잡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놓고 있습니다.

원자재·곡물 펀드는 단기 수익률이 좋다고 하더라도 손실 위험이 크기 때문에 시장 열풍에 편승해 '묻지마 투자'를 하는 것은 경계해야 합니다.

특히 원자재·곡물 펀드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자산의 10%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철저한 분산투자 원칙을 지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원자재·곡물 펀드 투자시 주의할 점

현재 판매되고 있는 원자재·곡물 펀드는 상품 구조가 복잡하고 구조에 따라 펀드 간 수익률 격차가 커 투자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자재·곡물 관련 펀드들 중 원자재·곡물 가격과 직접 연동된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는 절반에도 못 미치며, 나머지는 관련 사업을 하는 해외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해외 주식형펀드입니다.
이 경우 펀드의 수익률은 원자재 가격보다 증시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자료제공<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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