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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銀行長 리처드 웨커/www.keb.co.kr)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외국인거주자 전용 『KEB Global 예금』을 1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KEB Global 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원화예금으로 저축예금과 MMDA 형태로 운용되며, 가입대상은 외국인거주자로 제한된다.

이 예금은 외국인거주자들이 국내에서 발생한 소득과 해외에서 송금받은 금액, 그리고 외화수표 등의 자금을 한 개의 통장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예금이다. 연간 5만불 이내로 입금할 경우에는 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연간 5만불 초과한 금액을 입금할 경우에는 관련 소득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외국인거주자 가운데 일정한 자격조건을 갖춘 고객에게는 지급지가 해외인 외화수표에 대해서도 추심전에 최고 3천만원까지 원화로 즉시 지급한다. 또한 영업시간 이후에도 CD/ATM기를 이용한 외환은행간 자금이체 및 현금인출시 수수료가 면제되고, 해외 송금이나 환전시 환율 및 송금수수료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KEB Global 예금의 가장 큰 특징은 이 예금을 신용카드/체크카드의 결제계좌로 지정할 경우 해외에서도 예금의 계좌잔액 범위 내에서 한도제한 없이 자유롭게 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동안 해외여행경비의 한도관리 어려움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해외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없었던 불편함을 완전히 해소한 것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했던 금융거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상품이다” 며 “외국환 선도은행으로서 외국인과 외국인투자기업들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글로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출처 : 외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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