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금융위기와 글로벌 경기침체 및 인플레이션 상승이라는 대형 악재로 인해 국내외 증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PCA투신운용은 전세계 주식, 채권 및 통화시장을 투자대상으로 하여 적극적인 자산배분전략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PCA 다이나믹 자산배분 펀드를 6월 16일부터 주요 은행 및 증권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 펀드는 글로벌시장과 전세계 33개 국가의 개별시장을 대상으로 한 하향식(Top-Down) 조사분석을 통해 주식과 채권투자에 대한 비중을 결정하고 리스크 대비 수익률이 우수한 시장을 대상으로 최적의 분산투자를 실시함으로써 중장기 투자자에게 절대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 될 예정이다.
PCA 다이나믹 자산배분 펀드는 벤치마크에 따른 자산배분을 지양하며, 글로벌 및 개별국가의 시장전망에 따라 주식과 채권에 대한 편입비중을 0%부터 100%까지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자산배분에 대한 투자결정은 글로벌시장 분석과 33개 개별 국가간의 주식 및 채권시장에 대한 투자매력도 상대분석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를 위해 영국 PCA그룹 고유의 퀀트 스코어링 모델과 싱가포르 및 영국에 소재한 글로벌자산배분전략본부의 리서치 능력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그리고 적극적인 위험관리를 위해 개별 국가에 대한 편입비중을 선진국의 경우 신탁재산의 50% 이내, 이머징 마켓 개별 국가의 경우 신탁재산의 10% 이내로 제한하여 특정 국가에 대한 투자위험을 적절히 분산시킬 예정이며, 포트폴리오의 연간 변동성도 10%에서 15%를 제한할 예정이다. 또한 효율적인 펀드 운용을 위해 주식과 채권관련 ETF(상장지수펀드), 해외국채, 주가지수선물 및 금리선물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써 운용역에게는 변동성이 높은 시장상황에서 변화에 보다 적극적이고 유연한 대응할 수 기반을 제공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투자자에게는 투명한 운용내역과 이해가 쉬운 포트폴리오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 펀드의 운용을 담당할 영국 PCA그룹 아시아운용본부의 자산배분전략 담당 최고책임자인 캘빈블랙록(Kelvin Blacklock)씨는 "글로벌 주식시장은 선진시장의 경기침체와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당분간 박스권 내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머징 마켓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경제성장 속도 둔화로 투자매력도가 과거에 비해 낮아진 상황에서 선별적인 투자접근이 필요하다" 며 "시장상황이 어려울수록 개인투자자에게는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자산배분 전문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실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기 시작한 작년 6월말 이후 전세계적으로 글로벌자산배분펀드의 수탁고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PCA그룹은 글로벌 투자전략 및 자산배분전략을 전담하며 런던에서 운영중인 PCA 포트폴리오매니지먼트 그룹(Portfolio Management Group)의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산운용사 가운데 이례적으로 싱가포르에 글로벌 자산배분전략본부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동 펀드의 위탁운용사인 영국 PCA그룹의 아시아운용본부인 PAM Singapore 자산배분전략 운용본부는 아시아 12개 국가에 진출해 있는 영국 PCA 생명 고유자금을 포함하여 총 22조원 이상의 자금을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에 따른 운용 및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런던에 소재한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그룹(Prudential Portfolio Management Group)과 자산배분 전략 및 투자 대상선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PCA투신운용 마케팅 본부장인 김영수 전무는 "국내시장에서 인기가 높았던 글로벌자산배분펀드들이 오히려 자산배분과 리스크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퇴색시키고 펀드성과에 있어서도 시장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금번에 출시하게 된 PCA 다이나믹 자산배분펀드는 영국 PCA그룹이 장기간에 걸쳐 축적한 운용 경험과 전세계 투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자산배분전략의 장점을 일깨우고 중장기적으로 위험조정 수익률을 극대화 시킴으로써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는 투자환경 속에서 장기적인 투자처로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PCA 다이나믹 자산배분 펀드는 미국달러화로 표시되는 모펀드와 원화로 표시되는 자펀드간의 원ㆍ달러 환율변동에 대해 환헤지를 실시하는 자펀드(PCA 다이나믹 자산배분 파생펀드 제A-1호)와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는 자펀드(PCA 다이나믹 자산배분 파생펀드 제A-2호)로 제공됨으로써 고객의 선택폭을 다양화하였다. PCA 다이나믹 자산배분 펀드는 대우증권, SC제일은행(6월23일 판매개시) 및 HSBC은행(6월23일 판매개시)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출처 : PCA투신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