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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업협회(회장 黃健豪) 증권연수원은 2008년도 증권전문인력 자격시험의 시행일정을 확정하고, 수험생들이 수험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시험 일정을 발표

'08년도에는 2월 3일 1월부터 12월까지 총 14회의 증권전문인력 자격시험이 실시될 예정

주식 및 채권의 투자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시험의 경우 기존 연 2회 시행에서 1회 추가하여 총 3회가 실시되고 선물·옵션의 투자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선물거래상담사 및 고객의 투자자산을 종합적으로 운용·관리하는 금융자산관리사(FP) 자격시 험이 각 2회씩 총 4회가 실시되며 증권회사의 재무위험을 통합·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재무위험관리사(FRM) 및 유가증권분석·리서치업무 등을 수행하는 증권분석사(CIA, 1·2차로 구분) 자격시험은 각 1회씩 총 3회 실시될 예정

판매회사에서 간접투자증권 판매업무를 담당하는 간접투자증권 판매인력능력평가 시험의 경우 증권협회, 자산운용협회, 금융연수원, 보험연수원 등 4개 기관에서 공동으로 시행하며 총 4회 실시

* '08년도 상반기(6월) 선물거래상담사 자격시험의 경우 선물협회 주관 실시

응시원서 접수 및 세부사항 문의 등은 증권연수원 홈페이지(www.ksti.or.kr)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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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괜찮은 일자리(Decent Job)'가 크게 늘지 않을 전망이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상장사 468개 상장사의 2008년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작년 대비 0.3%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수준' 정도의 채용이 이루어질 것이란 얘기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구직자들의 입사선호도가 높은 괜찮은 일자리가 3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며 "특히 채용시장을 이끄는 대표 업종이 바뀌고 있어 올해는 장기적인 안목의 취업전략을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서비스 업종을 공략하라
올해 채용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전기전자, 자동차 등 제조업종의 채용이 다소 부진한 반면 금융, 항공, 여행 등의 물류운수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것. 실제 2005년과 2008년의 기업당 채용규모를 살펴보면 전기전자나 자동차의 경우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금융이나 물류운수 등의 서비스 업종은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따라서 올해엔 금융, 항공, 여행 등의 물류운수 업종 등 서비스 업종을 노려볼 만 하다. 직종 중심으로 준비를 하더라도 업종선택에 있어서는 이를 고려해 보는 게 좋다.

서비스업의 경우에는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물론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고 있는지를 주로 평가한다. 따라서 입사지원 시 서비스 정신을 강조하고 면접 시 인상과 태도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 중견, 중소기업 노려라
이른바 괜찮은 일자리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실제로 인크루트가 매년 괜찮은 일자리의 밀도가 높은 상장사의 연간 일자리 증감률을 살펴본 결과 2006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2.2% 증가(2006년), 1.5% 감소(2007년), 0.3% 증가(2008년 전망) 등 괜찮은 일자리의 신규 창출이 3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괜찮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지는 대기업의 일자리 창출이 늘지않고 있다는 뜻도 된다. 그럼에도 구직자들의 눈높이는 한정된 대기업에 맞춰져 있는 것이 사실.

그러나 우리나라 기업체 중 99%는 중소기업이고, 실제 고용인력의 88%가 중소기업이 차지하고 있단 사실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비록 기업 인지도나 급여수준 등이 대기업보다는 다소 낮지만 안정성 있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견, 중소기업이 의외로 많다. 재무구조, 매출액, 영업이익률 등 조금만 꼼꼼히 살펴보면 우량 중소기업을 어렵지 않게 가려낼 수 있다. 조금만 눈을 돌려보자. 의외로 쉽게 취업문을 열 수 있다.

# 진로설계가 무엇보다 우선이다
앞서 채용시장이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업으로 변화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이는 단기적인 변화라기보다는 중장기적인 추세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즉 전반적인 취업시장의 흐름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일자리가 변하고, 유망한 직업도 변화될 수 있다는 뜻. 지금 당장 인기 있고 연봉이 높은 직업을 택하기 보다는 미래에 훌륭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직업과 직종을 선택할 시점이 된 것이다.

따라서 무작정 남들 다하는 자격증, 어학공부를 수동적으로 하기 보다는 일자리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고 진로선택에 만전을 기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역시 자신의 적성을 살려 진로를 선택하는 것. 인크루트의 12월 조사에 따르면 현직 직장인들이 가장 후회하고 있는 점, 또 대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조언의 1순위로 자신의 적성 파악을 꼽은 바 있다.

# 무조건적인 '스펙쌓기' 지양하라
앞으로 무조건적인 스펙쌓기는 오히려 취업에 마이너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관성 없이 취업준비를 위한 준비란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

어학의 경우 과거 토익 고득점이 취업을 위한 주요 요건으로 꼽히기도 했지만 이젠 서류전형 통과의 커트라인이나 우대, 가산점 요건 정도로만 활용되고 있다. 기업들은 대신 실제적인 회화실력을 측정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일례로 작년 올해 삼성그룹은 토익 대신 영어 말하기 능력이 포함된 'OPIC'(Oral Proficiency Interview-computer)'을 활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자격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작년 미래에셋증권의 박현주 회장은 과도하게 자격증 쌓기에만 열중한 지원자를 골라내고 감점을 주도록 한 경우도 있었다.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은행권 공채에서 공인회계사나 MBA 같은 고급 자격을 지닌 지원자들이 우수수 낙방하는 사례도 좋은 스펙이 취업성공과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제 스펙은 입사에 있어서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더 이상 아니다. 이보다는 창의적인 사고, 하고자 하는 열정, 다양한 경험 등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강점을 만들어 강조하는 것이 취업성공의 지름길이 되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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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기업 이공계 인재 모셔라

내년도 채용계획이 있는 국내 대기업 5곳 중 1곳은 '기술직' 인력 충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돼, 이공계 구직자들의 취업문이 다소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지난 12월 14일부터 21일까지 국내 매출액 순위 상위500대 기업 중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힌 22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8년 가장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인 직무분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기업 중 26.1%(59개 사)가 '기술직'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기술직 이외에 내년에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인 직무분야는 △영업직(23.9%) △연구개발?R&D(20.8%) △마케팅(4.9%) △생산직(4.0%) △사무직(3.1%) △설계직(2.7%) △생산관리직(1.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2008년에 주력해서 채용할 직무분야는 업종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건설업(79.4%), 제조업(39.3%), IT정보통신(37.5%), 석유화학(28.6%) 등이 기술직 인력을 가장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 △유통업(85.0%) △운수업(55.6%) △식음료, 외식(53.8%) △섬유업체(44.4%) △금융업(38.5%) 등은 영업직 인력을, △자동차(80.9%) △전기전자(45.0%) △기계철강(33.3%) 등은 연구개발·R&D분야 인력을 적극 충원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내년 기업들은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기술직 분야 인재를 적극 채용할 것으로 예상돼 이공계 구직자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김사장은 "또 매출 증대에 고민하는 기업은 영업 분야 인력을 다른 직무에 비해 보다 더 공격적으로 충원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전문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영업직 인력을 선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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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번째 “빈틈없는 준비와 전략만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

요즘 각 방송 프로그램에서 여자 아나운서들의 활약은 실로 대단하다. 몇 년 동안 여대생 선호도 1위라는 부동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다름 아닌 아나운서가 전문 지식인이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리더의 역할을 해야만 하는 아나운서 업무에 대한 공감이 아나운서를 부동의 인기 직종으로 자리하게 한 힘에 틀림없다.

여대생들이 아나운서란 직업을 1순위로 꼽는 이유에 대해 국내 최고의 아나운서전문교육기관의 성연미대표는 아나운서나 연예인이나 대중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는 비슷한 점이 있지만 분명한 차별성이 있다고 지적한다.아나운서는 방송전반에 걸쳐 진행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방송진행자이며 연예인진행자와는 엄밀히 구분된다고 밝힌다.

예컨대 아나운서는 방송언어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사회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필요로 하고 전문성이 없는 아나운서는 대중의 사랑을 받기 어렵다는 게 그 이유다. 따라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해야 함은 물론이고, 적절한 언어를 구사해 방송전반의 장르를 전문적으로 진행해야하는 아나운서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사실 아나운서는 선호도 1순위다 보니 그만큼 경쟁은 치열하다. 대형방송사의 경우 공채 때마다‘수백 대 일’의 경쟁률도 마다치 않을 정도다. 일례로 전국권 공중파 아나운서의 경우 방송사별로 평균 5명 이내를 뽑는다. 반면에 지원자 수는 2천여 명을 웃돌고 있다. 올해의 경우 방송 3사 아나운서 합격자 수는 14명. 치열한 경쟁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렇다고 해서 낙담하기는 이르다. 아나운서 지망생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있기 때문이다. 케이블방송,위성방송,사내방송,인터넷방송, DMB방송등 다양한 채널과 매체의 등장으로 아나운서의 채용과 활동영역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게 그것이다. 1년에 약300~500건 정도의 방송진행직 공채가 진행되고 있다. 그 외 채용까지 합치면 엄청난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다. 지상파 방송과 더불어 종합유선방송사에서도 자체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아나운서 수요가 증가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게다가 최근 아나운서들이 연예인들이 점유하고 있던 오락프로그램의 진행에까지 진행영역이 확장되고 있는 등 방송진행 멀티플레이어로서의 자질이 요구되고 있다. 이는 다양한 방송 분야에 훈련된 아나운서들의 필요성 역시 강조되고 있는 추세란 것을 의미한다.

문제는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방법이다. 실제 수많은 여대생들이 아나운서란 직업을 갖기를 희망하고 노력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목표는 있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은 찾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선 어떤 준비과정을 갖춰야 할까. 성 대표는 무엇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최우선으로 꼽는다. 전문적인 교육과 다변화하고 있는 방송환경에 적합한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선 맞춤식 전문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실 성 대표가 운영하는 봄온 아나운서 아카데미의 경우 ‘1대1 맞춤교육’으로 유명하다. 모든 수업은 소그룹(한 클래스 당 10명 내외) 형식의 1대1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각자 뉴스진행을 한 뒤 VTR 녹화테이프를 함께 보며 문제점을 토론하는 것은 기본이다. 이 과정에서 담당 강사들은 예비 아나운서 각자의 발음과 속도, 표정 하나까지도 직접 지도하고 교정해 준다. 방송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헤어, 의상, 메이크업 등 도움이 되는 관련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방송에서 보여지는 화려한 이면에는 끊임없는 노력의 시간들이 있다. 아나운서는 많지만 훌륭한 아나운서는 만들어지는 것이다. 쉴 새 없이 공부하고 노력할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질은 충분하다고 성대표는 강조했다.
봄온 성연미대표는 단순히 화려함만으로 아나운서를 지망하기보다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해보고 도전해 보라는것이다. 아나운서는 언어운사(言語運士)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을 만큼 그 역할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아나운서는 단연코 자부심과 사명감, 책임감을 가지고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봄온 아나운서 아카데미는 지난 5년간 배출한 아나운서만 8백50여명이상이다. 현직에서 활동중인 KBS최송현,박지윤·윤수영,오정연,전현무,이지애,이정민,박명원,박은영,엄지인,박현선·이상호,김재홍,김승위,정다은,이아롬,손지화,채윤아 MBC 한준호· 나경은,김정근,이하정,문지애,허일후,양승은,서인,김나진,구은영 SBS 최기환,김일중,최혜림,이윤아,박선영,김환 아나운서 등이 봄날은 온다 아카데미 성연미 대표의 손을 거쳐 탄생한 보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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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인턴십을 진행한 주요 기업들의 평균 경쟁률이 66대1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김기태)가 올 한해 동안 인턴십을 진행한 28개 기업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1천60명의 인원을 채용하는데 7만4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66대1로 집계됐다.

조사대상 기업 중 경쟁률이 수백 대1을 넘는 기업도 많아 인턴 채용도 취업 경쟁 못지 않게 치열함을 실감하고 있다. 지난 11월 동계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 한국P&G는 13명 정원에 3,400명이 지원해 261대1로 하반기 인턴 채용기업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P&G는 지난 4월 하계 인턴 채용에서도 20명 모집에 3,160명이 지원해 158대1의 경쟁률을 차지했다. 한국P&G 관계자는 “매년 인턴 경쟁률이 소폭 증가하고 있으며 채용전형에 포함되는 필기시험 점수도 예년에 비해 조금 올랐다”고 말했다.

올해 인턴십을 처음 진행한 KT&G는 정원 20명에 2,680명 지원자가 몰려 134대1을 기록했다. KT&G 관계자는 "지원자의 95%가 어학연수, 유학 등 해외 경험이 있고, 타 기업 인턴십 경험자들도 많아 신입사원 공채와 스펙이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기획, 영업, 생산관리 부문에서 12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한 애경은 1,550명이 몰려 12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9월 11명을 채용한 해태음료의 경우 90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82대1로 집계됐다. GS칼텍스는 올 하계 인턴사원 채용에서 3,300명이 지원해 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토마토저축은행은 정원 9명 중 600명이 몰려 67대1의 경쟁률을 차지했다.

매년 2회 인턴십을 진행하는 로레알은 이번 동계 인턴십에서 20명 정원 중 1,200명이 지원해 6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작년 인턴사원 경쟁률이 42대1이었던 동일하이빌은 지난 상반기 인턴 경쟁률의 경우 30명 모집에 1,400명이 지원해 47대1을 기록했으며 현재 채용 진행중인 하반기 경쟁률은 60대1로 증가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기업의 인턴 채용은 공채에 비해 작은 규모로 뽑기 때문에 그 경쟁이 더 치열할 수밖에 없다"며 "인턴십 희망자는 지원할 기업의 인재상에 맞춰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취업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2007년 인턴 채용 경쟁률 >

기업명-- 지원자 수-- 채용인원-- 경쟁률
존슨앤드존슨메디칼코리아-- 2980-- 11-- 271대1
한국P&G(동계)-- 3400-- 13-- 261대1
한국P&G(하계)-- 3160-- 20-- 158대1
KT&G-- 2680-- 20-- 134대1
애경(하계)-- 1550-- 12-- 129대1
해태음료-- 900-- 11-- 82대1
애경(봄)-- 1200-- 15-- 80대1
GS칼텍스-- 3300-- 43-- 77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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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CEO 양성 기관,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대한민국 대표 CEO 조찬 특강 등 다양한 멘토링 시스템 제공

평생학습 전문기업 휴넷(www.hunet.co.kr 대표 조영탁)이 국내 유일의 CEO 양성 전문 교육과정인 '휴넷 차세대 CEO 스쿨' 3기생을 모집한다.

'휴넷 차세대 CEO 스쿨'은 미래 CEO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CEO가 갖춰야 할 리더십, 경영 마인드, 경영 지식, 비즈니스 스킬 등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각종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돕는 1년 3학기 과정의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CEO의 조·석찬 특강', '현직 CEO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강생과 현직 CEO간의 인적 교류를 지원하고, '차세대 CEO 상상 캠프', '차세대 CEO 와이너리 투어', '차세대 CEO 정기 산행', '차세대 CEO 독서 통신 학습' 등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휴넷 차세대 CEO스쿨' 3기는 오는 2008년 1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운영되며, 미래 CEO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차세대 CEO 스쿨' 3기생 전원에게는 2008년 휴넷 리더십 플래너와 60만원 상당의 휴넷 골드 클래스 회원 자격을 제공한다




[증권] - 인터넷 증권방송서비스 하이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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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1개 상장사, 총 3만 8천 700명 중 여성 9천 408명 뽑아
- 여성채용비율 작년 25.9%에서 올해 24.3%로
- 기타제조, 금융 업종 여성채용 비율 높아
 
지난해 채용시장에서 거세게 불었던 ‘여풍’이 올해는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의 채용비율이 작년에 비해 소폭 줄어든 것.
 
 
이들 기업은 작년 한해 총 3만 7천 621명 중 25.9%인 9천 735명을 여성으로 뽑아, 올 들어 기업들의 여성채용비율이 1.6%P 낮아졌다.
 
여성채용비율이 50%를 넘는 ‘여초채용기업’은 작년 44개 사에서 올해 43개 사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최근 몇 년 새 열린채용 도입 등으로 많은 기업이 여성 취업의 문을 상당부분 확대해왔다”며, “올 들어서는 공정한 기회를 가진 남녀 간의 취업 경쟁이 정착단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주로 서비스와 관련 분야에서 여성의 채용비율이 눈에 띄게 높았다.  
 
여성채용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기타제조’ 로 전체 채용인원 3천 38명 가운데 1천 185명을 여성으로 뽑아 여성채용비율이 39.0%에 달했다. 주로 의류나 섬유관련 업체에서 여성을 많이 뽑은 것.
 
올해 가장 많은 채용상승폭을 기록했던 ▶‘금융’ 역시 채용인원 가운데 38.1%를 여성으로 선발했고, ▶‘유통무역’ 32.3%, ▶‘물류운수’ 32.0% 업종에서도 여성들의 진출이 활발했다.
 
이 외에도 ▶‘제약’ 27.8%, ▶‘식음료’ 27.4%, ▶‘정보통신’ 26.3% 등도 평균을 웃도는 여성채용비율을 보였다.
 
반면, 여성지원자가 적고 업무성격상 남성의 비중이 높은 ▶‘건설’ 11.5%, ▶‘자동차’ 12.1%, ▶‘기계철강조선중공업’ 14.5% 업종에서 여성채용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전기전자’ 20.0%, ▶‘석유화학’ 22.6%도 평균을 밑돌았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24.9%)이 예년 수준(24.8%)을 유지한 반면, 작년 채용인원 중 29.3%를 여성으로 뽑았던 ▶‘중소기업’은 올해 24.0%에 그쳐 가장 ‘여풍’이 잦아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업’도 작년 22.3%에서 올해 21.7%로 다소 낮아졌고, ▶‘외국계 기업’의 여성채용비율은 작년(24.4%)과 비슷한 24.5%였다. 
 
* 2007년 업종별 여성채용인원 및 비율
2007
기업 수
총 채용인원
여성 채용인원
여성비율
건설
35
4,029
464
11.5%
금융
29
4,959
1,891
38.1%
기계철강조선중공업
33
4,317
628
14.5%
기타제조
52
3,038
1,185
39.0%
물류운수
20
995
319
32.0%
석유화학
36
2,752
621
22.6%
식음료
20
1,224
335
27.4%
유통무역
23
1,118
362
32.3%
자동차
34
2,649
321
12.1%
전기전자
69
6,094
1,217
20.0%
정보통신
28
2,855
752
26.3%
제약
27
2,731
758
27.8%
기타
25
1,939
554
28.6%
합계
431
38,700
9,408
24.3%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 2007년 기업규모별 여성채용인원 및 비율
2007
기업 수
총 채용인원
여성 채용인원
여성비율
대기업
136
22,090
5,503
24.9%
중소기업
247
10,774
2,583
24.0%
합계
383
32,864
8,085
24.6%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공기업과 외국계기업은 시장변화보다는 행정정책, 본사정책에 따라 채용이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기업규모별 비교에서 제외
 
2007
기업 수
총 채용인원
여성 채용인원
여성비율
공기업
32
3,807
825
21.7%
외국계
16
2,029
497
24.5%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 어떻게 조사했나
- 조사 기간 : 2007년 11월 26일~12월 10일
- 조사 기업 : 전체 채용인원 중 여성인원을 밝힌 431개 상장사
- 조사 방법 :  1대1 전화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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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직장인이 조언하는 ‘대학생들이 꼭 해야 할 것들’
 
-     ‘내 적성 모르면 후회한다, 내가 잘하는 게 뭔지부터 찾아라’
 
 
선배가 하는 충고만큼 좋은 교육이 또 있을까.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위해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이미 대학생활을 거친 현직 직장인들의 얘기는 각자의 경험이 녹아 난 소중한 조언이 될 수 있다. 그럼 직장인들은 대학생들에게 어떤 조언을 들려주고 싶을까.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 (www.incruit.com대표 이광석)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www.embrain.com)과 함께 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직장인 1천 18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에게 하고 싶은 조언’에 대해 조사했다.
 
먼저 대학생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물었다.
 
가장 많이 나온 응답은 ▶‘신중한 적성파악과 진로선택’. 41.1%가 이를 꼽아 기회가 다시 온다면 자신의 적성을 제대로 알고, 이를 기반으로 신중히 진로선택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은 18.4%가 꼽은 ▶‘학과 공부’가 뒤를 이었는데, 대학생활의 가장 기본인 학과공부가 소홀했다고 생각하는 것. ▶‘취업준비 일찍 시작’(12.9%)이라는 응답도 많은 편이었다.
 
이어 ▶‘취미, 여행 등 여가활동’(11.8%) ▶‘대학생활의 낭만 누리기’(11.1%) ▶‘이성교제나 연애’(3.4%) ▶‘기타’(1.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그럼 실제로 현직 직장인들이 대학생들에게 조언해 주고 싶은 말은 뭘까.
 
역시 직장인들이 대학생으로 돌아간다면 하고 싶은 일과 비슷한 형태의 응답이 많이 나타났다. 가장 많은 19.5%가 ▶‘내 적성 모르면 후회한다, 내가 잘하는 게 뭔지부터 찾아라’고 조언했다. 많은 직장인들이 제대로 적성을 파악하지 못해 후회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영어 등 외국어 하나는 완벽하게 해 둬라’란 충고도 19.3%로 비슷한 수준으로 많이 꼽혔다. 그만큼 외국어 능력이 직장생활에서 꼭 필요하다는 의미다. ▶‘학과공부 충실히 하라’(11.7%) ▶‘자격증 몇 개는 꼭 따 둬라’(9.5%) ▶‘인턴, 아르바이트 등 사회경험 많이 쌓아라’(6.8%) 등의 조언도 적지 않게 나온 응답. 
 
그 밖에 ▶‘여행할 시간은 대학 시절 뿐, 여행 많이 다녀라’(6.3%) ▶‘나만의 취미나 특기를 만들어라’(5.7%) ▶‘동기, 선후배는 둘도 없는 재산이다, 관계를 돈독히 해둬라’(5.5%) ▶‘공부해서 고시나 공무원 준비해라’(5.2%) ▶‘동아리 활동을 해 봐야 한다’(4.3%) ▶‘좋은 대학 못 갔다면 편입이라도 해라’(2.4%) ▶‘대학시절에 못 놀면 후회한다, 마음껏 놀아라’(1.3%) ▶‘백수 되는 한이 있어도 대기업에 지원해라’(0.8%) ▶‘기타’(0.4%) 등의 조언이 뒤따랐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직장인들의 조언은 직장생활을 하고나서야 느끼는 실질적인 충고”라며 “선배들의 경험에서 드러났듯 대학생들은 적성과 진로선택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문제부터 되짚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대학생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구 분
비 율
신중한 적성파악과 진로 선택
41.1
학과 공부
18.4
취업준비 일찍 시작
12.9
취미, 여행 등 여가활동
11.8
대학생활의 낭만 누리기
11.1
이성교제나 연애
3.4
기타
1.3
1,184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 현재 대학생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무슨 말을 가장 하고 싶은가?
구 분
비 율
내 적성 모르면 후회한다, 내가 잘하는게 뭔지부터 찾아라
19.5
영어 등 외국어 하나는 완벽히 해 둬라
19.3
학과공부 충실히 하라
11.7
자격증 몇 개는 꼭 따 둬라
9.5
인턴, 아르바이트 등 사회경험을 많이 쌓아라
6.8
여행할 시간은 대학시절 뿐, 여행을 많이 다녀라
6.3
나만의 취미나 특기를 만들어라
5.7
동기, 선후배는 둘도 없는 재산이다, 관계를 돈독히 해둬라
5.5
공부해서 고시나 공무원 준비해라
5.2
동아리 활동을 해 봐야 한다
4.3
좋은 대학 못 가면 편입이라도 해라
2.4
대학시절 못 놀면 후회한다, 마음껏 놀아라
1.3
연애해서 이성친구는 만들어둬라
1.2
백수하는 한이 있어도 대기업에 지원해라
0.8
기타
0.4
1,184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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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구직자 "회사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여성 구직자 "무조건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구직자들이 면접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은 '회사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전문 출판기업 쌤앤파커스와 함께 구직자 570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주로 하는 말(복수응답)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1.4%가 '회사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를 꼽았다. 남성은 '회사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62.7%)라고 답한 응답자가 많은 반면, 여성은 '무조건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62.6%)가 가장 높았다.

이어 '무조건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51.8%), '활발하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분위기 메이커가 되겠습니다'(36.1%), '연봉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27.9%), '개인적인 일보다 회사업무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26.1%), '잦은 야근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21.8%), '만약에 떨어져도 될 때까지 도전하겠습니다'(18.1%), '제가 주축이 되어 진행했던 프로젝트입니다'(15.1%) 순을 보였다.

말의 진실성에 대해서는 60.1%가 '일부는 진실, 일부는 거짓이었다'고 응답했다. '모두 진실이었다'는 대답은 37.9%를 차지했고, '모두 거짓이었다'는 1.8%였다.

이러한 말을 하는 이유는 절반이 넘는 54.9%가 '꼭 합격하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실제 사실이기 때문에'도 37.8%나 됐다. 다음으로 '남들도 다 그렇게 말하기 때문에'(6.1%), '아무 생각 없이'(0.5%) 순이었다.

한편, 결정적인 말 한마디로 합격한 경험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60.9%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결정적인 말로는 '제가 가진 능력을 200% 발휘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평생 배우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나의 회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습니다' 등이 있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결정적인 한마디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며 "합격을 위해 마음에 없는 말을 하기 보다는 진심 어린 말로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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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07년12월26일-- 어느 해보다 사건, 사고가 많았던 2007년. 취업시장 역시 다양한 뉴스로 구직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에서는 ‘2007년 취업뉴스’를 월별로 정리해 보았다.

▲ 1월: ‘백수’ 남성 100만 명 넘어서

2007년 1월, 2006년에 육아, 가사, 심신장애, 군입대/진학 준비 등과 같은 사유에 해당되지 않은 채 단순히 ‘쉬고’있다는 남성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는 통계청의 발표가 있었다. 구직단념 남성의 증가는 미취업 상태가 길어지고 취업 실패의 경험이 많아질수록 구직포기가 쉬워지고 이는 곧 실업률 증가로 이어져 악순환이 반복되는 취업시장의 단면을 보여준다.

▲ 2월: 대학 졸업장은 실업증명서

예전에는 2월 졸업시즌이 되면 가족행사로 떠들썩하게 보냈지만, 대졸 실업자수가 증가하면서 졸업식 참여율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 또, 한때 조기졸업이 유행하던 것과는 달리 취업 성공에 필요한 스펙을 쌓고, 기졸업자보다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NG족, 대오족’이라 하며 졸업을 미루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 3월: 주요 대기업 영어 면접 강화

상반기 취업시즌인 3월에는 주요 기업들의 달라진 채용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큰 변화는 회화중심으로 영어 실력을 평가한다는 것. 우선 삼성은 토익, 토플 등의 시험 성적은 지원 자격을 판단하는 자료로만 쓰고, 실제 영어 구사 능력을 직접 검증하는 영어 면접시험을 강화했다. 또 CJ는 토익 대신 OPIc이라는 인터넷 기반의 영어 말하기 능력 평가시험을 도입하여 영어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 4월: 한미 FTA 협상 타결로 취업시장 요동 예고

4월의 최대 핫 이슈는 단연 한미 FTA협상 타결이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 따르면, FTA 협상 발효 이후, 약 5년간 55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또한, 미국산 농산물의 수입으로 타격이 예상되는 농업 부문에서는 4만7,000명이 일터를 잃게 되는 반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13만5,000개와 46만3,000개의 신규 고용이 창출된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 5월: 한, 일 대졸 취업시장 극과 극

‘잃어버린 10년’을 보낸 뒤 화려하게 부활한 일본의 대졸 취업률이 화제가 되었다. 일본 후생노동성과 문부과학성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대졸 남자 취업률은 97%, 여자는 96%로 평균 96%에 육박, 96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한국은 청년층 취업자가 계속 감소하고 있어 극과 극 비교가 되었다.

▲ 6월: 노동부, '性차별적' 모집·채용 단속

6월 노동부에서는 남녀고용평등법에 의거, 구인광고나 채용에 있어 남녀를 차별하거나 구체적으로 신체적 조건을 제시한 기업들을 집중 단속했다. 이른바 ‘性차별적’ 채용광고 단속으로 키와 몸무게, 용모 등 신체조건을 채용조건으로 내세우는 공고가 집중점검 대상이었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 5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시켰다.

▲ 7월: 현대판 과거시험. 서울시 공무원 9만여 명 응시

공무원에 대한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7월에 실시한 서울시 7,9급 공무원 필기시험에 9만 여명이 응시, 시내 103개 학교에서 실시 되었다. 이날 시험을 위해 임시열차가 운행되었고 전국 각지의 지방 수험생 수만 명은 상경 전쟁을 치르기도 했다. 실질 경쟁률은 평균 52.9 대 1이었고, 현대판 과거시험이라고도 불렸다.

▲ 8월: 비정규직법 시행 후 곳곳에서 농성 줄이어

뜨거웠던 날씨만큼 비정규직법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었다. 특히 농성에 돌입한 노조가 속속 늘어나면서 비정규직법은 사회적 핫이슈로 떠올랐다. 이렇게 노사간의 갈등을 야기한 비정규직법은 ‘무기계약직’ ‘분리직군’ ‘하위직제’등의 새로운 직군과 ‘중규직’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 9월: 기업마다 직원 학력 검증에 골몰

올 한해 가장 이슈였던 학력위조 사건은 취업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학력위조 사건을 계기로 기업들은 직원들의 학력 검증에 관심을 가졌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학력 검증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도 늘어났다. 실제로, 2.30대 성인남녀 21%는 취업을 위해 학력위조를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조사되어(07년 7월 사람인 설문조사) 학력위조가 만연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10월: 채용 홈페이지 접속자 폭주로 서버 다운사태

하반기 공채가 본격화 된 10월에는 몇몇 기업에서 입사원서마감 시한 직전 한꺼번에 몰리는 지원자로 인해 채용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일이 있었다. 해당기업에서는 접수기간을 연장하는 등 대책을 내세웠지만 구직자들의 서버전쟁은 피할 수 없었다.

▲ 11월: 88만원 세대 신조어 유행

11월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4년제 대졸자의 정규직 취업률이 48.7%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올 대졸자 2명 중 1명은 비정규직으로 취업을 했거나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정규직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비정규직을 전전하는 20대를 일컫는 말인 ‘88만원 세대’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 12월: 대선 후보들 취업 공약 줄이어

20대 젊은 유권자, 부모세대의 큰 관심거리인 ‘취업 문제’와 관련한 공약들이 2007년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후보들 마다 ‘250만~500만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고, ‘비정규직 수백만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겠다’,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매월 100만원을 지급하겠다’ 는 공약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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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와 인터뷰메카는 다음 취업 까페 '미래를 여는 지혜(cafe.daum.net/gointern, 이하 미여지)'와 함께 취업 대비 영어면접 전문강좌인 '취업을 여는 영어스터디'를 내달 7일 개강한다. 현재는 미여지 까페에서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강좌는 국내 1위 취업포털사이트인 잡코리아와 영어면접 컨설팅 전문업체인 인터뷰메카에서 교육커리큘럼 및 교재를 제공하고 미여지 까페 회원 및 기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1월 7일부터 4주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잡코리아와 인터뷰메카(www.interviewmecca.com)는 국내 주요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기업 등에 관한 수천 개의 영어면접 기출문제 및 예시답안 DB를 보유하고 있으며, 4주간의 교육과정동안 수강생들에게 교재 제공은 물론 구직자 개인이 희망하는 기업 및 직종별로 맞춤형 영어면접 기출문제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의 커리큘럼은 영어면접 최다빈출질문들에 대한 훈련에 집중을 두고 기획되었다. 수강생들은 자기소개, 회사 지원동기, 대학생활 등 영어면접에서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주제들에 대해서 수백 개의 실전 질문 및 면접관들이 요구하는 답변 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커리큘럼에 따라 매주 주중 2회 그룹 스터디가 진행되며, 이 스터디에는 영어면접에 대한 훈련을 받은 영어에 능숙한 이들이 팀 매니저로 참여하면서 스터디가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돕는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영어면접 전문가를 초빙하여 주중에 배운 주제에 대하여 1:1로 모의 영어인터뷰를 하여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강연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정보는 '미여지 까페(cafe.daum.net/gointern)'에서 확인할 수 있다.(02-737-9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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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인터뷰 or 영어말하기 평가 강화 예정

내년 국내 대기업 10곳 중 3곳이 우수인력을 뽑기 위해 '영어평가 방식'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지난 12월 10일부터 21일까지 매출액 순위 상위 300대 기업 중 신규인력 채용 시 '영어평가'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힌 기업 193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영어평가 시스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 26.9%(52개 사)가 '내년도 신규인력 채용 시 영어평가 방식이 변경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또 67.9%(131개 사)는 '영어평가 방식에 있어서 바뀌는 부분이 없다'고 답했고, 5.2%(10개 사)는 영어평가 방식의 변화여부에 대해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업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40.4%) △석유화학(40.4%) △조선·중공업(37.5%) △건설업체(33.3%) △자동차업체(27.8%) 등이 내년도 신규인력을 뽑을 때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어평가'방식에 적극적인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기계철강, IT업체, 섬유업체, 제조업(9.1%) 등은 '영어평가'방식에 별다른 변화 없이 기존대로 신규인력을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신규인력 채용 시 영어평가 방식에 있어서 바뀌는 부분이 있다고 밝힌 기업을 대상으로 '변화된 방식(*복수응답)'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영어인터뷰 or 영어말하기 평가 강화(40.4%)가 1위를 차지했다. 대기업들이 점수 영어가 아닌 실전 영어에 강한 지원자들을 뽑기 위함 인 것으로 풀이된다. 뒤이어 △영어말하기 테스트(평가) 도입(19.2%) △영어인터뷰(면접) 도입(13.5%) △리스닝, 작문 등의 영어필기 시험(9.6%) △토익·토플·텝스 등의 공인어학성적 반영(3.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두산그룹은 내년부터 글로벌 사업과 관련된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을 중심으로 신규인력 채용 시 영어말하기 평가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원자들의 실질적인 영어회화 사용능력을 알아보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토익점수는 500점 이상만 받으면 지원 가능하다.

또 SK해운은 말하기 시험을 도입할 예정이며, 고려개발은 해외사업 확장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채용을 위해 영어면접 도입을 확정했다.

하이트맥주는 해외영업 분야 신규인력 채용 시 '영어 말하기 능력'을 평가한다. 과거에는 영어면접 시 회화 능력이 참고자료로만 사용됐지만, 내년부터는 회사 측이 요구하는 기준점수 이상을 받을 경우에만 영어면접에 합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내년 1월 1일 입사할 예정인 신규인력을 대상으로 원어민이 면접관으로 참석하는 영어면접을 도입했다. 지원자의 실제 영어구사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다. 인사팀 관계자는 "기존에는 토익·토플·텝스 등의 공인어학성적으로 지원자의 영어실력을 평가했는데, 공인 어학성적이 뛰어나도 회화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많았다"면서 "지원자들의 영어 구사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영어면접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외에 삼성그룹은 내년부터 신입사원 채용 시 영어평가방식을 듣기와 읽기 위주에서 실용영어 평가에 초점을 둔 '영어말하기 능력평가 시험(OPIc)'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룹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최근 기업들은 해외경쟁력을 갖추고,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자들의 영어 구사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한다"면서 "과거 토익·토플·텝스 등의 공인어학성적으로 지원자의 영어실력을 평가했던 기업들 중 일부는 실제 비즈니스 상에서의 지원자의 영어말하기 능력을 심층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영어말하기 테스트나, 영어인터뷰를 강화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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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규모 4만 116명, 올해 대비 0.3% 증가
채용시장, '고용없는 성장' 지속

◇ 상장사 85.7% 채용계획 확정, 내년 4만 116명 채용

내년 채용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468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4년제 대졸 정규직의 '2008년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 10개사 중 8개사(80.1%)는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며 총 4만 116명을 뽑을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468개사 중 375개사(80.1%)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하고, 26개사(5.6%)는 '채용계획이 없다'고 응답하는 등 85.7%(401개사)는 채용계획을 확정한 상태였고, 67개사(14.3%)는 아직까지 채용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을 확정한 401개사의 채용규모는 올해(3만 9천 998명)보다 0.3% 증가한 4만 116명으로 올해와 거의 비슷한 규모의 채용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폭 증가라고는 하지만 1%대에도 이르지 못하는 미미한 수준이다.

# 괜찮은 일자리 창출, 3년째 제자리 걸음

신규 인력의 채용이 3년째 제자리 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인크루트가 매해 조사한 상장사의 정규직 채용규모를 분석해 '연간 일자리 증감추이'를 살펴본 결과, 2004년 17.9%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이래 2005년 10.5%로 증가폭이 다소 낮아진 후, 2006년 2.2% 증가, 2007년 1.5% 감소, 2008년에는 0.3%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신규 일자리의 창출이 3년째 횡보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

상장사에서 창출되는 정규직 일자리를 조사한 것이어서 이른바 '괜찮은 일자리(Decent Job)'의 밀도가 높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는 괜찮은 일자리의 신규 창출이 3년째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추세는 통계청 자료와 한국은행의 08년 예상치를 합산한 '연간 취업자수 증감'자료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기업들의 보수적인 채용 기조 속에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는 제조업종의 채용 감소 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 고용 없는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괜찮은 일자리의 신규 창출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인크루트는 두 가지를 꼽고 있다.

우선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보수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는 것. 계획대로 채용을 진행하게 될지 장담하지 못할 상황들을 경험한 기업들이 아예 처음부터 보수적으로 접근해 최소 수준으로 신규 인력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채용전망 조사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불투명한 경기전망이 거듭되는 가운데에서도 채용 확정 기업이 2006년 57.5%, 2007년 73.4%, 2008년 85.7%로 증가세가 확연히 드러났다.

올해만 해도 대외 악재가 잇따르고 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내년 경제전망 예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기업 10개사 중 9개사 가까이가 채용계획을 확정했다.

또 신규 일자리 창출의 일등공신인 전기전자, 자동차 등의 제조업종에서 채용이 부진한 것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이들 제조업종은 대규모 채용으로 채용시장을 견인해왔으나 작년부터 채용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인크루트가 전기전자와 자동차 업종의 '연간 기업당 평균 채용인원'을 살펴본 결과, 전기전자의 경우 2005년 258명, 2006년 126명, 2007년 128명, 2008년 136명으로 하향세를 보였다. 자동차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2005년 135명에서 2008년 77명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서비스업종의 채용은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금융의 경우 2005년 61명에서 2008년 157명으로 두 배 이상 채용이 증가했으며, 물류운송 역시 2005년 31명에서 2008년 50명으로 크게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제조업종에서의 채용 여력은 줄어들고 반대로 서비스업종에서의 채용 여력은 증가하고 있는 것.

최근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산업별 직업별 인력수요 조사결과 역시 제조업 일자리 감소가 심화되는 반면, 서비스업의 일자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삼성경제연구소 손민중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산업구조가 제조업에서 지식기반의 서비스업 중심으로 변해가는 경향이 채용에도 반영돼 채용을 견인하는 업종의 축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적으로도 금융을 비롯한 서비스 업종이 채용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2008 업종별 채용동향

업종별로는 다소의 부침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큰 증가폭이나 낙폭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2개 업종(기타 제외) 중 8개 업종에서 채용규모가 다소 늘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채용시장에서 비중이 큰 ▲금융과 ▲전기전자에서 채용규모를 일정 부분 줄일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는 올해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채용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물류운수. 7.4%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기타제조(5.9%↑), ▲석유화학(5.3%↑), ▲식음료(4.0%↑) ▲기계·철강·조선(2.6%↑) ▲정보통신(2.2%↑) ▲유통무역(0.2%↑) ▲자동차(0.2%↑) 등도 올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 증권사를 주축으로 활발하게 채용을 진행했던 ▲금융은 내년 8.1%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나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는 올해 이미 상당한 인력을 뽑은 데 따른 상대적인 감소로 보인다. 또한 최근 나타나는 국제금융의 불안요인에도 일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큰 폭으로 채용을 줄였던 ▲전기전자(1.7%↓)는 내년에도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제약(3.1%↓)과 ▲건설(0.9%↓) 등도 채용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규모로는 역시 ▲전기전자가 가장 많은 7천 735명을 채용할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그 비중이 다소 감소되긴 했지만 역시 가장 큰 인원을 뽑을 전망이다. 기계철강조선(5,272명)과 ▲금융(4,880명)이 뒤를 이으며 전기전자와 함께 채용시장을 이끌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보통신(3,603명) ▲기타제조(3,517명) ▲석유화학(2,798명) ▲건설(2,410명) ▲자동차(2,385명) ▲제약(2,360명) ▲유통무역(1,420명) ▲식음료(1,236명) ▲물류운수(1,109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내년에는 4대 6정도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채용이 더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채용시기를 밝힌 350개사(복수응답)를 살펴본 결과, 수시로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33.7%(118개사)로 가장 많았다.

이들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232개사 중에서는 상반기가 43% 하반기가 57%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더 많게 나타났다. 월별로는 9월(47.4%)과 10월(40.1%)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3월(39.2%) 11월(34.5%) 4월(28.9%) 5월(16.4%) 12월(15.1%) 1월(9.9%) 2월(9.1%) 6월(4.7%) 7월(3.4%) 8월(3.0%) 등의 순이었다.

# 업종별 특징

금융, 건설 '주춤'

올해 증권사를 주축으로 활발하게 채용을 진행했던 ▲금융은 내년 8.1%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나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는 내년 채용이 부진 하다기보다는 올해 이미 전년대비 40%에 육박하는 유례없는 대규모 채용을 하는데 따른 상대적인 감소로 분석된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국제금융의 불안요인들도 일부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채용규모 자체는 적지 않다. 전 업종에서 세번째로 많은 4천 880명을 뽑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기업이 한군데도 없는데다 아직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한 13.9%(5개사)가 채용계획을 확정할 경우, 감소세가 완화될 가능성도 있다.

올해 8.5% 가량 채용을 늘리며 활기를 띄었던 ▲건설도 내년에는 채용규모를 다소 줄일 전망이다. 올해 뽑은 2천 431명보다 0.9% 줄어든 2천 410명을 뽑을 예정. 하지만 1%대에도 못 미치는 소폭 감소이기 때문에 미정인 기업이 채용에 나선다면 상황이 개선될 여지도 있다.

전기전자, 제약 '뒷걸음질'

올해 채용규모가 대폭 줄었던(18.4% 감소) ▲전기전자의 채용은 반도체, LCD 등 실적회복으로 인한 기대감에도 하향세를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내년에도 1.7% 감소할 것으로 나타난 것.

제약 역시 채용여력이 다소 약화된 모습이다. 올해 업계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FTA가 타결됐음에도 2.9%가량 규모를 늘리며 적극적으로 채용에 나섰지만, 내년에는 3.1%가량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다.

유통무역, 자동차 '올해 수준'

올해 채용규모가 대폭 줄었던 ▲유통무역과 ▲자동차는 내년에도 비슷한 규모를 채용할 예정이다.

두 업종 모두 올해보다 0.2%가량 채용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나타나 증가폭은 미미할 전망.

특히 ▲자동차는 채용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수출이 어느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수입차의 도전이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66.7%에 불과해 전 업종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기업도 12.8%로 나타났고, 미정인 기업이 20.5%로 높은 편이었다.

물류운송, 기계·철강·조선 '호조세 지속'

내년엔 ▲물류운송 업종의 채용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주5일 근무제 정착과 함께 항공, 여행, 택배업계 등에서 꾸준히 채용이 증가해왔는데, 내년 역시 7.4% 가량 오를 것으로 나타난 것.

▲기계철강조선의 채용도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보다 2.6% 증가한 5천 272명을 뽑을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최고의 호황을 지속하고 있는 조선업이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었다.

석유화학, 식음료 '활기'

▲석유화학의 채용은 내년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도 지난해와 유사한 규모로 채용을 진행했는데, 내년에는 5.3% 증가한 2천 798명을 뽑을 것으로 나타난 것. 76.3%의 기업이 채용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며,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기업은 7.9%에 그쳤다.

▲식음료도 올해보단 조금 더 많은 인원을 뽑을 전망이다. 10개사 중 7개사(73.9%)가 채용에 나서 올해보다 4.0%가량 증가한 1천 236명을 뽑을 것으로 보인다. 식음료의 경우, 국내소비에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의 특성상 내년 내수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일정 부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보통신, 기타제조 '반전'

올해 채용규모를 줄이며(전년대비 7.3% 감소) 다소 움츠린 모습을 보였던 ▲정보통신은 내년에는 채용규모를 소폭 늘릴 전망이다. 내년 채용규모가 올해보다 2.2% 늘어난 3천 603명으로 집계된 것.

전체 33개사 중 81.8%(27개사)의 기업이 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채용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3%(1개사)에 그쳤다.

역시 지난해보다 3.1%가량 채용규모를 줄였던 기타제조도 내년에는 채용규모를 5.9%가량 늘리며 보다 적극적으로 채용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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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 76명 전원 취업 예정
향후 한자 및 인성교육 강화 필요성 커져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가 글로벌 IT전문인력을 양성하여 해외로 보내는 사업이 만성적인 청년실업 시대를 맞아 성가를 높이고 있다.

금년 1월 입학한 IT마스터 13기생은 극심한 일본취업난 속에서도 12월 17일 수료시점에서 수료자 76명중 69명이 바이틀히쿠마 등 26개 국내외 IT업체에 취업되었다. 나머지 7명도 현재 취업 면접이 진행 중으로 금년 중에 전원 취업할 것으로 보여 4년 연속 취업율 100%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1년 12월 1기생이 졸업한 이래 이번에 수료한 13기 교육생을 포함한 해외취업 인원이 750명(일본이 745명)에 달해 전체 졸업생 1,150명의 취업에서 점하는 비율도 65%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IT 마스터과정 수료생의 해외취업자중 대부분은 일본에서 일하고 있다. 연봉 3만달러 이상의 초봉을 받고 현지에 진출한 인원중 일부는 PM(Project Manager)급에 올라 높은 연봉을 받으며 전문가로서의 성가를 한껏 높이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작년부터 저임금의 중국인 기술자들이 일본시장에 대거 진출하면서 상대적으로 한자 실력이 부족하고 개인주의 성향이 높은 한국인 기술자들의 일본내 평가가 흔들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일본내 한국인 IT업체를 운영중인 토마토의 배한태 사장은 이에 대해 "앞으로 일본 IT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일본어와 IT기술뿐 아니라 한자실력과 인성교육 강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2008년 1월부터 개시되는 15기 IT마스터과정이 현재 모집 중에 있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졸업자는 전공에 제한이 없으며 2년제 대학졸업자는 관련학과 졸업생으로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원서접수 마감은 12월 29일까지이다.(원서접수: 한국무역협회 전략연수팀 IT교육센터 master. tradecampus.com 온라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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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은 골라내는게 문제라던데…” 중기 76.0%는 채용예정 인원도 다 못 뽑아
 
-      예정인원의 절반 이상 못 뽑은 곳 48.7%에 이르러
-      계획대로 못 뽑은 이유는 ‘직무에 적합한 쓸만한 인재가 안 들어와서’
 
 
일부 공기업과 대기업의 경쟁률이 몇 백 대 일을 상회한다는 보도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만큼 구직자들이 입사하기 위해 많이 몰린다는 뜻.
 
반면 중소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뽑지 못해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다. 실제 중소기업 10개 중 7~8개사는 연초 계획한대로 필요인원을 다 뽑지 못했고, 이 중 당초 예정한 인원의 절반 이상을 채용하지 못한 곳이 50%에 이를 정도로 구인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올해 채용을 진행한 종업원수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208개사를 대상으로 ‘2007년 채용 완료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76.0%(158개사)가 올 초 계획했던 만큼 사람을 채용하지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대로 채용을 완료했다는 곳은 24.0%(50개)에 불과했다.
 
연초에 필요로 했던 인원을 채용 못했다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못 뽑은 인원의 비율은 더 심각했다.
 
연초 채용하려고 계획했던 인원 대비 뽑지 못한 인원이 몇 %가량 되는지 물은 결과, ▶‘51%~60%’(15.2%)정도를 못 뽑았다는 곳이 가장 많이 나타난 가운데, 아예 한 명도 뽑지 못한 기업도 10.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계획 인원의 절반 이상(51%이상) 못 뽑았다는 곳이 48.7%(77개사)로 절반에 다다랐다.  
 
채용을 하지 못한 분야는 ▶‘판매,영업,고객상담직’(26.1%)이 가장 많았고, ▶‘사무관리직’(14.7%),  ▶‘IT,인터넷개발직’(11.0%) ▶‘공학,기술직’(10.1%) 등의 순이었다.
 
그럼 이같이 계획했던 만큼 채용을 하지 못한 이유는 뭘까.
 
가장 큰 원인은 ▶‘직무에 적합한 쓸만한 인재가 안 들어와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60.1%의 기업이 이를 꼽았는데, 우수한 인재는 대기업, 공기업에 몰려 중소기업엔 쓸만한 인재가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 실제 계측시스템을 개발하는 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는 “필요한 인력의 수준은 대기업이나 우리나 마찬가진데, 연봉·복리후생 등 구직자의 눈높이는 이미 대기업에 맞춰져 있어 실력 있는 지원자가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털어놨다.
 
▶‘지원자 자체가 적어서’란 응답도 17.1%로 많았다. 직무에 적합한 우수인재 여부를 떠나 절대적인 지원자 자체가 적다는 얘기다. 이어 ▶‘일하다가 중도에 퇴사해서’(14.6%) ▶‘합격자가 입사하지 않아서’(6.3%) ▶‘기타’(1.9%) 등의 이유를 꼽았다.
 
인재 수혈이 이처럼 어렵자, 이들 기업 대부분(150개사, 94.9%)은 내년에 필요한 인원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었다.
 
그 구체적인 방안으로 ▶‘캠퍼스 리크루팅 등 채용마케팅 강화’(21.3%) ▶‘연봉이나 처우개선 검토’(17.3%) ▶‘사내추천제 등 제도 정비’(16.0%) 등 필요한 인원을 채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로 모색에 나서고자 하는 기업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역시 채용이 어려울 때 중소기업이 흔히 활용하는 ▶‘주변 인맥 활용’이란 응답이 37.3%로 가장 많았다. 아직 상당수의 중소기업이 관행에 의지하며 획기적인 대책 마련엔 소극적인 것을 볼 수 있는 대목. 소수이긴 했지만 아예 ▶‘채용인원을 줄일 것’(0.7%)이란 응답도 있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취업난이 심각하다고들 하는데 중소기업은 원하는 인력을 못 구하고 있는 형편”이라며 “이 같은 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산업구조적인 접근은 물론, 구직자와 중소기업 간의 눈높이를 줄여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계획보다 어느 정도 못 뽑았나
구 분
응답수
비율
1%~10%
11
7.0%
11%~20%
13
8.2%
21%~30%
23
14.6%
31%~40%
14
8.9%
41%~50%
20
12.7%
51%~60%
24
15.2%
61%~70%
14
8.9%
71%~80%
14
8.9%
81%~90%
6
3.8%
91%~99%
2
1.3%
100%(한 명도 못 뽑음)
17
10.8%
158
100.0%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 계획했던 인원을 채용하지 못한 이유는?
구 분
응답수
비율
 지원자 자체가 적어서
27
17.1%
 직무에 적합한 쓸만한 인재가 안 들어와서
95
60.1%
 합격자가 입사하지 않아서
10
6.3%
 일하다가 중도에 퇴사해서
23
14.6%
 기타  
3
1.9%
158
100.0%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 예정대로 뽑지 못한 직종은 무엇인가? (복수응답)
구 분
응답수
비율
 사무관리직
32
14.7%
 판매,영업,고객상담직
57
26.1%
 생산,기능직
20
9.2%
 서비스직
10
4.6%
 공학,기술직
22
10.1%
 연구개발직
21
9.6%
 디자인직
11
5.0%
 IT,인터넷개발직
24
11.0%
 프로그래머
16
7.3%
 전문,특수직
13
6.0%
 기타  
14
6.4%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 내년 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인가
구 분
응답수
비율
 사내추천제 등 제도 정비
24
16.0%
 주변 인맥 활용
56
37.3%
 채용인원을 줄일 것
1
0.7%
 연봉이나 처우개선 검토
26
17.3%
 캠퍼스 리크루팅 등 채용마케팅 강화
32
21.3%
 기타  
11
7.3%
150
100.0%
<자료제공=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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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월 26일부터 2008. 1월 2일까지, 경북도 고용노사지원팀에서 접수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고학력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공고일 전일 현재 경북·대구소재 4년제 대학 졸업자로 본인의 주소 또는 본적이 경북인 고학력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2007년 12월 26일부터 2008년 1월 2일까지 8일간에 걸쳐 2008년 상반기에 근무할 인턴공무원 60여명을 모집한다.

인턴공무원 희망신청자는 道 홈페이지(www.gb.go.kr/알림마당)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2008년 1월 2일까지 도청 고용노사지원팀[(대구광역시 북구 연암로 60번지(산격동 1445-3번지)]에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해야 한다.

경상북도는 접수후 신청 대상자에 대해서 서류심사를 거쳐 인턴공무원으로 선발하여 2008년 1월 중순부터 3월까지 3개월동안 경북도 본청 또는 사업소에서 행정사무를 보조토록 하고, 계속 근무를 희망하는 자에 대하여는 3개월 더 연장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道는 인턴공무원으로 근무하는 기간동안에는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에 의무가입을 해주기로 했다.

인턴공무원제는 경북도에서 2003년 전국 처음으로 고학력 청년실업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도로써, 대구·경북지역의 4년제 대학교를 졸업(예정)하고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한시적 이나마 일자리를 제공하여 근무하는 동안 지방행정을 체험하고 직장인으로서의 예절과 소양도 함께 배우도록 하는 한편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기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640여명이 경북도 인턴공무원으로 공직체험을 한 후 이중 각종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거나 대학교직원, 은행·농협 등 금융기관과 지역 중소기업체 등 다양하게 취업하여 사회인으로 진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008년 상반기에 근무하는 인턴공무원들에 대하여 경상북도 자연환경연수원에서 취업지원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박람회 참가 지원, 각종 공무원 시험 및 지역기업체 등의 구인정보를 수시로 제공하여 조기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아울러 경상북도는 '08년도 하반기에도 60여명의 인턴공무원을 선발하여 6개월정도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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