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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5일 용인 신봉지구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분기 용인 시장은 분양랠리에 들어간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집계한 결과 2분기(4~6월) 용인에서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아파트는 총 18개 단지 8천86가구에 달한다.

4월부터 6월까지 월 별로 분양예정 아파트를 소개한다.

■ 4월 분양단지

일단 4월에 분양예정 물량이 가장 많다. 9곳에서 5천3백9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이중 가장 먼저 분양에 들어가는 단지는 신봉지구 동일하이빌과 동부센트레빌이다.

동부건설은 용인 신봉동 211번지 도시개발지구 1-1, 5, 6블록에 109~189㎡ 1천2백38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9백40가구는 군인공제회 특별공급분양물량이며 2백98가구만이 일반분양 된다.

도시개발사업지구내 신설예정인 초등학교를 걸어서 5분이면 통학할 수 있으며 2008년 9월 분양예정인 광교신도시 수혜가 예상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입주 후 전매가 가능한 단지이다.

동일하이빌 역시 용인 신봉도시개발지구 2,3,4블록에서 111~206㎡ 1천4백62가구를 분양한다. 전량이 일반에게 공급된다.

각 블록별(2,3,4블록)로 테마가 정해지고 모두 판상형으로 설계로 남향으로 전면 배치돼 일조량을 높였다. 4블록 남쪽으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2009년 개통예정인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성복인터체인지가 단지에서 차로 5분거리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높아진다.

현대건설은 용인시 성복동 산68의 1번지 일대에서 119~222㎡ 2천1백57가구를 일반에게 공급한다. 모두 3개 단지로 구성됐으며 이중 3차가 가장 규모가 크다.

GS건설도 용인시 성복동 7-10번지에 121~197㎡ 5백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광교산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과 서울, 분당, 판교신도시가 가까워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 5월 분양단지

5월에는 2개 단지에서 1천4백24가구가 분양된다. 이중 고려개발이 성복동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1천가구가 넘는 대단지다.

고려개발은 용인시 성복동에서 1, 2차로 113~320㎡ 1천3백1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판교 및 광교신도시 사이에 위치해 발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성복인터체인지를 통해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신분당선 연장선(2014년 개통예정) 호재가 있는 지역으로 서울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도 용인시 마북동 199-6번지 일대에서 145㎡ 단일 타입으로 1백10가구를 분양한다. 한성컨트리클럽 골프장이 단지 서쪽에 위치해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분당선 연장선(2014년 개통예정)과 용인 경전철(2009년 개통예정)이 가깝다.

■ 6월 분양단지

2분기의 마지막인 6월에는 4곳에서 1천3백53가구가 분양된다.

GS건설이 신봉도시개발지구 1-2블록에서 110~196㎡ 2백99가구를 분양한다.

우남건설도 용인시 역북동 256-3번지에서 110~172㎡ 7백53가구 대단지를 분양한다. 용인경전철 명지대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인근에 택지지구인 동백지구가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쉬우며 동백~죽전간 도로로 분당 및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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