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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日 금감위로부터 신탁업 본인가 취득
퇴직연금신탁, 법인MMT 등 다양한 신탁상품 본격 판매
퇴직연금 시장 경쟁력 강화, fee비즈 사업 본격 추진

강남에 거주하는 거액 자산가인 김모씨(76)는 본인의 재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금융기관이 없어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김씨는 고민 끝에 삼성생명의 WM(Wealth Management) 신탁상품을 활용하기로 했다. 김씨는 삼성생명에 자신의 자산을 모두 맡기고 매달 운용 수익을 돌려 받게 된다.

삼성생명은 21일 금감위로부터 신탁업 본인가를 받음에 따라 퇴직연금신탁을 필두로 다양한 개념의 신탁상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우선 1단계로 퇴직연금신탁, 법인MMT, 부유층 대상 WM 신탁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며 내년에는 유언, 상속신탁, 자사주 신탁, 생명보험신탁 등 다양한 종류의 신탁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신탁상품 본격 판매로 1위를 달리고 있는 퇴직연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크게 강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생명의 신탁 상품 어떤 것이 있나

퇴직연금신탁: 퇴직연금을 펀드, 예적금, 주식, 유가증권, 사모펀드 등에 투자해 원리금을 불려주는 상품이다.

삼성생명은 원리금 보장형과 실적 배당형 두 종류의 상품을 개발해 본격 판매한다. 원리금 보장형은 퇴직연금을 예금 및 단기 금융상품 등에 운용해 수익을 돌려주는 상품이다.

삼성생명은 1단계로 국내 은행과 1년, 3년, 5년짜리 3개 이율보장형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실적배당형 상품은 주로 투신사의 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삼성생명은 삼성투신등 9개 운용사와 협약을 체결해 총 20개 펀드에 신탁 자산을 운용할 계획이다.

법인 MMT(Money Market Trust): 법인들의 단기 자금을 유치해 운영해주는 신탁상품이다.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단기 유동성 자금을 유치해 운영하는 신탁상품으로 기존 MMF시장에서 이탈한 거래선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판매한다는 게 삼성생명의 복안이다.

MMF는 당일 환매가 불가능한 반면 MMT는 당일환매가 가능하다고 삼성생명 관계자는 설명했다.

부유층 대상 WM 신탁사업 = 삼성생명은 그 동안 FP센터를 중심으로 거액 자산가들의 재산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했지만 이들의 자산을 관리해줄 마땅한 수단이 없어 고민이었다.

하지만 이번 신탁업 인가를 계기로 부유층 대상 WM신탁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컨설팅은 물론 종합 재산관리까지 대행해 줄 수 있게 됐다.

삼성생명은 FP센터 방문고객, 실버타운 입주민 및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WM신탁업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신탁업 진출 효과

퇴직연금 운용수단 다양화: 삼성생명은 신탁상품 판매로 퇴직연금 운용수단을 다양화할 수 있게 됐다.

삼성생명이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퇴직연금보험은 DB,DC등 7개운용 상품으로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신탁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사모펀드, 파생상품, 예적금, 유가증권 등 운용수단의 한계가 사실상 허물어져 그만큼 퇴직연금 운용 수단이 다양해졌다.

10월말기준 퇴직연금시장 1조 8761억원 가운데 삼성생명은 6839억원(36.5%)으로 수위를 달리고 있는데 이번 신탁업 진출에따른 운용수단 다양화로 시장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Fee 비즈니스 사업 진출: 삼성생명의 신탁업 진출의 두번째 의미는 보험본업 외 fee 비즈니스 사업에 진출했다는 점이다. 펀드판매 활성화등으로 국내 금융산업의 fee비지니스는 날로 다르게 발전해왔지만 보험사들은 이들 상품 판매에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다.

삼성생명은 fee비즈니스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수익증권 판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내년에는 수익증권 판매자격자가 1만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수익증권 판매와 함께 신탁상품 판매를 통해 삼성생명의 Fee비즈니스는 양날개를 달게 됐다는 일반적인 분석이다.

보험금 청구권을 통한 신탁 활용으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가능 신탁업 진출로 생명보험신탁이라는 상품판매가 가능하다. 생명보험신탁이란 보험금 청구권을 신탁재산으로 설정하여 자녀 성장 전까지 안정적인 보험금 관리를 해주는 상품이다.

일시로 받은 보험금 탕진, 친인척에 의한 편취, 상속재산 다툼, 배우자 재혼 등의 사유로 자녀가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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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후 가장 장수하는 산업은 교육서비스업

7년간 사업유지 비율 94% 달해...건설업은 14%로 가장 짧아

창업 후 사업체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산업은 교육서비스업이며, 가장 단명하는 산업은 건설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00년 창업한 사업체 중 7년간 사업을 유지한 비율은 62.7%이며, 5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체의 유지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권재철)은 2000년 1월에 신규로 고용보험에 가입한 1만3,22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별 7년간 사업유지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발간한 고용이슈에서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7년간 사업을 유지한 사업체는 62.7%인 8,298개로, 이중 사업유지 비율이 가장 높은 산업은 교육서비스업(94.2%)이었으며, 사업서비스업(74.9%), 부동산임대업(68.2%), 보건 및 사회복지업(59.3%), 전기가스 및 수도업(58.3%)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7년간 사업을 유지한 비율이 가장 낮은 산업은 건설업으로 14.9%에 불과했으며, 숙박 및 음식점업(24.1%), 도매 및 소매업(37.5%), 통신업(38.2%) 등의 순으로 사업 유지기간이 짧았다.

특히 건설업의 경우 창업후 2년 이내에 폐업한 비율이 무려 51.4%에 달해 단기간에 문을 닫는 사업체가 많았다.

문을 닫는 사업장 비율을 연도별로 보면 창업 첫해 6.8%, 2년째 9.1%, 3년째 7.0%에 달했다가 4년째부터는 4%대로 낮아져 창업 초기에 문닫는 비율이 높아, 창업 후 3년이 사업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 기점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사업 유지비율도 건설업,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통신업의 경우 창업 후 3년 이내에 문을 닫는 비율이 33.6∼65.4%에 달한 반면 교육서비스업, 사업서비스업, 부동산임대업 등은 이 기간 문을 닫는 비율이 3.4∼16.2%에 불과해 이같은 추세를 반영했다.

규모별 7년간 사업유지 비율을 보면 500∼1,000인 미만 사업체가 84.4%로 가장 높았고, 50∼69인(81.6%), 1,000인 이상(76.2%), 70∼99인(72.6%), 150∼299인(68.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고용규모 변화를 보면 교육서비스업(97.6%), 사업서비스업(90.4%), 부동산임대업(79.0%) 등 7년간 사업을 유지한 비율이 높은 산업일 수록 고용유지율도 높았다.

그러나 건설업의 경우 7년간 사업유지 비율은 14.9%에 그친데 비해 고용규모는 47.5%를 유지해 생존 사업체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7년간 사업을 유지한 사업체의 고용인원은 2000년초에 8만9,298명이었다가 2006년말에는 16만4,420명으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7년간 사업을 유지한 사업체의 규모별 고용규모 비중을 보면 10∼30명 미만에 해당하는 소규모 사업체의 고용규모 비중이 2000년에 15.8%에서 2006년에는 40.4%로 늘어 소규모 사업체가 일자리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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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창업보육사업 활성화 방안' 발표
특화산업 전문 BI 육성, 원격창업 보육사업 도입, 창업촉진단지 조성 주식회사형 BI 전환, 해외 고급인력 전용 BI 지정, 남북협력 BI 설립 검토

창업보육센터를 지역의 산학연 협력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고, 인근 지역에 소재한 신기술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까지 확대함으로서 명실상부한 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창업을 촉진 하기위한 창업보육사업 장·단기 대책이 본격 추진된다.

추진배경

그동안 정부는 '98년부터 창업인프라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보육센터(BI) 건립 및 운영지원을 본격 추진하여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 도모에 크게 기여한 바 있음

<그간 정부의 창업보육지원사업 성과 요약>
- '98년부터 '07까지 신기술 창업촉진을 위해 대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전국 269개 BI 센터를 운영중
- BI 입주·졸업기업의 고용, 매출, 수출 등에서 성과 가시화
('06년도 기준) 입주기업 4,330개, 매출 2조원, 고용 23천명 신규창출, 수출 기업 및 수출액이 513개, 54,398천$, 벤처기업 955개사, 지적재산권 4,934 개 보유, 코스닥 등록기업 26개(매출액 100억원 이상 21개)를 차지
- 일반기업보다 높은 창업성공율 시현
'06년말 BI 졸업기업 4,335개 기업중 생존율은 약 70%로서 일반기업의 생존율 56%에 비해 높은 성과

그러나, 최근 "고용없는 성장" 및 "잠재성장율 하락" 등으로 향후 우리 경제에서 창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고, 특히, 질좋은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기술 창업"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어, 이의 기반인 BI의 추진성과와 보완점을 점검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활성화 방안 필요성이 제기됨

중소기업청 나도성 차장은 이러한 인식을 토대로 12월 18일(화) 실시한 브리핑에서, 창업보육을 통한 신기술 창업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창업보육센터를 지역의 산학연 협력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고, 인근 지역에 소재한 신기술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 하는 것이 핵심과제라는 판단에서 지역특화산업과 유관기관·제도와의 연계체계 강화, 기술창업 활성화 붐 조성 등 지역창업진흥의 요람인 창업보육센터 역할에 대한 재정립을 목적으로 장단기 중소기업 창업보육 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 하였다고 밝힘.

주요내용

중기청의 '창업보육사업 활성화방안'의 주요내용은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BI 전문화 유도를 위하여 "지역특화산업 전문 BI" 지정, "지역특화산업 창업촉진 지역 협의체" 구성·운영 등 지역 특화산업 및 클러스트와 연계된 보육체계 마련하고 대학에서 인근지역으로 보육을 확대한 '원격창업보육사업' 도입, Post-BI 개념을 도입한 "창업촉진단지" 조성을 검토키로 함.

▲창업보육센터를 산학연 협력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사업성' 검토 단계부터 교육·코칭·기술이전·R&D 및 투자까지 연계 운영하는 "창업도약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산학협력 우수대학에 시범 적용하고, 신기술창업전문회사*를 통한 주식회사형 BI로의 전환, 대학종합평가시 평가항목*중 BI 및 창업 관련내용의 신설 또는 명문화를 추진, BI '독립채산제' 유도, 성공불제* 제도에 대한 표준모델 제시 등 BI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제도정비 및 연계 지원을 강화
* 미국 SanDiego 대학의 "Springboard Program*" 벤치마킹
* "사업계획서" 신청 → 전문가그룹에 의한 사업계획서 수정 → 3∼8주간 코칭 → Seed money funding → VC 투자 추천 등
* 벤처특별법에 따라 대학·연구소는 특허 등 기술출자 등을 통해 주식회사 형태의 신기술창업전문회사 설립 및 이를 통한 BI 설치·운영이 가능
* 현재 대학종합평가시 전체 500점중 산학협력 관련배점은 30점이며 이중 BI와 직접 연관된 항목은 없음
* 창업기업 지분참여, 기부금 계약 등을 통해 기업성공후 성과수익을 받는 제도

▲"선택과 집중"으로 보육센터의 질적 고도화 도모를 위해 우수 BI를 중심으로 "확장건립사업*"지원을 확대하고, 보육기능을 상실한 BI 구조조정 실시, BI 수준별 차등지원을 추진
* 확장건립사업 지원: 보육능력이 우수한 BI를 대상으로 총사업비의 50% 이상 매칭 투자한 BI에 대해 10∼15억원을 지원중

연간 800개 수준의 신기술 보육기업을 추가입주 시켜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임.

▲또한, 보육 인프라 지원 및 연계지원 강화를 위하여 정보교환 위주의 "지역협의회" 운영을 공동사업 위주로 전환하고, BI 건립 및 운영에 지자체·유관 중앙행정기관 등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창업보육 네트워크를 재구축 하고 AABI*, NABI*, 美 Kauffman 재단 등과 국제간 협력체계를 활용하여 창업초기기업의 해외진출 추진
* AABI(Asian Association of Bussniss Incubator), NABI(National Association of Bussniss Incubator)

(해외진출 MOU 사례)
'07년도 인도네시아 이슬람대 BI에서 우리 보육체계 전수를 조건으로 한국 초기기업(10개사)을 '08부터 입주를 허용하는 조건으로 인도네시아 해외진출 MOU 체결('07.8)

지역특화산업·귀국 유학생·노인창업·1인기업 등 다양한 창업수요에 맞는 특화 BI를 육성하고, "해외 고급인력 창업촉진"을 위한 전용 BI 지정

창업보육 전문 매니저자격증 제도 시행과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BI 센터장에 대해서는 창업보육센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임 형태로 운영

또한, 북한의 기술 및 인력과 국내 창업기업과의 협력으로 연구개발형 창업기업 육성 및 졸업기업 입주 등을 위한 "남북협력창업보육센터" 건립 추진을 검토 할 계획임.

기대효과

나도성 중소기업청 차장은 12월 18일(화) 브리핑에서, 이번대책으로 중기청에서는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08년부터 5개년간 단계적으로 지원을 강화하여 "4만여개의 신기술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이에 따르는 고용창출 효과는 매우 크게 나타날 것이며, 향후, 창업보육센터가 제2의 도약을 하여 지역의 산학연 협력의 중심축으로서 자리매김 하고 지역창업진흥의 메카가 될 것이며, 최근 우리경제의 "고용없는 성장" 및 "잠재성장율 하락" 등에 따른 해결책으로서 기술창업을 통한 창업성공율을 크게 제고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 기여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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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전 자신감 향상 및 실무경험 체득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어

창업을 꿈꾸거나 막 시작하려는 여성이라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것이 경험에 대한 막막함이다.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은 여성 예비창업자 및 초기 사업자들에게 무료로 판매 공간을 대여해 줌으로써 실질적인 경제활동 체험 및 자신감 향사의 기회를 제공하는 '워킹우먼' 참가자를 모집한다.

여성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여성가족재단의 '워킹우먼'은 실질적인 판매경험을 쌓을 수 있는 여성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4개월 단위로 계약되는 워킹우먼은 올해 9월 선정된 참가자들의 사업운영이 12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다시 참가자를 모집, 선정된 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4월말까지 사업운영을 하게 된다.

선정된 참가자는 사업기간동안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1층 로비에서 판매를 할 수 있는 판매대를 주 1회 제공받게 되며, 판매를 위한 준비실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판로 지원을 위한 대외홍보 및 월 1회 열리는 서울여성 한마음 장터 참여도 가능하며, 재단에서 실시하는 여성 경제세력화를 위한 관련 교육 우선권도 주어진다.

참가 지원자격은 여성관련 단체 및 기관, 사회복지기관, 자활후견기관 등 비영리 단체, 여성관련 교육기관의 교육을 받은 수료생, 초기 여성창업자로 참가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우편, 팩스,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외협력실(02-810-5034)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처: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 대외협력실(담당: 이지영)(156-808 /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한숲길 22)
팩스번호: 02-81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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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창업 대비 폐업비율 '증가' 추세
경영애로: '경기 침체'(46.4%), '업체 간 과당경쟁'(24.0%), '자금 조달'(16.4%) 順
정책과제: '금융 및 세제지원 확대'(45.6%), '창업 및 정보제공 지원 활성화'(17.6%) 順

국내 소상공인의 72.4%는 최근 회사 경영상태가 어렵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서울에 있는 소상공인 6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업체의 72.4%는 최근 경영상태가 '어렵다'<'아주 어렵다' 11.2%, '다소 어렵다' 61.2%>고 응답했고, '좋다'고 응답한 곳은 27.6%<'아주 좋다' 1.4%, '다소 좋다' 26.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대한상의는 최근 연도별 소상공인 창업 대비 폐업비율은 IMF위기가 있었던 1998년(104.5%)을 제외하면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고 지적했다.

한상의는 "연도별 소상공인 창업 대비 폐업비율이 '97년에 41.8%에서 '99년 64.7%, '01년 68.5%, '03년 86.3%로 증가했고 '05년에는 92.6%에 달했다"고 밝히고, "최근 생계형 창업이 급증하면서 과당경쟁으로 인해 문 닫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국내 소상공인은 약 265만개로 전체 사업체 수의 88%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종사자수도 510만 명에 달한다.

소상공인에게 경영상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응답 업체의 46.4%가 '경기 침체'를 꼽았고, '업체 간 과당경쟁'(24.0%), '자금 조달'(16.4%), '대형업체의 시장잠식'(5.2%) 등이 뒤를 이었다.

소상공인의 자금관련 애로사항으로는 '높은 금리'(36.4%)가 가장 많았고, '외상판매 과다'(21.0%), '신용대출 어려움'(19.0%), '복잡한 대출절차'(10.0%) 등이 뒤를 이었다.<없음(7.0%), 거래처 부도(6.6%)>

고용관련 애로사항으로는 '인건비 상승'(42.6%), '인력확보 어려움'(28.4%), '잦은 이직'(16.4%), '없다'(12.4%) 순으로 나타났다.<기타(0.2%)>

또한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의 규제수준에 대해서 가장 높은 5점 만점에 중간보다 다소 높은 3.25점<중간값(mid point) 3.0>을 줬다. 규제가 가장 심한 분야로는 '창업 및 시설기준'이 38.6%로 가장 많았고, '환경'(24.0%), '각종 교육ㆍ훈련'(23.8%), '소방ㆍ안전'(13.0%)순으로 조사됐다.<기타(0.6%)>

한편 응답 업체의 상당수인 87.8%는 정부 및 공공기관의 소상공인지원제도를 이용해 본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용해 본적 있다(12.2%)>

이용해 본적이 없는 이유로는 절반 이상인 52.2%가 '지원제도를 몰라서'라고 응답했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아서'(29.4%), '지원절차가 너무 까다롭고 복잡해서'(15.0%), '신청자가 많아 경쟁이 치열해서'(3.4%) 순으로 응답해 지원제도의 실효성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소상공인 지원정책 방향으로는 '금융 및 세제지원 확대'(45.6%)가 가장 많았고, '창업 및 정보제공 지원 활성화'(17.6%), '소상공인 관련 규제 합리화'(17.0%), '교육 및 컨설팅 강화'(13.4%), '소상공인의 조직화 및 협업화 유도'(6.4%) 순으로 조사됐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앞으로 새 정부의 경제 살리기가 효과를 거둔다면 소상공인이 당면한 문제 해결에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기적으로는 세제 및 자금지원, 경영노하우 교육ㆍ컨설팅, 지원제도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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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로 20만개 기업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26일부터 국내 최대 기업정보 포털 '코참비즈'사이트를 휴대전화로도 검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코참비즈'는 현재 국내 35만여개 기업정보, 재무정보를 온라인 제공 중이며, 이중 20여만개 기업정보를 모바일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휴대전화를 통해 '1031 + Nate 또는 MagicN'을 누르기만 하면 자동 접속된다. 상의는 오픈 기념으로 '1개월 무료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기업의 스피드 경영을 지원하고 '언제 어디서든' 기업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서비스 개설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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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원, 바이오산업 조사결과 발표 ... 수출과 인력은 전년比 10% - 25% 증가

국내 바이오산업이 3년째 연평균 15%씩의 생산 증가세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총 794개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6년 국내 바이오업계의 생산 규모는 총 3조 1,595억 원으로 전년의 2조 7,714억 원보다 1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 2004년과 2005년의 생산 증가율 16.4%와 14.5%를 포함하면 국내 바이오업계는 3년째 연평균 15%씩 성장했다.

바이오업계의 지난해 총 수출액은 1조 3,502억 원으로 전년보다 9.6%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9,354억 원으로 2005년보다 18.2% 늘었다.

바이오업계에 종사하는 인력은 총 1만 7,316명으로 전년 대비 24.9%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연구 인력은 총 8,715명으로 생산 인력 8,601명을 앞질렀다.

기업 규모를 살펴보면 종업원 수 11인 이상 500인 이하의 중견기업 비중은 2004년 64.8%에서 2005년 69.3%, 2006년 76.4%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종업원 501명 이상의 대기업은 2004년 7.0%, 2005년 6.6%, 2006년 6.2%로 소폭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바이오산업의 생산 분포를 보면 바이오식품(43%)과 바이오의약(39%)이 전체의 82%를 차지했으며 바이오화학(6%), 바이오환경(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는 2004년 통계청의 승인(승인번호 제11515호)을 받아 매년 산업연구원, 한국바이오산업협회와 공동으로 바이오산업 현황을 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통계조사에 대한 상세한 결과는 기술표준원(www.kats.go.kr), 산업연구원(www.kiet.re.kr),한국바이오산업협회(www.bioindus.net)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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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과 비교해서는 소폭 하락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이 발표한 '2007년 11월 신설법인동향'에 따르면, 11월 신설법인수는 4,388개로 전년동월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하였으나 전월과 비교해서는 4.5% 하락하였다.

* 전년동월대비:('06.11) 4,393개 →('07.11) 4,388개, 5개 감소(0.1%↓)
* 전월대비:('07.10) 4,595개 →('07.11) 4,388개, 207개 감소(4.5%↓)

업종별로는 전년동월대비 건설 및 전기ㆍ가스ㆍ수도사업이 증가한 반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감소하였고, 전월과 비교해서는 서비스업과 건설 및 전기ㆍ가스ㆍ수도사업이 증가한 반면, 제조업은 감소하였다.

* 전년동월대비: 제조업(5.6%↓), 서비스업(0.5%↓), 건설및전기·가스·수도사업(9.2%↑)
* 전월대비: 제조업(24.2%↓), 서비스업(2.9%↑), 건설및전기·가스·수도사업(0.2%↑)

지역별로는 전년동월대비 경북, 전남, 충남 등 8개 지역이증가한 반면 인천, 수원 등은 감소하였고 서울, 부산 등 8대도시 비중은 57.9%, 수도권 비중은 60.2%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3.1%p, 3.9%p 감소하였다.

* 8대도시 비중(%):('06.11)61.0→('07.7)59.2→(8)58.5→(9)58.3→(10)59.2→(11)57.9
(8대도시: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 수도권 비중(%):('06.11)64.1→('07.7)62.8→(8)62.1→(9)62.2→(10)60.6→(11)60.2

11월 중 부도법인 대비 신설법인수를 뜻하는 창업배율은 29.1로 전년동월(30.5)대비 1.4p 감소한 반면 전월대비(28.0)과 비교해서는 1.1p 증가하였다.

* 신설법인수:('06.11) 4,393개 →('07.11) 4,388개, 5개 감소( 0.1%↓)
* 부도법인수:('06.11) 144개 →('07.11) 151개, 7개 증가( 4.9%↑)
* 창업배율:('06.11) 30.5 →('07.11) 29.1, 1.4p 감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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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 76명 전원 취업 예정
향후 한자 및 인성교육 강화 필요성 커져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가 글로벌 IT전문인력을 양성하여 해외로 보내는 사업이 만성적인 청년실업 시대를 맞아 성가를 높이고 있다.

금년 1월 입학한 IT마스터 13기생은 극심한 일본취업난 속에서도 12월 17일 수료시점에서 수료자 76명중 69명이 바이틀히쿠마 등 26개 국내외 IT업체에 취업되었다. 나머지 7명도 현재 취업 면접이 진행 중으로 금년 중에 전원 취업할 것으로 보여 4년 연속 취업율 100%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1년 12월 1기생이 졸업한 이래 이번에 수료한 13기 교육생을 포함한 해외취업 인원이 750명(일본이 745명)에 달해 전체 졸업생 1,150명의 취업에서 점하는 비율도 65%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IT 마스터과정 수료생의 해외취업자중 대부분은 일본에서 일하고 있다. 연봉 3만달러 이상의 초봉을 받고 현지에 진출한 인원중 일부는 PM(Project Manager)급에 올라 높은 연봉을 받으며 전문가로서의 성가를 한껏 높이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작년부터 저임금의 중국인 기술자들이 일본시장에 대거 진출하면서 상대적으로 한자 실력이 부족하고 개인주의 성향이 높은 한국인 기술자들의 일본내 평가가 흔들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일본내 한국인 IT업체를 운영중인 토마토의 배한태 사장은 이에 대해 "앞으로 일본 IT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일본어와 IT기술뿐 아니라 한자실력과 인성교육 강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2008년 1월부터 개시되는 15기 IT마스터과정이 현재 모집 중에 있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졸업자는 전공에 제한이 없으며 2년제 대학졸업자는 관련학과 졸업생으로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원서접수 마감은 12월 29일까지이다.(원서접수: 한국무역협회 전략연수팀 IT교육센터 master. tradecampus.com 온라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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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국민은행, 수협·농협, 부산항만공사(BPA), 울산항만공사(UPA),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상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물류투자펀드 주주간 계약서 서명식을 26일 오후 4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국제물류투자펀드는 전 세계 주요 거점 항만의 개발·운영, 해외 물류센터 개발, 물류기업 인수·합병(M&A) 투자를 목적으로 공공기관과 기관투자자가 함께 출자하는 사모(私募)펀드로 규모는 총 5,000억원이며, 각 기관별 출자규모는 부산항만공사ㆍ울산항만공사ㆍ컨테이너부두공단(각 500억원) 등 공공기관이 1,500억원을, 국민은행ㆍ수협·농협 등 기관 투자가들이 3,500억원씩을 각각 출자한다.

국제물류투자펀드는 해외 SOC에 투자하고, 자본 회수기간이 비교적 장기간이기 때문에 투자기간을 5년, 존속기간을 15년으로 설정했다.

이번 펀드는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의 비율 등을 감안하였을 때, 3,000~4,000억원 수준의 터미널을 10여개 가량 확보할 수 있는 규모로 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펀드 조성으로 하역사 등 우리 물류기업의 해외진출이 본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해양부는 물류기업의 해외진출이라는 공공적 성격과 수익성을 전제로 설립되는 민·관 합동의 정책적 펀드인 만큼 펀드 운영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 연구기관, 은행, 물류기업 등 관계기관이 모여 해외 투자 방안을 상호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내 해외 항만, 물류센터 등 물류시설의 수익률과 리스크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국제물류투자분석센터’를 내년 1월 중으로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펀드의 최대출자 기관이며 출자 주간사로서 펀드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국민은행은 펀드 운영을 위해 해외 PF 사업 등 물류시설 투자에 자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해양부는 이번 국제물류투자펀드가 해외 항만, 물류센터 등 주요 물류거점에 투자·운영할 수 있는 될 뿐 아니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차질 없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물류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물류비와 물류시간을 단축하고, 국가적으로는 새로운 물동량 창출을 통해 동북아물류중심국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 펀드는 베트남 붕타우, 중국 롄윈강, 이태리 트리에스테 및 크로아티아 리예카, 러시아 나호드카 및 자루비노 등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이로써 국제물류투자펀드는 이번 5000억원 규모로 설립된 국민·수협 펀드와 지난 11일 8800억원 규모로 설립된 산은 펀드를 합쳐 금년까지는 총 1조4000억원 규모로 조성되었다.

해양부 관계자는 “국제물류투자펀드 설립이 완료됨에 따라 우리 물류기업에 활발한 해외 진출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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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銀行長 리처드 웨커 / www.keb.co.kr)은 해외에서도 신용카드처럼 물품구매가 가능하고 국내외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더원체크카드와 해외여행을 하는 학생들의 필수품인 국제학생증을 결합시킨 ‘더원 국제학생증 체크카드’를 17일부터 발급한다고 밝혔다.

국제학생증(ISIC)은 유네스코가 인증하고 국제학생여행연맹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생 신분증이다. 국제학생증은 △항공권 구입시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86개 항공사의 40,000여 취항 구간에 대해 학생 특별 요금 제공 △각 국의 교통패스 구입시 할인(유럽, 미국, 캐나다 등) △세계 숙소 예약 및 할인 △각 국의 문화재, 유적지, 박물관 등 주요 명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매년 400만 명의 학생들이 전세계에서 발급 받고 있다.

더원체크카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ATM기를 통한 예금인출과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주유, 백화점, 할인점, 면세점, 패밀리 레스토랑, 영화, 스파, 여행, 포인트 적립 등 신용카드처럼 다양하고 최고 수준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 아웃백, 씨즐러, TGIF 20% 현장 할인 △인터넷 영화예매 시 최고 4천원 할인△포인트 적립(국내 이용액 0.5%, 해외 이용액 1% 적립) △주요 면세점 5∼10% 할인(롯데 5%, 워커힐·동화 10% 할인) △주요 백화점(롯데, 현대, 신세계)과 할인점(이마트, 홈플러스, 홈에버)에서 5% 할인△GS 칼텍스에서 리터 당 최고 60원 할인(주말 60원, 주중 40원) △환전우대 및 은행거래수수료 감면 등이다.

주유, 쇼핑, 패밀리레스토랑, 영화할인은 최근 90일간 카드이용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제공되고, 발급 후 최초 90일간은 실적과 무관하게 서비스가 제공된다.

카드 발급은 국제학생증 홈페이지(www.isic.co.kr)에서 인터넷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분증과 학생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외환은행 지점에서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다.

카드 연회비는 없고, 국제학생증 발급비용 1만4천원이 소요된다.

▷ 상품문의 : 고객센터(1588-3200)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yescard.com)

[국제학생증이란]

국제학생증(ISIC, International Student Identity Card)은 유네스코가 인증하고 ISTC(국제학생여행연맹)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생 신분증이다. 세계108개국의 학생들은 유학, 연수, 체험여행 등을 목적으로 해외를 방문할 때 발급 받는다. 국제학생증을 소지한 학생은 해외 체류 기간 중 문화재, 유적지, 박물관 무료 입장 및 할인 등의 다양한 학생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출국 전 항공권, 교통패스 구입 및 세계 숙소 예약 시 학생 특별요금을 적용 받을 수 있다. (http://www.is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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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申相勳)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토지보상금 수령 예정자 전용 대출상품인「TOPS 토지보상대출」을 12/18일(화)부터 판매한다.

「TOPS 토지보상대출」은 토지보상금 수령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보상계획 공고 후부터 보상금 수령 시점까지 부동산신탁수익권증서를 담보로 이주 등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부동산수익권증서란 부동산 소유자가 자신 또는 타인의 채무 내지는 책임의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자기 소유의 부동산을 신탁사 (코람코 자산신탁)에 신탁 후 발급되는 것을 말한다.

대출을 받고자 하는 토지보상금 수령 예정자들은 이러한 담보신탁을 이용하여 토지보상 협의를 신탁사를 통하여 하게 되므로, 신탁사의 토지보상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대출대상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보상계획 공고에 해당하는 지역의 수용 예정 토지소유 고객(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다.

대출기간은 보상계획 공고부터 보상금 수령시점 까지로 1년 이내이며, 재결신청 등 보상금 수령 시점이 연기될 경우, 이에 따라서 대출기간도 늘어나게 된다.

대출금리는 3개월물 CD 금리에 2.1%의 가산금리가 적용되며 영업점장 전결로 최대 0.5%까지 감면 가능하다. 고정금리로 취급시 연 8.2%이며 마찬가지로 최대 0.5%까지 감면 가능하다.

대출상환방식은 만기일시 상환만 가능하고, 신탁에 관련된 비용은 신한은행이 부담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토지보상을 앞둔 고객들의 토지보상금 수령 전 일시적인 자금수요에 대해 담보신탁을 이용하여 대출하는 은행권 최초 상품으로 고객은 필요자금에 대한 대출과 신탁사의 토지보상에 대한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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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행장 김종열 www.hanabank.com)은 무주택자에게 유리한 모기지보험 연계대출 상품인 ‘하나 2080모기지론’을 17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비투기지역의 국민주택규모 이하 아파트 구입시 집값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한 상품으로 무주택자의 경우 0.1%p만큼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 기존 모기지보험대출과 달리 대출한도가 늘어나는데 따른 보증보험료 부분을 대출금리에 가산하지 않고 일반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같은 수준으로 신규가 가능하다. 즉 더 많은 금액을 대출받는데 따른 금리상승 요인을 고객이 부담하지 않도록 했다.

이 상품은 또 금리 상한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최근 CD금리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금리리스크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현재 7%로 대출 받을 경우 CD금리가 상승하더라도 그대로 7%가 적용되며, CD금리 하락시에는 금리 하한선인 6%까지 떨어지도록 되어 있어 가입시점 금리보다 1% 아래까지 낮아질 수 있다.

대출 대상은 만 20~65세의 무주택자 또는 1가구 1주택자로 거주 목적으로 구입하는 주택자금에 한해 대출 가능하며 소유자 본인이 반드시 거주 해야 한다. 대출기간은 최소 10년에서 최대 30년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 출시로 비투기지역에서 아파트를 구입할 때 본인 자금 2천만원만 있으면 은행대출을 통해 1억원짜리 집을 구입 할 수 있어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 늘어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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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12월 20일(목)부터 2008년 1월 8일까지 코스피 200지수에 연계한 “지수연동 정기예금 7-24호”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1년제인 이 상품은 만기 해지 때 지수가 하락하거나 5%이하 상승하더라도 원금과 최저 연 5.0%의 이자가 보장되며, 지수상승률이 5%초과 20%이하인 경우 최고 연 10.1%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지수연동 정기예금 7-24호”은 최저 보장금리가 연 5.0%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반정기예금 수준인 점을 감안 할 때, 매우 안정적이고 코스피 200 지수의 상승단계에 따라 높은 금리도 기대할 수 있어 대표적인 저위험 고수익 상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예금 기간 동안 지수가 한번이라도 20%초과 상승하는 경우 연 6.0%로 조기확정 된다.

가입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으로 세금우대 및 생계형으로도 가입 가능하다.

1천억 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 판매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기존에 판매 되었던 지수연동 정기예금과 달리 최저 보장금리가 매우 높은 점이 특징”이라며, “저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아주 적합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은행] - 외환銀, e-좋은 정기예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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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12월 20일(목)부터 소득공제와 비과세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미래에셋 장기주택마련 주식형 펀드’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 장기주택마련 주식형 펀드’는 국내외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로서 7년 이상 가입하면 펀드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며, 연 납입액의 40% 이내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있다.

특히, 올해까지는 세대주만 무주택자 가입요건에 충족되면 가입이 가능했으나 2008년부터는 세대원 모두가 가입요건에 충족해야만 가입이 가능할 예정이어서 올해 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가입요건은 만 18세 이상 세대주로서 무주택자이거나 가입 당시 기준시가가 3억 원 이하인 국민주택규모 이하 1주택 소유자이면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분기당 최대 3백만 원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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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행장 김종열 www.hanabank.com)은 기업카드 사용내역 중 부가세 환급 가능 내역을 자동 산출해서 제공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용 “하나 Tax Refund 카드”를 20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기업 카드 사용내역에 대해 부가세 환급을 받기 위한 번거로운 절차를 은행에서 자동으로 처리하고 정보를 제공하여, 기업에서 간단히 부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 카드를 사용하면 카드이용금액의 평균 3~4%를 환급 받는 효과가 있다.

기존 일반 기업카드 사용내역에 대해 부가세 환급을 받으려면, 카드 매출전표의 가맹점 정보를 일일이 확인하여 국세청 홈페이지에 입력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부가세 환급 지원은 ▲ 국세청 전산신고, 서면신고 파일 자동 생성 ▲ 카드 이용 가맹점의 과세유형 자동분류 ▲ 가맹점 업종에 따른 부가세 관련 참고정보 제공 ▲ 카드 이용 내역 관련 다양한 조회 서비스 제공으로 이뤄진다.

또한 ▲ 전용 홈페이지 및 상담센터에서 각종 세무, 회계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 SK 주유소 및 S-Oil에서 리터당 50원 할인 ▲항공권과 전국 호텔, 콘도 및 펜션 할인 등 여행특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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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이 장호 www.pusanbank.co.kr)은 12월 21일부터 "KB 브라질 주식형 투자신탁""우리CS 글로벌 천연자원 주식투자신탁""유리 오일머니 말레이시아 플러스 주식투자신탁" 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에서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브릭스 국가의 한 축으로써 세계 자원의 보고인 브라질에 투자하는 펀드와 천연자원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막대한 오일 머니의 핵심 대외 투자 창구가 되고 있는 말레이시아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로써 3가지 상품 모두 거치식, 임의식,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

부산은행 개인고객부 김성화 팀장은 "라틴아메리카의 대표적인 국가인 브라질과 지속적인 공급부족으로 천연자원 관련 기업의 성장성, 또한 대표적인 이슬람 금융 허브로 자리잡고 있는 말레이시아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로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시에 좋은 수익률이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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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연동 예금과 확정금리 8.0%의 정기예금 복합상품!

외환은행(銀行長 리처드 웨커 www.keb.co.kr)은 원금을 보장하면서 주가상승시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과 연 8.0%의 확정금리 정기예금을 결합한 ‘e-좋은 정기예금’을 24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인 ‘BEST CHOICE 정기예금’과 외환은행의 대표적 정기예금 상품인 ‘YES큰기쁨예금’을 동시에 가입할 수 있는 복합예금이다. ‘BEST CHOICE 정기예금’은 향후 주식시장 상승에 따라 최고 연 9.0%까지 수익 실현이 가능하며, 동 예금 가입금액 범위내에서 ‘YES큰기쁨예금’을 추가로 가입하면 연 8.0%의 확정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BEST CHOICE 정기예금’은 KOSPI 200의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5% 이상 상승시 연 8.0%를 받을 수 있는 상품과 △20% 이상 상승시 연 9.0%를 받을 수 있는 상품 2개 중에서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더라도 낮은 이자율로 확정되는 녹아웃(Knock Out)이 없어 안정적으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최저 가입금액은 1백만원 이상으로 가입자격의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생계형저축 및 세금우대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높은 확정금리로 정기예금을 가입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향후 주가 상승시 원금손실의 위험 없이 일반 정기예금 대비 높은 수익을 얻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맞춤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상품안내 : 외환은행 고객센터(☏1544-3000,1588-3500)

사진설명 : 외환銀 e-좋은 정기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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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은 골라내는게 문제라던데…” 중기 76.0%는 채용예정 인원도 다 못 뽑아
 
-      예정인원의 절반 이상 못 뽑은 곳 48.7%에 이르러
-      계획대로 못 뽑은 이유는 ‘직무에 적합한 쓸만한 인재가 안 들어와서’
 
 
일부 공기업과 대기업의 경쟁률이 몇 백 대 일을 상회한다는 보도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만큼 구직자들이 입사하기 위해 많이 몰린다는 뜻.
 
반면 중소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뽑지 못해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다. 실제 중소기업 10개 중 7~8개사는 연초 계획한대로 필요인원을 다 뽑지 못했고, 이 중 당초 예정한 인원의 절반 이상을 채용하지 못한 곳이 50%에 이를 정도로 구인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올해 채용을 진행한 종업원수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208개사를 대상으로 ‘2007년 채용 완료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76.0%(158개사)가 올 초 계획했던 만큼 사람을 채용하지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대로 채용을 완료했다는 곳은 24.0%(50개)에 불과했다.
 
연초에 필요로 했던 인원을 채용 못했다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못 뽑은 인원의 비율은 더 심각했다.
 
연초 채용하려고 계획했던 인원 대비 뽑지 못한 인원이 몇 %가량 되는지 물은 결과, ▶‘51%~60%’(15.2%)정도를 못 뽑았다는 곳이 가장 많이 나타난 가운데, 아예 한 명도 뽑지 못한 기업도 10.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계획 인원의 절반 이상(51%이상) 못 뽑았다는 곳이 48.7%(77개사)로 절반에 다다랐다.  
 
채용을 하지 못한 분야는 ▶‘판매,영업,고객상담직’(26.1%)이 가장 많았고, ▶‘사무관리직’(14.7%),  ▶‘IT,인터넷개발직’(11.0%) ▶‘공학,기술직’(10.1%) 등의 순이었다.
 
그럼 이같이 계획했던 만큼 채용을 하지 못한 이유는 뭘까.
 
가장 큰 원인은 ▶‘직무에 적합한 쓸만한 인재가 안 들어와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60.1%의 기업이 이를 꼽았는데, 우수한 인재는 대기업, 공기업에 몰려 중소기업엔 쓸만한 인재가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 실제 계측시스템을 개발하는 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는 “필요한 인력의 수준은 대기업이나 우리나 마찬가진데, 연봉·복리후생 등 구직자의 눈높이는 이미 대기업에 맞춰져 있어 실력 있는 지원자가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털어놨다.
 
▶‘지원자 자체가 적어서’란 응답도 17.1%로 많았다. 직무에 적합한 우수인재 여부를 떠나 절대적인 지원자 자체가 적다는 얘기다. 이어 ▶‘일하다가 중도에 퇴사해서’(14.6%) ▶‘합격자가 입사하지 않아서’(6.3%) ▶‘기타’(1.9%) 등의 이유를 꼽았다.
 
인재 수혈이 이처럼 어렵자, 이들 기업 대부분(150개사, 94.9%)은 내년에 필요한 인원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었다.
 
그 구체적인 방안으로 ▶‘캠퍼스 리크루팅 등 채용마케팅 강화’(21.3%) ▶‘연봉이나 처우개선 검토’(17.3%) ▶‘사내추천제 등 제도 정비’(16.0%) 등 필요한 인원을 채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로 모색에 나서고자 하는 기업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역시 채용이 어려울 때 중소기업이 흔히 활용하는 ▶‘주변 인맥 활용’이란 응답이 37.3%로 가장 많았다. 아직 상당수의 중소기업이 관행에 의지하며 획기적인 대책 마련엔 소극적인 것을 볼 수 있는 대목. 소수이긴 했지만 아예 ▶‘채용인원을 줄일 것’(0.7%)이란 응답도 있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취업난이 심각하다고들 하는데 중소기업은 원하는 인력을 못 구하고 있는 형편”이라며 “이 같은 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산업구조적인 접근은 물론, 구직자와 중소기업 간의 눈높이를 줄여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계획보다 어느 정도 못 뽑았나
구 분
응답수
비율
1%~10%
11
7.0%
11%~20%
13
8.2%
21%~30%
23
14.6%
31%~40%
14
8.9%
41%~50%
20
12.7%
51%~60%
24
15.2%
61%~70%
14
8.9%
71%~80%
14
8.9%
81%~90%
6
3.8%
91%~99%
2
1.3%
100%(한 명도 못 뽑음)
17
10.8%
158
100.0%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 계획했던 인원을 채용하지 못한 이유는?
구 분
응답수
비율
 지원자 자체가 적어서
27
17.1%
 직무에 적합한 쓸만한 인재가 안 들어와서
95
60.1%
 합격자가 입사하지 않아서
10
6.3%
 일하다가 중도에 퇴사해서
23
14.6%
 기타  
3
1.9%
158
100.0%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 예정대로 뽑지 못한 직종은 무엇인가? (복수응답)
구 분
응답수
비율
 사무관리직
32
14.7%
 판매,영업,고객상담직
57
26.1%
 생산,기능직
20
9.2%
 서비스직
10
4.6%
 공학,기술직
22
10.1%
 연구개발직
21
9.6%
 디자인직
11
5.0%
 IT,인터넷개발직
24
11.0%
 프로그래머
16
7.3%
 전문,특수직
13
6.0%
 기타  
14
6.4%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 내년 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인가
구 분
응답수
비율
 사내추천제 등 제도 정비
24
16.0%
 주변 인맥 활용
56
37.3%
 채용인원을 줄일 것
1
0.7%
 연봉이나 처우개선 검토
26
17.3%
 캠퍼스 리크루팅 등 채용마케팅 강화
32
21.3%
 기타  
11
7.3%
150
100.0%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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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이체, 자동이체, 신용카드 사용 고객 0.1%p 우대 등 추가금리 0.5%p 지급
우대금리 포함 시 마이 스타일 자유적금 3년제 최고 연5.8% 적용

우리은행(은행장 박해춘, www.wooribank.com)은 수신기반 확대와 장기 안정적인 고객 확보 및 적리식 예금 활성화를 위해 마이 스타일 자유적금 등 적립식 예금 상품의 적용금리를 24일부터 기간별로 연 0.20%p∼0.90%p 범위 내에서 인상한다고 밝혔다.

동행의 중장기 주력 상품인 마이 스타일 자유적금은 1년제와 2년제 금리를 4.3%와4.4%에서 5.0%와 5.1%로 0.7%p를, 3년제는 4.5%에서 5.3%로 0.8%p를 각각 인상하며, 추가로 급여이체, 자동이체 고객, 신용카드 사용 고객, 다둥이카드 소지자, 가족카드 추가 가입 시 각각 0.1%p를 지급하는 등 적금 종류에 따라 최고 0.5%p의 추가 금리를 지급한다. 그리고 소득공제와 비과세 혜택이 부여되는 프리 티(Free T) 우리적금은 기본형인 경우 5.0%에서 5.3%로 0.3%p 올리고, 1년 회전형은 4.6%에서 5.0%로 0.4%p 인상하며, 다른 모든 적금상품도 최고 0.9%p 인상하여 적용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인상 반영과 저비용성 예금 확보를 위해 금리를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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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주식이 프리미엄을 받은 세 가지 이유

당사는 'Global Strategy' 자료를 처음 발간하면서 첫 번째 조사분석 국가로 중국을 선택했다. 올해 해외주식펀드로 유입된 자금은 11월 말 현재 44.9조원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 중 중국과 연계된 펀드규모가 해외투자자금의 70%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 주식시장은 본토와 홍콩 내 중국주식 기준으로 전세계 시장대비 30∼100%의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데, 중국 주식시장이 프리미엄을 받은 이유로 중국의 높은 성장성, 제도적인 요인에 의한 주식의 초과수요, 중국의 낮은 리스크 프리미엄 등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H주식, H지수 ETF, 중국 중심의 지역펀드 및 섹터펀드 유망

향후 중국 주식시장은 전세계 시장대비 프리미엄을 더 부여 받아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기보다는 펀더멘털 개선속도와 보조를 맞추어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중국 경제성장률과 EPS증가율은 이전보다 둔화될 전망이지만 절대 수준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전세계에서 가장 높다. 당사가 RIM(잔여이익모델)을 기초로 아시아 국가의 상승여력을 계산해 본 결과 중국 주식시장의 향후 3년 동안 연평균 상승여력은 17.9%로 아시아 주식시장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주식에 대한 투자전략으로 우선 중국 본토주식에 비해서 홍콩에서 거래되는 중국주식의 투자매력이 더 높다고 판단된다. 이에 따라 홍콩에서 거래되는 주식 비중이 높은 펀드에 대한 투자나 H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ETF 투자가 유망할 전망이다. 그리고 올해 해외펀드 투자패턴은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편중도가 지나치게 높았는데, 중국 주식시장의 고성장에 따른 자본이득과 여러 국가에 투자함으로써 나타나는 분산투자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아시아 펀드, 아시아태평양 펀드, 아시아 소비주 펀드 등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투자 최적시점은 2008년 1/4분기

최근 중국경제와 관련해서 화두가 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확대와 과잉유동성 문제 역시 중국의 고속성장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들로 중국의 성장성이 훼손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물가상승압력 완화, 과잉유동성 진정이 가시화되는 시점은 2008년 상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매크로 리스크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2008년 1/4분기가 중국 주식시장의 비중을 확대하는 호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경제] - 전망이 밝은 중국 풍력에너지 시장
[경제] - 세계 PDP 시장, 내년 27%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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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해 중형운용사로 거듭나고 있는 동부자산운용은 2008년 주식시장에서 금융섹터를 선택했다. 동부자산운용의 주식형펀드 시리즈 'The Classic'의 세번째 상품 동부 The Classic금융섹터주식투자신탁 제1호가 2007.12.20 설정된다.

동부자산운용은 정통적인 투자기법으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동부The Classic주식투자신탁 제1호와 주식시장의 진주 같은 저평가 가치주에 투자하여 장기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동부The Classic진주찾기주식투자신탁제1 호의 운용경험을 바탕으로 동부 The Classic 금융섹터주식투자신탁제1호를 선보이고자 한다.

상품명에서 보여지는 바와 같이 투자신탁재산의 60% 이상을 저평가된 은행, 보험, 증권업 등 금융주에 투자하는 섹터펀드로서 금융섹터내 업종비중은 중립적으로 유지하며 업종내 저평가되어 상승잠재력이 큰 종목으로 교체매매를 통해 업종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고 비금융주 포트폴리오는 대형주 위주의 포트폴리오와 일부 전략종목으로 구성하여 벤치마크와 KOSPI지수와의 변동성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초과수익률을 추구하고자 한다(벤치마크: 금융업지수상승률 * 50% + KOSPI상승율 * 50%).

주식운용팀과 여섯명의 애널리스트와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하에 운용될 금융섹터주식펀드는 운용과 조사의 기능분리와 섹터매니저 체제에 근간한 안정적 운용방식의 실천으로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과를 기대해본다.

동부 The Classic 금융섹터주식펀드는 동부증권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더욱더 판매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단기적 성과보다 멀리보는 안목으로 펀드를 선택한다면, 자신있게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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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수), 28일(금) 경복궁아침 창업설명회 개최
배달형, 식당형 경복궁아침 창업설명회 나누어 진행

양념갈비배달전문점 '경복궁 아침(배달형)'은 오는 26일(수)에 갈비전문점 '경복궁 아침(식당형)'은 28일(금) 오후 2시에 둔촌동 본사 교육실에서 각각 창업설명회를 실시한다.(문의 02-478-7776)

창업설명회에서는 NH food의 회사소개와 창업시장의 변화, 소자본 창업아이템 소개에 대한 순서로 진행되며, 매출이 떨어지는 점포, 다시 창업하고 싶으나 비용부담이 커서 망설이는 점포, 경쟁력 있는 메뉴가 없어 고민인 점포에게 있어 새롭게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법을 습득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블루오션의 시장개척 아이템인 명품양념 갈비배달 전문점인 배달형 '경복궁아침' 창업설명회는 오는 26일(수)에 진행한다.

28일(금)에 창업설명회를 개최하는 식당형 '경복궁아침'은 한우메뉴와 배달형 경복궁아침의 장점을 접목시킨 저가의 숯불갈비 전문점이다. 또한 완전히 손질된 원료육을 가맹점에 공급하므로 본사의 조리 교육만 받으면 주방장 없이 운영할 수 있으며, 유통과정을 단순화시켜 저렴한 가격의 한우를 메인 메뉴로 정해 차별화 하였다.

참석자 전원에게 경복궁 아침의 갈비를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며 참가 신청은 경복궁 아침 홈페이지(www.nhkm.co.kr)의 창업설명회 신청이나 본사 02-478-7776번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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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월 26일부터 2008. 1월 2일까지, 경북도 고용노사지원팀에서 접수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고학력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공고일 전일 현재 경북·대구소재 4년제 대학 졸업자로 본인의 주소 또는 본적이 경북인 고학력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2007년 12월 26일부터 2008년 1월 2일까지 8일간에 걸쳐 2008년 상반기에 근무할 인턴공무원 60여명을 모집한다.

인턴공무원 희망신청자는 道 홈페이지(www.gb.go.kr/알림마당)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2008년 1월 2일까지 도청 고용노사지원팀[(대구광역시 북구 연암로 60번지(산격동 1445-3번지)]에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해야 한다.

경상북도는 접수후 신청 대상자에 대해서 서류심사를 거쳐 인턴공무원으로 선발하여 2008년 1월 중순부터 3월까지 3개월동안 경북도 본청 또는 사업소에서 행정사무를 보조토록 하고, 계속 근무를 희망하는 자에 대하여는 3개월 더 연장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道는 인턴공무원으로 근무하는 기간동안에는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에 의무가입을 해주기로 했다.

인턴공무원제는 경북도에서 2003년 전국 처음으로 고학력 청년실업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도로써, 대구·경북지역의 4년제 대학교를 졸업(예정)하고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한시적 이나마 일자리를 제공하여 근무하는 동안 지방행정을 체험하고 직장인으로서의 예절과 소양도 함께 배우도록 하는 한편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기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640여명이 경북도 인턴공무원으로 공직체험을 한 후 이중 각종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거나 대학교직원, 은행·농협 등 금융기관과 지역 중소기업체 등 다양하게 취업하여 사회인으로 진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008년 상반기에 근무하는 인턴공무원들에 대하여 경상북도 자연환경연수원에서 취업지원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박람회 참가 지원, 각종 공무원 시험 및 지역기업체 등의 구인정보를 수시로 제공하여 조기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아울러 경상북도는 '08년도 하반기에도 60여명의 인턴공무원을 선발하여 6개월정도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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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을 상거래담보보증으로 확대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소기업ㆍ소상공인의 어음거래에 따른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보증이용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B2B전자상거래에 대한 직접 보증지원을 실시한다.

※ B2B전자상거래보증이란? 구매기업이 B2B전자상거래를 통해 물품을 구매함에 따른 대금지급 채무 또는 대금지급을 위한 금융기관 대출금에 대하여 보증하는 신용보증상품

중기청은 B2B전자상거래보증을 '기업환경 개선과제'로 선정하고,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와 한국전자거래협회간 업무협약을 통해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며,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대상을 금융기관 이외에 외상거래 상대기업(상거래담보보증)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신용보증 관련규정을 정비하여 내년 1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의 B2B전자상거래보증 도입에 따라 경영활동과 직접 관련된 거래에 보증지원이 이루어져 대출금의 용도 외 사용을 방지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보증이용 편의성 제고 및 소규모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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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New York), 워싱턴(Washington), D.C.,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기술관련 구인광고가 수천 여개에 달하고 있다. 유능한 기술전문가들의 연봉은 닷컴버블 붕괴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기술관련 직업이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기술관련 직업만 다루는 주요 취업사이트인 다이스닷컴(www.dice.com)의 조사결과를 보면, 기술 전문직 종사자의 94%는 자신의 일에 만족하고 있으며, 88%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기술관련 직업을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기술 전문직 종사자들은 아웃소싱(41%)이나 해고(37%)보다는 최신 기술을 습득하는 문제(82%)를 훨씬 더 걱정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다이스닷컴은 이 조사에서 “기술 산업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들은 다른 산업과 비교해 볼 때 기술 분야가 매력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부분적으로 2001년 경기침체로 기술 산업이 특히 심한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90년대 후반의 기술 거품이 꺼지자 대량해고가 단행됐다. 일자리를 잃은 기술전문가들 중 대부분은 경력이 없는 젊은이들이었다. 기술 산업이 침체기에 들어서자 그들은 경험이 부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고 매사추세츠주 월샘(Waltham)에 있는 취업회사 윈터, 와이먼(Winter, Wyman & Co.)의 파트너인 데일 웰치(Dale Welch)가 말했다.


따라서 많은 젊은 기술전문가들이 기술 산업분야에서 대거 이탈하게 됐고, 그 결과 기술 산업의  '잃어버린 세대'가 등장하게 된다고 웰치(Welch)씨는 말했다.


많은 구직자들이 다른 직업에 진출하게 됐다. 따라서 “우리는 2-8년 정도의 경험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개발업자들이 부족한 상황이다.”고 웰치(Welch)씨는 말했다.


컴퓨터 공학 전공자가 지난 10년 사이 40%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이런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술 구인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해 2001년 이전의 최고치에 거의 육박하고 있다. 이제 유능한 기술 전문가들은 많은 일자리 중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연봉도 많이 올랐다. 채용회사 요(Yoh)에서 1,000명의 기술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봉은 닷컴버블 붕괴이후 최고치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컨설턴트들은 현재 시간당 평균 83.72달러, 하드웨어 엔지니어는 75.68달러, ETL(추출, 변환 및 로드) 개발업자들은 66.52달러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는 www.yoh.com/YohIndex.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일자리가 폭발적으로 늘게 되면, 지리적인 위치와 전문기술이 다른 것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달 초에 다이스닷컴에 올라온 기술관련 일자리 수를 10개 대도시를 중심으로 분류해 봤다.


1. 뉴욕/뉴저지(New York/New Jersey) - 11,044개

2. 워싱턴(Washington), D.C. - 7,971개

3.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 - 6,755개

4. 로스 앤젤레스(Los Angeles) - 4,546개

5. 시카고(Chicago) - 4,241개

6. 보스톤(Boston) - 4,167개

7. 필라델피아(Philadelphia) - 3,156개

8. 달라스(Dallas) - 3,084개

9. 애틀란타(Atlanta) - 2,987개

10. 시애틀(Seattle) - 2,309개


웹사이트에 올라온 일자리 수를 기준으로 볼 때 가장 수요가 많은 전문기술은 운영체제분야다. 윈도(Windows) 일자리가 16,573개, 유닉스(Unix)는 14,870개 올라왔다.


오라클(Oracle) 데이터베이스 경력자를 찾는 일자리는 17,354개, SQL(structured query language; 구조화 질의어)는 14,880개였다.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J2EE/Java(13,690개)와 C/C++(11,862개)였다.


다이스닷컴은 지난 2년 동안 전반적으로 기술관련 일자리가 119%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윈터, 와이먼의 데일 웰치(Dale Welch)는 “유능한 기술인재를 확보하기 위대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동안 이 경쟁이 누그러들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01년 이후 대량해고와 임금삭감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유능한 기술전문가들에게 마침내 그들의 시대가 다시 찾아온 것이다.


출처 CNN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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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은 그동안 관심에서 멀어져 있던 소규모 개도국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을 위해 추후 3년 간 16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여러 개도국에 대한 이러한 투자 결정은 브라질, 러시아, 인도 및 중국 등 4개 개도국에 대한 초기 투자가 결실을 맺는 시점에서 나온 것이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적지만, 이들 국가에서의 영업성과는 2006년 IBM의 매출 성장액 중 1/4에 달할 뿐 아니라, 추후 장기 재정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IBM의 팔미사노(Palmisano) 회장은 이러한 투자 결정이 세계 시장에 접근하는 IBM의 방식에 중대한 변화를 의미한다고 말한다.


언제나 전통적인 선진국 시장을 먼저 고려하여 사업계획을 준비했기 때문에 과거 IBM은 다른 지역에서의 기회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했다고 팔미사노 회장은 덧붙였다. 팔미사노 회장은 또한 IBM이 장기적인 목적을 가지고 새로운 소규모 시장에 접근하기 위해 도입할 다양한 변화를 제시했다.


이 중 하나는 IBM의 계획 단계에서부터 이들 국가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이다. 즉, 개도국에서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먼저 초점을 맞출 것이며 이후 기존의 전통적인 시장에 적절한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계획을 조정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IBM이 그동안 수행해 온 사업방식의 전면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IBM은 이를 위해 소규모 개도국 시장에 적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방식을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부서를 만들었다고 한다.


출처 Financial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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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로 잘 알려진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의 워렌 버핏(Warren Buffett) 회장이 텍사스 전력회사 TXU의 부실 채권 21억 달러를 매수했다.


이는 신용경색으로 인해 부실 채권의 가격이 하락하자 가치 투자자들이 다시 부실채권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TXU는 사모투자 전문회사인 KKR(Kohlberg Kravis Roberts; 콜버그 크라비스 로버츠)과 TPG가 지난 2월 채무를 포함한 45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회사다.


버핏은 이번 투자는 부실 채권시장에 대한 투자라기보다는 전력회사에 대한 투자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CNBC가 이를 보도하자 뉴욕 주식시장에서 전력회사 주식이 상승세를 보였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전력회사인 미드어메리칸 에너지 홀딩스(MidAmerican Energy Holdings)를 소유하고 있다. 버핏은 2000년대 초반에 TXU 주식을 매수했다가 나중에 되팔아 막대한 차익을 챙겼다.


지난주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주도의 TXU 인수 지원 은행들이 총 450억 달러 거래에서 37억 5천만 달러의 채권을 판매하자 버핏이 그 중 21억 달러의 채권을 구입했다. TXU 인수는 미국 최대의 차입 매수(LBO)다.


은행들은 TXU 채권 37억 5천만 달러 중 20억 달러는 10.25%의 금리로  1달러당 95센트에 판매했고, 나머지 17억 5천만 달러는 현물지급증권(PIK)으로 10.5%의 금리로 1달러당 93.25센트에 판매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버핏은 두 종류의 채권을 모두 매수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부실 채권 판매에서와 같은 할인율이 적용됐다고 말했다.


버핏은 지난 수년 동안 사모펀드 회사들이 급성장하며 적극적인 인수 합병이 이루어진데 대해 못마땅해 했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자신이 저가에 인수하거나 투자할만한 회사를 찾기 어렵다는 불만이었다.


버핏은 470억 달러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버핏은 최근 수개월 동안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 투자할 만한 인수 대상을 찾아다녔다.


출처 Financial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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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체에너지 시장은 무서운 기세로 성장 중이다. 중국은 2020년까지 자국의 총 에너지 니즈의 15%를 재생 가능한 에너지(태양열, 수력, 바이오메스, 풍력 포함)로 충당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반면 동기간까지 유럽연합(EU)은 20%를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충당할 예정이며, 미국은 2013년까지 7.5%를 재생 에너지로 대체할 예정이다. 중국이 15%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650억 달러의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야 하며, 지난 해 대체 에너지 개발에 약 100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독일 다음으로 많은 투자금액이다.


중국에서 풍력 에너지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이다. 워싱턴에 본사를 둔 월드워치 연구소(Worldwatch Institute)가 11월 1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중국 정부는 약 20억 달러를 투자해 생산능력을 두 배로 향상시켰으며, 그 결과 수년 내로 풍력 분야에서 유럽, 일본, 및 미국을 능가할 것이다.


칭화 청정에너지 연구 & 교육 센터의 객원교수이자 이 보고서의 작성자인 에릭 마티노트 교수는 중국이 올해 말 4.6 기가 와트의 풍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는 목표한 5기가 와트를 2,3기가 와트 상회한 풍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중국의 풍력발전 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30기가 와트의 풍력을 생산할 것이며, 이는 중국이 태양력에서 얻을 수 있는 에너지양과 동일한 것이다. 또한 그는 2015년쯤 중국정부가 목표를 상향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리 에반스 대체에너지 개발 전문기업 그린헌터 에너지(GreenHunter Energy)의 CEO는 이렇게 말한다. “중국의 풍력 수요는 크게 증가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 정부가 공공기간에서 대체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특히 해안가를 따라 뛰어난 풍력 자원을 갖고 있다.”

중국은 내륙에 250기가 와트, 역외에서 750기가 와트의 잠재적인 풍력자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발전용량은 올해 또 다시 2배로 증가할 예정이다

중국의 풍력 시장은 상당히 매력적인 시장이며, 덴마크의 세계최대의 풍력터빈 생산회사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즈 A/S(Vestas Wind Systems A/S)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베스타스사는 이미 중국에 1,121개의 풍력터빈을 설치해 총 843메가와트의 풍력을 생산 중이며, 이는 중국 내 기업들 중에서 최대이다. 지난 9월 새로운 공장을 오픈한 베스타스사는 중국에 3개 공장을 갖고 있으며, 모두가 해안도시인 텐진에 위치하고 있다. 이들 공장에서는 발전기, 1.8메가와트와 2메가와트 풍력터빈 용 허브(hub)를 생산하고 있다. 중국 공장에 고용된 직원의 수는 2년 전 불과 50명에서 현재 1,000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즈의 주가는 2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중국 내에서 베스타스, 스페인의 Gamesa Corporacion Techologica, GE Wind Energry(GE의 GE energy 자회사)와 같은 외국의 풍력터빈 제조회사들이 세를 확장하고 있는 한편, 현지 생산기업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설립 10년을 맞은 Goldwind Science & Technology는 시장 점유율 33%로 마켓 리더로 자리 잡을 만큼 성장했다. 업계 2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베스타스의 시장점유율은 24%, Gamesa는 17%, GE는 13%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언론 보도자료에 따르면, 업계 1위의 Goldwind사는 중국 심천의 주식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반면 현지기업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Sinovel Windtec의 시장 점유율은 불과 6%에 그치고 있으며, 다른 현지 군소기업들의 점유율은 1% 미만이다.


중국 내 풍력에너지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터빈 제작에 필요한 부품 부족사태로 이어져 풍력 터빈 주문이 많이 적체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린헌터 에너지의 에반스 회장은 다음과 같이 현재 상황을 묘사했다. “전 세계적으로 부품 공급이 부족한 상태다. 유럽의 몇 몇 대형 터빈 제조사들은 주문이 2012년까지 밀려있다고 말하고 있다.” 에반스 회장은 중국에서 생산한 터빈을 그가 뉴멕시코, 캘리포니아, 몬태나에 개설하려고 계획 중인 풍력발전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그는 터빈제작 기술과 품질수준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에반스 회장은 몇 몇 중국산 터빈을 검열한 후 중국산 터빈들이 유럽산 터빈들보다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어떤 회사로부터 터빈을 공급받을 것인지 그 회사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다.

출처 Business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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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PDP 시장이 2008년 27.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PDP 매출은 올해 1,219만대에서 2008년 1,556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디스플레이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뱅크(Displaybank)는 마쓰시타 전기산업(Matsushita Electric Industrial)이 560만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36%의 시장점유율로 업계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의 COC(Changhong-Orion PDP-Chaihong; 창홍-오리온PDP-채홍)는 2008년 말에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40인치대 제품의 시장점유율은 2007년 58%에서 2008년에는 42%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50인치대 PDP TV의 시장점유율은 41%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돼 40인치대 시장점유율과 비슷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올 3분기 중국에서 가장 잘 팔린 32인치 PDP TV는 30인치대 제품의 117%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측됐다. 30인치대 PDP TV의 매출은 올해 113만대에서 내년에는 25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32인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한국의 LG전자와 삼성SDI 뿐이다. 일본 기업들은 대형 모델에만 집중하고 있다.


마쓰시타, 삼성 SDI, 파이오니어(Pioneer), 히타치(Hitachi)는 2008년에 대형 모델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반면 LG전자는 32인치와 42인치 모델에 더 집중할 예정이다.


업계는 내년에도 60인치 이상의 모델 생산에 관심을 두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PDP 업계는 풀 HD 모델 생산을 늘릴 예정이다. 마쓰시타는 2008년 모델의 50%이상을 풀 HD 모델로 생산할 계획이다. 파이오니어 역시 더 많은 풀 HD 모델을 생산함으로써 고급제품의 비율을 더 늘릴 계획이다.


현재로선 PDP TV용 패널 공장에 대한 신규투자 계획을 밝힌 회사는 마쓰시타뿐이다. 다른 회사들은 투자계획을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마쓰시타의 아마가사키(Amagasaki) 라인 가운데 P2와 P3은 2008년 가동될 예정이다.


2007년 2분기에 PDP 수요 감소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PDP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연말을 앞두고 LCD 패널 공급이 딸리면서 PDP 패널 가격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


2008년에는 40인치대 모델보다 수익성이 더 좋은 50인치대 이상 모델의 비율이 늘 것으로 예측됐다.


PDP 제조업체들은 2008년에 50인치 풀 HD 모델을 싱글스캔 방식(single scans; 하단 구동칩 하나만으로도 완벽한 영상 표시가 가능해, 기존 대비 30% 이상의 획기적인 재료비 절감을 이루어 낼 수 있음)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따라서 PDP 제조업체들은 싱글스캔 방식을 통한 비용절감으로 2007년에 비해 수익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디스플레이뱅크는 예측했다.


출처 Digi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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