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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 악화로 인해 2008년 전 세계 성장률이 감소할 것이지만,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이머징 국가들은 성장세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밝혔다.


IMF는 최근 발표된 경제전망(Economic Outlook) 업데이트를 통해 올 한해 세계 성장률이 3.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치는 지난 1월 수치보다 0.5%포인트 내려간 것이다. 


빠른 속도로 세계화 물결을 타고 있는 이머징 국가들은 몇몇 시장에서 성장세가 완화되는 조짐도 보이고 있으나 지금까지 금융시장의 타격을 크게 받지 않고 급속한 성장세를 지속해왔다.


IMF는 보고서에서 개발도상국과 이머징 국가들의 성장률이 평균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이를 뒷받침하는 요소로 첫째, 지속적인 글로벌 통합에 힘입은 생산성 개선, 둘째, 석유, 원자재 등 상품 가격의 상승으로 생산업체의 입지가 향상된 점, 셋째, 관련 기관 및 거시경제 정책 구조의 강화 등을 들었다.


출처 Business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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