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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李喆煥)가 2007년말 대비 '08년 5월말 현재 자산운용사의 5%이상 대량보유현황을 분석한 결과 동 기간 중 지수하락(코스피 1,897p→1,852p,△2.37%)에도 불구, 자산운용사의 보유 상장회사수, 주식수 및 평가금액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적립식펀드를 위주로 한 국내 주식형펀드 수탁고*가 꾸준히 증가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임
* 국내투자 주식형펀드 수탁고 ; '07.12월: 66.47조 → '08.5월: 79.76조(+20.0%)

자산운용사 대량보유 상장회사수/주식수/평가금액의 증감

'08년 5월말 현재 보유 상장회사수는 239개사(전체상장사의 14.4%)로 '07년말(235개사) 대비 소폭(4개사) 증가(유가 +6, 코스닥 -2)

보유 주식수는 468백만주(유가 329백만주, 코스닥 139백만주)로 '07년말 대비 37백만주, 8.6% 증가(유가 +43백만주, 코스닥 -6백만주)

보유 평가금액 또한, 24조 5,885억원(유가 22조 4,696억원, 코스닥 2조 1,189억원)으로 '07년말 대비 2조 2,935억원, 10.3% 증가(유가 +2조 4,992억원, 코스닥 -2,057억원)

※ 한편, 코스닥시장의 경우 유가증권시장과는 달리 자산운용사의 대량보유 주식수와 평가금액 등이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증권시장이 조정양상을 보임에 따라 안정성이 높은 유가증권시장 위주로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코스닥 시장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줄었기 때문으로 보이며, 코스닥지수가 코스피지수에 비해 하락폭(704p→652p,△7.4%)이 컸던 점도 주요 원인으로 분석됨

전체 자산운용사 51개사 중 29개사(56.9%)가 1개이상의 상장사 주식을 5%이상 대량보유하고 있으며, 건당 평균지분율은 7.9%, 평균보유금액은 935억원 수준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약 19조 6,547억원으로 전체 자산운용사 대량보유 평가금액의 약 80%를 차지하면서 경쟁사 대비 간접자산운용규모가 월등히 큰 것으로 나타남

- 유가증권시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체의 81.7%(18조 3461억원)를 차지하였고 이어 한국투자신탁운용(2조 4,589억원), 신영투자신탁운용(3,744억원), 산은자산운용(3,062억원)의 순임
- 코스닥시장: 역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61.8%(1조 3,086억원)를 차지하였고 이어 하나유비에스자산운용(1,933억원), 한국밸류자산운용(1,699억원), 신영투자신탁운용(1,056억원)의 순임
 
출처 : 증권선물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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