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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포럼(WEF)이 세계 127개국의 2007년 정보통신기술 경쟁력을 조사한 결과 북유럽 국가들이 여전히 최상위를 기록한 반면, 중동의 석유생산국들은 이제야 21C 디지털 시대에 맞춰 변화해야할 필요성을 깨닫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은 기술발전과는 거리가 먼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제네바에 있는 세계 경제 포럼(WEF)과 프랑스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가 4월 9일 발표한 제7차 연례 글로벌 IT 보고서에서 중동지역은 기술 준비와 전문성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진전을 보였다.


이 보고서의 공동 편집자인 수미트라 두타(Soumitra Dutta) 인시아드 경영정보과 교수는 “석유생산국들이 앞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국경제를 다변화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제 중동국가들도 사람과 지식기반 산업을 키워야 한다.”고 두타(Dutta) 교수는 말했다. 특히 이집트와 요르단은 앞으로는 기술력이 세계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것이 글로벌 IT 보고서(http://www.weforum.org/gitr)의 핵심 내용이다. 이 보고서는 휴대전화요금, 인터넷 접속, 고등교육의 질 등 여러 분야를 기준으로 전 세계 127개국을 평가했다.

 

이번 보고서는 구체적인 기술 분야에 대한 자료를 토대로 정보 집약적 21세기 경제에서 경쟁할 준비가 가장 잘 된 국가들을 선정했다.


출처 Business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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