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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브랜드 전성시대다. 무형의 브랜드 가치가 개인이나 회사의 사활을 결정짓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회사 브랜드는 물론 제품이나 서비스 브랜드를 키우는 데 온갖 힘을 쏟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옥토 CMA’는 금융업계에서 손꼽히는 브랜드 성공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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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1년 5개월만에 가입자 23만명 육박= 옥토 CMA는 우리투자증권(대표 박종수)이 지난해 3월 은행과 증권회사의 여러 서비스를 하나의 상품을 통해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선진금융형종합자산관리계좌인 이 상품은 출시 후 소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아 왔다. 자산관리시대의 주거래 계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고객의 편리성과 수익성 위주로 개발된 데 힘입었다.

옥토 CMA 고객들을 통해 입소문이 번지면서 출시 1년 5개월여 만인 지난 8월말 기준 가입고객 수가 23만명에 육박했다. 가입고객 총자산도 24조원을 돌파하는 등 자산관리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측은 ‘옥토(沃土, OCTO) CMA’가 자신들의 대표적 히트 브랜드가 됐다고 말한다. 옥토란 이름에는 ‘문어(Octopus)’의 8개 다리처럼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 ‘기름진 땅(沃土)’이란 뜻도 있다. 기름진 땅에서 큰 수확을 거두 듯 고객 자산을 키워 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것. 옥토 캐릭터인 파란색 문어는 국내 금융업계에서도 손꼽히는 브랜드 성공사례가 됐다.
 

■ 상품 하나로 8가지 금융거래 해결= 옥토 CMA는 오토 머니백, 종합담보대출, 체크 카드, 은행식 입출금, 이체·결제·납부, 통합조회, 주식거래, 금융상품 투자 등 은행과 증권 금융거래의 핵심 기능 8가지를 하나의 상품을 통해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옥토 CMA에 가입하면 은행의 주요업무인 급여이체, 편리한 입출금, 이체수수료 면제, 자동납부 등의 서비스를 한번에 해결 가능하다. 고객 입장에서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이상의 서비스를 한꺼번에 누리는 셈이다.

이 상품은 자영업자들에게도 유용하다. 이들은 빈번한 대금결제, 매출대금 수령, 체크카드 기능 등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이들을 겨냥해 옥토 CMA는 수시입출 기능과 함께 맡겨 둔 돈에 은행 보통예금보다 높은 연 5.35~5.65%의 이자를 제공한다. 또 보유자산을 담보로 긴급자금을 대출받아 은행 마이너스 통장처럼 쓸 수도 있다. 우리파이낸셜을 통해 무담보 신용대출 서비스를 제공받기 때문이다. 두 가지 이상 상품에 분산 투자하고 싶은 경우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 채권, ELS, 펀드 등에 투자할 수도 있다. <표 참조>
 

■ 자산가, 직장인들에게도 유용= 상당한 자산을 가졌지만 이를 운용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옥토 CMA는 유용하다. 하나의 상품을 통해 보다 손쉽게 종합자산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은행의 거래 실적을 합산해서 예금, 적금 및 대출금리 등에 대한 우대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직장인에게는 급여이체 서비스를 통해 높은 수익과 편리한 결제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마이너스 통장 기능은 물론 본인의 모든 금융자산을 한꺼번에 분석,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잔고 및 거래내역조회 기능이 주어진다.

우리투자증권 상품지원본부 오희열 전무는 “재테크를 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옥토 CMA와 같은 유용한 신상품을 계속 개발해 자산관리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우리투자증권(154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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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성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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