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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보험료 인상…보장 축소
보험료가 인상되고 보장이 축소되는 의료실비보험도 마찬가지다. 의료실비보험을 잘 가입하는 법
손해보험사들이 다음 달부터 예정이율을 낮춰서 보험료를 높이고, 실속형 의료보험의 입원의료비 한도를 낮추는 등 보장을 축소할 계획입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보사들은 4월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안팎 인하해서 보험료를 6∼10%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영의료보험 최저가로 가입하는 방법 9가지
내보험 2-3만원대로 다이어트 하는 방법
1.기왕 할꺼면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민영의료보험은 가입 이후에 모든 질병에 대해 보장이 시작되기 때문에 병력이나 치료전에 가입 하는것이 좋습니다. 병력이 있을 경우 가입이 제한 되거나 보장이 축소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입 거절이 될 수 있습니다.
2.갱신조건을 따져 보세요.
보통 손해보험은 가입 후 5년 단위로 갱신이 이루어 지는데 5년 단위의 화폐가치 또는 의료비 등에 따라 보험료가 재 조정됩니다. 그러므로 100세까지 갱신이 까다롭지 않은 보험으로 미리 상담 후 가입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보험회사를 마다의 장단점을 따져 보세요.
우리나라 손해보험사/화재보험사는 삼성화재,LIG손해보험,흥국쌍용화재,제일화재,동부화재,한화손해보험,AIG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 등으로 많고 생명보험사도 삼성생명,대한생명,미래에셋생명,ING생명,PCA생명,동부생명,교보생명,동양생명,금호생명,알리안츠생명 등등으로 많습니다.
각 회사마다의 인수지침이나 보장한계가 각각 틀려서 자신에 맞는 보험을 추천 받는 것이 유리 합니다. 요새는 모든 보험을 종합적으로 취급하는 보험비교사이트 등을 통하여 보험비교견적을 받아보고 판단 한다면 보험설계사를 통해서 가입받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하게 가입 하실 수 있습니다.
4.중복보상 여부를 확인 하세요.
민영의료보험은 생명보험과 달리 실제 병원에서 치료 받은 병원비를 지급받는 보험입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이 2-3개를 가입한 다고 해서 병원비를 2-3배 받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보험증권을 살펴서 중복보상인지를 확인해 보세요. 그러나 이미 가입한 상품의 보장금액이 협소하거나 보장기간이 짧 경우, 또 보장 대상이 질병과 상해의 구분이 있거나 입원과 통원을 모두 보장하지 않는 경우라면 정리하고 새로 가입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5. 입원의료비의 보장액 및 한도가 높은 것을 선택 하세요.
입원의료비까지 다 보장하니까 다 좋은 민영의료보험을 가입할때 제일 많이 놓치고 지나가는 부분이 입원의료비 통산입원일수 입니다. 질병이 발병하거나 사고 발생으로 입원시에 발생하는 치료비가 지급되는데 통산적으로 입원일수는 보통 180일과 365일이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는 부분을 감안하여 고객 입장에서는 가능한한 365일이 보장되는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6. 100세만기,1억보장의 보장기간이 긴것,보장금액이 큰것을 선택하세요.
기존에는 80세 만기형이 대다수 였으나 요새는 100세만기형 상품이 많이 출시되어 100세까지 의료비 보장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조만간 평균수명이 100세 이상으로 길어질 것을 대비해서 보장기간이 가능한 긴것을 선택 하세요. 80세 만기를 가입하여서 만기가 끝나면 병력등으로 인하여 보험가입이 안될 수도 있으므로 가능한 보장기간이 긴 상품을 선택하세요. 또 보장금액 또한 근래에 와서는 1억까지 보장되는 상품이 많이 출시된 상태입니다. 100세까지 보장을 받다보면 병원비의 총 합이 1억원을 넘을 수도 있습니다. 기존 2000만원,3000만원 한도의 보험으로는 보험금액 지급이 한계가 있으므로 가능한 보장금액을 큰것으로 선택 하시는게 좋습니다.
7.소득공제를 생각해서 장기로 가져 가세요.연금저축이나 연금보험,장기주택마련저축보험 같은 경우 7년-10년 유지 하면 연말정산 시 연말소득공제를 연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고 이자소득세 15.4%를 비과세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연복리로 5.5%대의 복리이자도 주는 상품이 많으므로 세테크,재테크상품으로 좋습니다.
8.각 보험사의 주력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보험사가 주력으로 하는 상품이 있습니다. 이는 고객에게 혜택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건강보험, 상해보험,질병보험은 메리츠화재 알파플러스보장보험0808,제일화재의 베리굿보험,암보험은 AIG생명의 스토암보험, 태아 및 어린이보험은 현대해상의 굿앤굿어린이CI보험,태아보험,어린이보험,동부화재의 어린이보험이 있고,실버보험 및 효보험,치매보험,부모님보험은 그린화재의 그린닥터간병보험,운전자보험은 메리츠화재의 파워레이디운전보험,종신보험,정기보험은 aig생명상품,패키지보험은 동양생명의 더블테크와 손해보험사의 실손보험으로 변액,변액종신보험은 흥국생명상품등을 추천할만 합니다.
9.보험을 종합적으로 비교상담해 주는 보험비교사이트에서 상담을 받는것도 좋습니다.
보험회사는 보통 1개회사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회사가 있는 반면 백화점식으로 보험을 종합적으로 각 보험사의 상품을 모아서 판매하는 보험몰형태의 보험비교대리점이 있습니다. 보험회사에서는 자기네 상품만을 판매 하므로 고객이 올바른 판단을 못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비교사이트 들에서는 각 보험사의 상품의 장단점을 비교분석하여 가장 저렴한 상품을 고객에게 권해 주므로 보장도 많이 받으면서 가격도 가장 저렴한 보험상품으로 가입하기에 용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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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성향이라면 틈새 금융상품 공략
월급으로 짬짬이 모아둔 여윳돈과 연말정산 환급액을 합쳐서 1년 정도 만기로 굴려볼 요량으로 은행에 찾아간다면, 너무나도 떨어진 이자에 깜짝 놀랄 것이다. 지난해 말에 연 7%대를 웃돌던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는 현재 연 3%대까지 추락한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초단기 금융상품으로 인기 몰이를 한 종합자산관리계좌(CMA)나 머니마켓펀드(MMF) 등도 금리가 연 3% 정도에 그친다. 이럴 땐 다리품을 팔면서 조금이라도 세금을 줄여 실질 이자수익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을 찾아야 한다. 마침 올해부터 서민 금융기관인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농·수협 지역조합에서 판매하는 조합 예탁금(은행 정기예금과 비슷)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크게 늘어났다. 작년까지 이들 상품에 대해서는 1인당 2천만원까지만 이자소득세를 내지 않고 농어촌특별세 1.4%만 내도록 했는데 올해부터 3천만원까지 확대한 것이다. 조합 예탁금은 시중은행 정기예금보다 이자가 최대 약 2%포인트 높은 데다 이자소득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추가로 1%포인트가 더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일반 시중은행에 돈을 넣어두는 것보다 이자 측면에서 유리하다. 예탁금은 1인당 5천만원까지 원리금 보장이 가능하다. 참고로 연말정산 환급액 등 예상치 못한 보너스로 보험이나 적금 등 매달 꾸준히 일정액을 불입해야 하는 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경우엔 만기까지 해당 저축액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미리 꼭 따져봐야 한다. 중간에 해약하면 손해가 만만치 않아서다.
공격적인 성향이라면 우량주에 베팅
전문가들은 자투리 돈을 이미 가입한 적립식 펀드에 추가로 불입하는 방안도 고려해보라고 추천한다. 단, 이때 투자액을 한 몫에 넣진 말고, 주식 시장 움직임을 지켜보면서 조금씩 쪼개서 분산 불입하라는 조언이다. 예컨대 총 투자액이 1백만원이라면 한 번에 1백만원을 전부 불입하는 게 아니라, 20만원씩 쪼개 5회에 나눠 불입하는 식이다. 원금 손실이 두렵지 않은 공격적인 성향의 투자자라면, 우량주를 직접 매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새해 들어 코스피 시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그다지 밝지 않지만, 일부 종목은 전체 시장과는 상관없이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는 등 일종의 ‘종목 장세’를 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우신 기업은행 PB팀장은 “주식에 직접 투자를 한다면 현금 보유 비중이 높은 업체 등 경기가 지금보다 더 나빠지더라도 버틸 수 있는 그런 탄탄한 기업의 주식을 선별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자료제공_우먼센스
기획 | 이효순 기자
취재 | 이경은(‘조선일보’ 경제부 기자)
사진 | 서울문화사 자료실
3 단리형 상품에 치중한다
일반적으로 금융상품에는 은행의 적금, 부금과 같이 단리 상품이 있는가 하면 예금과 같은 복리형 상품도 있다. 가능하면 복리형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왜냐하면 복리는 이자에 이자가 붙기 때문에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그 효과가 커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예금은 복리가 적용되고 적금은 단리가 적용된다. 따라서 복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금 기간을 너무 장기간으로 하지 말고 1~2년 정도 지나 어느 정도 목돈이 되면 예금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
4 작은 이자 차이는 신경쓰지 않는다
대박을 꿈꾸는 사람들이 사소한 이자율 차이를 무시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면 그 사소한 이자율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 부자는 이런 작은 것들을 하나하나 모아서 키워나가는 사람이다. 이자에는 복리와 단리가 있다.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일정한 시기에 약정한 이율을 적용해 계산하는 금리계산법. 일반적으로 적금의 이자 적용 방식이다. 복리는 일정 기간의 기말마다 이자를 원금에 가산해서 그 합계액을 다음 기간의 원금으로 계산하는 방법. 이자에 다시 이자가 붙는 식이다. 일반적으로 예금의 이자 적용 방식으로 단리와 복리는 적용 방식이 달라 계산 공식 또한 다르다.
5 저축성 보험으로 큰돈을 모으려 한다
저축성 보험은 보험과 저축의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 상품.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수익률로 측정되는 저축의 기능도, 보장 금액과 항목으로 측정되는 보험의 기능도 실망스러운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보험은 저축이 아니다. 보험을 많이 들어서 부자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특히 저축성 보험은 대개 장기 상품으로 만기가 되더라도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하면 기대만큼 재산 증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갑작스러운 사고나 재난에 대비한 것이라면 저축성 보험이 아니라 보장성 보험에 가입하는 게 낫다.
6 세대주가 아니거나 되어본 적이 없다
세대주는 주민등록법상 주민등록표를 작성하는 단위. 동일한 가족이라 하더라도 다른 세대에 소속되어 있을 수 있으며 동일 세대에 등재되어 있는 사람이 일정한 기간 동안 거주를 옮길 때에 별도로 단독 세대가 되어 세대주가 될 수 있다. 세대주가 되면 장기주택마련저축의 비과세, 소득공제 혜택과 청약저축의 소득공제 혜택, 청약 시 무주택 세대주에 대한 우선 청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직 세대주가 아니라면 세대주가 되어 혜택을 누려보자.
7 폰뱅킹, 인터넷 뱅킹 등 전자금융을 이용하지 않는다
저금리와 고수수료 시대, 은행들은 거래실적을 기준으로 고객들을 구분하고 대접한다.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한 가지는 전자금융을 이용하는 것이다. 자동화기기, 인터넷 뱅킹, 폰뱅킹 등 전자금융을 활용함으로써 수수료를 줄일 수 있다. 직접 은행에 가지 않아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은행 거래 실적에도 반영돼 주거래 고객 선정 시 유리하다.
8 대출과 저축을 병행한다
대출 상환과 저축 중에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대출을 먼저 갚는 게 유리하다. 많은 사람이 적금을 부어 만기를 채워 대출을 갚는 방법을 선호한다. 그러나 적금을 가입한지 얼마 안 됐거나 만기가 많이 남았다면 무조건 적금을 해지해 대출을 갚는 게 유리하다. 단,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적금이라면 대출 만기까지 내야 할 이자와 적금 만기를 기다리는 동안 늘어나는 이자를 비교해 결정한다. 결론적으로 대출과 적금을 병행하고 있다면 일반적으로 대출금리가 훨씬 높기 때문에 대출을 먼저 갚는 것이 유리하다.
자료제공_우먼센스
취재 | 우혜영 기자
사진 | 최재식
도움말 | 양종광(<저축 기술> 저자)
“직접투자하고 있는데 종합지수보다 훨씬 손실이 많아요!”
“직접투자는 겁나고, 펀드는 환매제한이 부담스럽고 지수에 투자할 수 없을까요?”
부동산은 물론 주식과 펀드 또한 글로벌 신용위기와 고유가로 인한 인플레우려로 2008년의 투자는 수익률이 저조하다 못해 쳐다보기도 싫을 정도의 큰 원금 손실을 보이고 있다. 더구나 우량주 위주로 직접투자를 한다고 하는 투자자도 최근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집중적인 매도세로 주식가격이 급락 세를 보이면서 종합주가지수의 하락률을 크게 앞지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꾸준히 돈이 몰리는 상품이 있다. 바로 상장지수펀드(ETF; Exchange Traded Funds)로 인덱스펀드의 분산투자 효과와 주식 직접투자처럼 원하는 시점에서 매수와 환매가 가능하며, 거래비용 또한 낮아 거래규모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ETF란 종합주가지수(한국, 일본, 중국H), 업종, 테마와 스타일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를 주식처럼 증권시장에서 매매할 수 있도록 증권거래소에 일반주식처럼 상장한 상품이다. ETF는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거래비용이 낮으며, ETF에 투자하는 자체만으로 분산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주식처럼 수시로 매매가 가능하며 수익률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주식들로 펀드를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발행된 ETF주권을 거래소에 상장해 일반 주식처럼 거래하는 것으로 거래는 주식처럼 하지만 성과는 펀드와 같은 효과를 낸다.
흔히 개인투자자는 부족한 자금과 정보력 때문에 전문투자자에 비해 낮은 수익률을 내기 마련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상품이 바로 전문가에게 투자를 의뢰하는 펀드이다. 이러한 펀드 중 시장수익률(주가지수 상승률)만큼의 수익을 내고자 하는 상품이 인덱스펀드와 ETF이지만 이들은 각각 또 다른 성격의 투자자산인 것이다.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려면 펀드 판매회사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지만, ETF 는 주식에 투자하듯이 증권사 HTS프로그램을 통해 거래소에서 직접 매수하는 방식으로 투자한다.
또한 투자자금을 회수할 때에는 인덱스 펀드의 경우 환매를 요청하고 수일을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ETF의 경우는 거래소에서 투자자가 직접 매도한 후 이틀 만에 현금으로 찾을 수 있다.
또한 ETF 수수료는 인덱스펀드에 비해 저렴하고, 주가지수의 움직임을 추적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예컨대 주가지수가 10% 상승하면 ETF도 10% 정도의 수익률을 낼 수 있다.
#ETF 인기, 갈수록 상한가!
지난 한국증권선물거래소의 ‘2008년 2/4분기 ETF시장동향’에 의하면 6월말 현재 ETF의 순자산 총액은 2.4조원으로 전 분기 1.7조에 비해 39% 상승했다.
이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대량 환매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ETF를 재설정하였고, 신규 상장된 삼성그룹?증권?조선ETF 등 도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수대비 수익률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인기는 더할 전망이다.
2/4분기중 종합주가지수 수익률은 -1.7%로 부진한 반면, KOSEF중형순수가치 ETF의 2분기 수익률은 9.4%로 지수대비 11.1% 초과수익을 나타내, 27개 ETF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또한 TIGER순수가치, TREX중소형가치, TIGER중형가치, KODEX중형가치ETF도 1,7%~6.2%의 수익률을 기록하여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한편 IT위주로 구성된 KOSEF IT의 경우 단순수익률은 -8.4%로 종합주가지수보다 -6.7%P만큼 추가하락을 보였으며, 반도체?중대형성장?미디어 통신 등의 스타일과 섹터에 투자하는 종목들의 하락세가 그 뒤를 이었다. 이는 ETF투자대상이 다양해진 만큼 종목선정에 따라 수익률이 천차만별임을 시사해 주고 있다.
#ETF,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ETF의 종류 또한 점차 다양해 지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지수형은 물론 일본과 중국증시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해외지수형도 상장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최근 조선과 증권ETF가 추가로
상장되어 다양한 투자 풀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에서 거래 가능한ETF는 크게 3분류 27종목이 거래되고 있다.
첫째, 종합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지수 형으로 국내 6종목과 일본(KODEX Japan)과 중국(KODEX China H)의 지수를 추종하는 2종목 등 총 8종목이 상장되어 있다. 지수형은 종합지수만큼 수익률이 나고 손실이 나는 종목으로 투자대상국의 증시전망을 확인한 후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둘째, 섹터펀드처럼 특정업종이나 분야에 투자하는 종목으로 11종목이 상장되어 있으며, 종합주가지수와는 별도로 하락세에 접어든 섹터 ETF에 투자한 경우 시장보다 낮은 수익률을 낼 수 있으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셋째, 특성이 비슷한 종목들을 모은 스타일 ETF로 8종목이 상장되어 있으며 실제로 투자하는 주식의 구성 풀을 체크 후 투자하는 것이 좋다.
#ETF투자의 유의점
*거래가 활발한 종목을 매매하라!
거래량이 많지 않을 경우 환금성에 제약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거래가 활발한 종목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ETF라고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니다!
ETF는 추종하는 지수와 같이 움직이므로 지수가 하락할 경우, 손실을 입을 수 있는 구조로 시장 전체가 하락을 거듭할 경우의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시황에 대한 전망이 우선이다!
ETF는 인덱스펀드의 성격이 강하므로 투자를 할 때에는 기초가 되는 지수 또는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전망이 필요하므로 지수나 시장이 저 평가 되어 있을 때 투자를 시작해야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으며 단기전망 보다는 장기전망을 기초로 하여 적립식으로 투자한다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상품구성이 단순하다!
종합주가지수 및 특정업종지수를 추종하게 설계하여 지수를 대표할 수 있는 종목들을 편입하여 다소 구조가 단조롭다.
#ETF투자의 장점
*소액으로 투자가능: ETF는 주식시장에서 직접 매매 할 수 있기 때문에 펀드투자보다 적은 금액으로도 쉽게 투자할 수 있으며, 최소거래단위는 1주이다.
*분산투자 효과: ETF는 특정 지수(KOSPI 200, KOSPI 배당지수, 특정섹터산업 등)를 추종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므로 소액으로도 해당 지수 내지는 시장에 소속하는 여러 종목들에 분산하여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유로운 환금성: 인덱스펀드의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하므로 환매에 따른 대기기간이나 환매수수료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낮은 수수료비용: 인덱스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낮으며 주식매도 시 내야 하는 증권거래세(0.3%)도 면제되어 거래비용이 가장 낮은 상품이다.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용산지점 부장/ 딸기아빠의 펀펀 재테크 저자)
[머니투데이 이건희 외부필자][이건희의 행복투자]
예전에 서울에 다주택을 소유한 어떤 사람이 집값이 계속 오를 것만 기대하면서 소득 대비하여 큰 대출금액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고 강화된 양도세 중과세 제도가 시행되기 이전에 한 채는 팔아서 현금화하고 대출의 일부는 갚는 것이 어떻겠냐고 이야기하니까 저보고 앞으로도 더 오를 텐데 왜 파느냐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외형적으로는 재산이 많으면서도 이자 비용이 계속 늘어가고 있고 현금흐름에 문제가 점차 커져서 많이 힘들어합니다. 작년에 단기 고점까지 올라온 아파트를 대출을 많이 받아 구입한 뒤 가격하락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최근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 집을 마련한 뒤에 집값 오르면 돈이 많이 부족하더라도 대출 받아서 집 사기를 잘 했다고 생각하며 연간 이자비용보다 집값 상승폭이 더 크면 지출되는 이자를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내게 됩니다. 주택담보대출은 주택 가격이 오를 때에는 레버리지 효과로 재산을 빠른 속도로 불려줍니다.
그러나 주택 가격이 횡보하고 있을 때에는 자산은 늘어나지 않으면서 이자만 나가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초조해질 수 있습니다. 더욱이 주택가격이 하락한다면 역으로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면서 자산의 감소 속도가 빠르게 나타납니다.
주택가격은 오른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집을 마련할 때에 대출을 받습니다. 우리나라 주택담보대출은 2000년 말에 54조원이던 것이 집 값 상승과 더불어 급증하면서 2006년 3월30일에 LTV, DTI 규제 강화조치가 나왔을 때에는 이미 200조원에 육박했습니다. 올해 들어서 가계의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지난 4월, 5월에만 각각 2조4000억원, 1조5000억원씩 증가하여서, 5월 말 기준의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228조1548억원에 달합니다.
대출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성향이 크게 다릅니다. 개인적인 관계에서 지는 빚만이 아니라 금융권의 대출이나 기타 부채가 거의 없이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대출 없이 사는 것만이 좋은 것인지 대출을 어느 정도 받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한 가지 정답은 없습니다.
빚을 무서워하는 성향은 빨리 돈을 늘리는 것은 잘 못하더라도 큰 위험에 빠지는 일 없이 안정되게 살아갈 확률은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빚을 가볍게 생각하는 성향은 빨리 재산을 잘 늘리긴 하더라도 예기치 않았던 상황에 한번 걸려들면 견디지 못하고 완전히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가정에서나 사업에서나 자산증식을 위해서는 대출을 적절히 잘 활용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이 되므로 대출을 무조건 꺼려할 것만은 아닙니다. 다만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을 때에는 위험관리를 위한 다음과 같은 원칙을 미리 생각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1) 부동산가격, 주택가격이 변화해가는 방향을 너무 확신해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장기적으로는 주택가격이 오르더라도 대출금을 충분히 상환하기 이전에 혹시라도 주택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해 두어야 합니다. 대출시점이 주택 가격의 단기고점 근처가 아니라는 보장은 아무도 해주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일본도 부동산 가격은 언제나 오르는 것이고 그러므로 부동산투자는 안전하다는 믿음이 강했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90년대 초부터 무려 10년이 넘도록 주택 가격이 크게 하락하여서 반 토막 이하로 내려간 곳이 많았고, 최근에는 미국에서 1년 만에 20% 이상 주택가격이 하락한 곳들이 나타난 것도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런 사실에 대하여 우리나라가 일본이나 미국과는 다르다는 말을 흔히 합니다. 이는 일본이나 미국 사람들에 비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 똑똑하고 더 판단을 잘하며, 일본이나 미국 기관에 비하여 우리나라 기관이 더 현명하고 더 판단을 잘 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일본이나 미국에서는 바보라서 하필이면 부동산 가격 고점에 많은 돈이 몰려 들어갔고 과도한 대출까지 불사하였던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즉 이 세상에서는 절대적인 미래 예측은 없으며 자신의 판단이 무조건 맞으리라고 확신해서는 안됩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은 불확실하니 가만히만 있겠다면 어차피 돈을 잘 늘리기 힘듭니다. 투자는 수익을 올리자고 하는 것이니만큼 방향을 잡고 해야 하지만 예측이 어긋났을 때에도 대처해나갈 수 있을지도 미리 생각해두어야 합니다.
◆(2) 변동금리부 대출 받으면서 현재의 이자율로만 미래를 예상해서는 안됩니다. 이자율이 지금보다 더 올라가더라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여지를 확보해 두어야합니다. 변동금리부 대출을 받은 경우에 처음에는 고정금리보다 이자율이 더 낮다는 장점 때문에 만족을 하지만 변동금리부 대출은 보통 3개월마다 이자율이 변하기 때문에 금리 상승 시기에는 이자에 대한 압박감이 시간이 감에 따라서 심해지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90%를 넘습니다. 국가적으로 보아도 변동금리 비중이 과도하게 높으면 금리가 계속 상승하고 주택경기는 침체되는 시기가 이어질 때에는 주택담보대출의 부실이 증가할 위험이 커집니다. 금리가 크게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일 때에는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등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낮은 고정금리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 물가가 큰 폭으로 계속 상승하고 있고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5%를 기록하였으며 이에 따라 금리도 상승 기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금리의 기준이 되는 5년 만기 국고채금리는 빠른 속도로 상승하여 6%대를 넘어섰으며 이는 2002년 7월 이후 6년 만의 최고치입니다.
미국에서도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평균 6.63%를 기록함으로써 작년 8월 7일 이후 약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우리나라 CD(양도성예금증서) 금리는 이달에만 0.21% 상승했으며 이에 연동되는 주택담보 대출금리도 올라서 고정금리는 9%를 넘어서고 변동금리도 8%대에 진입한 상태입니다.
◆(3) 대출금 상환은 처음부터 원금을 이자와 함께 갚아나가는 방식을 취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대출은 상환방법에 따라서 만기 일시상환, 원금균등분할상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등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만기일시상환은 대출기간에 이자만 내다가 만기일에 원금을 모두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미리 정해진 일정 기간만 투자하기로 되어있고, 예상 수익률이 대출이자율보다 높은 투자를 위하여 대출을 받는 경우라면 이 방식이 유리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주거 목적의 주택 구입 시나 투자 기간을 미리 단정하기 힘든 형태의 부동산 투자에서는 만기시의 상황을 미리 알 수 없기 때문에 대출 원금 전체를 만기까지 미루기만 하는 방식은 피하는 것이 낫습니다. 만약에 만기시의 상황이 지금보다 더 안 좋아진다면 만기 시 기존 대출을 연장하거나 다른 대출을 받기가 힘들어지고 대출이자율도 올라갈 위험이 증대됩니다.
대출기간 동안 이자만이 아니라 원금도 함께 갚아나가는 방식 중 원금 균등분할상환은 대출원금을 대출기간에 균등하게 나누어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원금이 계속 줄어들면서 지불하는 이자도 줄어듭니다. 즉 대출 초기에 상환부담이 크고 만기에 다가감에 따라 상환부담이 적어지므로 미래의 위험을 줄이는 데에는 가장 효과적입니다.
한편 원리금 균등상환방식은 원금과 이자의 합이 매달 일정하게 유지되게 하는 방식입니다. 매월 상환금액이 일정하기 때문에 수입과 지출에 대한 장기적인 재정계획을 세우기에는 편리합니다.
이자와 함께 원금도 동시에 갚아나가는 방식을 취하면 만기가 되었을 때 대출 잔액이 완벽히 사라지고 부동산이 100% 자신의 소유가 됩니다. 주거를 목적으로 한 내집 마련에서는 이 방식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만약에 대출 직후 일정 기간을 지난 뒤부터는 일정 수입이 들어오기로 되어있고 그 돈으로 원금도 함께 갚아나갈 수 있다면 거치기간을 두는 방식을 선택해도 됩니다. 이 방식에서는 대출 초기에는 거치기간을 두어 이자만을 납입하다가 거치기간 후부터 만기까지 원금균등분할 또는 원리금균등분할방식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면 됩니다.
◆(4) 주택구입 자금을 “현금+대출금”으로 간주할 때 “현금” 부분에서는 별도의 비상금을 제외시키도록 합니다. 대출금을 많이 유지하고 있을 때에는 유사시 대출을 추가로 받기 힘들어지므로 동원할 수 있는 비상금이 별도로 있어야합니다. 비상금은 유동성 현금성자산으로서 단기금융상품에 예치해 놓고 있어야 좋습니다.
설사 부동산담보대출이 아닌 신용대출이나 다른 경로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하더라도 애초의 재무설계에서 매달 여유자금의 대부분을 대출금의 원리금상환에 전부다 사용하는 것으로 해놓았다면 추가 대출은 삼가야 합니다. 추가대출이 이루어지면 그것까지 갚아야하는 부담이 늘어나 가정의 현금 유동성에 문제가 심각하게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상금을 따로 미리부터 떼어 놓아야하는 것입니다.
기업에서 흑자를 내고 있으면서도 현금흐름에 문제가 생기면 흑자도산 할 수 있듯이 가정에서도 이런 부분은 신경을 써야합니다. 외형적으로는 자산이 많고 수입이 꽤 있더라도, 부채가 많은 상태에서 나갈 이자는 매달 꼬박꼬박 나가면서 들어올 돈은 제 때 안 들어오는 경우가 생기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비상금을 통하여 유사시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총 대출 금액을 부동산 가격을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제 능력 및 대출금 상환능력을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과거에는 부동산 담보대출에 대해서 흔히 부동산 가격만을 기준으로 대출 금액을 정했었습니다. 부동산 가격의 몇% 수준에서 대출 받으면 안전하다고 생각하곤 했었습니다.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과거 일본과는 달리 위험하지는 않다는 판단의 배경에는 일본에서는 담보비율을 지나치게 높게 잡아주었지만 우리나라는 그보다 충분히 낮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안전하다는 생각이 깔려있습니다. 그러나 대출 절대 금액에 비하여 상환능력이 빠듯한 경우로서 금리의 변동이나 경제력의 저하에 따라서 곧바로 어려움이 나타나는 집들이 있습니다.
대출해주는 입장에서는 최악의 경우 담보물을 어떤 수준의 가격으로 처분할 수 있는가에만 신경을 쓰면 됩니다. 그러나 대출받는 입장에서는 담보물이 처분되지 않으려면 갚아나갈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것입니다.
즉 대출해주는 입장과 대출받는 입장이 다르다는 점을 잘 인식해야합니다. 담보가격을 기준으로 대출 금액을 정하여 대출 받았다가 예상과 달리 가격은 하락하고 이자를 감당하며 버티지 못하여서 헐값으로 부동산을 넘기는 경우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대출 금액의 수준을 정하기 위하여 자신의 경제적 능력을 고려할 때에는 현재의 수입만이 아니라 미래의 예상 수입까지 고려해야합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현재와 같은 위치를 계속 안정되게 유지할 수 있을지 지금 하고 있는 자영업의 수입이 어느 정도 안정성이 있을지는 대출해주는 금융기관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더 잘 가늠할 수 있습니다.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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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영화배우, 가수의 영역을 넘나들며 데뷔 후 대표적인 비호감 연예인으로 손꼽혔으나, 노력과 흔들리지 않는 성실함, 특유의 끼로 무장한 채 점차 비호감 이미지를 벗고 잘나가는 스타로 발돋움했다. 쇼핑보다 재테크를 더 좋아하고, 단돈 1000원도 절대 허투루 쓰지 않으며, 수입의 90퍼센트는 무조건 통장으로 직행, 가계부 대신 재테크 다이어리를 쓴다. 호기심 많은 그녀는 적금, 펀드, 보험, 주식, 부동산 등 재테크 전분야에 관심을 갖고 하나하나 공부해가며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뽐내고 있다. 이러한 그녀의 사례가 실제 TV에 여러 번 소개되어 자타공인 연예계의 ‘재테크여왕’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정복기
현 삼성증권 PB연구소장 겸 삼성 FH 갤러리아 총괄지점장으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경제야 놀자’ 코너에 출연하면서 꽃미남 PB로 알려졌다. 국내 유수의 대학과 은행, 증권사, 보험사, 대기업 등에서 자산관리 및 재테크, 펀드 관련 강의를 수십 차례 진행했으며, 중앙일보선데이에 ‘머니 콘서트’라는 고정 칼럼을 게재하고 있는 PB다.
책 표지 글
아르바이트로만 5,000만 원, 1년 만에 펀드수익률 100퍼센트?
"그녀의 손에 들어가면 고철도 황금이 된다!"
매달 신용카드 고지서가 날아오면 두렵다.
쓴 것도 없는데 돈이 어디로 새는지 모르겠다.
몇 년을 일해도 모아둔 돈이 없다.
그렇지만 부자가 되고 싶다!
화려한 겉모습에 걸맞게 ‘억’ 소리가 심심찮게 들려오는 연예계라지만 그에 못지않게 재산은 속빈 강정인 경우가 많은 연예인들. 그 속에서 전문가 수준의 재테크실력을 발휘하며 알부자로 살고 있는 똑 부러지는 그녀, 현영이 자신의 재테크 비밀을 공개했다. 어린 시절부터 독하다 싶을 정도로 호되게 그녀를 단련시킨 건 부모님. 밥풀 하나라도 떨어뜨리면 종일 잔소리를 쏟아내고, 밖에 나갔다 올 때면 돌멩이라도 주워오는 어머니의 철저한 절약습관 덕분에 그녀에게 '낭비'란 생각해본 적도 없는 단어였다. 그러다보니 씀씀이가 큰 연예계에 들어와서도 여전히 검소하게 생활하며 차근차근 재테크를 실천해나갈 수 있었던 것. 그녀는 이 책에서 아르바이트로 연명하던 대학시절부터, 수입이 거의 없던 무명시절, 잘 버는 만큼 많이 써야 하는 톱스타가 된 지금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온몸으로 부딪쳐가며 차근차근 쌓아온 재테크 기본기를 누구나 따라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재테크 전문가들도 극찬한 그녀의 알짜 노하우를 읽다 보면 어디서부터 재테크를 시작해야 좋을지 막막한 재테크 초짜들도 어느새 재테크 달인이 될 수 있다.
차례/내용
차례
- 들어가는 글
- 재테크 워밍업 ㅣ 그 혹은 그녀의 재테크 속사정
1장 내 인생의 로또, 부자 되는 습관
부자로 사는 것도 습관이다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적금은 짧게, 예금은 길게 | 돈은 지혜로운 사람을 따라간다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비과세상품을 이용하라 | 경제 씨와의 돈 되는 데이트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2008년 바뀐 연말정산제도 | 짠순이로 살아남기
2장 재테크 마법의 문이 활짝
은행 거래에도 노하우가 있다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은행별 주거래고객제도 | 수입의 90퍼센트는 통장으로 쏙!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CMA, MMF, MMT의 차이점 | 통장에 이름표를 붙여라 ㅣ 가계부를 넘어 재테크 다이어리로
3장 통장은 쑥쑥 재미는 쏙쏙
나는야 펀드 마니아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팁 _ 이 펀드에 눈을 돌려라 | 보험만 잘해도 100살이 즐겁다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연금보험, 젊을수록 비싸진다 | 주식, 할까 말까?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성공하는 배당투자의 법칙 | 부동산에 눈을 돌려라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팁 _ 똑 소리 나는 내 집 마련 대출테크
4장 눈을 더 크게 떠야 할 때
내 인생을 결정하는 재테크의 황금률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재테크 포트폴리오를 짜봅시다
내 몸값이 진짜 재산이다 ㅣ 부자 되는 맥을 짚어라 | 악바리 정신으로 사업하라
- 부록 ㅣ 현영의 돈 버는 비밀 재테크 다이어리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급등하면서 자금들이 해외 시장으로 조금씩 이동하는 등 해외펀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올 7월 기준으로 중남미펀드가 연초와 대비해 단연 수익률 1위로 꼽힙니다. 이 시점에서 각 지역별 어떠한 호/악재가 있는지를 살펴본 후 해외펀드 가입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중남미 지역이 크게 부각되는 가운데 해외운용사 펀드(역외펀드) 중 '슈로더라틴아메리카펀드'가 연초 대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중남미 증시는 2003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됩니다. 풍부한 천연자원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 인도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돼 있어 매력도가 높습니다.
신흥아시아 지역 중에선 단연 중국이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그 뒤를 이어 최근 태국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성과가 양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연 5~8% 정도의 경제성장률과 값싼 노동력을 앞세워 '세계의 공장'인 중국 대체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석유와 천연가스 등 풍부한 천연자원이 증시 상승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중국 경제는 내년까지 10%대의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베이징올림픽 특수 등 호재로 내년 중국의 소비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동남아시아 지역 역시 풍부한 천연자원으로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치적 불안요소가 있어 폭락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한 지역의 집중투자는 피해야 할 것입니다.
스페인은 지난 몇 년간 다른 지역보다 높은 GDP 성장률과 최근 부동산 및 펀드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고유가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가 기대됩니다. 동계올림픽 개최효과 등의 호재와 스페인은 라틴아메리카와 동유럽으로부터의 이민자 증가로 인한 값싼 노동력 및 정부의 법인세 인하가 기업 제조원가 절감에 기여해 증시상승이 전망됩니다
자료출처<이머니>
출처:이머니
주식 시장이 하락하면서 변액보험 가입 고객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변액보험은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를 바탕으로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그 실적에 따라 보험금 지급액이 달라지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주가가 하락하면 펀드 자체를 바꾸어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다. 계약자는 적립금을 전액을 원하는 펀드로 바꾸는 펀드변경(Fund Transfer)을 할 수 있는데 수수료 없이 보험가입일 기준으로 최대 12번까지 가능하다.
주가하락이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된다면 펀드 변경제도를 활용해 채권형으로 옮겨 타는 것도 방안이 될 수 있다. 금리가 높다는 뜻은 채권가격이 싸졌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싸게 사둔 채권값이 오르면 매매차익으로도 수익을 거둘 수 있다.
하지만 증시가 하락 이후 다시 큰 폭으로 반등한다면 채권형으로 옮겨 탄 투자자들은 이에 따른 이득을 취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2. 펀드 편입비율 조정을 활용한 위험 분산
계약자는 적립금의 펀드별 편입비율을 지정할 수 있는 펀드별 설정기능(Asset Allocation)을 활용할 수 있다. 혼합형, 인덱스혼합형, 배당주혼합형, 그로스혼합형, 글로벌혼합형 등 통상 5개 펀드 내에서 조정할 수 있는데 펀드당 설정 비율의 하한선은 최저 5%다. 펀드별 5%단위로 설정이 가능하며 수수료없이 연간 12회 이용할 수 있다.
금융상품팀 곽광오 과장은“앞으로 주식시장이 상승할 것이라 판단되면, 주식편입비중이 높은 펀드를 선택하고 그 반대의 경우 채권형 펀드비율을 높여서 주식시장 하락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펀드 변경을 번거롭게 여기는 고객이라면 펀드별 편입비율 자동 재배분(Auto Rebalancing)기능을 활용해봄 직하다.
이는 회사가 계약자의 펀드별 편입비율을 자동재배분해 주는 기능이다. 계약자가 3, 6, 9, 12개월 중 자산의 구성을 변경할 기간을 정하면 회사는 주가의 변동 등으로 달라진 자산의 구성을 계약자가 선택한 펀드별 편입비율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해준다. 이 기능은 수수료없이 연 4회 이용할 수 있다.
3. 변액보험상품, 원금보장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변액보험은 보장형태에 따라 원금보장여부가 달라지므로 이를 꼭 확인해 보아야 한다.
변액종신보험,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처럼 보장을 주목적으로 가입한 보험은 사망시 최초 계약액인 기본보험금만 보장된다. 즉, 주보험 3억원 변액종신보험에 가입했다면, 주가하락과 관계없이 사망보험금은 최소 3억원 이상이 보장된다. 다만 중도해약시의 해약환급금은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
변액연금보험은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보험이므로, 연금개시 시점에서 납입한 보험료가 보장된다. 매월 100만원씩 10년간 납입했다면, 연금개시시점에서는 수익률과 관계없이 최소 1억2천만원은 보장된다.
삼성생명 인덱스Up변액연금의 경우 연금개시 시점에서 납입원금을 최소 100% 보장하고 투자수익률에 따라 그 이상도 가능하다.
우리아이변액교육보험도 생활안정지원금 개시시점까지 유지할 경우 최소 납입보험료의 120%를 보장한다.
4. 일시납 또는 추가납입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는 '보험료 평균분할투자'를 활용해라.
일시납이나 추가납입을 해야 하는 계약자는 투자시점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 경우 보험료 평균분할투자를 이용할 수 있다. 계약자의 보험료가 단기채권형 펀드에 먼저 투입된 후, 계약자가 지정한 날에(3, 6, 12개월 가운데 하나를 택일) 투입된 보험료가 균등하게 분할되어 설정된 펀드에 자동 투입된다.
예를 들어 1천만원을 가진 고객이 10월 1일에 변액보험에 가입했다고 치자. 보험사는 이 돈을 먼저 단기 채권형 펀드에 투입해 한달 동안 굴린다. 고객이 만약 3개월 조건을 선택했다면 11월1일, 12월1일, 내년 1월1일에 1천만원을 3등분해 본인이 선택한 펀드에 자동으로 나누어 투입된다.
이렇게 하면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방지할 수 있다. 즉, 투자시점을 나누며 위험도 분산하는 것이다.
이 밖에 변액보험은 장기 상품이기 때문에 상품 선택시 회사의 안정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하며 사업비, 해약환급률 등도 유념해야 한다.
[ 국내 대형 생보사의 변액연금 상품 ]
출처<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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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는 시중은행보다는 저축은행이 더 높다. 그래서 대출을 받을 경우에는 시중은행을 찾는 게 유리하다.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신용등급이 높은 사람이라도 저축은행에서 대출받는 경우가 적지않다. 수백만원짜리 소액 신용대출의 경우에는 시중은행을 찾으면 각종 서류 준비 등으로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반면 저축은행에서는 인터넷 클릭 한 번으로 즉시 자신의 계좌로 대출금을 송금받는 등 편리한 점이 많다. 또 제대혈 보관 대출, 교회 대출, 쇠고기 냉장육 대출 등 틈새 및 이색 대출 상품도 많기 때문에 특정 목적으로 대출이 필요한 경우 아주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대출자가 사고를 당하면 대출금 전액을 면제해주는 공익형 상품도 있다.
일부에서는 “저축은행과 거래하면 신용점수가 내려간다”고 여기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따라서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고 신용관리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저축은행과의 거래 유무가 아니라 연체 여부가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며, 오히려 시중은행과 함께 저축은행과의 거래가 활발하고 연체 기록이 없다면 신용점수가 올라갈 수 있다.
◇인터넷 클릭 한 번으로 대출 끝=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인터넷 대출상품인 알프스론은 지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는 데다 보증인을 세우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24시간 365일 내내 대출이 가능하다.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은행계좌를 갖고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대출을 쓸 수 있다. 만 20~55세를 대상으로 하며, 신용도에 따라 7.7~39.8%의 금리를 적용한다. 대출 한도는 최저 100만원에서 최고 6,000만원이다.
제일저축은행도 연 7~39%의 금리로 인터넷 대출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고객이 인터넷에 접속해 대출을 신청하면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통해 대출한도와 금리가 결정되고 그날 바로 대출이 이뤄진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최저 8%의 신용대출상품인 ‘와이즈론 골드(사업자 대상)’와 ‘와이즈론 프리미엄(직장인 대상)’을 판매중이다. 대출 한도는 1,000만원이다. 이 상품은 인터넷으로 대출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문의 전화 한 통이면 전문 대출상담사가 고객을 찾아가 대출상담을 제공한다.
◇각종 틈새 대출상품도 많아=특수 목적의 대출을 원하는 고객은 저축은행의 이색 상품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제일저축은행의 제대혈대출은 제대혈을 냉동 보관할 때 드는 비용을 대출해주는 상품으로 연 9.4% 금리를 적용한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대출금리 최저 7.5%에 낙찰금액 최고 100%까지 대출이 가능한 ‘부자되기 경락잔금 대출’을 판매중이다.
삼신저축은행은 병원, 의원자금을 운영실적에 따라 무담보로 지원하는 병ㆍ의원대출 상품을 3억원 이내에서 연 14~15%의 금리로 판매하고 있다. 또 교회 건립자금 등을 최저 연 10%에 빌려주는 교회 대출 상품도 있다. 대영저축은행은 쇠고기 냉장육 대출 상품을 팔고있다.
◇공익형 대출상품도 주목해야=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인터넷 신용대출 고객이 중증질환이나 교통사고 등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채무상환을 면제하고 치료비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알프스 엔젤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잔여 채무액이 500만원 이하인 신용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중증질환 발병 등 위급한 상황에서 원리금 탕감을 포함해 2년간 최대 1,000만원까지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충남 태안 등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이나 가족으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출처<첨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