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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07년12월26일-- 어느 해보다 사건, 사고가 많았던 2007년. 취업시장 역시 다양한 뉴스로 구직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에서는 ‘2007년 취업뉴스’를 월별로 정리해 보았다.

▲ 1월: ‘백수’ 남성 100만 명 넘어서

2007년 1월, 2006년에 육아, 가사, 심신장애, 군입대/진학 준비 등과 같은 사유에 해당되지 않은 채 단순히 ‘쉬고’있다는 남성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는 통계청의 발표가 있었다. 구직단념 남성의 증가는 미취업 상태가 길어지고 취업 실패의 경험이 많아질수록 구직포기가 쉬워지고 이는 곧 실업률 증가로 이어져 악순환이 반복되는 취업시장의 단면을 보여준다.

▲ 2월: 대학 졸업장은 실업증명서

예전에는 2월 졸업시즌이 되면 가족행사로 떠들썩하게 보냈지만, 대졸 실업자수가 증가하면서 졸업식 참여율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 또, 한때 조기졸업이 유행하던 것과는 달리 취업 성공에 필요한 스펙을 쌓고, 기졸업자보다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NG족, 대오족’이라 하며 졸업을 미루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 3월: 주요 대기업 영어 면접 강화

상반기 취업시즌인 3월에는 주요 기업들의 달라진 채용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큰 변화는 회화중심으로 영어 실력을 평가한다는 것. 우선 삼성은 토익, 토플 등의 시험 성적은 지원 자격을 판단하는 자료로만 쓰고, 실제 영어 구사 능력을 직접 검증하는 영어 면접시험을 강화했다. 또 CJ는 토익 대신 OPIc이라는 인터넷 기반의 영어 말하기 능력 평가시험을 도입하여 영어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 4월: 한미 FTA 협상 타결로 취업시장 요동 예고

4월의 최대 핫 이슈는 단연 한미 FTA협상 타결이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 따르면, FTA 협상 발효 이후, 약 5년간 55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또한, 미국산 농산물의 수입으로 타격이 예상되는 농업 부문에서는 4만7,000명이 일터를 잃게 되는 반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13만5,000개와 46만3,000개의 신규 고용이 창출된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 5월: 한, 일 대졸 취업시장 극과 극

‘잃어버린 10년’을 보낸 뒤 화려하게 부활한 일본의 대졸 취업률이 화제가 되었다. 일본 후생노동성과 문부과학성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대졸 남자 취업률은 97%, 여자는 96%로 평균 96%에 육박, 96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한국은 청년층 취업자가 계속 감소하고 있어 극과 극 비교가 되었다.

▲ 6월: 노동부, '性차별적' 모집·채용 단속

6월 노동부에서는 남녀고용평등법에 의거, 구인광고나 채용에 있어 남녀를 차별하거나 구체적으로 신체적 조건을 제시한 기업들을 집중 단속했다. 이른바 ‘性차별적’ 채용광고 단속으로 키와 몸무게, 용모 등 신체조건을 채용조건으로 내세우는 공고가 집중점검 대상이었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 5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시켰다.

▲ 7월: 현대판 과거시험. 서울시 공무원 9만여 명 응시

공무원에 대한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7월에 실시한 서울시 7,9급 공무원 필기시험에 9만 여명이 응시, 시내 103개 학교에서 실시 되었다. 이날 시험을 위해 임시열차가 운행되었고 전국 각지의 지방 수험생 수만 명은 상경 전쟁을 치르기도 했다. 실질 경쟁률은 평균 52.9 대 1이었고, 현대판 과거시험이라고도 불렸다.

▲ 8월: 비정규직법 시행 후 곳곳에서 농성 줄이어

뜨거웠던 날씨만큼 비정규직법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었다. 특히 농성에 돌입한 노조가 속속 늘어나면서 비정규직법은 사회적 핫이슈로 떠올랐다. 이렇게 노사간의 갈등을 야기한 비정규직법은 ‘무기계약직’ ‘분리직군’ ‘하위직제’등의 새로운 직군과 ‘중규직’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 9월: 기업마다 직원 학력 검증에 골몰

올 한해 가장 이슈였던 학력위조 사건은 취업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학력위조 사건을 계기로 기업들은 직원들의 학력 검증에 관심을 가졌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학력 검증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도 늘어났다. 실제로, 2.30대 성인남녀 21%는 취업을 위해 학력위조를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조사되어(07년 7월 사람인 설문조사) 학력위조가 만연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10월: 채용 홈페이지 접속자 폭주로 서버 다운사태

하반기 공채가 본격화 된 10월에는 몇몇 기업에서 입사원서마감 시한 직전 한꺼번에 몰리는 지원자로 인해 채용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일이 있었다. 해당기업에서는 접수기간을 연장하는 등 대책을 내세웠지만 구직자들의 서버전쟁은 피할 수 없었다.

▲ 11월: 88만원 세대 신조어 유행

11월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4년제 대졸자의 정규직 취업률이 48.7%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올 대졸자 2명 중 1명은 비정규직으로 취업을 했거나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정규직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비정규직을 전전하는 20대를 일컫는 말인 ‘88만원 세대’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 12월: 대선 후보들 취업 공약 줄이어

20대 젊은 유권자, 부모세대의 큰 관심거리인 ‘취업 문제’와 관련한 공약들이 2007년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후보들 마다 ‘250만~500만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고, ‘비정규직 수백만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겠다’,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매월 100만원을 지급하겠다’ 는 공약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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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07년12월26일-- 외환은행(은행장 리처드 웨커/www.keb.co.kr)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외국환거래법령에 대하여 전문가와 인터넷을 이용하여 상담하는 『인터넷 외환법규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의 외환 자유화 시책의 단계적 시행에 따라 내년부터는 해외 부동산 투자한도 폐지, 일반인들이 증빙서류 없이 연간 미화 5만달러 상당의 해외송금 가능 등 외국환 규정 변화가 예정되어 있다. 외환은행은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외국환거래법령에 대해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외환은행은 차별화된 외환법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외환규정 전문가 5명을 배치하고 상담 서비스범위를 외환거래규정 상담으로 한정하여 자세하고 정확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의 이용은 인터넷 회원등록만으로 가능하며 외환은행 홈페이지(www.keb.co.kr)내 <외환 FXKEB> - <외환법규 상담데스크>에서 고객이 e-mail, 제목, 내용을 메모하면 e-mail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환거래가 점차 자유화 되면서 관계 법령의 변화에 따라 적응하지 못한 거래 당사자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법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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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07년12월26일-- 프랜차이즈의 성공여건 결국엔 입지선정

창업자에게 프랜차이즈는 구미가 당기는 아이템인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프랜차이즈라고 무조건 성공하는것은 아니며 정확한 정보습득과 기본적인 창업정보외에 입지조건이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로 나타나고 있다.

점포라인(대표 김창환 www.jumpoline.com)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프랜차이즈를 원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프랜차이즈가 일반 점포보다 상품에 대한 정보습득이 용이하고, 교육이나 기술등을 본사에서 지원하게되어 있는 시스템에 매력을 느껴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본사의 지원을 많이 받고 프랜차이즈에 대하여 많은 공부를 하고 교육을 받아도 결국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입지가 성공을 결정짓는게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P제과의 경우를 예로 들면 적지않은 수의 창업자가 실패의 쓴잔을 마시고 있고, 늘어나고 있는 커피전문점 또한 입지지역에 대한 중복 수요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구조적으로 프랜차이즈 본사의 경우 무리를 해서라도 가맹점 수를 늘려야만 본사의 수익을 보전할 수 있고, 가맹비 또는 로얄티, 인테리어 시설비의 차액과 물류비용등의 3가지 마진이 본사 수익일수 밖에 없어서다.

또한, 가맹점과 직영점에는 큰 수익의 차이가 존재할 수 밖에 없다. 가맹점의 경우 본사 의존도가 높아 창업자의 주인의식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열정이 떨어지게 되면 매출도 함께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직영점의 경우 최소한의 본사지원외에 직원 운영부터 상품까지 자신이 직접 관여하고 움직이기 때문에 가맹점보다 열정을 더 갖게 되어 직영점이 더욱 성공률이 높은 것이다.

점포라인의 대표 김창환사장은 "수십년간 프랜차이즈를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을 많이 봤다."며 "프랜차이즈의 아이템도 중요한 요소지만, 결국엔 자신이 열정적으로 점포를 운영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성공이 좌우되는게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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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07년12월26일-- 2007년 3/4분기 중 자금순환동향(잠정)

1. 부문별 자금조달 및 운용

가. 기업부문

― 2007년 3/4분기중 기업부문의 자금부족규모는 투자부진 및 수익성 개선의 영향으로 전분기(32.8조원)보다 줄어든 26.7조원을 기록

― 분기중 기업부문의 자금조달규모는 전분기(53.9조원)보다 늘어난 55.0조원을 기록

o 간접금융 : 중소기업의 예금취급기관 차입금 감소로 전분기(35.5조원)보다 줄어든 24.4조원 조달

o 직접금융 : 기업어음 및 주식발행이 증가하여 전분기(7.8조원)보다 늘어난 16.4조원 조달

― 2007년 3/4분기중 기업부문의 자금운용규모는 전분기(21.1조원)보다 증가한 28.3조원을 기록

o 금융기관예치금 : 금전신탁이 증가로 전환되었으나 결제 및 단기저축성예금이 감소함에 따라 전분기(9.3조원)보다 줄어든 4.7조원 기록

o 유 가 증 권 : 국채를 순처분하였으나 기업어음 및 주식투자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전분기(2.6조원)보다 늘어난 6.5조원 기록

나. 개인부문

― 2007년 3/4분기중 개인부문의 자금잉여규모는 전분기(18.9조원)보다 줄어든 15.4조원을 기록

― 분기중 개인부문의 자금조달규모는 서민금융기관 등 예금취급기관으로부터 차입금이 증가하였으나 증권회사 등 기타금융기관차입금이 감소함에 따라 전분기(18.1조원)보다 줄어든 15.4조원을 기록

― 개인부문의 자금운용규모도 전분기(37.0조원)보다 줄어든 30.8조원을 기록

o 금융기관예치금 : 고객예탁금과 장기저축성예금이 감소함에 따라 전분기(20.7조원)보다 줄어든 13.3조원 기록

o 유 가 증 권 : 국채 및 금융채를 순처분하였으나 주식투자규모가 증가하여 전분기(16.7조원)와 비슷한 16.8조원 운용

다. 정부부문

⎯ 2007년 3/4분기중 정부부문의 자금잉여규모는 전분기(19.8조원)보다 줄어든 11.2조원을 기록

⎯ 분기중 정부부문의 자금조달규모는 국채발행이 줄어든 가운데 한국은행차입금을 상환함에 따라 전분기 10.3조원 증가에서 0.8조원 감소로 전환

⎯ 정부부문의 자금운용규모는 전분기(30.2조원)보다 줄어든 10.3조원을 기록

o 금융기관예치금 : 정부예금이 증가하였으나 장기저축성예금, 기타예금 등이 감소함에 따라 전분기 17.7조원 증가에서 0.3조원 감소로 전환

o 정 부 융 자 : 외평기금 등에 대한 자금지원 등으로 전분기(4.2조원)보다 늘어난 5.1조원 운용

o 유 가 증 권 : 금융채 운용은 늘었으나 국채 운용이 감소하면서 전분기(7.0조원)보다 줄어든 4.7조원 운용

라. 국외부문

― 2007년 3/4분기중 국외부문은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확대되면서 4.9조원의 자금부족을 기록(전분기 0.8조원 자금잉여)

― 분기중 국외부문의 자금조달(우리나라의 대외자산 증가) 규모는 해외증권 투자 및 외환보유액의 증가세 둔화로 인해 전분기(23.2조원)보다 줄어든 15.0조원을 기록

― 국외부문의 자금운용(우리나라의 대외부채 증가) 규모는 전분기(24.0조원)보다 축소된 10.1조원을 기록

o 외국인의 국내채권 투자규모는 크게 늘어난 반면 주식투자 및 국내 외은지점의 해외차입 규모가 대폭 감소한 데 기인

2. 금융부문

― 2007년 3/4분기중 금융부문의 자금조달규모는 전분기(156.8조원)보다 대폭 줄어든 85.5조원을 기록

o 금융권별로 보면 예금취급기관은 전분기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되었고, 기타금융중개기관은 감소로 전환

· 예금취급기관의 경우 서민금융기관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였으나 은행예금취급기관의 자금조달규모가 줄어든데 기인

· 기타금융중개기관은 증권기관의 고객예탁금 등을 중심으로 자금조달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자금조달규모가 감소로 전환

o 금융상품별로는 예수금 증가규모가 대폭 축소된 가운데 수익증권 등 채권발행도 크게 둔화

― 금융부문의 자금운용규모도 전분기(150.0조원)보다 줄어든 90.5조원을 기록

o 금융권별로 보면 예금취급기관의 자금운용규모가 줄어든 가운데 기타금융중개기관은 감소로 전환

o 금융상품별로는 금융기관예치금은 감소로 전환되었고 유가증권 및 대출금 규모가 크게 축소

· 유가증권 : 주식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국채 및 회사채를 처분함에 따라 증가세 둔화

· 대출금 : 은행예금취급기관 및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대출금 규모가 축소

― 분기중 금융부문이 비금융부문(기업, 개인 및 정부)으로 공급한 자금은 46.1조원으로 전분기(55.8조원)보다 감소

o 주식 등 유가증권 투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은행 등 예금취급기관대출금이 큰 폭으로 줄어든 데 주로 기인

3. 금융자산 축적 및 비금융부문부채

가. 금융자산 축적

― 2007년 9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총 금융자산잔액은 7,884.8조원으로 전분기말보다 4.1% 증가

o 금융연관비율*(금융자산잔액/명목GNI)도 전분기말(8.69배)보다 상승한 8.89배를 기록

나. 비금융부문부채

― 한편, 2007년 9월말 현재 비금융부문의 부채는 1,875.0조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42.7조원(2.3%) 증가

o 개인부채는 713.3조원으로 전분기말보다 2.0% 늘어났으며, 개인부문의 금융부채잔액에 대한 금융자산잔액의 비율은 전분기말(2.34배)보다 상승한 2.37배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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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선물거래소(이사장: 이영탁)는 지난 12월 21일(금) 금융감독위원회에서 10년 국채선물시장 개설을 위한 관련 규정의 개정을 승인함에 따라 전산시스템 개발 및 시험시장 운영을 거쳐 2008년 2월말에 10년 국채선물시장을 개설하기로 함

□ 추진배경

최근 10년물, 20년물 등 장기국채의 발행 및 유통이 증가*함에 따라 장기국채에 대한 위험관리 수단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장기 채권에 대한 적절한 위험관리 수단이 미흡

* 장기국채 발행잔액(6년-20년): 19.7조원('03년)→71조원('06년)(전체잔액의 34%)
장기국채 거래량(장내+장외): 13조원('03년) → 86조원('06년)(전체거래의 9%)

※ 국고채권은 3년, 5년, 10년, 20년물이 발행되고 있음

※ 현재 3년 및 5년물 국채에 대한 선물시장은 개설(3년물:'99.9월, 5년물:'03.8월 도입)되어 있으나 장기물 채권(6-20년)에 대한 선물시장은 미개설

아울러 시장 참가자들이 장·단기 채권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예측하고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장기 선물상품의 상장 및 거래활성화가 필요

이에 따라 장기 국채선물(10년) 상장을 추진

□ 10년 국채선물 상장(안) 주요 내용

(기초자산) 만기 10년의 국고채권 표준물(표면금리 연 5%*, 매 6월 이자후급)

* 표면금리는 최근 3년 동안의 10년 국고채 수익률 수준(5.08%)에 맞춰 결정

(거래단위) 5천만원(3년국채선물은 1억원)

기관과 개인의 헤지수요를 충족시키고 헤지 정밀도를 높이기 위하여 단기 국채선물(3년, 5년)의 1/2수준으로 결정(주요 선진국도 단기국채선물의 1/2수준*)

* 미국·캐나다의 국채선물 거래단위: 10년물 10만불, 2년물 20만불

(상장종목) 3개 종목(3,6,9,12월 결제월물 중 3개, 최장거래기간 9개월)

중장기 헤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3년 국채선물(3,6,9,12월 결제월물 중 2개)보다 1개 더 많은 3개 종목*을 상장

* 일본, 영국, 독일 등 주요 선진국의 경우 3개 종목을 상장

(최종결제방식) 실물(채권)인수도 결제방식 검토

현물시장과 선물시장 간 연계를 통한 차익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져 현·선 시장이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실물 인수도 결제방식을 채택

국채선물을 도입한 20개 국가 중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등 13개 국가가 실물인수도 방식을 채택(별첨 2 참조)

(최종결제일) 최종거래일(T)부터 기산하여 3일째의 날(T+2)*

실물인수도 결제 방식 채택 시 인수도 적격국채 중 최유리인도국채(CTD ; Cheapest-to-Deliver)**를 현물시장에서 확보할 시간 부여

* 현금결제방식을 채택한 3년·5년 국채선물의 경우 T+1일
** 매도자가 인수도일에 실물 국고채를 인도하는데 있어 인수도 적격국채 중에서 자기에게 가장 유리한 국고채권을 의미

□ 기대 효과

장기국채 투자자에게 가격변동위험에 대한 헤지수단 제공

연기금·보험 등 장기국채 투자자 및 투자전략에 따라 장기국채 거래 수요가 있는 투자자에게 가격변동위험을 헤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 제공

해외 투자자의 국내 장기채권 투자를 유인

10년 국채선물 도입 시 미국, 유럽 등 해외자금의 국내 장기국채에 대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

차익거래(arbitrage)를 통한 공정한 가격형성 및 국고채 유동성 촉진

선물 고평가 시 매수차익거래(현물매수+선물매도), 선물 저평가 시 매도차익거래(현물매도+선물매수)로 현물·선물 간에 공정가격이 형성되고 장기국채 현물과 선물 간 차익거래가 빈번히 이루어져 장기국채의 유동성이 촉진

채권시장의 선진화·활성화 기대

다양한 채권투자전략이 가능해 지므로 채권시장 전반의 선진화·활성화 기대

□ 향후 추진계획

거래소 및 회원사 선물·옵션시스템 개발(2008년 1월말)

교육·홍보('08. 1∼6월)
ㅇ 기관 및 개인 투자자 대상 방문교육 및 투자설명회 개최
ㅇ 전용 홈페이지 구축·운영
ㅇ On/Off Line 광고 게재
ㅇ 기자간담회(시장개설 전후)
ㅇ 잠재 투자자 대상 우편 및 이메일 발송

시험시장 운영(2008년 2월중)

거래 개시(2008년 2월말 거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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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선물거래소(이사장: 이영탁)는 지난 12월 21일(금) 금융감독위원회에서 주식선물시장 개설을 위한 관련 규정의 개정을 승인함에 따라 전산시스템 개발 및 시험시장 운영을 거쳐 2008년 5월초에 주식선물시장을 개설하기로 함

□ 추진 배경

개별주식에 대한 적절한 위험관리수단 부족

전체시장위험뿐만 아니라 개별주식위험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헤지수단 제공을 통해 주식시장의 효율성 증대
※ 현재는 주식옵션의 유동성이 부족하고, ELW의 발행이 콜ELW에 편중되어 개별주식의 위험헤지에 어려움이 다소 있으나, 주식선물 발행으로 개별주식의 헤지가 용이해지고, 주식옵션·ELW와의 연계거래가 가능해져 주식옵션·ELW의 유동성증대에도 기여

투자자 거래비용 감소

주가연계 파생증권(ELS·ELW 등)의 시장규모가 급성장하고 있으나 적절한 헤지수단이 없어 발행비용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일반투자자의 부담 증대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다양성 추구

국내 파생상품은 양적으로는 세계적인 수준이나 상장 품목의 종류가 선진거래소에 비해 적고, 유동성도 일부 종목(코스피200선물·옵션)에만 집중되는 등 질적인 측면에서는 선진시장에 비하여 미흡한 상황

- 거래량 측면에서 지수옵션은 세계 1위, 지수선물은 세계 5위이나 상장품목은 12개에 불과
- 주식선물 도입국가 현황(총 19개국)
·남아공('99년), 인도('01년), 영국('01년), 독일('05년), 스페인('01년), 미국('05년), 덴마크('90년), 이탈리아('02년), 헝가리('98년), 호주('94년), 포르투칼('97년), 홍콩('95년), 폴란드('01년), 오스트리아('04년), 멕시코('00년), 브라질('97년), 네델란드('00년), 말레이시아('06년), 싱가포르('01년)

□ 주식선물 상장(안) 주요 내용(별첨 2 참조)

(기초주식) 불공정거래 방지 및 시장수요 충족을 위해 시가총액 비중이 크고, ELW 거래대금 및 ELS 이용빈도가 높은 15개종목 선정

* 국민은행, 삼성전자, 신세계, 신한지주,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현대차, KT, KT&G, LG전자, LG필립스LCD, POSCO, SK텔레콤

※ 주요국 주식선물 종목수(07.10월): 미국 486, 영국 135, 인도 207

(최종거래일) 코스피200선물·옵션과 연계거래 등을 고려하여 코스피200 선물·옵션과 동일한 결제월(3,6,9,12월)의 두번째 목요일로 함

(증거금율) 코스피200선물·옵션보다 변동성이 높은 개별주식의 특성을 감안하여 거래증거금율 12%, 위탁증거금율 18%로 결정(주식옵션도 동일 적용)

※ 코스피200선물·옵션: 거래증거금율 10%, 위탁증거금율 15%

(미결제약정 보유한도수량) 급격한 가격변동 및 불공정거래, 결제불이행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상장주식수의 0.3% 이내로 종목별 차등적용
* 코스피200선물 및 스타지수선물의 보유한도: 7,500계약, 5,000계약

(호가가격단위) 정밀한 헤지전략 구사를 위해 유가증권시장 호가가격단위의 1/2로 함(단, 1만원 미만은 5원)
예) 국민은행(12.24 종가 72,600원)의 주식호가단위 100원, 주식선물호가단위 50원

(가격제한폭) 기초자산의 가격변동폭과 동일한 15%로 함

기타 대부분의 거래제도는 코스피200선물과 동일하게 유지하여 시장참가자의 거래편의성 제고(별첨 3 참조)

□ 기대 효과

증권·선물시장의 효율성 향상
주식과 주식선물간 차익거래가 원활하게 되어, 증권·선물시장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

파생상품의 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
지수관련 파생상품과 주식관련 파생상품의 연계거래 등이 용이해짐에 따라 장내 파생상품거래 증가 전망

투자전략의 다양화 및 위험관리의 효율성 향상
개별주식과 코스피200선물·ELW, ELS와의 연계거래 및 헤지거래가 용이해져 투자전략 다양화
주식선물 매도전략 등을 통해 주가하락기에도 추가이익 또는 하락 위험회피가 가능해져 위험관리 효율성 증대

□ 향후 추진계획

거래소 및 회원사 선물·옵션시스템 개발(2008년 1월∼4월)
시험시장 운영(2008년 4월)
거래 개시(2008년 5월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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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 한명이 각기 다른 컨셉의 매장 3개 오픈
철저한 본사 사후관리 덕분에 성공창업 꿈 가능

로하스PC방을 운영중인 아이비유(대표 임승문 www.ibyou.co.kr)는 지난 15일 국내최초로 여성전용석이 설치된 목동점에서 한국경제TV(www.wowtv.co.kr) "TV직업가이드" 프로그램에 대한 촬영이 진행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TV직업가이드"라는 프로그램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프렌차이즈 가맹점 창업시 본사 선택을 어떠한 기준으로 하며, 또, 고려해야할 사항은 무엇인지를 로하스PC방 목동점 황경수 사장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황경수 사장은 로하스PC방 매장을 현재 3개 운영 중에 있다. 안단테, 모데라토를 비롯해 최고급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매장이 성공할 때마다 새로운 모델로 매장의 수를 늘려 현재 가장 많은 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황경수 사장은 인터뷰에서 "프렌차이즈 PC방을 창업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본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테리어 컨셉과 사후관리에 대한 부분이다. 이전에 PC방이 가지고 있던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는 더 이상 고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없고, 그런 이유로 친환경적인 느낌의 프렌차이즈를 선택하게 되었다. 사후관리 역시 중요한데, 다양한 아이템과 이벤트뿐 아니라 지금도 매장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이 발생하면 담당 매니져가 언제든지 달려와 문제를 해결해 주어 매장이 최고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전문 프렌차이즈 기업 아이비유 임승문 대표는 "최근 저가정책을 표방하며, 오픈이후에는 태도를 달리하는 불량 프렌차이즈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가맹준비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를 고려하는 것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촬영된 내용은 1월 17일에 정규방송 시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설명> (좌) 단독인터뷰중인 황경수 사장, (중) 여성전용석 이용하는 고객 인터뷰, (우) 시스템을 체크중인 본사 매니져와 매장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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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중국과 칠레 간 FTA가 발효된 후, 칠레시장에서 관세철폐 속도가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빠른 세탁기, 에어컨, 진공청소기, 플라스틱제품, 직물 등의 경우, 우리 제품이 중국 측에 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현오석)이 분석한 '중-칠레 FTA 발효 후 칠레시장에서 한-중 주요 수출품목간 경쟁현황'에 따르면, 2006년 7월 1일 중국과 칠레 간 FTA가 발효되었고, 우리나라와 칠레는 이보다 2년 이상 앞서 FTA가 발효되었으나, 칠레의 중국에 대한 관세철폐 속도가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빨라, 칠레시장에서 우리 상품의 점유율이 중국에게 일부 잠식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칠레 FTA 이후 우리나라의 對칠레 수출 호조세 지속

2004년 4월 한-칠레 FTA가 발효된 이후 승용차, 무선전화기, 칼라TV 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對칠레 수출이 급증하면서, 협정 발효 전 약 5억 2천만 달러였던 수출액이 발효 3년 후 현재, 발효 전 대비 무려 3.5배 증가한 18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이에 따라 칠레의 수입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의 점유율 역시 2004년 3.1%에서 2006년에는 4.7%를 기록하는 등 협정 발효 후 우리 제품의 對칠레 수출은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對칠레 총 수출은 2006년 7월 중국과 칠레 간 FTA가 발효된 후에도, 중-칠레 FTA 발효 전 대비 66.9% 증가한 21.4억 달러를 기록해, 여전히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의 對칠레 수출도 중-칠레 FTA 협정 발효 후 40.9억 달러를 수출하면서 발효 전 대비 37.4%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칠레 FTA 발효 후, 칠레시장에서 중국에게 일부 품목 잠식당해

하지만 우리나라의 對칠레 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중국과 경합하는 품목 중에는 중-칠레 FTA발효 후, 일부 우리 제품의 점유율이 중국에게 잠식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칠레시장에서 우리나라와 중국은 주로 전기전자, 플라스틱 및 고무, 기계류, 광물 및 비철금속, 섬유류 등을 중심으로 경합하고 있으며, 칠레시장에서 우리가 중국보다 관세철폐 일정이 늦은 품목들 가운데, 중-칠레 FTA 발효 후 중국이 칠레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품목은 자동세탁기, 진공청소기, 밸브, 플라스틱제품, 폴리에스테르필라멘트 직물 등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예를 들면 진공청소기의 경우, 우리나라 제품은 칠레시장에서 10년 내 관세가 철폐되면서 2007년 현재 3.8%의 수입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반면, 중국 제품의 경우는 발효 즉시 관세가 철폐되면서 현재 칠레시장에 무관세로 수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칠레 FTA 발효직전 11.6%였던 우리나라의 칠레시장 점유율은 협정 발효 후 3.1%로 줄어든 반면, 중국은 발효 전 19.0%에서 발효 후 25.3%로 시장점유율이 더욱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칠레의 관세양허 수준,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유리

칠레의 對우리나라, 對중국 관세철폐일정을 비교해보면, 전체 양허비율은 품목수 기준 우리나라가 98.8%, 중국은 98.1%로 우리나라에 대한 양허수준이 조금 높았지만, 즉시철폐 비율의 경우 우리나라는 44.6%인 반면, 중국이 74.6%에 달해 칠레의 중국에 대한 관세철폐속도가 우리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칠레의 총 양허 대상품목(7902개) 가운데 2007년 기준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낮은 관세율을 적용받는 품목은 17.8%인 1,406개인 반면,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낮은 관세율을 적용받는 품목은 41.7%인 3,298개로 나타나, 중국이 우리보다 관세율이 낮은 품목이 월등히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예를 들어, 화물자동차(총중량이 2톤이상 5톤이하)의 경우 칠레는 우리나라에 13년 철폐, 중국에는 5년 철폐로 각기 다르게 양허함으로써, 칠레시장에서 우리나라 제품은 2017년이 되어서야 관세가 모두 철폐되게 되는 반면, 중국산은 이보다 앞선 2010년에 관세철폐가 완료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중-칠레 FTA가 한-칠레 FTA보다 2년 이상 늦게 발효되었는데도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철폐 일정이 우리나라보다 앞서는 이유는, 중국이 칠레에게 자국시장을 개방한 정도가 우리나라가 칠레에게 시장을 개방한 수준보다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일례로 농수산품의 경우, 우리나라의 對칠레 10년 내 관세철폐 비율이 75.6%인데 비해 중국의 경우는 95.6%에 이르고 있으며, 농수산품 양허제외 비율도 우리나라는 총 농수산품의 22.5%인 384개를 양허제외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총 농수산품의 4.3%인 50개 품목에 대해서만 양허를 제외하고 있다.

시사점

FTA는 협정을 맺은 당사국들 간에만 관세 및 비관세 상의 상호 특혜조치를 허용함으로써, FTA를 체결한 국가의 시장에서 비체결국보다 독점적인 시장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FTA 체결에 따른 관세철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첫째, FTA 체결 시 높은 수준의 시장자유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 중국이 칠레와의 FTA를 우리나라보다 2년 이상 늦게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칠레시장에서 중국 제품의 관세철폐가 우리나라보다 빨리 이루어지는 데는, 중국 역시 칠레에 자국시장을 개방한 정도가 우리나라가 칠레에게 시장을 개방한 수준보다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FTA 체결 시 상대국으로부터 높은 수준의 시장개방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도 농수산품을 포함한 우리의 시장개방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다.

둘째, 기존에 체결된 FTA의 조속한 발효가 이루어져야 한다. FTA에 따른 독점적인 시장선점효과는 다른 국가들보다 앞서서 FTA를 발효시켜야만 누릴 수 있는 효과로서, 비록 협정이 먼저 체결되었더라도 협정 발효가 늦어진다면 그 효과도 상쇄될 수밖에 없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 및 발효가 추진되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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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휴대전화 사업 떠나나


   
 

‘모토로라‘라는 이름을 들으면 사람들은 제일 먼저 휴대전화를 떠올린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토로라가 휴대전화 시장을 떠나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 사실로 드러나면, 모토로라는 핵심 브랜드를 잃게 될 가능성이 크다.


'레이저(Razr)' 없는 모토로라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휴대전화로 가장 잘 알려진 모토로라는 휴대폰 부문이 전체 수익의 2/3을 차지할 정도로 막강하지만 이 외에 다른 비즈니스도 보유하고 있다. 라디오를 정부기관에 판매하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부문과 셀룰러 인프라 장비와 케이블 셋톱박스를 생산하는 홈/네트워크 모빌리티 부문이 그것이다.


지난해 1억 3천 8백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손실을 낸 휴대폰 사업과는 달리 모토로라의 다른 사업 부문은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모토로라가 휴대전화 사업을 접는 것이 주주들에게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올 마지막 분기의 휴대전화 판매가 36%나 하락한 반면, 홈/네트워크 모빌리티 제품과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솔루션 제품의 판매는 각각 6%와 47%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오펜하이머 앤 코(Oppenheimer & Co)의 로렌스 해리스 애널리스트는 “모토로라는 다수의 시장에서 선두적인 입지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물론 모토로라의 모든 비즈니스가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은 아니다.


크레딧사이츠(CreditSights)의 핑 자오 수석 애널리스트는 셀룰러 인프라 장비의 매출이 시장 전반에 걸쳐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휴대전화 부문을 제외한 모토로라의 전체 사업 가치가 29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모토로라는 휴대전화 사업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거절했다.

최근 아이칸(Icahn)은 모토로라가 휴대전화 사업을 떠날 경우 주주들에게 200억 달러의 추가 수익이 돌아갈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모토로라의 주주 중에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아이칸은 레이저 판매가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을 때부터 휴대전화 사업을 접어야 한다고 압력을 넣어왔었다. 모토로라의 전 CEO인 에드 잰더는 아이칸의 이 같은 계획을 반대해왔지만, 새로 취임한 그레그 브라운은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아직은 알 수 없다


해리스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CEO가 모토로라의 포트폴리오를 재검토할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단기간 내에 중대 결정이 내려지는 것은 힘들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모토로라가 휴대전화 사업 매각을 망설이는 이유는 셀룰러 인프라 장비와 같이 모토로라 내 다른 사업체와의 시너지효과가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모토로라의 최고재무관리자인 톰 메리디스는 투자자들에게 “환경이 바뀌면 대처방안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해 향후 동사의 움직임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켰다. 변화하는 환경은 무선 시장의 특성이기도 하다. 2년 전만해도 모든 소비자들이 초박형 레이저를 가지고 싶어 했다. 그러나 경쟁 업체들이 조가비 모양의 휴대폰을 만들어 모토로라를 추격하는 동안 애플과 노키아는 멀티미디어 기기를 선보이며 모토로라를 따돌렸다.  

 

1928년 자동차 라디오 업체로 처음 출발했던 모토로라는 이 같은 배경을 기반으로 휴대전화 사업을 발전시켜왔다. 설사 모토로라가 휴대전화 사업을 계속 유지한다고 해도 모토로라가 이전의 밝았던 영광을 되찾는 것이 불가능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출처 CNN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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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마켓츠(NanoMarkets)는 유기전자재료(organic electronics material) 시장이 2012년 49억달러, 2015년에는 158억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5년까지 유기전자재료의 80%가 RFID, 디스플레이 배면기판(backplane) 그리고 OLED 전구와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으로 판매되고, RFID가 가장 높은 69억 달러, OLED는 56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나노마켓츠는 2012년 즈음에는 RFID 부문이 OLED를 제치고 유기전자재료를 가장 많이 소비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노마켓츠에 따르면, 오늘날 유기 반도체 원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며, 대부분이 소량 공급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전자제품 이동성, 전환 속도 그리고 환경적 안정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2015년까지 루브렌 그리고 카본 나노튜브 성분 포뮬레이션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원료 같은 새로운 유기 반도체 원료 판매 규모가 49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까지 회로기판(substrate) 부문 판매 규모는 69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며, 유연한 플렉서블 타입 그리고 외부 코팅과 표면의 거친 성질을 줄인 타입의 유기 전자제품용 회로 기판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Te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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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와 인터뷰메카는 다음 취업 까페 '미래를 여는 지혜(cafe.daum.net/gointern, 이하 미여지)'와 함께 취업 대비 영어면접 전문강좌인 '취업을 여는 영어스터디'를 내달 7일 개강한다. 현재는 미여지 까페에서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강좌는 국내 1위 취업포털사이트인 잡코리아와 영어면접 컨설팅 전문업체인 인터뷰메카에서 교육커리큘럼 및 교재를 제공하고 미여지 까페 회원 및 기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1월 7일부터 4주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잡코리아와 인터뷰메카(www.interviewmecca.com)는 국내 주요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기업 등에 관한 수천 개의 영어면접 기출문제 및 예시답안 DB를 보유하고 있으며, 4주간의 교육과정동안 수강생들에게 교재 제공은 물론 구직자 개인이 희망하는 기업 및 직종별로 맞춤형 영어면접 기출문제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의 커리큘럼은 영어면접 최다빈출질문들에 대한 훈련에 집중을 두고 기획되었다. 수강생들은 자기소개, 회사 지원동기, 대학생활 등 영어면접에서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주제들에 대해서 수백 개의 실전 질문 및 면접관들이 요구하는 답변 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커리큘럼에 따라 매주 주중 2회 그룹 스터디가 진행되며, 이 스터디에는 영어면접에 대한 훈련을 받은 영어에 능숙한 이들이 팀 매니저로 참여하면서 스터디가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돕는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영어면접 전문가를 초빙하여 주중에 배운 주제에 대하여 1:1로 모의 영어인터뷰를 하여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강연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정보는 '미여지 까페(cafe.daum.net/gointern)'에서 확인할 수 있다.(02-737-9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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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은 12.24 마이크로컨텍솔루션외 1사(벤처기업 2사)의 코스닥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함

금년 중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법인은 마이크로컨텍솔루션등 95개사임

이 법인들은 상장예비심사를 통하여 상장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코스닥시장 상장이 가능하므로 상장이 거부될 수도 있음

공모예정액 및 주당 발행가액은 변경될 수 있음

<코스닥상장예비심사 청구법인>

회사명: 드래곤플라이
구분: 벤처
상장주선인: 한국투자
업종: 게임 소프트웨어 제작업
주요제품: 카르마온라인, 스페셜포스
매출액: 26,406
경상이익: 19,399
순이익: 14,497
자본금: 3,132
공모예정총액: 52,800 / 62,400
주당예정발행가: 33,000 / 39,000
액면가: 500
회계기간: 2006.1∼12

회사명: 마이크로컨텍솔루션
구분: 벤처
상장주선인: 신흥
업종: 전기회로 개폐, 보호 및 접속장치 제조업
주요제품: BGA 번인소켓, 모듈소켓
매출액: 12,179
경상이익: 2,793
순이익: 2,409
자본금: 1,688
공모예정총액: 3,520 / 4,180
주당예정발행가: 3,200 / 3,800
액면가: 500
회계기간: 2006.1∼12
(단위: 백만원,원)
증권선물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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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무사고시 보험료 할인되는 차별화된 의료보험
동부생명, 신상품 배타적 사용권 획득

동부생명이 12월 27일부터 입원 수술 발생시/ 미발생시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무) Happy Plan 강력추천 의료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동부생명에서 업계 최초로 무입원, 무수술시 보험료 할인 급부를 도입하여 개발한 상품으로 상품의 독창성과 진보성을 높이 평가 받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였다

동부생명은 자동차 보험의 무사고 할인혜택의 개념을 생명보험에도 적용하여 기존 보험에 실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했던 건강한 고객의 Needs를 충족시키고자 차별화된 의료보험을 개발하였다.

예를 들어 30세 남성이 29,200원에 이 상품에 가입하고 1년 동안 수술 및 입원을 받지 않았으면 다음해 1년 동안은 무려 34.2%나 할인된 금액인 19,200원의 보험료만 내면 입원 및 수술에 대해 집중보장 받을 수 있다.(기준: 가입금액 1천만원, 20년만기, 20년 월납, 1형)

또한 동부생명은 1월부터 이 보험과 관련하여 헌혈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보험의 참된 가치를 실현하는 등 활발한 공익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배타적 사용권이란 신규개발회사의 신규개발이익 보호를 위하여 일정기간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하는 독점적 판매권한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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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베트남경기 전망: 올해 보다 '호전' 66.3%, '불변' 15.9%, '악화' 17.8%
원자재 구입가격 전망: '상승' 89.4%, '보합' 9.5%, '하락' 1.1%
경영애로: '원자재 구입', '인건비 상승' 등 노무관련 애로 등

각종 세계경제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내년 베트남 경기전망은 매우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와 호치민 한인상공회의소가 최근 베트남내 우리기업 400개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실시한 '2008년 베트남 경영환경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베트남 경기가 올해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업체가 66.3%로 경기하락을 예상한 경우 17.8%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경기상황이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15.9%였다.

올해에 비해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72.1%를 차지해 베트남 진출 우리기업들은 내년 매출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은 5.4%에 불과했으며, '올해와 비슷할 것이다'라는 응답은 22.5%였다.

반면 채산성이나 자금사정이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42.0%, 44.3%로 나타났고, '불변'이라는 응답은 각각 26.2%, 37.1%였다.

제조업의 경우 '생산설비가동률', '생산량', '설비투자'를 늘리겠다는 응답이 각각 72.9%, 77.1%, 59.6%로 조사되어 우리 제조업체의 배트남내 생산활동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라는 응답은 각각 5.3%, 5.3%, 2.1%에 불과했으며, '불변'이라는 응답은 가각 21.8%, 17.6%, 38.3%였다.

그러나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원자재 구입가격이 올해보다 '상승할 것이다'이라는 응답은 89.4%를 차지한 반면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은 1.1%에 그쳤다. '전년도 수준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9.5%였다.

또 내년 베트남 경영애로요인으로 제조업체들은 '원자재 구입(37.6%)', '인건비 상승 등 노무관련 애로(30.7%)'등을 꼽았고 비제조업체들은 '노무관련 애로(28.7%)', '법, 제도의 미정비(16.3%)', '동종기업간 경쟁심화(15.0%)' 등을 지적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베트남은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7∼8%로 예상되고 전반적인 경영환경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우리 기업들의 해외투자진출과 관련하여 최근 경영여건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중국을 대체할 만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베트남경제는 우리기업들에게 상대적으로 커다란 사업기회를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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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러시아/한국 증시 및 원달러환율 연동 정기예금
신흥 경제대국 브라질과 러시아, 국내 증시에 분산투자해 고수익 추구
가입시점 대비 만기시점의 원달러 환율 하락 시 추가 수익 연1% 제공

우리은행(은행장 朴海春 www.wooribank.com)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신흥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브라질과 러시아 및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국내 증시에 분산투자해 원금손실 위험 없이 고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보장 신상품 「하이-믹스(Hi-Mix) 복합예금 3호」를 200억원 한도로 내년 1월 9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가입대상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 저축기간은 1년이다.

하이-믹스 복합예금 3호는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IBOV, Bovespa Index), 런던증시에 상장된 러시아 주요기업 지수(RDXUSD, Russian Depositary Index), 코스피(KOSPI)200 지수의 상승률을 평균하여 고객의 수익률을 결정한다. 예를 들어 IBOV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50% 상승하고, 러시아 주요기업 지수는 30% 상승하고, 코스피(KOSPI)200지수는 10% 상승한 경우 고객은 연12.75%의 수익이 가능하다. 세 지수의 평균상승률이 높아질수록 고객의 수익률도 상승하며, 최고 수익률의 제한이 없는 구조로 설계되어 고수익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가입시점 대비 만기시점의 달러대비 원화 환율이 강세로 전환되는 경우에는 연 1%의 추가금리가 지급된다.

이 예금은 최근 급등락을 반복하는 국내 주식시장 시황으로 안정적인 투자처를 요구하는 고객 대상으로 기획한 신상품으로, 글로벌 주식시장에 분산투자함으로써 투자의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반면에 최고 수익률에 제한을 두지 않음으로써 타 상품 대비 고수익 가능성을 높인 복합 금융상품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하이-믹스 복합예금은 적은 투자규모 및 복잡한 투자절차로 인해 분산투자를 실천하기 어려운 개인고객이 국내증시와 글로벌 고성장 국가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복합 금융상품으로,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일반 정기예금 대비 고수익을 얻고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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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장: 김대리, 13월 달 월급 받을 준비해야 하는데 장마펀드 어떤 것 들었어?

김대리: 네? 그게 무슨 말씀인지 통 모르겠는데요? (장마철도 지났는데 무슨 펀드를 들라는 거지, 장마철에 대비한 펀드도 있나? 12월 다음은 1월인데, 13월 달 월급은 또 뭐야?)

이과장: 13월 달 월급은 연말정산을 하고 1월 달에 월급 이외에 별도로 돌려 받는 세금을 말하는 것이고, 장마펀드는 연금상품과 함께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펀드의 일종이야!”

김대리: 그런 상품이 있었어요? 그렇다면 13월 월급을 많이 받으려면 어떤 상품을 가입해야 하고 얼마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이과장: 우리 같은 급여생활자들에게 꼭 필요한 연말정산용 금융상품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지. 하나는 은퇴 후에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연금형 상품이 있는데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되고, 장기주택마련펀드에서도 불입금액의 40% 범위 내에서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니 총 600만원이겠네.

김대리: 아하 그렇군요, 그렇다면 얼마의 세금을 되돌려 받는데요?

이과장: 연봉금액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600만원을 소득공제 받는다면 최소 52만원에서 230만원까지 되돌려 받을 수 있지, 아무런 위험 없이 세테크로 7%에서 30%의 수익을 올리는 셈이야!

바야흐로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왔다.

많은 근로소득자들은 한 푼의 세금이라도 더 돌려받기 위해 카드사용내역서, 의료비 영수증, 기부금 영수증 등의 서류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필자는 재테크전문가로서 연말정산도 세테크용 금융상품을 적절히 활용하여 무위험 고수익도 챙기고 장기 목적자금마련 및 은퇴후를 대비하라고 강조한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ABCD……를 먼저 배우듯 재테크에도 순서가 있고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금융상품이 있다. 단기 유동자금을 임시 보관하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가 그 첫 번째이고, 서민들에게 비과세라는 강력한 세제혜택을 주는 장기주택마련펀드(일명 ‘장마펀드’) 그리고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장기투자로 복리효과를 낼 수 있는 연금상품이 그것이다.

#노후대비, 45.3%가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

필자는 운영하는 카페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7일 흥미로운 설문조사를 한 바 있다. 네이버 대표 재테크카페 회원으로서 적극적인 재테크 마인드와 풍부한 지식으로 무장한 회원들이었기에 은퇴설계를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카페 운영자인 필자도 사뭇 궁금했던 여론조사였다.

조사 참여대상 981명중 최소한의 기초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준비를 하고 있는 회원은 54.7%에 달했으며, 45.3%는 노후준비를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노후준비를 못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당장 여유가 없어서’라는 응답이 55.1%, ‘내 집 마련 비용 때문’이 28.7%, ‘자녀 교육비 때문에 준비를 못하고 있다’가 13%에 달했다.

노후준비(은퇴설계)준비하고 계신가요?
  • (풍족)풍요로운 노후생활 / 37명 (3.8%)
  • (기본)기본적인 노후생활 / 201 (20.5%)
  • (기초)최소한의 기초생활 / 298 (30.4%)
  • (준비중)노후준비 고려중 / 117 (11.9%)
  • (계획없음)생각할 여유 없음 / 328 (33.4%)
준비를 못하고 있다면 그 원인은?
  • 내 집 마련비용이 우선 / 62명 (28.7%)
  • 자녀교육비 부담 때문 / 28명 (13.0%)
  • 생활비 당장여유가 없어서 / 119명 (55.1%)
  • 자녀의 봉양 기대 / 1명 (0.5%)
  • 노후 준비완료 / 6명 (2.8%)
(노후준비 현황 조사표 보기 http://cafe.naver.com/stocknjoy/34951 )

노후준비는 빠를수록 좋고, ‘연금만한 효자 없다’라는 말이 있다. 따라서 이번 칼럼에서는 노후준비용 금융상품으로 고령화 쇼크를 대비하는 연금상품과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세테크 상품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연금상품(연금저축 펀드?신탁?보험), 노후준비의 시작

연금상품은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증권사의 연금펀드와 연금저축신탁 그리고 보험사의 연금보험으로 구분한다. 세 상품 모두 소득공제가 가능한 상품으로 각 상품별 특징에 따라 투자성향에 맞게 가입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연금저축펀드는 증권회사에서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주식형펀드처럼 국내외 주식자산에 투자하므로 주식편입비율이 높은 혼합형과 주식형의 경우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나, 원금손실 위험도 있다.

연금저축신탁은 은행과 증권회사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채권투자비중이 높아 안정적이긴 하지만 최근 채권수익률 하락으로 수익률이 좋지 않다.

연금저축보험은 노후자금 준비와 보장기능이 합쳐진 상품으로 최저보장이율제도 등 안정성이 좋지만 중도해지 시 손실률이 높은 것이 약점이다.

최근 연금신탁의 낮은 수익률로 기존의 계약을 해지하고 연금펀드로의 신규가입을 고민하는 투자자를 많이 본다. 하지만 납입기간이 5년이 안되었다면 고율의 기타소득세와 가산세를 부담해야 하므로, 해지보다는 ‘연금저축 계약이전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권한다.

예를 들어 연금신탁을 펀드로 이전하고 싶다면 증권회사에 방문해 연금펀드를 가입한 후, 기존 신탁이 가입된 은행에 증권사의 연금펀드로의 이전신청서만 내면 된다.

마침 우리투자증권에서는 올해 말까지 절세상품에 가입하거나 타 금융기관으로부터 계약이전을 통해 연금상품(연금신탁, 연금저축보험,연금펀드)을 가입하는 경우 금액별로 키프트카드를 증정하고 다양한 사은품을 추첨해서 제공하는 ‘연말정산 빅 페스티벌(Big Festival)’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장기주택마련 펀드, 평생비과세 통장으로 활용을~

필자는 감히 장마펀드를 현존하는 최고의 금융상품이라고 이야기한다.

금융상품 수익률을 갉아먹는 가장 큰 요인이 세금인데, 장마펀드는 가입하고 7년만 지나면 펀드에서 생기는 수익에 대해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으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급여생활자들에게는 최고의 효자상품인 것이다.

가입자격은 18세 이상 세대주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25.7평, 3억 원 이하)의 1주택을 보유한 경우이며 2009년 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불입 가능금액은 연간 1,200만원(분기당 300만원)이므로 소득공제 300만원(750만원×40%)을 전액 공제 받기 위해서는 월 62만5,000원 불입하면 된다. 소득공제 혜택만 감안하더라도 펀드수익 외에 연봉 4,000만원(소득세율 18.7%)의 경우 아무런 위험 없이 7.5%의 수익을 추가로 얻는 효과가 있다.

장마는 원금을 보장하고 확정금리를 주는 은행의 장마저축과 일정부분을 주식에 투자하여 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변하는 증권사에서 가입하는 장마펀드로 구분된다.

장마저축은 원금보장이 되지만 요즘의 저금리 상황에서는 물가상승률 위험에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펀드는 원금보장이 되지 않고 단기적인 주가 등락에 따라 손실이 날 수도 있지만 7년 이상을 매월 시점을 분산하여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Cost Average(평균단가 평준화)효과로 수익을 낼 가능성이 크다.

#세테크 상품 활용 시 얼마나 환급 받을까?

위의 표는 세제적격 연금저축상품인 연금저축보험?연금신탁?연금펀드?퇴직연금 등에 년 300만원과 장기주택마련 상품(장마)에 1년 동안 750만원(월 625,000원씩)불입한다고 가정했을 때의 수익률이다. 여기에서의 수익률은 금융상품에서 발생하는 운용수익률을 감안하지 않은 수익률로 매년 발생하게 되는 무위험 수익률인 셈이다.

#기타1 세금이 하나도 없는 생계형 저축

생계형 저축 제도는 특정상품이 아니라 현재 금융기관에서 판매중인 상품에 대해 가입대상자에게 비과세 혜택을 주는 제도로 금융소득에 대한 일체의 세금이 면제됨으로써 같은 이자율이라 하더라도 수익을 더 많이 올릴 수 있는 절세 저축계좌 상품이다.

#기타2 세금을 우대받는 세금우대 종합저축

세금우대 종합저축은 1년 이상 저축 시 일반 과세율인 15.4%(주민세 포함)대신 우대과세율 9.5%을 적용받음으로써 일반과세 대비 유리하게 저축할 수 있는 저축계좌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소득세법에 의한 거주자로 20세 이상이며, 저축기간이 1년 미만의 경우 세금우대가 배제되며, 2008년 12월 31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연금상품과 장마상품은 절대적으로 장기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상품이다.

최소한 5년 이내에 해지 시 소득공제 받았던 금액을 다시 물어내야 하므로 적잖은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따라서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은 직장 초년생이 소득공제 혜택만을 크게 보고 무리하게 가입하게 되면 낭패를 보기 쉽상이므로 금융상품을 제대로 이해하고 각자의 투자성향, 나이, 소득정도를 감안해 결정해야 한다.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용산지점 차장 / ‘딸기아빠의 펀펀 재테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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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2008 최우선 경제정책 과제에 '규제완화 등 기업경영환경 개선'
2008 우리 경제의 최대 복병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후폭풍' 꼽아

월간 '전경련'은 24일(월) 민·관 경제연구소 대표들을 대상으로 2007년 한 해 동안 우리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국내외 주요 경제뉴스와 새해 우리 경제의 나아갈 방향 및 경제정책 과제를 밝힌 '2007년 10대 경제뉴스 및 2008년 경제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민·관 경제경영연구소(원) 대표들은 2007년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친 최고의 국내외 톱 뉴스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를 꼽았다. '유가 최고가 갱신 및 불안'이 2위, '한미 FTA 협상 타결과 한·EU FTA 협상 개시' 등 본격적 FTA 체결 국면이 3위, 1가구 1펀드 시대를 연 적립식 펀드 열풍과 그에 힘입은 'KOSPI 2,000 시대 개막'이 4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 세계적 자원의 블랙홀로 불리는 중국발 '국제원자재가 급등'이 5위, 중국경제의 경착륙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권시장 과열 및 인플레 우려'가 6위를 각각 차지함으로써 세계경제 속에서 중국경제의 위상을 가늠케 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의 발목을 붙잡고 연중 상시 위기경영체제를 불러온 '달러화 가치 하락' 등 환율 불안정이 7위, 서브프라임 사태의 영향으로 민간소비와 건설경기 위축이 우려되는 세계경제 종주국 '미국의 경제성장률 하락'이 8위, 부동산시장 거래 실종 속의 '종합부동산세 시행과 부동산시장 불안'이 9위, 마지막으로 10년 만의 여야 정권교체를 이룬 '제17대 대통령 선거'가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내년도 우리 경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BBK 특검' 등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국면의 확대, 삼성에 대한 특검, 서브 프라임발 금융 불안, 달러가치 하락, 중국경제의 경착륙 우려, 고유가 등 불안한 대내외 변수가 상존함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2008년도 우리 경제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응답자의 92.3%가 2007년 우리 경제가 여러 가지 복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임을 예견한 조사 결과와 대조를 이룬다.

응답자들은 새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을 4.99%로 전망, 4.11%선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한 지난해 조사에서와 비교해 0.88% 정도 높게 나왔다. 이어, 내년도 대미 달러 환율은 평균 904.5원, 유가는 텍산스산서부중질유(WTI) 기준 배럴당 83.15US달러로 예측했으며, 2007년중 사상 최초로 2,000포인트를 넘어선 KOSPI 지수가 2008년중에는 평균 2,094포인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008년중 우리 경제의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후폭풍'이며, 다음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국 경제성장률의 하락', 인플레 우려 등 '중국경제의 경착륙', 최고가 갱신과 수급불안 속의 '고유가', 그리고 달러 약세로 대표되는 '환율 불안정' 등으로 조사됐다.

2008년에 역점을 두어야 할 최우선 경제정책 과제로는 '규제완화 등 기업경영환경 개선'이 선정되었으며, '서브프라임 모기지 후폭풍 차단', '공공부문 구조조정'과 '신성장동력 육성 및 지원', '투자환경 개선'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삼성, 현대, LG, SK, 포스코, KDI, KIET 등 13개 민·관 연구소 대표들이 응답했다.

<2007년 10대 경제뉴스>

1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
2위 유가 최고가 갱신 및 불안
3위 한미 FTA 협상 타결과 한·EU FTA 협상 개시
4위 KOSPI 2,000 시대 개막과 적립식 펀드 열풍
5위 국제원자재가 급등
6위 중국 증권시장 과열 및 인플레 우려
7위 달러화 가치 하락(환율 불안정)
8위 미국 경제성장률 하락
9위 종합부동산세 시행과 부동산시장 불안
10위 제17대 대통령 선거

<2008년 우리 경제의 가장 우려되는 부분>

1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후폭풍
2위 미국 경제성장률 하락
3위 인플레 우려 등 중국경제의 경착륙
4위 고유가
5위 환율불안정
6위 원자재난
7위 물가급등
8위 설비·건설투자 부진
9위 일관된 경제정책 부재
10위 주식시장 급등락

<2008년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경제정책 과제>

1위 규제완화 등 기업경영환경 개선
2위 서브프라임 모기지 후폭풍 차단
3위 공공부문 구조조정
4위 신성장동력 육성 및 지원
5위 투자환경 개선
6위 일관된 경제정책
7위 한미 FTA 비준
8위 노사관계 안정
9위 소비심리 회복
10위 청년실업 해소 등 고용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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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 
11월중 유가증권 공모금액이 전월 대비 2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월중 유가증권 공모를 통한 기업자금 조달실적은 5조 1,547억원으로 전월 6조 8,486억원 대비 24.7% 감소했다.

11월중 주식 발행은 1조 1,229억원으로 전월 3조 4,751억원 대비 67.7% 감소하였는 바, 기업공개와 유상증자는 각각 1,540억원, 9,689억원을 기록하여 전월 대비 45.1%, 6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채 발행은 4조 318억원으로 전월 3조 3,735억원 대비 19.5% 증가하였으며, 종류별로는 일반회사채, 금융채, ABS 모두 전월대비 각각 7.6%, 18.8%, 61.0% 증가하였다.

일반회사채는 만기상환금액(2조 6,887억원)이 발행금액(1조 7,922억원)을 8,965억원 초과하여 순상환 실적을 나타냈으며, 금융채는 전월대비 18.8% 증가한 1조 4,400억원을 기록하였고, 공모방식의 ABS 발행은 7,996억원으로 전월 4,966억원 대비 61.0%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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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인터뷰 or 영어말하기 평가 강화 예정

내년 국내 대기업 10곳 중 3곳이 우수인력을 뽑기 위해 '영어평가 방식'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지난 12월 10일부터 21일까지 매출액 순위 상위 300대 기업 중 신규인력 채용 시 '영어평가'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힌 기업 193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영어평가 시스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 26.9%(52개 사)가 '내년도 신규인력 채용 시 영어평가 방식이 변경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또 67.9%(131개 사)는 '영어평가 방식에 있어서 바뀌는 부분이 없다'고 답했고, 5.2%(10개 사)는 영어평가 방식의 변화여부에 대해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업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40.4%) △석유화학(40.4%) △조선·중공업(37.5%) △건설업체(33.3%) △자동차업체(27.8%) 등이 내년도 신규인력을 뽑을 때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어평가'방식에 적극적인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기계철강, IT업체, 섬유업체, 제조업(9.1%) 등은 '영어평가'방식에 별다른 변화 없이 기존대로 신규인력을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신규인력 채용 시 영어평가 방식에 있어서 바뀌는 부분이 있다고 밝힌 기업을 대상으로 '변화된 방식(*복수응답)'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영어인터뷰 or 영어말하기 평가 강화(40.4%)가 1위를 차지했다. 대기업들이 점수 영어가 아닌 실전 영어에 강한 지원자들을 뽑기 위함 인 것으로 풀이된다. 뒤이어 △영어말하기 테스트(평가) 도입(19.2%) △영어인터뷰(면접) 도입(13.5%) △리스닝, 작문 등의 영어필기 시험(9.6%) △토익·토플·텝스 등의 공인어학성적 반영(3.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두산그룹은 내년부터 글로벌 사업과 관련된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을 중심으로 신규인력 채용 시 영어말하기 평가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원자들의 실질적인 영어회화 사용능력을 알아보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토익점수는 500점 이상만 받으면 지원 가능하다.

또 SK해운은 말하기 시험을 도입할 예정이며, 고려개발은 해외사업 확장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채용을 위해 영어면접 도입을 확정했다.

하이트맥주는 해외영업 분야 신규인력 채용 시 '영어 말하기 능력'을 평가한다. 과거에는 영어면접 시 회화 능력이 참고자료로만 사용됐지만, 내년부터는 회사 측이 요구하는 기준점수 이상을 받을 경우에만 영어면접에 합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내년 1월 1일 입사할 예정인 신규인력을 대상으로 원어민이 면접관으로 참석하는 영어면접을 도입했다. 지원자의 실제 영어구사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다. 인사팀 관계자는 "기존에는 토익·토플·텝스 등의 공인어학성적으로 지원자의 영어실력을 평가했는데, 공인 어학성적이 뛰어나도 회화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많았다"면서 "지원자들의 영어 구사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영어면접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외에 삼성그룹은 내년부터 신입사원 채용 시 영어평가방식을 듣기와 읽기 위주에서 실용영어 평가에 초점을 둔 '영어말하기 능력평가 시험(OPIc)'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룹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최근 기업들은 해외경쟁력을 갖추고,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자들의 영어 구사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한다"면서 "과거 토익·토플·텝스 등의 공인어학성적으로 지원자의 영어실력을 평가했던 기업들 중 일부는 실제 비즈니스 상에서의 지원자의 영어말하기 능력을 심층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영어말하기 테스트나, 영어인터뷰를 강화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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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규모 4만 116명, 올해 대비 0.3% 증가
채용시장, '고용없는 성장' 지속

◇ 상장사 85.7% 채용계획 확정, 내년 4만 116명 채용

내년 채용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468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4년제 대졸 정규직의 '2008년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 10개사 중 8개사(80.1%)는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며 총 4만 116명을 뽑을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468개사 중 375개사(80.1%)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하고, 26개사(5.6%)는 '채용계획이 없다'고 응답하는 등 85.7%(401개사)는 채용계획을 확정한 상태였고, 67개사(14.3%)는 아직까지 채용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을 확정한 401개사의 채용규모는 올해(3만 9천 998명)보다 0.3% 증가한 4만 116명으로 올해와 거의 비슷한 규모의 채용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폭 증가라고는 하지만 1%대에도 이르지 못하는 미미한 수준이다.

# 괜찮은 일자리 창출, 3년째 제자리 걸음

신규 인력의 채용이 3년째 제자리 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인크루트가 매해 조사한 상장사의 정규직 채용규모를 분석해 '연간 일자리 증감추이'를 살펴본 결과, 2004년 17.9%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이래 2005년 10.5%로 증가폭이 다소 낮아진 후, 2006년 2.2% 증가, 2007년 1.5% 감소, 2008년에는 0.3%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신규 일자리의 창출이 3년째 횡보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

상장사에서 창출되는 정규직 일자리를 조사한 것이어서 이른바 '괜찮은 일자리(Decent Job)'의 밀도가 높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는 괜찮은 일자리의 신규 창출이 3년째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추세는 통계청 자료와 한국은행의 08년 예상치를 합산한 '연간 취업자수 증감'자료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기업들의 보수적인 채용 기조 속에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는 제조업종의 채용 감소 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 고용 없는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괜찮은 일자리의 신규 창출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인크루트는 두 가지를 꼽고 있다.

우선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보수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는 것. 계획대로 채용을 진행하게 될지 장담하지 못할 상황들을 경험한 기업들이 아예 처음부터 보수적으로 접근해 최소 수준으로 신규 인력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채용전망 조사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불투명한 경기전망이 거듭되는 가운데에서도 채용 확정 기업이 2006년 57.5%, 2007년 73.4%, 2008년 85.7%로 증가세가 확연히 드러났다.

올해만 해도 대외 악재가 잇따르고 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내년 경제전망 예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기업 10개사 중 9개사 가까이가 채용계획을 확정했다.

또 신규 일자리 창출의 일등공신인 전기전자, 자동차 등의 제조업종에서 채용이 부진한 것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이들 제조업종은 대규모 채용으로 채용시장을 견인해왔으나 작년부터 채용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인크루트가 전기전자와 자동차 업종의 '연간 기업당 평균 채용인원'을 살펴본 결과, 전기전자의 경우 2005년 258명, 2006년 126명, 2007년 128명, 2008년 136명으로 하향세를 보였다. 자동차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2005년 135명에서 2008년 77명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서비스업종의 채용은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금융의 경우 2005년 61명에서 2008년 157명으로 두 배 이상 채용이 증가했으며, 물류운송 역시 2005년 31명에서 2008년 50명으로 크게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제조업종에서의 채용 여력은 줄어들고 반대로 서비스업종에서의 채용 여력은 증가하고 있는 것.

최근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산업별 직업별 인력수요 조사결과 역시 제조업 일자리 감소가 심화되는 반면, 서비스업의 일자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삼성경제연구소 손민중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산업구조가 제조업에서 지식기반의 서비스업 중심으로 변해가는 경향이 채용에도 반영돼 채용을 견인하는 업종의 축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적으로도 금융을 비롯한 서비스 업종이 채용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2008 업종별 채용동향

업종별로는 다소의 부침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큰 증가폭이나 낙폭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2개 업종(기타 제외) 중 8개 업종에서 채용규모가 다소 늘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채용시장에서 비중이 큰 ▲금융과 ▲전기전자에서 채용규모를 일정 부분 줄일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는 올해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채용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물류운수. 7.4%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기타제조(5.9%↑), ▲석유화학(5.3%↑), ▲식음료(4.0%↑) ▲기계·철강·조선(2.6%↑) ▲정보통신(2.2%↑) ▲유통무역(0.2%↑) ▲자동차(0.2%↑) 등도 올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 증권사를 주축으로 활발하게 채용을 진행했던 ▲금융은 내년 8.1%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나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는 올해 이미 상당한 인력을 뽑은 데 따른 상대적인 감소로 보인다. 또한 최근 나타나는 국제금융의 불안요인에도 일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큰 폭으로 채용을 줄였던 ▲전기전자(1.7%↓)는 내년에도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제약(3.1%↓)과 ▲건설(0.9%↓) 등도 채용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규모로는 역시 ▲전기전자가 가장 많은 7천 735명을 채용할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그 비중이 다소 감소되긴 했지만 역시 가장 큰 인원을 뽑을 전망이다. 기계철강조선(5,272명)과 ▲금융(4,880명)이 뒤를 이으며 전기전자와 함께 채용시장을 이끌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보통신(3,603명) ▲기타제조(3,517명) ▲석유화학(2,798명) ▲건설(2,410명) ▲자동차(2,385명) ▲제약(2,360명) ▲유통무역(1,420명) ▲식음료(1,236명) ▲물류운수(1,109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내년에는 4대 6정도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채용이 더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채용시기를 밝힌 350개사(복수응답)를 살펴본 결과, 수시로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33.7%(118개사)로 가장 많았다.

이들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232개사 중에서는 상반기가 43% 하반기가 57%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더 많게 나타났다. 월별로는 9월(47.4%)과 10월(40.1%)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3월(39.2%) 11월(34.5%) 4월(28.9%) 5월(16.4%) 12월(15.1%) 1월(9.9%) 2월(9.1%) 6월(4.7%) 7월(3.4%) 8월(3.0%) 등의 순이었다.

# 업종별 특징

금융, 건설 '주춤'

올해 증권사를 주축으로 활발하게 채용을 진행했던 ▲금융은 내년 8.1%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나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는 내년 채용이 부진 하다기보다는 올해 이미 전년대비 40%에 육박하는 유례없는 대규모 채용을 하는데 따른 상대적인 감소로 분석된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국제금융의 불안요인들도 일부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채용규모 자체는 적지 않다. 전 업종에서 세번째로 많은 4천 880명을 뽑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기업이 한군데도 없는데다 아직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한 13.9%(5개사)가 채용계획을 확정할 경우, 감소세가 완화될 가능성도 있다.

올해 8.5% 가량 채용을 늘리며 활기를 띄었던 ▲건설도 내년에는 채용규모를 다소 줄일 전망이다. 올해 뽑은 2천 431명보다 0.9% 줄어든 2천 410명을 뽑을 예정. 하지만 1%대에도 못 미치는 소폭 감소이기 때문에 미정인 기업이 채용에 나선다면 상황이 개선될 여지도 있다.

전기전자, 제약 '뒷걸음질'

올해 채용규모가 대폭 줄었던(18.4% 감소) ▲전기전자의 채용은 반도체, LCD 등 실적회복으로 인한 기대감에도 하향세를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내년에도 1.7% 감소할 것으로 나타난 것.

제약 역시 채용여력이 다소 약화된 모습이다. 올해 업계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FTA가 타결됐음에도 2.9%가량 규모를 늘리며 적극적으로 채용에 나섰지만, 내년에는 3.1%가량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다.

유통무역, 자동차 '올해 수준'

올해 채용규모가 대폭 줄었던 ▲유통무역과 ▲자동차는 내년에도 비슷한 규모를 채용할 예정이다.

두 업종 모두 올해보다 0.2%가량 채용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나타나 증가폭은 미미할 전망.

특히 ▲자동차는 채용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수출이 어느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수입차의 도전이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66.7%에 불과해 전 업종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기업도 12.8%로 나타났고, 미정인 기업이 20.5%로 높은 편이었다.

물류운송, 기계·철강·조선 '호조세 지속'

내년엔 ▲물류운송 업종의 채용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주5일 근무제 정착과 함께 항공, 여행, 택배업계 등에서 꾸준히 채용이 증가해왔는데, 내년 역시 7.4% 가량 오를 것으로 나타난 것.

▲기계철강조선의 채용도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보다 2.6% 증가한 5천 272명을 뽑을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최고의 호황을 지속하고 있는 조선업이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었다.

석유화학, 식음료 '활기'

▲석유화학의 채용은 내년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도 지난해와 유사한 규모로 채용을 진행했는데, 내년에는 5.3% 증가한 2천 798명을 뽑을 것으로 나타난 것. 76.3%의 기업이 채용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며,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기업은 7.9%에 그쳤다.

▲식음료도 올해보단 조금 더 많은 인원을 뽑을 전망이다. 10개사 중 7개사(73.9%)가 채용에 나서 올해보다 4.0%가량 증가한 1천 236명을 뽑을 것으로 보인다. 식음료의 경우, 국내소비에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의 특성상 내년 내수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일정 부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보통신, 기타제조 '반전'

올해 채용규모를 줄이며(전년대비 7.3% 감소) 다소 움츠린 모습을 보였던 ▲정보통신은 내년에는 채용규모를 소폭 늘릴 전망이다. 내년 채용규모가 올해보다 2.2% 늘어난 3천 603명으로 집계된 것.

전체 33개사 중 81.8%(27개사)의 기업이 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채용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3%(1개사)에 그쳤다.

역시 지난해보다 3.1%가량 채용규모를 줄였던 기타제조도 내년에는 채용규모를 5.9%가량 늘리며 보다 적극적으로 채용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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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수출대금 회수, 안전하고 빨라졌다

KOPS, 도입 5개월 만에 월 결제금액 380% 증가

지난 7월 KOTRA(사장: 홍기화)가 수출보험이 탑재된 소액수출대금 회수 서비스(KOPS)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후, 국내 중소 수출기업은 물론 해외 바이어의 관심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KOTRA가 최근 발표한 KOPS(kops.buykorea.org)이용 실적에 따르면, 도입 이후 5개월 만에 840개사의 국내기업과 4천여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고객으로 등록했다. 이 중 현재까지 결제서비스를 이용한 건수는 167건, 총 결제금액은 약 18만불로 최근 11월까지 월별 결제금액이 전월대비 100%이상 증가하는 급증 추세를 보였다.

KOPS는 해외 바이어가 소액제품이나 샘플 구매 시 비자나 마스터 카드 등 국제 신용카드로 인터넷상에서 손쉽게 결제 가능한 제도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소액제품 수출시 바이어의 후불요청이나 무상샘플 요구로 대금회수가 지연되거나 대금회수가 불가능한 경우가 허다했다. 그러나 KOPS는 수출보험이 탑재돼 높은 거래 안정성이 확보되고 결제가 편리해 수출기업과 바이어 양측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

한편, KOTRA는 지난 9월 KOPS 결제시스템을 이용해 국내특허를 취득했다. 특허명은 '무역중계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중계방식'으로 대금 결제, 확인, 반환의 3단계로 구성된다. 특정기술 분야가 아닌 무역관련 특허신청 건의 경우 80% 이상이 탈락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획기적인 성공사례다.

또한, KOTRA는 DHL과 업무제휴를 통해 원 클릭으로 국제배송 신청 및 배송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자 국제물류부가서비스(e-GLS: Global Logistics Service)를 개발, 20일 오픈했다. 08년도에는 유가인상, 원화절상 등으로 수출경쟁력이 낮아진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코자 저비용 고효율의 전자무역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해외 유력 바이어를 대상으로 인터넷 수출 입찰 및 경매 서비스 도입도 본격 검토할 예정이다.

KOTRA 황민하 전략마케팅본부장은 "KOTRA는 지난 40여년간 오프라인 해외마케팅 사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전자무역 해외마케팅 서비스 개발에 적용해, 온-오프라인의 입체적인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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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2007년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발표
대상(대통령상)에 초대형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LNGC)

산업자원부는 24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007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 및 기술대상 수여식'을 가지고, 올 해 국내에서 개발된 세계최초·세계최고 수준의 신기술 제품중에서 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 10개(세계최초 개발기술 6,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 4)를 선정·발표하고, 동기술중 초대형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LNGC: Large Liquefied Natural Gas Carrier)을 개발한 조선3사(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에 대해 대한민국 기술대상(대통령상)을 시상

동시에 기술개발을 통해 국민경제에 기여한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39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
* 금탑 산업훈장은 LG화학 김반석 대표이사(남, 58세), 동탑산업훈장은 수출형 항공기(KT-1) 개발관련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이승민 상무(남, 48) 수상

10대 신기술과 기술대상 선정은 항공·해양, 기계·설비, 전자·정보, 재료·화학, 생명과학, 에너지·자원·환경 등 6개 분야별 전문위원회의 기술검토, 현장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대상심의위원회(위원장: 강태진 서울공대학장, 전국공대학장협의회 회장)가 기술의 우수성, 국내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산업분야별 배분, 중소·대기업 안배 등을 고려하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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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내년 `1/4분기 경기전망' 조사 결과 BSI 111
4/4분기 실적 BSI도 109를 기록, 3분기 연속 기준치 상회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은 내년 1/4분기에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지속적으로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이 전국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응답업체 1,73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1/4분기 경기전망'에 따르면 2008년 1/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11로 조사되어, 1분기 중 경기회복세를 기대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체감경기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내년 1/4분기 전망은 내수 및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가 급등 및 원자재가격 상승, 환율하락,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등의 영향으로 BSI 지수는 2007년 4/4분기보다 다소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4/4분기 실적 BSI(109)는 기준치(100)를 상회하여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최근 실적 추이를 살펴보더라도 3분기 연속 실적치가 기준치 이상을 기록함으로써 경기회복의 청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조사항목별로 보면 생산(114), 내수(108), 수출(109), 고용(107), 가동률(113), 설비투자(106) 등은 전분기 대비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고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 환율하락, 국내외 경쟁 심화, 원청업체의 납품단가 인하압력 등으로 인하여 영업이익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100)하거나, 판매가격은 부진(93)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기준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대기업의 종합 전망 BSI(116)가 중소기업의 BSI지수(111)보다는 다소 높게 조사되어 대기업의 체감경기 상승정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28), 운송장비(116), 기계(111), 철강(111) 업종 등이 전분기 대비 호전될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음식료(95), 섬유·의복(83), 비금속(71) 업종이 부진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단지별로는 구미단지(92)와 아산단지(96)를 제외한 대부분의 단지가 기준치 이상을 기록하면서 전반적으로 다음 분기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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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제휴카드 발급받고, 거래지점에 신청하면 가능

24일 오늘부터 분양보증료를 제외한 모든 보증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대한주택보증(사장 박성표)은 주택사업자 고객의 편리한 보증이용과 초기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이 같은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용카드로 보증료를 결제하기 위해서는 대한주택보증과 협약을 맺은 신용카드회사(삼성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로부터 보증료 결제 전용 제휴카드를 발급받은 다음, 신용카드거래신청서를 대한주택보증에 제출하면 된다.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보증료는 모든 보증상품에 대하여 가능하나, 분양보증의 경우 결제금액이 고액이어서 일단 신용카드결제대상에서 제외했다.

제휴카드사는 현재 삼성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등 3개사이며, 시범 실시 이후 제휴 카드사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대한주택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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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해를 앞두고 직장인들이 계획하고 있는 소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www.embrain.com)이 직장인 2천 105명에게 ‘2008년 새해 소망’이 무엇인지 물어봤다.

그 결과, 직장인들이 꼽은 내년도 새해 소망 1위는 ▶‘자기계발’(24.4%)인 것으로 나타났다. ‘샐러던트(Saladent = Salaryman+ Student)’ 열풍은 내년에도 시들지 않을 전망.

두 번째로는 ▶‘승진 및 연봉상승’(20.8%)을 꼽았고, ▶‘재테크’(18.5%), ▶‘연애/결혼/출산’(11.5%), ▶‘이직’(5.6%)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50대 이상 직장인이 ▶‘자기계발’을 가장 희망했고, 30대에서는 ▶‘승진 및 연봉상승’이, 40대에서는 ▶‘재테크’가 새해 소망 1위에 올랐다.

새해 소망을 성취하는 데 필요한 요건으로는 ▶‘돈’(40.0%)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다. ‘머니머니해도 머니(money)’가 있어야 계획한 소망을 이룰 수 있다는 현실적인 대답.

다음으로는 ▶‘의지’(31.5%)가 뒤를 이었고, ▶‘실력’(17.4%), ▶‘노하우’(6.0%), ▶‘운’(3.9%) 등이 뒤따라야 소망이 실현될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20대 직장인에서는 ‘돈’을 제치고 ‘의지’가 소망 실현에 가장 필요한 요소로 꼽혀, 젊은 층의 패기가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새해를 맞을 때마다 소망을 비는 이유로는 ▶‘한 해 시작에 앞서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56.8%로 가장 많았고,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서’(29.0%), ▶‘실패하더라도 우선 시도해보기 위해서’(10.8%) 등이 뒤따랐다.


출처 : 인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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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구하려는 열기가 매우 뜨거운 가운데
’지식맨 알바’라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각광을 받고 있다.

’지식맨 알바’는 누군가 휴대전화 메시지로 질문을 하면 인터넷을 검색한 뒤
답을 알려주는 아르바이트로 수입은 답변 하나에 50~200원선이다.

’답변한 만큼 현금이 지급된다’는 입소문과 경험치를 쌓아 레벨을 올릴 수 있는
게임적 요소로 인해 ‘재미난 재택 아르바이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식맨 알바는 지식맨 사이트(www.jisikman.com)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현재 학생, 주부, 전문직 종사자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식맨이 활동 중이다.


*
KBS뉴스에 소개된 지식맨 알바!
지식맨 보도자료 한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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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계의 부채 현황

미국 가계부채는 사상 최고 수준

2000년대 들어 미국의 가계부채 증가가 가속화

미국의 가계부채 증가율은 1990∼2001년 중에 연평균 7.1%였던 것이 2002∼2006년 중에는 연평균 11.0%로 상승

2002년부터 2006년까지 5년간 연속으로 증가율이 10%를 상회했으며, 2007년에는 3/4분기까지 전년말 대비 연 7.4% 증가

2007년 3/4분기 말 현재 미국 가계부채는 13.6조 달러
1990년 대비 3.8배, 2001년 대비 1.8배 수준

※ 상세정보: 삼성경제연구소(www.se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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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달라지는 증시제도

□ 증권회사의 대주주 규제 (증권거래법 개정 사항, ‘08.1.19 시행)

ㅇ 증권회사가 대주주의 사금고로 이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 대주주가 증권회사에 대해 미공개 자료 또는 정보를 요구하거나, 경제적 이익 등 반대급부 제공을 조건으로 증권회사의 인사 또는 경영에 부당한 영향을 행사하는 행위 등을 금지

ㅇ 증권회사와 대주주간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 대주주에게 신용공여 등을 하려는 경우에는 미리 이사회의 결의를 거치도록 하는 한편, 금융감독위원회 보고 및 인터넷 홈페이지 공시 의무화

ㅇ 증권회사와 대주주간의 거래에 대한 상시감독체계 구축으로 불법행위를 조기에 적발·시정하기 위하여

- 금융감독위원회가 증권회사 또는 대주주에게 양자간 거래에 관하여 필요한 자료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는 근거를 도입함

※ 한편 규제대상인 대주주의 개념은, 기존 증권거래법상의 “최대주주” 및 “주요주주”에 해당하는 자를 모두 포괄하도록 함

□ 자본시장통합법 일부 사항 시행 착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사항)

ㅇ 금융투자업자의 인가·등록 시작

- 자본시장통합법은 법 공포후 1년 6개월이 경과하는 ‘09.2.4부터 시행되지만, 금융투자업의 인가·등록에 관한 부분은 법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제한적으로 시행에 들어감

- 이에 따라 ‘08.8월부터 기존에 증권업·선물업·자산운용업·신탁업·투자자문업·투자일임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자는 이 법에 의한 인가·등록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감독당국은 이 법 시행일 전일까지 결과를 통보하여야 함

* 인가업무는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집합투자업, 신탁업 4개이며, 등록업무는 투자일임업, 투자자문업 2개임

ㅇ「한국금융투자협회」의 설립

- 한국증권업협회·선물협회 및 자산운용협회를 합병하여 단일의「한국금융투자협회」를 설립함

- 합병 작업을 위하여 설립위원회를 설치하고, 설립위원회는 법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08. 8. 4)부터 6개월 이내에 설립절차를 완료하여야 함

□ 거래소 상장제도 개선 (거래소 상장규정 개정 사항, ‘08.1.1 시행)

ㅇ 상장요건의 완화

- 유가증권시장 상장요건 중 유보율 요건(50% 이상)을 폐지하고, 기업 재무구조의 건전성 검증은 질적심사로 전환

- 유가증권시장 상장전 1년이내에 과도한(자본금 50%초과분) 유·무상증자시 초과분에 한해 상장후 최대주주는 1년, 기타 주주는 6개월간 매각제한(lock-up)하던 제도를 폐지

- 코스닥시장은 과도한 유상증자시 상장금지제도를 계속 유지하되, 무상증자의 경우는 한도 초과분을 보호예수시 상장이 가능하도록 개선

ㅇ 상장절차 간소화 및 기간 단축

- 현행 15개 항목의 질적심사요건을 원칙중심의 4개항목으로 단순화

- 상장예비심사기간을 현행 3월 이내에서 2월 이내로 단축

ㅇ 외국기업 상장요건 완화

- 외국지주회사의 자회사를 회계처리상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정의하여, 외국지주회사와 사업자회사 사이에 중간지주회사(ex. 지주회사→중간 지주회사→사업회사)가 있더라도 지주회사의 상장이 가능하도록 명확화

- 국제 또는 미국회계기준에 따라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한 외국기업은 최근 3년간(코스닥은 1년) 연결재무제표 및 이에 대한 감사보고서만을 제출하면 개별 재무제표 제출 없이 상장신청이 가능토록 함

ㅇ 상장폐지 실질심사제 도입

- 회생절차개시신청 등 퇴출사유 발생시 기업의 실질적 내용과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즉시 상장을 폐지하는 대신,

- 해당 기업의 신청에 따라 상장위원회가 자구계획의 적정성 및 경영실적 등을 심의하여 퇴출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개선

- 이를 위해 회생절차 개시신청이 있는 경우 즉시 상장을 폐지하는 대신 관리종목에 지정하며, 법원의 회생절차개시 결정이 있는 경우 일정기간마다 상장적격성 여부를 심사하여 퇴출여부를 결정

ㅇ 불건전한 제3자 배정시 매각제한 신설

- 제3자배정 증자 중 편법 또는 불건전 행위가 개입될 여지가 큰 관리종목이나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증자분에 대해서 6개월간 매각 제한제도 신설

□ 코스닥시장 유동성공급자(LP)제도 도입 (‘08.1.14 시행)

ㅇ 코스닥시장에도 유가증권시장과 동일한 유동성공급자 제도를 도입

- 이에 따라, 유동성공급계약 체결시에는 관리종목 지정요건 중 거래량요건의 적용을 면제

□ ELW 시장 관련 제도개선 (‘08.1.2 시행)

ㅇ ELW에 대한 LP 자격요건을 자기매매 영업허가를 받은 결제회원 중 장외파생업 겸영인가사로 강화 (기존에는 자기매매 회원이면 충분)

ㅇ ELW의 기초자산 확대

- 기초자산에 코스닥시장의 스타지수를 구성하는 주권(30개 종목) 중 시가총액이 큰 5개종목 및 그 복수종목의 바스켓과, 코스닥시장 또는 적격외국증권시장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주가지수 추가

ㅇ ELW의 추가상장 허용

- 상장된 ELW 중 투자수요가 많은 종목에 대하여 동일한 종목의 추가상장을 허용

- 다만, 상장수량의 80% 이상 매출된 종목, 잔존만기가 1월 이상인 종목으로 제한하고 발행총액은 신규상장시 발행총액 이내로 하여 무분별한 추가발행 방지


 뉴스 출처 : 한국증권선물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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