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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배경
최근 10년물, 20년물 등 장기국채의 발행 및 유통이 증가*함에 따라 장기국채에 대한 위험관리 수단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장기 채권에 대한 적절한 위험관리 수단이 미흡
* 장기국채 발행잔액(6년-20년): 19.7조원('03년)→71조원('06년)(전체잔액의 34%)
장기국채 거래량(장내+장외): 13조원('03년) → 86조원('06년)(전체거래의 9%)
※ 국고채권은 3년, 5년, 10년, 20년물이 발행되고 있음
※ 현재 3년 및 5년물 국채에 대한 선물시장은 개설(3년물:'99.9월, 5년물:'03.8월 도입)되어 있으나 장기물 채권(6-20년)에 대한 선물시장은 미개설
아울러 시장 참가자들이 장·단기 채권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예측하고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장기 선물상품의 상장 및 거래활성화가 필요
이에 따라 장기 국채선물(10년) 상장을 추진
□ 10년 국채선물 상장(안) 주요 내용
(기초자산) 만기 10년의 국고채권 표준물(표면금리 연 5%*, 매 6월 이자후급)
* 표면금리는 최근 3년 동안의 10년 국고채 수익률 수준(5.08%)에 맞춰 결정
(거래단위) 5천만원(3년국채선물은 1억원)
기관과 개인의 헤지수요를 충족시키고 헤지 정밀도를 높이기 위하여 단기 국채선물(3년, 5년)의 1/2수준으로 결정(주요 선진국도 단기국채선물의 1/2수준*)
* 미국·캐나다의 국채선물 거래단위: 10년물 10만불, 2년물 20만불
(상장종목) 3개 종목(3,6,9,12월 결제월물 중 3개, 최장거래기간 9개월)
중장기 헤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3년 국채선물(3,6,9,12월 결제월물 중 2개)보다 1개 더 많은 3개 종목*을 상장
* 일본, 영국, 독일 등 주요 선진국의 경우 3개 종목을 상장
(최종결제방식) 실물(채권)인수도 결제방식 검토
현물시장과 선물시장 간 연계를 통한 차익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져 현·선 시장이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실물 인수도 결제방식을 채택
국채선물을 도입한 20개 국가 중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등 13개 국가가 실물인수도 방식을 채택(별첨 2 참조)
(최종결제일) 최종거래일(T)부터 기산하여 3일째의 날(T+2)*
실물인수도 결제 방식 채택 시 인수도 적격국채 중 최유리인도국채(CTD ; Cheapest-to-Deliver)**를 현물시장에서 확보할 시간 부여
* 현금결제방식을 채택한 3년·5년 국채선물의 경우 T+1일
** 매도자가 인수도일에 실물 국고채를 인도하는데 있어 인수도 적격국채 중에서 자기에게 가장 유리한 국고채권을 의미
□ 기대 효과
장기국채 투자자에게 가격변동위험에 대한 헤지수단 제공
연기금·보험 등 장기국채 투자자 및 투자전략에 따라 장기국채 거래 수요가 있는 투자자에게 가격변동위험을 헤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 제공
해외 투자자의 국내 장기채권 투자를 유인
10년 국채선물 도입 시 미국, 유럽 등 해외자금의 국내 장기국채에 대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
차익거래(arbitrage)를 통한 공정한 가격형성 및 국고채 유동성 촉진
선물 고평가 시 매수차익거래(현물매수+선물매도), 선물 저평가 시 매도차익거래(현물매도+선물매수)로 현물·선물 간에 공정가격이 형성되고 장기국채 현물과 선물 간 차익거래가 빈번히 이루어져 장기국채의 유동성이 촉진
채권시장의 선진화·활성화 기대
다양한 채권투자전략이 가능해 지므로 채권시장 전반의 선진화·활성화 기대
□ 향후 추진계획
거래소 및 회원사 선물·옵션시스템 개발(2008년 1월말)
교육·홍보('08. 1∼6월)
ㅇ 기관 및 개인 투자자 대상 방문교육 및 투자설명회 개최
ㅇ 전용 홈페이지 구축·운영
ㅇ On/Off Line 광고 게재
ㅇ 기자간담회(시장개설 전후)
ㅇ 잠재 투자자 대상 우편 및 이메일 발송
시험시장 운영(2008년 2월중)
거래 개시(2008년 2월말 거래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