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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개 지방중소기업청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창업절차 지원

앞으로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는 창업지원센터 한 곳만 방문하면 법인 및 공장설립에서 인·허가 취득까지 모든 절차가 한꺼번에 해결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4.16(수)에 전국 11개 지방중기청에「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가 회사를 설립하고 사업을 개시하는 전 과정을 One-Stop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장은 16일 전북지방청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전북지역 중소기업 유관기관장들과 함께 창업지원센터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센터에서는 사업개시의 사전절차인 사업계획 수립에서부터 법인 설립, 사업자등록증 발급, 공장건축, 인·허가 취득 및 창업자금 조달까지 창업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지원한다.

센터를 설치한 목적은 막상 창업을 하려는 경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허가는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서류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을 몰라 헤매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이러한 애로를 해소해 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센터의 특징은 그간의 "맞이하는 창업지원"의 개념을 뛰어넘어 "찾아가는 창업지원"의 방법을 채택한 고객 맞춤형 One-Stop 지원 서비스이다. 종전의 창업민원에 대한 안내나 정보제공의 차원을 넘어 창업의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각종 신청서류를 함께 작성하고 신청자와 함께 직접 관련 기관을 찾아가서 인·허가 취득을 지원하는 등 회사설립이 최종 완료되기까지 끝까지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에서는 창업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센터에 창업지원담당관, 인·허가지원담당관, 경영지원담당관 등 3개 분야의 전문가를 두고 해당 분야의 절차상의 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밀착하여 지원하게 된다.

창업지원담당관과 인·허가지원담당관이 창업자가 법인 및 공장설립, 인·허가 취득을 원활히 마치도록 지원하고 나면 경영지원담당관이 서비스를 개시한다.

경영지원담당관은 정책자금 및 보증, 기술지원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창업지원시책을 설계·제공함으로써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한다.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담당관들은 회사 및 공장 설립절차 등 기초적인 창업절차에 대한 실무에서부터 창업초기 기업회계처리, 자금운용계획 및 지적재산권 관리 등의 분야까지 집중적인 교육을 받아왔다.

중소기업청은 창업지원센터를 통한 절차지원과 병행하여 법인설립절차 등의 창업절차를 간소화하고 창업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에 있으며 협의가 완료되면, 법인설립의 경우 기존에는 10단계, 17일, 3백만원이상 비용이 들던 것이 획기적으로 절차가 단축되고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가까운 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국 어디에서든 국번없이 1357을 연결하면 전국의 창업지원담당관과 직접 통화할 수 있게 된다.
출처 : 중소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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