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다음 달 보험료 인상…보장 축소  
 
보험료가 인상되고 보장이 축소되는 의료실비보험도 마찬가지다. 의료실비보험을 잘 가입하는 법  

손해보험사들이 다음 달부터 예정이율을 낮춰서 보험료를 높이고, 실속형 의료보험의 입원의료비 한도를 낮추는 등 보장을 축소할 계획입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보사들은 4월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안팎 인하해서 보험료를 6∼10%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영의료보험 최저가로 가입하는 방법 9가지
내보험 2-3만원대로 다이어트 하는 방법

사용자 삽입 이미지

1.기왕 할꺼면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민영의료보험은 가입 이후에 모든 질병에 대해 보장이 시작되기 때문에 병력이나 치료전에 가입 하는것이 좋습니다. 병력이 있을 경우 가입이 제한 되거나 보장이 축소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입 거절이 될 수 있습니다.

2.갱신조건을 따져 보세요.
보통 손해보험은 가입 후 5년 단위로 갱신이 이루어 지는데 5년 단위의 화폐가치 또는 의료비 등에 따라 보험료가 재 조정됩니다. 그러므로 100세까지 갱신이 까다롭지 않은 보험으로 미리 상담 후 가입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보험회사를 마다의 장단점을 따져 보세요.
우리나라 손해보험사/화재보험사는 삼성화재,LIG손해보험,흥국쌍용화재,제일화재,동부화재,한화손해보험,AIG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 등으로 많고 생명보험사도 삼성생명,대한생명,미래에셋생명,ING생명,PCA생명,동부생명,교보생명,동양생명,금호생명,알리안츠생명 등등으로 많습니다.
각 회사마다의 인수지침이나 보장한계가 각각 틀려서 자신에 맞는 보험을 추천 받는 것이 유리 합니다. 요새는 모든 보험을 종합적으로 취급하는 보험비교사이트 등을 통하여 보험비교견적을 받아보고 판단 한다면 보험설계사를 통해서 가입받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하게 가입 하실 수 있습니다. 

4.중복보상 여부를 확인 하세요.
민영의료보험은 생명보험과 달리 실제 병원에서 치료 받은  병원비를 지급받는 보험입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이 2-3개를 가입한 다고 해서 병원비를 2-3배 받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보험증권을 살펴서 중복보상인지를 확인해 보세요. 그러나 이미 가입한 상품의 보장금액이 협소하거나 보장기간이 짧 경우, 또 보장 대상이 질병과 상해의 구분이 있거나 입원과 통원을 모두 보장하지 않는 경우라면 정리하고 새로 가입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5. 입원의료비의 보장액 및 한도가 높은 것을 선택 하세요.
입원의료비까지 다 보장하니까 다 좋은 민영의료보험을 가입할때 제일 많이 놓치고 지나가는 부분이 입원의료비 통산입원일수 입니다. 질병이 발병하거나 사고 발생으로 입원시에 발생하는 치료비가 지급되는데 통산적으로 입원일수는 보통 180일과 365일이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는 부분을 감안하여 고객 입장에서는 가능한한 365일이 보장되는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6. 100세만기,1억보장의 보장기간이 긴것,보장금액이 큰것을 선택하세요.
기존에는 80세 만기형이 대다수 였으나 요새는 100세만기형 상품이 많이 출시되어 100세까지 의료비 보장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조만간 평균수명이 100세 이상으로 길어질 것을 대비해서 보장기간이 가능한 긴것을 선택 하세요. 80세 만기를 가입하여서 만기가 끝나면 병력등으로 인하여 보험가입이 안될 수도 있으므로 가능한 보장기간이 긴 상품을 선택하세요. 또 보장금액 또한 근래에 와서는 1억까지 보장되는 상품이 많이 출시된 상태입니다. 100세까지 보장을 받다보면 병원비의 총 합이 1억원을 넘을 수도 있습니다. 기존 2000만원,3000만원 한도의 보험으로는 보험금액 지급이 한계가 있으므로 가능한 보장금액을 큰것으로 선택 하시는게 좋습니다.

7.소득공제를 생각해서 장기로 가져 가세요.연금저축이나 연금보험,장기주택마련저축보험 같은 경우 7년-10년 유지 하면 연말정산 시 연말소득공제를 연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고 이자소득세 15.4%를 비과세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연복리로 5.5%대의 복리이자도 주는 상품이 많으므로 세테크,재테크상품으로 좋습니다.

8.각 보험사의 주력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보험사가 주력으로 하는 상품이 있습니다. 이는 고객에게 혜택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건강보험, 상해보험,질병보험은 메리츠화재 알파플러스보장보험0808,제일화재의 베리굿보험,암보험은 AIG생명의 스토암보험, 태아 및 어린이보험은 현대해상의 굿앤굿어린이CI보험,태아보험,어린이보험,동부화재의 어린이보험이 있고,실버보험 및 효보험,치매보험,부모님보험은 그린화재의 그린닥터간병보험,운전자보험은 메리츠화재의 파워레이디운전보험,종신보험,정기보험은 aig생명상품,패키지보험은 동양생명의 더블테크와 손해보험사의 실손보험으로 변액,변액종신보험은 흥국생명상품등을 추천할만 합니다.

9.보험을 종합적으로 비교상담해 주는 보험비교사이트에서 상담을 받는것도 좋습니다.
보험회사는 보통 1개회사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회사가 있는 반면 백화점식으로 보험을 종합적으로 각 보험사의 상품을 모아서 판매하는 보험몰형태의 보험비교대리점이 있습니다. 보험회사에서는 자기네 상품만을 판매 하므로 고객이 올바른 판단을 못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비교사이트 들에서는 각 보험사의 상품의 장단점을 비교분석하여 가장 저렴한 상품을 고객에게 권해 주므로 보장도 많이 받으면서 가격도 가장 저렴한 보험상품으로 가입하기에 용이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내최저가보험비교사이트 보험비교닷컴<빠른상담및무료견적서비스>
어린이보험/태아보험/운전자,상해보험/자동차보험/실버/효보험/암보험/주가연계상품,종신/통합보험,연금보험, 민영의료/의료실비보험,건강보험,변액보험빠른상담및무료견적서비스

신종플루 검사비 보상 한방병원, 치과치료, 항문관련질환<치질> 및 성병까지 보장이 확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응형
연령별 보험재테크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있어 누구나 노후를 대비해야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연금보험에 가능한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목돈 마련을 위한 재테크를 위해서는 주식/채권투자, 펀드 가입 또는 변액(유니버설)보험등을 통하여 해결할 수 있다. 노후대비를 위한 연금보험과 목돈마련 재테크를 제외하고 연령대별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상품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자.

● 20대의 보험재테크

20대는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시기로 경제적으로는 스스로 독립을 시작하는 시기이며, 또한 여행, 취미 등으로 활동이 많은 시기이며, 경제력 등이 충분치 않을 수 있으므로 보장받는 상품위주로 설계하는 것이 유리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20대는 소화기계질환의 발생비율이 상대적으로 많고, 사망원인으로는 재해로 인한 것이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20대에는 보험료 부담이 가급적 적은 상품으로 본인의 생존치료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런 상품으로는 민영의료보험 또는 건강보험 등이 있다.

또한 재해사망을 보장받기 위한 상품으로는 상해보험이 있으며, 보다 여유가 있다면 미래를 위해 종신/정기보험으로 대비하는 것이 좋다.

민영의료보험의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메리츠화재의 (무)알파Plus보장보험0711 ,(무)Ready라이프케어보험이 있으며, 건강보험으로는 동부생명의 (무)HappyPlan오래오래건강보험과 AIG생명의 (무)AIG꼭하나의료보험 등이 있다.

상해보험으로는 신한생명의 (무)신한올터치상해보험이 있고, 종신/정기보험에는 신한생명의 (무)e-참신한종신보험, 대한생명의 (무)굿프라이스정기보험, 삼성생명의 무배당다이렉트가족사랑정기보험 등이 있다.

● 30대의 보험재테크

30대는 가정을 이루는 시기로 나보다는 가족이라는 단위에서의 보험설계가 필요한 시기다. 30대에는 흔히 성인병으로 불리는 순환기계질환의 발생비율이 높고, 사망원인으로는 20대와 마찬가지로 재해로 인한 것이 많으므로 이에 대하여 대비하는 보험설계가 필요하다. 이러한 보험상품으로는 민영의료보험과 건강보험, 종신보험과 정기보험 및 변액보험과 운전자보험 등을 들 수 있다.

우선 30대 가장이라면 가족들을 위해 종신/정기보험으로 유족에 대하여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고, 본인의 병원비 해결 등을 위해 민영의료보험 또는 건강보험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배우자라면 유족보장보다는 본인의 병원비를 해결할 수 있는 상품에 보다 중점을 두는 것이 좋으므로, 우선적으로 민영의료보험 또는 건강보험 그리고 추가적으로 암에 걸렸을 때 병원비 외에도 간병비등 추가비용이 많이 드는 것을 대비하여 암보험 등의 가입도 필요하다.

또한 30대에는 자녀가 있는 시기이므로 자녀에 대한 보장도 필수다.

암보험의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무)AIG원스톱암보험과 흥국생명의 (무)암플러스건강보험 등이 있으며, 변액보험에는 (무)미래에셋LoveAge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무)미래에셋행복만들기변액유니버셜보험 등이 있다.

자녀를 위한 어린이보험에는 현대해상의 (무)굿앤굿어린이CI보험, (무)자녀愛찬종합보험, 동양생명의 (무)수호천사꿈나무보장보험 등이 있다.

30대 가장이 유가족보장을 위해 종신보험을 가입하고자 하나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정기보험으로 대체하여 가입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본인의 병원비 해결을 위한 보장은 특약보다는 별도의 민영의료보험 또는 건강보험으로 해결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 40대의 보험재테크

40대에는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안정기에 해당되며, 자녀가 성장하여 지출도 많아지는 시기다. 또한 노후에 대한 대비가 안되고 있다면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40대는 성인병과 관련된 질환외에 암에 대한 비율이 크게 나타나 여자의 경우 암치료를 받은 사람이 많아지는 시기다.

가장이 유가족에 대하여 보장할 수 있는 종신/정기보험에 대한 대비가 안되어 있다면 지금이라도 해야 하는 시기이며, 역시 본인의 생존 치료시 병원비 해결을 위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민영의료보험 또는 건강보험 그리고 추가적으로 암보험 등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암이 본격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암에 대한 보장이 없다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40대는 유족보장, 생존치료 보장, 노후 대비, 목돈마련, 자녀보장 등으로 보험재테크에 있어서 고민이 가장 많은 시기일 수 있다. 미리미리 준비해왔다면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가장 본인에게 필요한 것을 우선적으로 판단하여 하나하나 준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 50대이상의 보험재테크

50대는 남자도 암발생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으며, 60대 이후에는 전체적으로 질병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면서 특히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미 가입한 보험상품이 없다면 우선적으로 건강보험 또는 실버보험 등을 통해 생존시 병원치료비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며, 만일 은퇴자금 등으로 여유가 있다면 노후대비를 위해 즉시연금 등의 가입도 고려할 수 있다. 부모가 소득이 없어 자녀가 50대 이상의 부모를 위해 보험재테크를 하는 경우라면 장례보험의 가입도 고려할 수 있다.

그리고 나이가 많거나 병력 등이 있어서 보험가입이 어렵다면 무심사보험의 가입도 차선책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실버보험의 대표상품으로는 동양생명의 (무)수호천사효보험과 AIG생명의 (무)AIG활기찬노후보험 등이 있으며, 장례보험에는 (무)미래에셋웰엔딩보험 등이 있고, 무심사보험에는 금호생명의 Standby(무)OK보험과 AIG생명의 (무)AIG YES실버보험 등이 있다.


신종플루 검사비 보상 한방병원, 치과치료, 항문관련질환<치질> 및 성병까지 보장이 확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응형
광양시 무료 법률상담(방문·서면) 본격 실시

광양시가 5월 6일자로 「광양시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조례」를 제정 공포하여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무료법률상담은 광양시에 주소 및 거소를 둔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정·민사·형사·가사사건·행정심판·지방세·창업 등 시민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하여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법률전문가로 구성된 상담관으로부터 성실하고 충실한 법률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광양시 무료법률상담실은 시청내의 영상회의실에 설치 운영할 계획이며, 방문상담은 오는 6월부터 시작하여 월2회(두 번째, 네 번째주 금요일 13:00∼17:00 까지)실시하고, 서면상담은 신청인이 상담신청서를 작성하여 수시로 무료법률상담실로 제출하면 5일 이내에 상담결과를 서면으로 회신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상담관은 변호사 5명(고재욱, 신현일, 장한주, 위성원, 한소영), 법무사 3명(김성곤, 김유주, 김정현), 노동진 회계사, 고용만 세무사 이상 10명의 법률전문가와 관련 전문분야 공무원 4명 총14명으로 구성 완료하였다. 또한 법률상담 결과 행정청의 행정처분이 위법부당한 사항이 있었을시에는 관련 부서에 통보하여 시정권고 등을 할 수 있도록 해당 조례에 규정하였다.

광양시 관계자는 "그 동안 시민들이 법률자문을 받기 위해 원거리에 있는 순천이나 광주 등지의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해야 하는 시간적·경제적 불편과 부담을 줄이고, 시민 및 관내에 소재지를 둔 기업체들의 법률지식 제고와 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를 통해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광양시청

반응형
[1] 땅을 볼 때는 목적을 가져야 합니다.

땅을 볼 때는 보는 이에 따라 자기기 어떤 목적과 용도로 땅을 구입하는 것인지 목적의식을 가져야 됩니다. 아무런 목적없이 보는 땅은 그저 관광 구경이요 경치감상일 뿐입니다.

같은 땅을 보더라고 사서 전원주택을 지으려는 사람과 주말농장용으로 쓰려는 사람 또는 그냥 투자로 사두려는 사람에 따라 그 평가나 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사려고 할 때에도 현 소유자로부터 직접 사는 경우와 경매로 입찰보려는 경우는 또 달라 집니다.


또 그 목적은 크게 사용수익의 목적과 투지의 목적으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사용수익의 목적을 가진 경우는 대개 실수요자일 것이고 투지하려는 경우도 보유목적 또는 개발목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땅을 볼 때에는 지금 내가 무슨 목적으로 저 땅을 보유할 것인가를 사전에 구상하면서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2] 땅의 물리적인 현황을 살펴야 합니다.

땅의 물리적 현황으로는 땅의 모양, 형태, 경사도,앉아 있는 방향, 토질, 그리고 사용현황에 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땅의 모양 즉 주변의 다른 토지와의 경계선이 반듯한가 제멋대로 되어 있는가가 활용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도로에 접하는 부분이 좀더 긴 직사각형의 땅이 정사각형이나 다른 모양보다 활용도가 좋다고 합니다.

땅이 평평한가 경사 졌는가? 경사각도는 얼마나 되는가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농지에서 경사도 15도 이상은 한게농지라 하여 농지전용이 수월합니다.
임야에 있어서는 경사도가 25도 이상이면 산지전용허가가 나지 않습니다.

다음 땅이 앉은 방향도 중요합니다. 햇빛과 전망을 가리는 것이 없으면 더욱 좋습니다.
우리나라는 북반구의 중간에 있고 4계절이 있기 때문에 시골에서는 집을 지었을 때 집안의밝음과 해뜨는 시간 및 일조량. 특히 해지는 시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은 예전에는 일조량과 난방에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고 보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향을 선호하는 것은 지금도 여전합니다.

전원주택지를 고를 때는 지형은 남쪽으로는 시야가 트이고 경사가 완만하며, 북서쪽은 산이나 숲이 있는 "남저북고(南低北高)"형이 좋습니다. 일조권이 높아지고, 겨울에는 북서풍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어떤 집성촌에 가보면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남향은 양반(?)이나 종가집이 자리 잡고 북향은 머슴이나 소작인의 집들인 경우가 지금 까지 남아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잘 살던 사람들이 그만큼 남향을 선호했다는 증거입니다.

또 땅의 지질이나 지반 또는 과거의 이력을 보아야 합니다.
과거 공동묘지나 쓰레기매립장, 또는 갯벌이나 논 또는 늪지역을 매립지로 매립한 지역은 아니었는지는 추후 건축과 활용에 있어서 건축비에 영향이 많고 또 식물재배나 동물사육과 식수조달 등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조건이 될 수 있음을 유의하여야 합니다.

또 지질에 있어서 암반이나 돌이 많은지 여부도 알 수 있으면 좋습니다.
농가주택신축에 있어서는 지하수가 나오는지 그 물이 양질인지도 알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풍수지리상 지하로 수맥이 지나가는 자리는 사는 집(양택)이나 묘지(음택)으로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산을 깎거나 수면이나 논을 매립, 조성해 공급되는 택지가 많이 있는데 수면을 매립한 경우 개발시 부동침하에 대한 배려가 필수적이며 쓰레기를 매립해 조성된 곳이라면 지반이 약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연약한 지반에 알맞은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집을 지으면 건물의 일부가 침하되어 집이 기울거나 벽이 갈라지는 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지반에 대한 사전 조사를 충분히 해야 합니다.
주택지의 토양은 극도의 산성인 경우 식물의 생육이 어렵고 점토가 많은 토양은 배수가 용이치 않은 문제점이 있읍니다.
 


[3] 땅의 주변환경은 메우 중요합니다.

땅 자체는 마음에 들고 조건이 좋지만 주위환경이 좋지 않아 땅으로서 제값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땅은 부동이고 사람 마음대로 들어서 옮길 수 없기 때문에 주어진 주위환경은 인위적으로 피할 수 없습니다. 말하자면 땅은 숙명적으로 주변환경의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땅주변에 혐오시설, 위험시설, 기피시설이 있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주변에 쓰레기매립장. 하수종말처리장, 화장장. 공동묘지, 도살장 등의 혐오시설이 있는 경우나 또는 유류창고,주유소,사격장. 예비군훈련장등 위험시설, 대규모 축사. 양계장. 가구공장, 가죽공장, 공해유발공장 또는 비행장, 주차장 물류센터 등 대형차량의 입출입이 잦은 곳, 버스나 대형트럭의 종점이나 고압선 전주나 전선이 뻗쳐 있는 고압선 밑의 땅 등 기피시설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필연적으로 소음, 악취, 지하수 오염,등의 피해를 입게 되며 용도가 제한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팔리지도 잘 않고 땅값이 오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반대로 주변에 관광명소나 휴양림, 문화재, 공원, 골프장, 스키장, 유명계곡이나 바다. 강, 호수, 저수지등이 있을 때에는 그만큼의 어드밴티지를 받게 됩니다.
물론 이렇게 주위환경이 탁월한 지역은 통상 자연환경보존지구나 상수원보호구역, 공원구역, 보전임지 등으로 공법상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전원주택지 선정에 있어서 주변환경은 가까이는 이웃집 등이 되고 멀리는 그 마을의 생활수준이나 분위기 등이 될 수 있습니다.
시골집을 고를 경우 가급적 집성촌에 들어 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칫 외지인으로 왕따를 당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4] 땅에 있어서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은 위치,접근성과 도로일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수도권에 전 인구의 45%가 집중되어 있고 또 대부분의 구매력이 이 곳에서 나온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수도권 안에 있거나 또는 수도권에서 가까울수록 찾는 사람이 많아 인기가 있고 따라서 땅값도 비싼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아무리 좋은 땅이라도 수도권에서 너무 멀리 있는 경우에는 땅값이 높지 않습니다.

땅에 있어서 위치와 교통편과 그에 다달을 수 있는 접근성은 대단히 중요한 것으로 땅값의 기본을 이루고 있다고 봅니다.

다음에 땅은 도로를 따라 접근할 수 있어야 하고 4m정도의 도로에 2m이상 접하고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경치가 좋은 임야나 산 중턱의 천하절경 또는 강 가운데의 섬이나 배산임수의 명당이라도 길이 없으면 허당입니다.
부동산의 격언에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길이 없는 소위 눈먼 땅인 맹지는 길이 접한 이웃 토지와 합하여만 비로소 그 값을 다 하는 것입니다. 길이 없으면 주택의 건축허가가 나지 않음은 물론 농사애도 불편하며 향후 토지이용 개발은 그 자체로는 불가능한 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땅에 있어서 길은 우선적으로 챙겨 보아야 할 필수적인 점검사항입니다.



[5] 땅의 소유권이나 이용권 등에 관한 권리관계는 구입시 필수적인 점점사항입니다.

 
땅을 보고 마음에 들지만 그 등기부 등본을 보는 순간 미련이 없어 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유권자가 여러 명으로 공유지분이 되어 있는 경우, 종중의 명의로 되어 있는 땅, 소송이나 경매가 걸려 있는 땅, 압류 가압류 가처분 가등기 등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땅, 수목이나 묘지, 건물 등에 지상권이 설정 되어 있는 땅, 아직도 사망자 명의로 되어 있고 상속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땅., 다른 사람 명의로 명의신탁이 되어 있는 땅, 저당권 또는 전세권 설정등 담보가 여러 채권자에게 과다하게 설정되어 있는 땅, 세금이 체납되어 있는 땅 등은 구입을 망설이게 하는 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이러한 복잡한 권리관계도 경매를 통해 낙찰받으려는 전문가에겐 오히려 좋은 호재(?)가 될 수 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일반인이 기피하는 물건이 여러번 유찰되어 오히려 적은 경쟁율에 싼 값으로 낙찰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6] 땅에 관련된 공법적 제한과 규제의 내용을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지도에 나와 있는 땅으로 공법적 규제를 받지 않는 땅은 있을 수 없습니다.
국토로 되어 있는 모든 땅은 국공유지나 사유지를 막론하고 모두 거미줄 같은 공법상의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즉 모든 땅은 그 땅에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관계법령에 상세히 규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할 수 있는 것도 건축허가나 행위허가등 관련법에 의한 허가와 신고 또는 관계부처의 협의를 받는 절차를 필히 거쳐야 합니다, 내 땅을 파는 것 이외에는 거의 모든 개발이용행위에 대해 관련 공법의 제한내용을 꿰차고 있어야 원활한 토지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복잡한 업무는 주로 부동산컨설팅 업체에서 수행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토지규제관련 공법은 목적과 필요에 따라 개별법으로 무수히 제정되어 있기 때문에 토지소유자라 할지라도 자기 땅에 가기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은 할 수 없는지를 잘 모를 정도로 복잡하다고 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러한 규제법의 대표적인 것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농지법. 산림법, 산지관리법, 수도법. 하천법. 공원법. 도로법. 환경기본법.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건축법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무에 있어서는 이러한 법률뿐 아니라 같은 법의 시행령, 시행규칙, 고시, 공고, 훈령, 지침, 규정 등과 지방자차단체별로 조례, 예규, 지침 등이 즐비해 가히 그 규제내용을 모두 파악하려면 규정의 미로에 들어서서 보물을 찾는 기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여튼 토지의 가격은 1차적으로는 그 위치에 따르지만 다음으로는 규제내역 즉 어떠한 용도로 쓸 수 있는 땅인가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7] 땅의 개발가능성과 전망을 살펴야 합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것은 땅의 현재에 관한 것이지만 땅의 개발가능성은 미래에 관한 것입니다. 재테크를 위한 토지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향후 해당 토지의 개발가능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발가능성이라 함은 당해 토지뿐 아니라 그 지역 또는 주변 환경의 개발전망과 투자회수가능성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통상 개발의 최대 호재는 고곡도로나 지방도로 또는 포장공사등 도로 신설 확충 개선과 이에 관련된 인터체인지 신설. 터널 개통 및 철도 노선의 신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외에도 신도시개발, 재개발,공장 대학 대기업 공기업의 유치, 골프장이나 스키장의 건설, 대규모 리조트단지의 개발과 관광단지의 조성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는 그 추진에 그 지역과 주변의 많은 토지수요를 유발하며 인구유입을 촉진하고 향후 인접 토지의 지가를 상승시키는 좋은 호재가 됩니다.

내 땅이 이러한 개발구역에 직접 포함되거나 또는 직접적인 개발대상이 아니드라도 신설된 고속도로의 인터체인지 인근이나 연결 신설도로변이 되거나 또는 개발지역에 붙은 인접지역이 된다면 개발로 인한 수혜지역으로 되어 지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현재 계획이 있는 개발은 아니드라도 향후 장기간의 세월이 흐른 후에 맹지가 도로에 접한다든지 쓸모 없던 임야가 도로개설로 수용된다든지 또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나 군사보호구역, 공원지역, 상수원보호구역등이 해제됨으로서 토지의 이용가치와 가격이 상등하는 운 좋은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개발가능성이나 전망은 단기간의 관점이나 현황분석으로는 불가능하고 정부의 국토개발 기본계획과 개발정책을 예의 주시하면서 오랜 현장 경험에 의한 감과 운이 뒤따라 주어야 가능한 어려운 노우하우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8] 결점이 없는 땅은 없습니다.

지방 현장을 다니다 보면 위에 설명한 모든 조건을 완비힌 땅은 매우 드물고 거의 모든 땅은 한 두가지 험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마치 결점없는 완벽한 사람이 없듯이 땅도 그렇게 왼벽한 땅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설혹 그런 땅이 있다고 하여도 그런 땅은 이미 딴 사람의 장기간 소유로 매물로서는 나오지 않고 있으며 나온다고 해도 엄청나게 비싸서 과연 향후에도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 까 하는 의혹에 구입을 망설이게 됩니다.

토지컨설턴트나 토지 개발업자는 목적과 용도에 대체로 적합하다고 판단하면 그러한 험있는 땅이라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여 다듬고 손을 보아 쓸만한 물건을 만들어 제값 또는 몇배의 수익을 창출하는 그런 전문가를 일컫습니다.

에컨대 쓸모없는 산비탈의 밭은 근사한 펜션을 짓거나 전원주택 단지를 만든다든지 별로 쓸데가 없을 듯한 높은 산 중턱을 깍아 뭉게어 정신병원이나 기도원이나 납골당을 건설합니다. 또 강가의 하천부지를 덤으로 이용해 강변의 근사한 펜션이나 모텔 또는 야외가든 음식점을 짓기도 합니다..
때로는 경사가 가파르고 울창한 숲을 기진 보전임지조차 지분등기라는 방법을 이용해 많은 사람들에게 짤라 분양하는 기술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하여튼 유능한 개발업자 눈에는 지상에 이용 불가능한 땅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9] 땅값은 따로 없습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땅값이 따로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땅은 임자가 따로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 말을 땅은 부르는게 값이라는 말로 오해해서는 안됩니다.
땅은 원하는 사람에 따라 그 평가가 다르고 따라서 그 값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가 어렵다는 말입니다, 확실히 땅값은 보는 사람에 따라 들숙 날숙한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지방의 펜션이나 임야, 농지를 볼 때 팔려고 내놓은 소유자와 사려는 구입희망자와의 시각차는 매우 큽니다..

또 바로 이웃해 있는 토지나 임야인데도 그 가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잘 분석해 보면 비싼 것은 설명을 들어 보면 그 나름대로 비싼 이유가 있고 싼 것은 싼대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읍니다. 그러나 경제학의 가본이론인 수요공급의 원칙에 의해서만은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땅값의 이치입니다.

토지가격의 성립책정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대체성이 있느냐 없느냐인 것입니다, 어느 지역에 조건에 맞는 땅이 오로지 그 땅만 있다면 그 땅은 부르는 게 값이고 높은 값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예컨대 국립공원 바로 밑의 개울가 남향 전원주택지인 경우 부르는 게 값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높은 값에 팔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 공원이나 개발제한구역내의 이축권을 이용한 주택신축도 높은 가격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맹지 앞의 도로변 땅도 그 예입니다.
이것은 다른 방법으로는 그런 위치에 다시 그런 땅을 구할 수 없기 때문만이 아니고 마침 운좋게 그것을 강력히 선호하는 구매자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원매자가 없거나 망설일 경우 항상 제값을 받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10] 결론----나에게 맞는 땅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땅을 고를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가?
그 대답은 땅을 원하는 목적과 용도에 따라 다르며 또 땅을 사려는 사람의 기호와 선택에 따라 달라집니다. 땅이라는 같은 토지라도 대지, 암야, 논 밭, 농가주택등 대상물에 따라 다르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농가주택이나 펜션, 전원주택부지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주위환경이나 위치가 가장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의 조건에서 좋은 물, 좋은 공기를 미시며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려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임야나 나대지등 순수한 투자목적인 경우에는 환경등보다도 우선하는 것이 개발가능성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현재보다는 장래를 보기 때문입니다.

토지를 구입하는 사람은 각자 나름대로의 사용수익이냐 투자냐 하는 목적이 다르고 그에 따라 특히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이 다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또 투자라 할지라도 정도에 따라 상대적이기는 하지만 수익성과 환금성,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선택의 기준이 있을 수 없습니다. 또 현실적인 투지실행에 있어서는 투지할 수 있는 돈의 범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시기, 지역, 위치나 면적 등에서 필연적인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한계도 있습니다.
세금문제도 간과해서는 안될 사항입니다.

따라서 어느 시점에서 각자 자기에게 맞는 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잘 사는 것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땅에도 궁합이 있다고 하는 말은 이런 취지로 쓰는 말입니다.
 
 
출처 : 사단법인 한국경영기술 컨설턴트협회에서 발간하는 컨설턴트 협회지 2004.12(제21호)
반응형
머니마켓펀드(MMF)에 주목하라

MMF란 'Money Market Funds'의 약자로 투자신탁회사가 고객들의 자금을 모아 펀드를 구성한 다음 금리가 높은 만기 1년 미만의 기업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 콜 등 주로 단기금융상품에 집중 투자하여 얻은 수익을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만기 30일 이내의 초단기 금융상품입니다.
은행의 보통예금처럼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상품으로 하루만 돈을 예치해 놓아도 펀드운용실적에 따라 이익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단기자금(1~3개월 이내)을 운용하는 데 적합한 상품으로,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MMF는 신종 MMF와 클린 MMF로 나뉩니다. 신종 MMF는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고, 클린 MMF는 1개월이 경과해야만 환매수수료 없이 환매할 수 있습니다.

MMF의 금리는?

MMF는 하루만 맡겨도 연 3.0% 안팎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이는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연 3.3~3.6%)에 근접하는 수준입니다. 따라서 투자 관망 중인 여유자금이나, 주택구입 등의 용도로 2~3개월 이내에 사용할 자금이라면 단기상품인 MMF 등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MMF의 장점 및 단점

MMF를 이용하면 은행 예금처럼 언제든지 필요한 돈을 찾을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금융상품에 돈을 맡겼을 경우 가장 답답한 것이 보다 수익이 높은 매력적인 투자대상이 나왔을 경우 필요한 현금을 확보하는 데 일정한 시간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MMF를 이용할 경우에는 수시입출금이 가능해 자금운용을 보다 융통성 있게 할 수 있습니다.
또 가입금액이나 저축기간에 제한이 없으며, 시중 실세금리 수준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단, MMF 중 클린MMF의 경우에는 입금 후 30일이 경과하여야만 이자를 배당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MMF는 다음과 같은 단점이 있습니다.

국공채형이 아닌 회사채가 편입된 펀드의 경우 2003년도의 SK글로벌이나 카드사 회사채 문제 등 금융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 발생하면 MMF에서 급격한 자금 인출이 초래되어 출금이 제한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원금손실 가능성을 안고 있으며 예금자 보호대상이 아니라는 점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MMF에서 편입한 채권이 부도 처리될 경우 원금을 손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일반 입출금 통장과는 달리 인터넷뱅킹을 통한 자금의 수수가 안되고, 각종 공과금 자동이체 계좌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일 결산을 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MMF의 입출금 시간은 은행의 영업시간보다 다소 빨리 마감되고 있어 돈을 입출금 할 때 유의하여야 합니다.

MMF 고르는 방법

MMF는 자산운용 규모가 클수록 시장의 변화에 영향을 덜 받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대형 투신운용사의 대형 펀드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MMF의 경우 수익률에 너무 민감할 필요가 없습니다. MMF는 성격상 수익률에 큰 차이가 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시장 수익률에 비해 너무 높은 수익이 발생하는 펀드라면 펀드 내역을 잘 살펴야 합니다. 반대로 너무 낮은 수익이 발생하는 펀드도 좋은 펀드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시장의 단기금리 변화에 따라 적절하게 변화되는 상품을 선택하면 안전합니다.

끝으로 편입자산을 살펴봐야 합니다.
금리가 낮을 경우 운용사는 금리를 높이기 위해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CP나 단기채권을 편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펀드 가입 전에 편입자산의 내역을 확인한 후 가입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입자산은 요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이머니>
반응형
졸업장이 곧 백수증명서라는 공식이 통할 정도로 취업이 어렵다고들 한다. 또한 거친 경쟁을 뚫고 취업을 했지만, 삼팔선, 사오정, 오륙도라는 고용세태를 반영하는 신조어가 익숙할 정도로 우리의 고용불안은 크기만 하다.

직장생활 10년차의 경우 매년 받은 연봉을 계산하면 적게 잡아도 3억 이상은 된다.
그러나 실제 예금잔고와 주거중인 부동산 등의 가치를 합하면 얼마나 될까?

사회적인 보장체계가 미흡한 노령 사회에서 노후생활을 위한 준비는 나 말고는 그 어느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 따라서 인생의 이벤트에 맞는 재무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 저축-후 소비(급여의 최소60%이상을 저축하고 나머지 금액을 소비하는 것)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세계적인 증권사에서 자금을 운용했고 챨스슈왑의 사장을 역임한 티모시 메카시는 샐러리맨들에게 3개의 주머니를 준비하라고 한다. 3~6개월간의 비상자금으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CMA, RP등에 운용하는 생계자금 주머니와 재산증식을 위한 투자용 오락주머니, 그리고 목돈마련과 노후보장용 자산축적 주머니가 그 3가지이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 급여생활자라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필수 금융상품이 있다.

첫째, 현존하는 최고의 비과세 금융상품인 장기주택마련펀드(장마펀드)이다.

필자는 장마펀드를 현존하는 최고의 금융상품이라고 이야기 한다.
금융상품의 수익률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세금인데, 가입하고 7년만 지나면 펀드에서 생기는 수익은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으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까지 주어지는 파워풀한 상품이기 때문이다.

가입자격은 18세 이상 세대주로 무주택자이거나 85㎡이하(25.7평, 3억 원)의 1주택을 보유한 경우 2009년 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불입가능금액은 년 1200만원(분기당 300만원)이므로 소득공제 300만원(750만원X40%)을 전액 공제받기 위해서는 월 62만5000원만 불입하면 된다. 소득공제 혜택을 감안한다면 펀드수익 말고도 년 6%이상의 수익은 덤으로 생기는 효과도 있다.

최근에는 주식편입비율이 60%이상인 펀드도 출시되고 있어, 주식시장 전망을 밝게 보는 투자자들의 가입이 늘고 있다. 또한 펀드가 대중화되기 전, 은행에서 가입한 예금 형 장마저축의 수익률이 물가상승률도 따라가지 못하는 저조한 수익률을 보여 펀드로 갈아타는 방법을 물어 오기도 한다.

5년 이내 해지 시 소득공제를 받았던 세금을 물어내야 하기 때문에 펀드가 좋다고 해서 무작정 장마저축을 해지하기 보다는 예상수익률과 물어내야 하는 세금을 비교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7년이 지나야 한다는 의미로, 7년 이내에 출금하거나 해약한다면, 비과세 혜택이 없어지거나 세금을 물어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따라서 여러 혜택이 있다고 해서 무작정 가입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재무설계 바탕 위에서 가입을 결정해야 한다.

둘째, 초 고령화 시대의 노후 준비를 위한 필수상품인 연금이다.

2005년 기준 우리나라 평균연령은 남자 75세 여자 82세로, 95년에 비해 5세 이상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은퇴 후 소득 없이 살아야 할 시간이 더 길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고령화 시대에 노후를 준비하는 은퇴설계에서 연금은 선택이 아닌 필수상품이다.

은퇴준비는 재무적 요소와 비재무적 요소로 구분한다.
재무적 요소로서의 노후자금은 돈이 없다면 자식도 친구도 나를 대접해 주지 않는다는 냉혹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미리미리 충분한 자금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
건강관리와 위험에 대한 안정장치를 마련하고 인간적 유대관계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사회봉사와 취미생활 등 비재무적인 준비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연금은 최소한의 기초적인 생활을 국가가 보장해 주는 국민연금,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업이 퇴직금을 연금형태로 주는 퇴직연금 그리고 여유 있는 생활을 위해 각자가 준비해야 하는 개인연금 등 3가지로 준비해야 한다.

국민연금은 온 국민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일정시점에서 고갈이 예상되고 있지만 화폐가치를 보장해주고 생존기간 동안 수령할 수 있는 상품이며, 각자가 준비해야 하는 상품으로 연금저축, 개인연금, 변액연금, 변액유니버셜보험, 연금펀드 등이 있다.

연금저축은 소득공제가 가능한 세제적격 상품으로 근로소득자나 자영업자가 모두 가입할 수 있으며 연간 납입보험료의 30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를 해 주지만, 연금수령 시 연금액의 5%(주민세포함 5.5%)에 해당하는 연금소득세를 내야 한다.

연금상품은 장기상품으로 상황에 맞지 않게 무작정 큰돈을 넣는 경우 손해를 보고 중도에 해지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최소한 10년 이상을 목표로 장기계획 하에 가입해야 하며, 원금보장위주로 상품을 구성하기 보다는 투자의 시대에 맞춰 적절한 분산을 통해 수익 형 상품에의 투자도 고려해야 한다.

시간을 복리투자에서의 Best Friend라고 한다면, 소득 없이 오래 살아야 하는 노후생활에서의 소득을 대신하여 나를 부양하는 Best Friend는 바로 연금이다.
예기치 않은 조기퇴직과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여 넉넉하게 목표금액을 설정하고, 시간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복리의 마술을 보여주는 상품이니만큼 하루빨리 준비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셋째, 젊을수록 공격적인 펀드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

투자에도 '100-나이의 법칙'이 적용된다.
이것은 10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뒤 나온 숫자의 비율만큼을 수익성이 높은 곳(위험성도 높음)에, 나머지는 안전성 위주의 자산에 배분하라는 것이다. 나이가 30이라면 70%(100-30)를 주식 및 주식형 펀드 등 위험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 30%를 현금성 자산인 은행예금이나 채권에 투자하라는 것이다.

예컨대 40살인 A씨가 월 100만 원짜리 금융상품에 가입한다고 치자.
이 경우 60%(100-40)인 60만원은 수익률이 높은 주식이나 펀드 등에 투자하고, 나머지 40만원은 원금보장이 되는 안정적 금융상품(예: 은행예금이나 채권)에 가입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100-나이의 법칙'을 액면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젊은 나이에도 고정수입이 많다면 굳이 위험자산 비중을 높일 필요는 없다. 반대로 나이가 들어서도 이미 투자경험이 풍부하고 리스크를 제어할 능력을 갖췄다면 안전자산 일색으로 비중을 맞추지 않아도 무방하다.

'100-나이의 법칙'은 재테크 초보자에게 적정한 투자 비중을 가늠하는 기준을 제시해 준다. 젊다면 공격적으로 자산을 굴려 다소 손실을 봐도 만회할 시간이 충분하다. 젊은 사람은 고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투자할 수 있어, 기간에 따른 가격변동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위험자산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바로 실행하라!’는 말을 강조하고 싶다.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실행하지 않으면 물거품이 되고 만다.
내일이면 한 발 늦는다. 좋은 생각이 떠오르거든, 목표가 세워졌거든, 지금 바로 행동으로 옮겨라. 한 두 번쯤 만나게 될 실수는 친구이자 교훈으로 삼고 두려움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말아라. 그러면 어떤 일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딸기아빠 김종석
딸기아빠의 재무설계펀드 이야기 운영자
http://cafe.naver.com/stocknjoy

'딸기아빠의 펀펀 재테크' 저자

반응형
내년도 보너스를 준비해보자
상당수 직장인들은 연말정산 시기가 코앞에 닥쳐와야만 허둥지둥 준비한다. 하지만 갑자기 준비해봤자 그다지 큰 혜택을 기대하긴 어렵다. 그렇다면 올해는 미리미리 연말정산에 ‘올인’해보면 어떨까?
우선적으로 가입을 고려해볼 만한 금융상품으로는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장기주택마련 상품을 꼽을 수 있다. 가입 후 7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소득세(15.4%)가 면제된다. 또 납입금액의 40%(최대 3백만원)를 연말정산 때 공제해준다. 분기당 최고 3백만원까지만 넣을 수 있으니, 2월 달에 돌려받은 환급액을 1분기 납입액으로 쓰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장기 적립식 주식형 펀드도 3년 이상 적립식으로 투자한다고 약정을 하면, 납입액 중 일정 비율(5~20%)에 대해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 상품은 3백만원 한도에서 납입액 전액을 공제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알차다. 다만 최소 10년 이상 납입하고 만 55세 이후에 5년 이상에 걸쳐 연금으로 돌려받아야 하고 중도 해지 시 벌금을 많이 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로우니 자금 계획을 잘 세워본 다음에 가입 여부를 고민해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정적 성향이라면 틈새 금융상품 공략
월급으로 짬짬이 모아둔 여윳돈과 연말정산 환급액을 합쳐서 1년 정도 만기로 굴려볼 요량으로 은행에 찾아간다면, 너무나도 떨어진 이자에 깜짝 놀랄 것이다. 지난해 말에 연 7%대를 웃돌던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는 현재 연 3%대까지 추락한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초단기 금융상품으로 인기 몰이를 한 종합자산관리계좌(CMA)나 머니마켓펀드(MMF) 등도 금리가 연 3% 정도에 그친다. 이럴 땐 다리품을 팔면서 조금이라도 세금을 줄여 실질 이자수익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을 찾아야 한다. 마침 올해부터 서민 금융기관인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농·수협 지역조합에서 판매하는 조합 예탁금(은행 정기예금과 비슷)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크게 늘어났다. 작년까지 이들 상품에 대해서는 1인당 2천만원까지만 이자소득세를 내지 않고 농어촌특별세 1.4%만 내도록 했는데 올해부터 3천만원까지 확대한 것이다. 조합 예탁금은 시중은행 정기예금보다 이자가 최대 약 2%포인트 높은 데다 이자소득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추가로 1%포인트가 더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일반 시중은행에 돈을 넣어두는 것보다 이자 측면에서 유리하다. 예탁금은 1인당 5천만원까지 원리금 보장이 가능하다. 참고로 연말정산 환급액 등 예상치 못한 보너스로 보험이나 적금 등 매달 꾸준히 일정액을 불입해야 하는 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경우엔 만기까지 해당 저축액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미리 꼭 따져봐야 한다. 중간에 해약하면 손해가 만만치 않아서다.

공격적인 성향이라면 우량주에 베팅
전문가들은 자투리 돈을 이미 가입한 적립식 펀드에 추가로 불입하는 방안도 고려해보라고 추천한다. 단, 이때 투자액을 한 몫에 넣진 말고, 주식 시장 움직임을 지켜보면서 조금씩 쪼개서 분산 불입하라는 조언이다. 예컨대 총 투자액이 1백만원이라면 한 번에 1백만원을 전부 불입하는 게 아니라, 20만원씩 쪼개 5회에 나눠 불입하는 식이다. 원금 손실이 두렵지 않은 공격적인 성향의 투자자라면, 우량주를 직접 매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새해 들어 코스피 시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그다지 밝지 않지만, 일부 종목은 전체 시장과는 상관없이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는 등 일종의 ‘종목 장세’를 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우신 기업은행 PB팀장은 “주식에 직접 투자를 한다면 현금 보유 비중이 높은 업체 등 경기가 지금보다 더 나빠지더라도 버틸 수 있는 그런 탄탄한 기업의 주식을 선별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자료제공_우먼센스
기획 | 이효순 기자
취재 | 이경은(‘조선일보’ 경제부 기자)
사진 | 서울문화사 자료실
 

반응형
1 통장 관리를 하지 않고 저축만 한다
무작정 통장 몇 개를 만들어서 저축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자신의 저축 포트폴리오에 맞게 통장 관리를 해야 한다. 통장 관리도 재테크다. 통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현실적으로 하나의 통장, 하나의 카드만 쓰기 어렵다면 통장을 유형에 따라 분류해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 통장 종류 : 소득통장, 생활비통장, 특정한 지출 목적 없는 적립통장, 목적 있는 적립통장, 투자통장
2 단기-중기-장기 구분없이 상품을 선택한다
그냥 되는 대로 저축을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목표가 없거나 계획을 세우지 않기 때문이다. 쓰고 남은 돈을 맹목적으로 저축하는 것은 좋지 않다. 언제, 어떤 목적으로, 어느 정도의 돈을 쓰기 위해 현재 얼마를 저축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계획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단기-중기-장기 생활설계를 해야 한다.
단기-중기-장기 생활설계는 제한된 규모의 수입을 소비와 저축에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 계획해서 실천하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단리형 상품에 치중한다
일반적으로 금융상품에는 은행의 적금, 부금과 같이 단리 상품이 있는가 하면 예금과 같은 복리형 상품도 있다. 가능하면 복리형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왜냐하면 복리는 이자에 이자가 붙기 때문에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그 효과가 커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예금은 복리가 적용되고 적금은 단리가 적용된다. 따라서 복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금 기간을 너무 장기간으로 하지 말고 1~2년 정도 지나 어느 정도 목돈이 되면 예금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


4 작은 이자 차이는 신경쓰지 않는다
대박을 꿈꾸는 사람들이 사소한 이자율 차이를 무시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면 그 사소한 이자율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 부자는 이런 작은 것들을 하나하나 모아서 키워나가는 사람이다. 이자에는 복리와 단리가 있다.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일정한 시기에 약정한 이율을 적용해 계산하는 금리계산법. 일반적으로 적금의 이자 적용 방식이다. 복리는 일정 기간의 기말마다 이자를 원금에 가산해서 그 합계액을 다음 기간의 원금으로 계산하는 방법. 이자에 다시 이자가 붙는 식이다. 일반적으로 예금의 이자 적용 방식으로 단리와 복리는 적용 방식이 달라 계산 공식 또한 다르다.


5 저축성 보험으로 큰돈을 모으려 한다
저축성 보험은 보험과 저축의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 상품.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수익률로 측정되는 저축의 기능도, 보장 금액과 항목으로 측정되는 보험의 기능도 실망스러운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보험은 저축이 아니다. 보험을 많이 들어서 부자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특히 저축성 보험은 대개 장기 상품으로 만기가 되더라도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하면 기대만큼 재산 증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갑작스러운 사고나 재난에 대비한 것이라면 저축성 보험이 아니라 보장성 보험에 가입하는 게 낫다.

6 세대주가 아니거나 되어본 적이 없다
세대주는 주민등록법상 주민등록표를 작성하는 단위. 동일한 가족이라 하더라도 다른 세대에 소속되어 있을 수 있으며 동일 세대에 등재되어 있는 사람이 일정한 기간 동안 거주를 옮길 때에 별도로 단독 세대가 되어 세대주가 될 수 있다. 세대주가 되면 장기주택마련저축의 비과세, 소득공제 혜택과 청약저축의 소득공제 혜택, 청약 시 무주택 세대주에 대한 우선 청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직 세대주가 아니라면 세대주가 되어 혜택을 누려보자.

7 폰뱅킹, 인터넷 뱅킹 등 전자금융을 이용하지 않는다
저금리와 고수수료 시대, 은행들은 거래실적을 기준으로 고객들을 구분하고 대접한다.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한 가지는 전자금융을 이용하는 것이다. 자동화기기, 인터넷 뱅킹, 폰뱅킹 등 전자금융을 활용함으로써 수수료를 줄일 수 있다. 직접 은행에 가지 않아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은행 거래 실적에도 반영돼 주거래 고객 선정 시 유리하다.

8 대출과 저축을 병행한다
대출 상환과 저축 중에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대출을 먼저 갚는 게 유리하다. 많은 사람이 적금을 부어 만기를 채워 대출을 갚는 방법을 선호한다. 그러나 적금을 가입한지 얼마 안 됐거나 만기가 많이 남았다면 무조건 적금을 해지해 대출을 갚는 게 유리하다. 단,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적금이라면 대출 만기까지 내야 할 이자와 적금 만기를 기다리는 동안 늘어나는 이자를 비교해 결정한다. 결론적으로 대출과 적금을 병행하고 있다면 일반적으로 대출금리가 훨씬 높기 때문에 대출을 먼저 갚는 것이 유리하다.




 
 
 
자료제공_우먼센스
취재 | 우혜영 기자
사진 | 최재식
도움말 | 양종광(<저축 기술> 저자)
 

반응형

“직접투자하고 있는데 종합지수보다 훨씬 손실이 많아요!”

“직접투자는 겁나고, 펀드는 환매제한이 부담스럽고 지수에 투자할 수 없을까요?”


부동산은 물론 주식과 펀드 또한 글로벌 신용위기와 고유가로 인한 인플레우려로 2008년의 투자는 수익률이 저조하다 못해 쳐다보기도 싫을 정도의 큰 원금 손실을 보이고 있다. 더구나 우량주 위주로 직접투자를 한다고 하는 투자자도 최근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집중적인 매도세로 주식가격이 급락 세를 보이면서 종합주가지수의 하락률을 크게 앞지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꾸준히 돈이 몰리는 상품이 있다. 바로 상장지수펀드(ETF; Exchange Traded Funds)로 인덱스펀드의 분산투자 효과와 주식 직접투자처럼 원하는 시점에서 매수와 환매가 가능하며, 거래비용 또한 낮아 거래규모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ETF란 종합주가지수(한국, 일본, 중국H), 업종, 테마와 스타일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를 주식처럼 증권시장에서 매매할 수 있도록 증권거래소에 일반주식처럼 상장한 상품이다. ETF는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거래비용이 낮으며, ETF에 투자하는 자체만으로 분산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주식처럼 수시로 매매가 가능하며 수익률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주식들로 펀드를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발행된 ETF주권을 거래소에 상장해 일반 주식처럼 거래하는 것으로 거래는 주식처럼 하지만 성과는 펀드와 같은 효과를 낸다.


흔히 개인투자자는 부족한 자금과 정보력 때문에 전문투자자에 비해 낮은 수익률을 내기 마련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상품이 바로 전문가에게 투자를 의뢰하는 펀드이다. 이러한 펀드 중 시장수익률(주가지수 상승률)만큼의 수익을 내고자 하는 상품이 인덱스펀드와 ETF이지만 이들은 각각 또 다른 성격의 투자자산인 것이다.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려면 펀드 판매회사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지만, ETF 는 주식에 투자하듯이 증권사 HTS프로그램을 통해 거래소에서 직접 매수하는 방식으로 투자한다.

또한 투자자금을 회수할 때에는 인덱스 펀드의 경우 환매를 요청하고 수일을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ETF의 경우는 거래소에서 투자자가 직접 매도한 후 이틀 만에 현금으로 찾을 수 있다.


또한 ETF 수수료는 인덱스펀드에 비해 저렴하고, 주가지수의 움직임을 추적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예컨대 주가지수가 10% 상승하면 ETF도 10% 정도의 수익률을 낼 수 있다.



#ETF 인기, 갈수록 상한가!

 

지난 한국증권선물거래소의 ‘2008년 2/4분기 ETF시장동향’에 의하면 6월말 현재 ETF의 순자산 총액은 2.4조원으로 전 분기 1.7조에 비해 39% 상승했다.


이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대량 환매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ETF를 재설정하였고, 신규 상장된 삼성그룹?증권?조선ETF 등 도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수대비 수익률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인기는 더할 전망이다.








2/4분기중 종합주가지수 수익률은 -1.7%로 부진한 반면, KOSEF중형순수가치 ETF의 2분기 수익률은 9.4%로 지수대비 11.1% 초과수익을 나타내, 27개 ETF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또한 TIGER순수가치, TREX중소형가치, TIGER중형가치, KODEX중형가치ETF도 1,7%~6.2%의 수익률을 기록하여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한편 IT위주로 구성된 KOSEF IT의 경우 단순수익률은 -8.4%로 종합주가지수보다 -6.7%P만큼  추가하락을 보였으며, 반도체?중대형성장?미디어 통신 등의 스타일과 섹터에 투자하는 종목들의 하락세가 그 뒤를 이었다. 이는 ETF투자대상이 다양해진 만큼 종목선정에 따라 수익률이 천차만별임을 시사해 주고 있다.



#ETF,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ETF의 종류 또한 점차 다양해 지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지수형은 물론 일본과 중국증시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해외지수형도 상장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최근 조선과 증권ETF가 추가로    

상장되어 다양한 투자 풀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에서 거래 가능한ETF는 크게 3분류 27종목이 거래되고 있다.


첫째, 종합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지수 형으로 국내 6종목과 일본(KODEX Japan)과 중국(KODEX China H)의 지수를 추종하는 2종목 등 총 8종목이 상장되어 있다. 지수형은 종합지수만큼 수익률이 나고 손실이 나는 종목으로 투자대상국의 증시전망을 확인한 후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둘째, 섹터펀드처럼 특정업종이나 분야에 투자하는 종목으로 11종목이 상장되어 있으며, 종합주가지수와는 별도로 하락세에 접어든 섹터 ETF에 투자한 경우 시장보다 낮은 수익률을 낼 수 있으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셋째, 특성이 비슷한 종목들을 모은 스타일 ETF로 8종목이 상장되어 있으며 실제로 투자하는 주식의 구성 풀을 체크 후 투자하는 것이 좋다.



#ETF투자의 유의점

 

*거래가 활발한 종목을 매매하라!

거래량이 많지 않을 경우 환금성에 제약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거래가 활발한 종목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ETF라고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니다!

ETF는 추종하는 지수와 같이 움직이므로 지수가 하락할 경우, 손실을 입을 수 있는 구조로 시장 전체가 하락을 거듭할 경우의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시황에 대한 전망이 우선이다!

ETF는 인덱스펀드의 성격이 강하므로 투자를 할 때에는 기초가 되는 지수 또는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전망이 필요하므로 지수나 시장이 저 평가 되어 있을 때 투자를 시작해야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으며 단기전망 보다는 장기전망을 기초로 하여 적립식으로 투자한다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상품구성이 단순하다!

종합주가지수 및 특정업종지수를 추종하게 설계하여 지수를 대표할 수 있는 종목들을 편입하여 다소 구조가 단조롭다.



#ETF투자의 장점

*소액으로 투자가능: ETF는 주식시장에서 직접 매매 할 수 있기 때문에 펀드투자보다 적은 금액으로도 쉽게 투자할 수 있으며, 최소거래단위는 1주이다.


*분산투자 효과: ETF는 특정 지수(KOSPI 200, KOSPI 배당지수, 특정섹터산업 등)를 추종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므로 소액으로도 해당 지수 내지는 시장에 소속하는 여러 종목들에 분산하여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유로운 환금성: 인덱스펀드의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하므로 환매에 따른 대기기간이나 환매수수료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낮은 수수료비용: 인덱스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낮으며 주식매도 시 내야 하는 증권거래세(0.3%)도 면제되어 거래비용이 가장 낮은 상품이다.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용산지점 부장/ 딸기아빠의 펀펀 재테크 저자)

반응형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급등하면서 자금들이 해외 시장으로 조금씩 이동하는 등 해외펀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올 7월 기준으로 중남미펀드가 연초와 대비해 단연 수익률 1위로 꼽힙니다. 이 시점에서 각 지역별 어떠한 호/악재가 있는지를 살펴본 후 해외펀드 가입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중남미 지역이 크게 부각되는 가운데 해외운용사 펀드(역외펀드) 중 '슈로더라틴아메리카펀드'가 연초 대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중남미 증시는 2003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됩니다. 풍부한 천연자원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 인도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돼 있어 매력도가 높습니다.

신흥아시아 지역 중에선 단연 중국이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그 뒤를 이어 최근 태국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성과가 양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연 5~8% 정도의 경제성장률과 값싼 노동력을 앞세워 '세계의 공장'인 중국 대체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석유와 천연가스 등 풍부한 천연자원이 증시 상승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중국 경제는 내년까지 10%대의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베이징올림픽 특수 등 호재로 내년 중국의 소비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동남아시아 지역 역시 풍부한 천연자원으로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치적 불안요소가 있어 폭락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한 지역의 집중투자는 피해야 할 것입니다.

스페인은 지난 몇 년간 다른 지역보다 높은 GDP 성장률과 최근 부동산 및 펀드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고유가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가 기대됩니다. 동계올림픽 개최효과 등의 호재와 스페인은 라틴아메리카와 동유럽으로부터의 이민자 증가로 인한 값싼 노동력 및 정부의 법인세 인하가 기업 제조원가 절감에 기여해 증시상승이 전망됩니다.

출처<이머니>
반응형

[머니투데이 이건희 외부필자][이건희의 행복투자]

예전에 서울에 다주택을 소유한 어떤 사람이 집값이 계속 오를 것만 기대하면서 소득 대비하여 큰 대출금액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고 강화된 양도세 중과세 제도가 시행되기 이전에 한 채는 팔아서 현금화하고 대출의 일부는 갚는 것이 어떻겠냐고 이야기하니까 저보고 앞으로도 더 오를 텐데 왜 파느냐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외형적으로는 재산이 많으면서도 이자 비용이 계속 늘어가고 있고 현금흐름에 문제가 점차 커져서 많이 힘들어합니다. 작년에 단기 고점까지 올라온 아파트를 대출을 많이 받아 구입한 뒤 가격하락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최근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 집을 마련한 뒤에 집값 오르면 돈이 많이 부족하더라도 대출 받아서 집 사기를 잘 했다고 생각하며 연간 이자비용보다 집값 상승폭이 더 크면 지출되는 이자를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내게 됩니다. 주택담보대출은 주택 가격이 오를 때에는 레버리지 효과로 재산을 빠른 속도로 불려줍니다.

그러나 주택 가격이 횡보하고 있을 때에는 자산은 늘어나지 않으면서 이자만 나가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초조해질 수 있습니다. 더욱이 주택가격이 하락한다면 역으로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면서 자산의 감소 속도가 빠르게 나타납니다.

주택가격은 오른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집을 마련할 때에 대출을 받습니다. 우리나라 주택담보대출은 2000년 말에 54조원이던 것이 집 값 상승과 더불어 급증하면서 2006년 3월30일에 LTV, DTI 규제 강화조치가 나왔을 때에는 이미 200조원에 육박했습니다. 올해 들어서 가계의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지난 4월, 5월에만 각각 2조4000억원, 1조5000억원씩 증가하여서, 5월 말 기준의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228조1548억원에 달합니다.

대출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성향이 크게 다릅니다. 개인적인 관계에서 지는 빚만이 아니라 금융권의 대출이나 기타 부채가 거의 없이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대출 없이 사는 것만이 좋은 것인지 대출을 어느 정도 받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한 가지 정답은 없습니다.

빚을 무서워하는 성향은 빨리 돈을 늘리는 것은 잘 못하더라도 큰 위험에 빠지는 일 없이 안정되게 살아갈 확률은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빚을 가볍게 생각하는 성향은 빨리 재산을 잘 늘리긴 하더라도 예기치 않았던 상황에 한번 걸려들면 견디지 못하고 완전히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가정에서나 사업에서나 자산증식을 위해서는 대출을 적절히 잘 활용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이 되므로 대출을 무조건 꺼려할 것만은 아닙니다. 다만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을 때에는 위험관리를 위한 다음과 같은 원칙을 미리 생각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1) 부동산가격, 주택가격이 변화해가는 방향을 너무 확신해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장기적으로는 주택가격이 오르더라도 대출금을 충분히 상환하기 이전에 혹시라도 주택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해 두어야 합니다. 대출시점이 주택 가격의 단기고점 근처가 아니라는 보장은 아무도 해주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일본도 부동산 가격은 언제나 오르는 것이고 그러므로 부동산투자는 안전하다는 믿음이 강했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90년대 초부터 무려 10년이 넘도록 주택 가격이 크게 하락하여서 반 토막 이하로 내려간 곳이 많았고, 최근에는 미국에서 1년 만에 20% 이상 주택가격이 하락한 곳들이 나타난 것도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런 사실에 대하여 우리나라가 일본이나 미국과는 다르다는 말을 흔히 합니다. 이는 일본이나 미국 사람들에 비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 똑똑하고 더 판단을 잘하며, 일본이나 미국 기관에 비하여 우리나라 기관이 더 현명하고 더 판단을 잘 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일본이나 미국에서는 바보라서 하필이면 부동산 가격 고점에 많은 돈이 몰려 들어갔고 과도한 대출까지 불사하였던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즉 이 세상에서는 절대적인 미래 예측은 없으며 자신의 판단이 무조건 맞으리라고 확신해서는 안됩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은 불확실하니 가만히만 있겠다면 어차피 돈을 잘 늘리기 힘듭니다. 투자는 수익을 올리자고 하는 것이니만큼 방향을 잡고 해야 하지만 예측이 어긋났을 때에도 대처해나갈 수 있을지도 미리 생각해두어야 합니다.

◆(2) 변동금리부 대출 받으면서 현재의 이자율로만 미래를 예상해서는 안됩니다. 이자율이 지금보다 더 올라가더라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여지를 확보해 두어야합니다. 변동금리부 대출을 받은 경우에 처음에는 고정금리보다 이자율이 더 낮다는 장점 때문에 만족을 하지만 변동금리부 대출은 보통 3개월마다 이자율이 변하기 때문에 금리 상승 시기에는 이자에 대한 압박감이 시간이 감에 따라서 심해지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90%를 넘습니다. 국가적으로 보아도 변동금리 비중이 과도하게 높으면 금리가 계속 상승하고 주택경기는 침체되는 시기가 이어질 때에는 주택담보대출의 부실이 증가할 위험이 커집니다. 금리가 크게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일 때에는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등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낮은 고정금리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 물가가 큰 폭으로 계속 상승하고 있고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5%를 기록하였으며 이에 따라 금리도 상승 기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금리의 기준이 되는 5년 만기 국고채금리는 빠른 속도로 상승하여 6%대를 넘어섰으며 이는 2002년 7월 이후 6년 만의 최고치입니다.

미국에서도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평균 6.63%를 기록함으로써 작년 8월 7일 이후 약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우리나라 CD(양도성예금증서) 금리는 이달에만 0.21% 상승했으며 이에 연동되는 주택담보 대출금리도 올라서 고정금리는 9%를 넘어서고 변동금리도 8%대에 진입한 상태입니다.

◆(3) 대출금 상환은 처음부터 원금을 이자와 함께 갚아나가는 방식을 취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대출은 상환방법에 따라서 만기 일시상환, 원금균등분할상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등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만기일시상환은 대출기간에 이자만 내다가 만기일에 원금을 모두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미리 정해진 일정 기간만 투자하기로 되어있고, 예상 수익률이 대출이자율보다 높은 투자를 위하여 대출을 받는 경우라면 이 방식이 유리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주거 목적의 주택 구입 시나 투자 기간을 미리 단정하기 힘든 형태의 부동산 투자에서는 만기시의 상황을 미리 알 수 없기 때문에 대출 원금 전체를 만기까지 미루기만 하는 방식은 피하는 것이 낫습니다. 만약에 만기시의 상황이 지금보다 더 안 좋아진다면 만기 시 기존 대출을 연장하거나 다른 대출을 받기가 힘들어지고 대출이자율도 올라갈 위험이 증대됩니다.

대출기간 동안 이자만이 아니라 원금도 함께 갚아나가는 방식 중 원금 균등분할상환은 대출원금을 대출기간에 균등하게 나누어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원금이 계속 줄어들면서 지불하는 이자도 줄어듭니다. 즉 대출 초기에 상환부담이 크고 만기에 다가감에 따라 상환부담이 적어지므로 미래의 위험을 줄이는 데에는 가장 효과적입니다.

한편 원리금 균등상환방식은 원금과 이자의 합이 매달 일정하게 유지되게 하는 방식입니다. 매월 상환금액이 일정하기 때문에 수입과 지출에 대한 장기적인 재정계획을 세우기에는 편리합니다.

이자와 함께 원금도 동시에 갚아나가는 방식을 취하면 만기가 되었을 때 대출 잔액이 완벽히 사라지고 부동산이 100% 자신의 소유가 됩니다. 주거를 목적으로 한 내집 마련에서는 이 방식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만약에 대출 직후 일정 기간을 지난 뒤부터는 일정 수입이 들어오기로 되어있고 그 돈으로 원금도 함께 갚아나갈 수 있다면 거치기간을 두는 방식을 선택해도 됩니다. 이 방식에서는 대출 초기에는 거치기간을 두어 이자만을 납입하다가 거치기간 후부터 만기까지 원금균등분할 또는 원리금균등분할방식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면 됩니다.

◆(4) 주택구입 자금을 “현금+대출금”으로 간주할 때 “현금” 부분에서는 별도의 비상금을 제외시키도록 합니다. 대출금을 많이 유지하고 있을 때에는 유사시 대출을 추가로 받기 힘들어지므로 동원할 수 있는 비상금이 별도로 있어야합니다. 비상금은 유동성 현금성자산으로서 단기금융상품에 예치해 놓고 있어야 좋습니다.

설사 부동산담보대출이 아닌 신용대출이나 다른 경로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하더라도 애초의 재무설계에서 매달 여유자금의 대부분을 대출금의 원리금상환에 전부다 사용하는 것으로 해놓았다면 추가 대출은 삼가야 합니다. 추가대출이 이루어지면 그것까지 갚아야하는 부담이 늘어나 가정의 현금 유동성에 문제가 심각하게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상금을 따로 미리부터 떼어 놓아야하는 것입니다.

기업에서 흑자를 내고 있으면서도 현금흐름에 문제가 생기면 흑자도산 할 수 있듯이 가정에서도 이런 부분은 신경을 써야합니다. 외형적으로는 자산이 많고 수입이 꽤 있더라도, 부채가 많은 상태에서 나갈 이자는 매달 꼬박꼬박 나가면서 들어올 돈은 제 때 안 들어오는 경우가 생기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비상금을 통하여 유사시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총 대출 금액을 부동산 가격을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제 능력 및 대출금 상환능력을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과거에는 부동산 담보대출에 대해서 흔히 부동산 가격만을 기준으로 대출 금액을 정했었습니다. 부동산 가격의 몇% 수준에서 대출 받으면 안전하다고 생각하곤 했었습니다.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과거 일본과는 달리 위험하지는 않다는 판단의 배경에는 일본에서는 담보비율을 지나치게 높게 잡아주었지만 우리나라는 그보다 충분히 낮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안전하다는 생각이 깔려있습니다. 그러나 대출 절대 금액에 비하여 상환능력이 빠듯한 경우로서 금리의 변동이나 경제력의 저하에 따라서 곧바로 어려움이 나타나는 집들이 있습니다.

대출해주는 입장에서는 최악의 경우 담보물을 어떤 수준의 가격으로 처분할 수 있는가에만 신경을 쓰면 됩니다. 그러나 대출받는 입장에서는 담보물이 처분되지 않으려면 갚아나갈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것입니다.

즉 대출해주는 입장과 대출받는 입장이 다르다는 점을 잘 인식해야합니다. 담보가격을 기준으로 대출 금액을 정하여 대출 받았다가 예상과 달리 가격은 하락하고 이자를 감당하며 버티지 못하여서 헐값으로 부동산을 넘기는 경우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대출 금액의 수준을 정하기 위하여 자신의 경제적 능력을 고려할 때에는 현재의 수입만이 아니라 미래의 예상 수입까지 고려해야합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현재와 같은 위치를 계속 안정되게 유지할 수 있을지 지금 하고 있는 자영업의 수입이 어느 정도 안정성이 있을지는 대출해주는 금융기관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더 잘 가늠할 수 있습니다.

출처<머니투데이

http://www.moneytoday.co.kr/ >
반응형
“자녀 교육비로 적금을 넣고 있는데 유지해야 할까요?”
“노후준비를 해야 하는데, 자녀 교육비 때문에 엄두를 못 냅니다”
“우리 아이 대학등록금을 지금부터 준비하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노후 준비의 필요성은 누구나 인식하고 있지만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2006년 8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서울소재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노후를 대비한 저축을 하고 있는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45%가 주택 구입비와 교육비 때문에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07년 1사분기 가계 소비지출 중 교육비 지출률은 14.1%로 7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가정경제에 적잖은 부담을 주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1학년인 자녀가 12년 후 4년제 대학교에 입학하고, 교육비 상승률 7%를 감안 했을 때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7263만원, 의치학계계열이라면 2만1284만원의 교육비가 필요하다. 4년간의 등록금인 7200만여 원을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까? 적잖은 목돈을 준비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다.
 
첫째, ‘원금손실이 없이 확정수익을 받을 수 있는 은행의 적금을 이용할 것인지?’, ‘다소의 위험을 감안하고 장기투자 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펀드에 투자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이다.

투자성향에 따라 결정이 달라 질 수 있겠지만, 재테크의 트렌드는 저축에서 투자의 시대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목돈인 대학등록금이 들어가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을수록(자녀가 어릴수록) 펀드투자가 적절한 선택이라고 필자는 단언한다. 시간은 투자나 저축에서의 최고의 지원군임을 잊지 말자!

둘째, ‘매월 얼마씩 적금처럼 준비하는 적립식투자’와 ‘목돈을 일시에 불입하는 거치식투자’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당장 여유가 있는 경우라면 투자기간과 예상수익률을 감안하여 한번에 목돈으로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한달 한 달의 생활비가 빠듯한 가정에서는 적립식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월 일정금액을 불입하여 12년 후 7200만원을 목표로 채권수익률 5%에 투자했을 때 36만9000원을, 10%일 경우 26만2000원을, 15%일 경우 18만2000원을 저축해야 한다.
 
하지만 7200만원을 만들기 위해 목돈을 예치하는 경우, 수익률이 5%일 때 4천만 원을, 20% 일 때는 8백만여 원 만 저축하면 된다. 이처럼 수익률이 높아질수록,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투자해야 하는 원금부담이 적어짐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자라면서 부모님께 받은 유일한 경제교육은 무조건 아껴 쓰고, 원금이 깨지지 않게 은행에 넣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제는 마인드를 바꿔 자녀의 교육비도 물가상승률을 이기고 복리효과를 볼 수 있는 펀드로 준비해야 한다.

자녀 명의의 펀드를 통하여 용돈을 아껴 펀드에 저축하고, 펀드에서 투자하는 회사를 알게 되고, 펀드에서 목돈이 되었을 때의 성취감을 통해 살아있는 경제교육과 자녀와의 대화거리(칼럼 하단 대화 Tip 참조)도 생겨 일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 어린이펀드 계좌 개설방법

주민등록증이 없는 미성년자의 경우 실명확인이 되지 않아 직접 펀드를 가입할 수 없다. 부모가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금융기관을 방문하여야 계좌개설이 가능하며, 귀찮다고 부모명의로 가입하는 경우 세제혜택이나 보험 및 경제캠프 등 부가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없으므로 자녀 명의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 펀드를 통한 증여세 절세도 활용해야!

펀드를 통해 세금부담 없이 증여할 수 있는 장점도 활용해야 한다.
현행 세법에서는 만 19세까지는 10년 단위로 1500만원씩, 20세 이후에는 3000만원까지 증여세 공제 혜택이 있다. 다시 말해 자녀에게 9세 때까지 1500만원, 19세 때까지 추가로 1500만원, 20세 이후에 3000만원을 증여한다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태어나자 마자 1500만원을 펀드에 투자하고 년 15%의 수익을 꾸준히 낸다면 18년 후 1억 8500만원이 된다. 이때 세무서에 신고를 했다면 세금을 하나도 물지 않겠지만, 적잖은 증여세를 부담해야 한다. 증여세 신고절차 또한 간단하다.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증여세 신고서를 다운 받아 호적등본과 펀드 통장 사본을 갖고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가서 신고하기만 하면 된다. 펀드를 판매하는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대행해 주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챙겨야 한다.

(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용산지점 차장/ 딸기아빠의 펀펀 재테크 저자)
반응형

미혼여성의 재무 분석
반응형

부자되는 첫걸음~ 청약통장만들기!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영의 재테크 다이어리
재테크 전문가도 깜짝 놀란 현영의 재테크 비법(SummerBook 베스트 - 경제/재테크 )
현영 지음 / 정복기 감수 | 청림출판 펴냄
책 소개
전문가 수준의 재테크 실력을 발휘하며 알부자로 살고 있는 똑 부러지는 그녀, 현영이 자신의 재테크 비밀을 공개했다. 이 책은 현영이 아르바이트로 연명하던 대학시절부터, 수입이 거의 없던 무명시절, 잘 버는 만큼 많이 써야 하는 톱스타가 된 지금에 이르기 까지 오랜 시간 동안 온몸으로 부딪쳐가며 차근차근 쌓아온 재테크 기본기를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이 책에서 현영은 자신이 실제 재테크를 경험하면서 온몸으로 배운 은행 거래 노하우에서부터 통장 쪼개기, 펀드 투자 비법, 보험 잘 드는 법, 초보들을 위한 주식 및 부동산 투자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친절하게 짚어준다. 나아가 자신의 재테크 포트폴리오와 직접 가입한 펀드 리스트까지 공개하고 있다. 여기에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경제야 놀자’코너에 출연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PB, 정복기 소장이 감수를 맡아 이 책의 내용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저자 소개 
현영

MC, 영화배우, 가수의 영역을 넘나들며 데뷔 후 대표적인 비호감 연예인으로 손꼽혔으나, 노력과 흔들리지 않는 성실함, 특유의 끼로 무장한 채 점차 비호감 이미지를 벗고 잘나가는 스타로 발돋움했다. 쇼핑보다 재테크를 더 좋아하고, 단돈 1000원도 절대 허투루 쓰지 않으며, 수입의 90퍼센트는 무조건 통장으로 직행, 가계부 대신 재테크 다이어리를 쓴다. 호기심 많은 그녀는 적금, 펀드, 보험, 주식, 부동산 등 재테크 전분야에 관심을 갖고 하나하나 공부해가며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뽐내고 있다. 이러한 그녀의 사례가 실제 TV에 여러 번 소개되어 자타공인 연예계의 ‘재테크여왕’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정복기

현 삼성증권 PB연구소장 겸 삼성 FH 갤러리아 총괄지점장으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경제야 놀자’ 코너에 출연하면서 꽃미남 PB로 알려졌다. 국내 유수의 대학과 은행, 증권사, 보험사, 대기업 등에서 자산관리 및 재테크, 펀드 관련 강의를 수십 차례 진행했으며, 중앙일보선데이에 ‘머니 콘서트’라는 고정 칼럼을 게재하고 있는 PB다. 
책 표지 글
아르바이트로만 5,000만 원, 1년 만에 펀드수익률 100퍼센트?
"그녀의 손에 들어가면 고철도 황금이 된다!"

매달 신용카드 고지서가 날아오면 두렵다.
쓴 것도 없는데 돈이 어디로 새는지 모르겠다.
몇 년을 일해도 모아둔 돈이 없다.
그렇지만 부자가 되고 싶다!

화려한 겉모습에 걸맞게 ‘억’ 소리가 심심찮게 들려오는 연예계라지만 그에 못지않게 재산은 속빈 강정인 경우가 많은 연예인들. 그 속에서 전문가 수준의 재테크실력을 발휘하며 알부자로 살고 있는 똑 부러지는 그녀, 현영이 자신의 재테크 비밀을 공개했다. 어린 시절부터 독하다 싶을 정도로 호되게 그녀를 단련시킨 건 부모님. 밥풀 하나라도 떨어뜨리면 종일 잔소리를 쏟아내고, 밖에 나갔다 올 때면 돌멩이라도 주워오는 어머니의 철저한 절약습관 덕분에 그녀에게 '낭비'란 생각해본 적도 없는 단어였다. 그러다보니 씀씀이가 큰 연예계에 들어와서도 여전히 검소하게 생활하며 차근차근 재테크를 실천해나갈 수 있었던 것. 그녀는 이 책에서 아르바이트로 연명하던 대학시절부터, 수입이 거의 없던 무명시절, 잘 버는 만큼 많이 써야 하는 톱스타가 된 지금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온몸으로 부딪쳐가며 차근차근 쌓아온 재테크 기본기를 누구나 따라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재테크 전문가들도 극찬한 그녀의 알짜 노하우를 읽다 보면 어디서부터 재테크를 시작해야 좋을지 막막한 재테크 초짜들도 어느새 재테크 달인이 될 수 있다. 
 
차례/내용
 
 
 
차례
- 들어가는 글
- 재테크 워밍업 ㅣ 그 혹은 그녀의 재테크 속사정

1장 내 인생의 로또, 부자 되는 습관
부자로 사는 것도 습관이다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적금은 짧게, 예금은 길게 | 돈은 지혜로운 사람을 따라간다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비과세상품을 이용하라 | 경제 씨와의 돈 되는 데이트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2008년 바뀐 연말정산제도 | 짠순이로 살아남기

2장 재테크 마법의 문이 활짝
은행 거래에도 노하우가 있다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은행별 주거래고객제도 | 수입의 90퍼센트는 통장으로 쏙!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CMA, MMF, MMT의 차이점 | 통장에 이름표를 붙여라 ㅣ 가계부를 넘어 재테크 다이어리로

3장 통장은 쑥쑥 재미는 쏙쏙
나는야 펀드 마니아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팁 _ 이 펀드에 눈을 돌려라 | 보험만 잘해도 100살이 즐겁다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연금보험, 젊을수록 비싸진다 | 주식, 할까 말까?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성공하는 배당투자의 법칙 | 부동산에 눈을 돌려라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팁 _ 똑 소리 나는 내 집 마련 대출테크

4장 눈을 더 크게 떠야 할 때
내 인생을 결정하는 재테크의 황금률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재테크 포트폴리오를 짜봅시다
내 몸값이 진짜 재산이다 ㅣ 부자 되는 맥을 짚어라 | 악바리 정신으로 사업하라

- 부록 ㅣ 현영의 돈 버는 비밀 재테크 다이어리 


=>클릭!현영의 재테크 다이어리 재테크 전문가도 깜짝 놀란 현영의 재테크 비법

[무료재무설계를받을수 있는곳]
[보험] - 변액보험의 장점
[부동산!재테크팁] - 자신의 노후대책을 아직도 로또 당첨으로 계획하고 계십니까?
[부동산!재테크팁] - 10억만들기,펀드,투자,재테크사이트 어파인드(afind.co.kr)
[부동산!재테크팁] - 저축상품,복리상품,펀드상품 사이트 저축닷컴(juchuk.com)
반응형
해외펀드 투자 수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확정되었습니다. 지난 4월30일 관련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해외펀드 투자자는 5월10일을 전후로 비과세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과세 혜택은 2009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입니다.

비과세 대상 펀드의 조건은 국내 설정 펀드라는 사실과 상장 주식에 투자해 얻은 수익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따라서 피델리티 차이나포커스처럼 외국계 자산운용사가 한국 밖에서 설정한 역외펀드는 비과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 상장 주식에 투자해 얻은 수익만 비과세이므로 주식 투자에 따른 배당금, 채권 투자이자, 환차익 등은 과세 대상입니다.

비과세 대상은 주식형 펀드만이 아니라 채권형 펀드라도 주식에 투자해 얻은 수익만큼은 비과세 대상이 됩니다. 다른 해외 펀드에 투자하는 해외재간접펀드(펀드오브펀드)도 원칙적으로는 과세 대상이지만 재간접펀드가 주식에 직접 투자해 수익을 낸 부분은 비과세입니다.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라도 직접 부동산에 투자해 얻은 수익은 과세 대상이지만 부동산 투자회사의 주식에 투자해 얻은 수익은 비과세입니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금 유전 등 실물 투자 펀드도 마찬가지입니다.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기존 가입자는 시행일 이전 발생 소득에는 세금을 내지만 이후 소득은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또 비과세 혜택은 2009년 12월까지 발생한 소득에만 적용됩니다. 2007년 5월 10일부터 개정법이 시행되고, B라는 투자자가 5월 12일에 비과세 해외펀드에 가입해 2010년 5월 11일까지 투자했다고 가정한다면 이 경우 가입 일부터 2009년 12월 31일에 생긴 투자 수익에는 세금을 내지 않지만 이후 생긴 수익에는 세금을 내면 됩니다.

하지만 역외펀드가 주도하고 있는 해외펀드 시장에서 비과세 대상 펀드는 그리 비중이 크지는 않은 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외국계 자산운용사들은 기존 역외펀드를 그대로 본뜬 '복제펀드(mirro fund 라고도 함)'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국내에서 설정한 복제펀드는 역내펀드로 인정돼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료제공<이머니>
반응형
펀드 과세는 결산 시점을 기준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상당수 투자자들은 자신의 환매 기준의 펀드 손익과는 무관하게 세금을 내야 한다. 그렇다 보니 최종적으로 손실을 보거나 수익을 거의 얻지 못한 펀드도 1년 전 '장부상 대박'을 기준으로 거액의 세금을 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A펀드 가입자의 경우 A펀드의 결산 시점이 3월이라고 하면 올해 금융종합소득세 납부기간인 5월에 A펀드의 세금 기준은 전년도 결산인 3월이 된다. 따라서 전년도 3월 이후에 펀드 수익률이 하락하여 손실을 보았다고 하더라도 결산월인 3월 기준 당시 수익이 있다면 그 기준으로 세금이 부과된다.

이는 불합리한 부분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과세 기준 이후에 수익이 늘어난다고 할지라도 과세 기준으로 세금을 적게 내기도 하기 때문에 상대적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금융 소득에 대한 세금인 만큼 세금 기준을 실제 납부자의 금융 소득을 기준으로 부과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옳지 않은가 생각이 된다. 투자자들은 펀드에 가입할 때 수익률에만 초점을 맞출 게 아니라 결산 시점은 언제인지, 비과세가 되는 주식 투자비중은 어느 정도인지 자세히 따져 봐야 한다

기타 펀드 가입할 때 확인할 사항

☞ 이자나 배당소득에 대해선 펀드 전체 수익률과 무관하게 별도로 세금이 부과된다.

☞ 환헤지를 위해 선물환 계약을 한 상품이 대부분인데, 선물환 계약으로 수익이 발생하면 이 부분은 비과세 대상이 아니다.

☞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농산물 펀드들은 비과세 대상이 된다. 작년 6월 이후 해외펀드의 주식거래 차익은 비과세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 해외에 상장된 지수(인덱스)에 투자하는 농산물 펀드는 직접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15.4%(소득세+주민세)의 세율을 적용 받는다.

☞ 지수파생펀드라도 기초자산이 코스피200처럼 국내에 상장된 지수일 경우에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장지수펀드(ETF)는 국내에 상장돼 있으면 비과세, 해외에 설정돼 있으면 과세 대상이다.

<출처>이머니
반응형
40대 집이 전체 자산의 80%를 차지한다면 이제는 집에 대한 계획은 접고 자녀교육이나 노후를 준비해야 하고, 맞벌이를 하면서도 별생각 없이 소득의 70~80%를 소비하는 사람은 소비를 통제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 외식이나 통신비로 소득의 30% 가까이를 지출하면서도 이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 또한 당장 자세를 고쳐야 한다.

성공하는 재테크 원칙

첫째, 합리적 소비로 월 10만~50만원의 잉여자금을 추가로 만들어라. 누구에게나 예기치 못하게 빠져나가는 돈과 '지름신'이 발동해 기분에 이끌려서 쓰는 돈이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그것이 습관적이라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과소비는 재테크의 적이다. 10만원 쓸 때의 마음가짐은 1,000만원 쓸 때도 그대로 나타난다. 그래서 가계부를 쓰고 소비원칙을 결정하는 것은 최고의 펀드를 선택하고 투자가치가 높은 아파트를 갖고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매월 10만원, 30만원의 여유자금도 남기지 못하면서 좋은 재테크가 있느냐고 물어보는 건 앞뒤가 뒤바뀐 행태다.

둘째, 간접투자-적립식 투자로 연습하라. 투자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너무 어렵게 여기는 이도 있다. 원래 투자는 잘못 이해하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무서운 흉기이고,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에게는 최상의 무기다. 그래서 자신 없는 이들에게는 펀드 같은 간접투자를 권한다. 그것도 목돈으로 통 크게 투자하는 것보다 매월 적금식으로 3~5년 이상 투자하는 적립식 펀드를 적극 권한다. 한 번의 사이클(3~5년)을 경험하면 투자에 눈을 뜨게 될 것이다.

셋째, 집과 자녀교육 문제를 정리하라. 매달 잉여자금을 남기고 투자를 하려 해도 급하게 써야 할 돈이 생겨난다. 바로 집과 자녀교육비 때문이다. 대한민국 40대 중에 이 두 가지 문제 앞에서 태연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있는 돈 없는 돈 다 긁어서 마련하고, 그것도 모자라 부채까지 끌어와야 하는 경우엔 재테크도 남의 일이 되기 쉽다. 따라서 가족이 모여 현재 집, 자녀교육, 가족 전체의 안정 가운데 무엇이 우선 순위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넷째, 재무설계 전문가와 논의하라. 혼자서 돈 관리를 해나갈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심지어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회사에서 이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도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금융의 세계를 그런대로 뒤처지지 않고 제대로 이용하는 유일한 방법은 직업적으로 이 일을 하는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요즈음은 나름대로 재무설계를 제대로 배운 사람이 많아서 도움 받을 기회가 있을 것이다.

여기에 덧붙여 명심해야 할 것은 리스크 관리다. 예측 가능한 불행에 대해서는 미리 준비하고 예방하는 일이 현명하다. 위험과 수익을 무시하고, 운에 맡기는 재테크는 한 가정의 꿈을 산산이 깨뜨리는 재테크의 전형이다. 돈의 액수와 수익률에만 초점을 맞춘 재테크는 외줄을 타는 재테크다.

(글 참조 : 신동아)
반응형
금리와 환율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반응형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급등하면서 자금들이 해외 시장으로 조금씩 이동하는 등 해외펀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올 7월 기준으로 중남미펀드가 연초와 대비해 단연 수익률 1위로 꼽힙니다. 이 시점에서 각 지역별 어떠한 호/악재가 있는지를 살펴본 후 해외펀드 가입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중남미 지역이 크게 부각되는 가운데 해외운용사 펀드(역외펀드) 중 '슈로더라틴아메리카펀드'가 연초 대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중남미 증시는 2003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됩니다. 풍부한 천연자원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 인도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돼 있어 매력도가 높습니다.

신흥아시아 지역 중에선 단연 중국이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그 뒤를 이어 최근 태국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성과가 양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연 5~8% 정도의 경제성장률과 값싼 노동력을 앞세워 '세계의 공장'인 중국 대체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석유와 천연가스 등 풍부한 천연자원이 증시 상승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중국 경제는 내년까지 10%대의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베이징올림픽 특수 등 호재로 내년 중국의 소비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동남아시아 지역 역시 풍부한 천연자원으로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치적 불안요소가 있어 폭락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한 지역의 집중투자는 피해야 할 것입니다.

스페인은 지난 몇 년간 다른 지역보다 높은 GDP 성장률과 최근 부동산 및 펀드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고유가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가 기대됩니다. 동계올림픽 개최효과 등의 호재와 스페인은 라틴아메리카와 동유럽으로부터의 이민자 증가로 인한 값싼 노동력 및 정부의 법인세 인하가 기업 제조원가 절감에 기여해 증시상승이 전망됩니다

자료출처<이머니>

반응형

많은 사람이 적금에 든 뒤 만기가 돼서 원금과 이자를 찾았을 때 손에 쥐게 되는 실제 연 수익률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적금의 구간별 이자율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고, 1년 동안 목돈을 예치하는 예금 이자와 동일하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세금은 없다고 가정하고 1년 만기 예금의 금리가 6%라면, 1,000만원을 예금했을 경우 만기에 원금 1,000만원과 6%에 해당하는 이자 60만원을 포함해서 1,060만원을 손에 쥐게 된다. 따라서 연간 수익률은 예금 이자와 동일한 6%가 된다.

적금의 경우 동일하게 세금은 없다고 가정하고 연 이자율 6.4%의 1년 만기 적금에 매달 100만원을 납입하기로 한다. 첫 납입액 100만원은 만기까지 1년 간 예치되었으므로 6.4%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납입한 100만원은 만기 시에 1년에서 1개월이 부족한 11개월간 예치되기 때문에 6.4%에서 12분의 1만큼의 이자가 줄어든 12분의 11에 해당되는 이자를 받게 된다.

마찬가지로 마지막 달에 납입한 100만원은 딱 한 달만 예치돼 6.4%에서 12분의 1에 해당하는 이자만 받게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고객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생각했던 연 6.4% 1년 만기 적금의 실제 수령액은 원금 1,200만원에 이자 416,000원으로 연 수익률이 3.47%에 불과하고, 이자소득세 15.4%를 공제한다면 실제 손에 쥐게 되는 이자는 351,930원으로 세후 연 수익률이 2.93%밖에 되지 않는다. 적금에 가입한 뒤 만기 때 찾는 이자가 적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소비자물가상승률이 4.3%를 기록했고, 하반기에는 5.2%로 높아질 것이라고 한다. 3%에도 미치지 못하는 연 수익률은 실제로 마이너스 금리이며 1년 후에 받은 내 돈은 가치가 오히려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예금에 대한 특판 금리는 일반 상식대로 받아들이면 되지만 적금의 경우에는 일반 상식대로 받아들였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이러한 금리에 대한 고객의 오해는 금리 구조에 대한 고객의 이해 부족도 있지만 뻔히 금리를 잘못 이해하고 가입할 것을 노리는 금융 기관의 얄팍한 상술이 더 문제가 있다고 본다. 따라서 은행뿐만 아니라 시중보다 상식 이상으로 높은 금리를 주는 금융 상품에 대해서는 반드시 상담원과 문의한 후에 가입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출처:이머니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펀드 변경을 통한 위험 분산

주식 시장이 하락하면서 변액보험 가입 고객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변액보험은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를 바탕으로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그 실적에 따라 보험금 지급액이 달라지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주가가 하락하면 펀드 자체를 바꾸어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다. 계약자는 적립금을 전액을 원하는 펀드로 바꾸는 펀드변경(Fund Transfer)을 할 수 있는데 수수료 없이 보험가입일 기준으로 최대 12번까지 가능하다.

주가하락이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된다면 펀드 변경제도를 활용해 채권형으로 옮겨 타는 것도 방안이 될 수 있다. 금리가 높다는 뜻은 채권가격이 싸졌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싸게 사둔 채권값이 오르면 매매차익으로도 수익을 거둘 수 있다.

하지만 증시가 하락 이후 다시 큰 폭으로 반등한다면 채권형으로 옮겨 탄 투자자들은 이에 따른 이득을 취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펀드 편입비율 조정을 활용한 위험 분산

계약자는 적립금의 펀드별 편입비율을 지정할 수 있는 펀드별 설정기능(Asset Allocation)을 활용할 수 있다. 혼합형, 인덱스혼합형, 배당주혼합형, 그로스혼합형, 글로벌혼합형 등 통상 5개 펀드 내에서 조정할 수 있는데 펀드당 설정 비율의 하한선은 최저 5%다. 펀드별 5%단위로 설정이 가능하며 수수료없이 연간 12회 이용할 수 있다.

금융상품팀 곽광오 과장은“앞으로 주식시장이 상승할 것이라 판단되면, 주식편입비중이 높은 펀드를 선택하고 그 반대의 경우 채권형 펀드비율을 높여서 주식시장 하락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펀드 변경을 번거롭게 여기는 고객이라면 펀드별 편입비율 자동 재배분(Auto Rebalancing)기능을 활용해봄 직하다.

이는 회사가 계약자의 펀드별 편입비율을 자동재배분해 주는 기능이다. 계약자가 3, 6, 9, 12개월 중 자산의 구성을 변경할 기간을 정하면 회사는 주가의 변동 등으로 달라진 자산의 구성을 계약자가 선택한 펀드별 편입비율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해준다. 이 기능은 수수료없이 연 4회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변액보험상품, 원금보장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변액보험은 보장형태에 따라 원금보장여부가 달라지므로 이를 꼭 확인해 보아야 한다.

변액종신보험,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처럼 보장을 주목적으로 가입한 보험은 사망시 최초 계약액인 기본보험금만 보장된다. 즉, 주보험 3억원 변액종신보험에 가입했다면, 주가하락과 관계없이 사망보험금은 최소 3억원 이상이 보장된다. 다만 중도해약시의 해약환급금은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

변액연금보험은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보험이므로, 연금개시 시점에서 납입한 보험료가 보장된다. 매월 100만원씩 10년간 납입했다면, 연금개시시점에서는 수익률과 관계없이 최소 1억2천만원은 보장된다.

삼성생명 인덱스Up변액연금의 경우 연금개시 시점에서 납입원금을 최소 100% 보장하고 투자수익률에 따라 그 이상도 가능하다.

우리아이변액교육보험도 생활안정지원금 개시시점까지 유지할 경우 최소 납입보험료의 120%를 보장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일시납 또는 추가납입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는 '보험료 평균분할투자'를 활용해라.

일시납이나 추가납입을 해야 하는 계약자는 투자시점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 경우 보험료 평균분할투자를 이용할 수 있다. 계약자의 보험료가 단기채권형 펀드에 먼저 투입된 후, 계약자가 지정한 날에(3, 6, 12개월 가운데 하나를 택일) 투입된 보험료가 균등하게 분할되어 설정된 펀드에 자동 투입된다.

예를 들어 1천만원을 가진 고객이 10월 1일에 변액보험에 가입했다고 치자. 보험사는 이 돈을 먼저 단기 채권형 펀드에 투입해 한달 동안 굴린다. 고객이 만약 3개월 조건을 선택했다면 11월1일, 12월1일, 내년 1월1일에 1천만원을 3등분해 본인이 선택한 펀드에 자동으로 나누어 투입된다.

이렇게 하면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방지할 수 있다. 즉, 투자시점을 나누며 위험도 분산하는 것이다.

이 밖에 변액보험은 장기 상품이기 때문에 상품 선택시 회사의 안정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하며 사업비, 해약환급률 등도 유념해야 한다.

[ 국내 대형 생보사의 변액연금 상품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삼성>

[체계적인 재테크 무료상담 / 변액연금보험 무료상담 ]

[보험] - 동부화재, 무배당 프로미라이프 골드인덱스보험 출시
[보험] - 대한생명, (무)더블UP변액연금보험 출시
[보험] - 다이렉트 국내 최저가보험 비교사이트 아이엔알< INR >
[보험] - 푸르덴셜생명,(무)VIP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출시
[부동산!재테크팁] - 주가 상승기, 어떤 펀드에 투자할까?
[보험] - AIG생명, aig생명 | (무)프라임평생설계보험(종신보험)
[보험] - 다양한 펀드와 저렴한 운용수수료, 흥국생명 | (무)리치플랜변액연금보험
[보험] - 고액치료비 암 집중보장 , 미래에셋 | (무)미래에셋웰빙암플러스보험
[▶재테크 무료료재무설계] - 재무설계
[금융상품&창업] - 1:1 재테크 개인재무설계 무료상담
[부동산!재테크팁] - 재무설계 선택 아닌 필수


반응형
최근 국내·외 주식시장의 급락 여파로 인해 주식형펀드들의 수익률이 줄줄이 추락하면서 원자재 및 곡물펀드가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제유가와 금·니켈·구리 등 비철금속과 옥수수·밀 등 농산물 상품 가격의 고공행진이 지속되면서 관련 펀드들의 수익률이 급상승한 결과입니다.

지금 투자해도 괜찮을까?

원자재·곡물 펀드가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면서 아직 관련 펀드에 올라타지 못한 투자자들은 '지금 투자해도 괜찮을까?' 하는 고민을 하실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원자재·곡물 가격 급등세가 쉽게 가시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아직 늦지 않았다는 예측을 하고 있으나, 일부 금융권 전문가들은 원자재 가격이 이미 충분히 올랐기 때문에 자칫 상투를 잡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놓고 있습니다.

원자재·곡물 펀드는 단기 수익률이 좋다고 하더라도 손실 위험이 크기 때문에 시장 열풍에 편승해 '묻지마 투자'를 하는 것은 경계해야 합니다.

특히 원자재·곡물 펀드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자산의 10%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철저한 분산투자 원칙을 지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원자재·곡물 펀드 투자시 주의할 점

현재 판매되고 있는 원자재·곡물 펀드는 상품 구조가 복잡하고 구조에 따라 펀드 간 수익률 격차가 커 투자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자재·곡물 관련 펀드들 중 원자재·곡물 가격과 직접 연동된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는 절반에도 못 미치며, 나머지는 관련 사업을 하는 해외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해외 주식형펀드입니다.
이 경우 펀드의 수익률은 원자재 가격보다 증시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자료제공<이머니>
반응형
금융감독원은 '07.11.6. 부터 변액보험 등 투자성보험, 무심사보험 및 민영의료보험 등 주요 테마별로 2회에 걸쳐 가입자가 보험가입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정리하여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세 번째로 생명보험 등 장기 보험계약을 중심으로 보험계약 체결부터 소멸까지 보험계약자가 행사할 수 있는 권리와 관련한 주요 내용과 유의해야 할 사항을 소개함

* 보험계약의 청약철회, 취소, 임의해지, 부활, 무효 등

보험계약 체결ㆍ유지 관련 주요제도 및 가입자 유의사항

□ 보험계약의 청약 철회

(개요) 보험계약자는 청약을 한 날 또는 제1회 보험료를 납입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그 청약을 철회할 수 있음(생보ㆍ장기손보 표준약관 제2조)

특별한 사유가 없어도 철회 가능기간 내에는 청약철회가 가능하며, 아무런 불이익 없이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반환받을 수 있음*

* 철회신청 이후 반환이 지연된 기간에 대해 지연이자(보험계약대출이율을 연단위 복리로 계산)를 받을 수 있음

(유의사항) 청약철회 신청후 보험료 반환이 지연되는 경우 보험회사의 이자지급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여행자보험 등 보험기간이 1년 미만의 단기로 운영되는 일부 보험은 보험기간이 일정기간(예: 90일 이상)이상인 경우에만 청약철회가 가능함에 유의

※(민원사례) A씨는 자신의 보험료 부담 능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텔레마케터를 통하여 생명보험에 가입하였으나, 가입 직후 보험료 등 지출액 규모를 따져본 결과 보험료 납입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청약 10일만에 청약철회를 신청ㆍ보험료를 반환받음

□ 보험계약의 취소

(개요) 계약의 취소는 청약철회와 달리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경우로 청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계약취소가 가능함(생보ㆍ장기손보 표준약관 제3조)

* ①보험회사가 약관 및 청약서부본을 주지 않거나, ②약관의 주요내용을 설명하지 않은 때, 또는 ③계약자가 계약 체결시 청약서에 자필서명을 하지 아니한 때(실무상 '3대기본지키기' 혹은 '품질보증제도'로도 불림)

계약 취소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에 일정이자(보험료를 받은 기간에 대해 보험계약대출 이율을 연단위 복리로 계산)를 더한 금액을 반환

(유의사항) 청약철회 가능기한(15일)이 경과하였더라도, 보험회사가 '3대기본지키기'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에는 계약취소를 통해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음을 알아둘 필요

※(민원사례) A씨는 07.11.15. 암보험에 가입하였으나, 계약체결시 약관의 주요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했으며 청약서에 자필서명도 하지 않음. 청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인 08.1월 계약내용이 청약내용과 다른 점을 발견, 계약취소를 통해 보험료를 반환 받음

*(관련 판례): 보험회사가 청약을 유인할 목적으로 약관내용을 추상적, 개괄적으로 소개하는 보험안내자료를 가입자에게 송부하였다고 하여 설명의무를 다한 것으로 볼 수 없다

□ 보험계약의 임의해지

(개요) 상법 및 보험약관에 의거 원칙적으로 계약자는 자신의 경제적 사정 변경 등에 따라 언제든지 보험계약을 중도에 해지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보험회사는 해약환급금을 계약자에게 지급함(상법 제649조, 생보ㆍ장기손보 표준약관 제6조)

(유의사항) 보험계약 임의해지시에는 해약환급금이 납입한 보험료에 미달하는 등 손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예외적으로 보험계약의 해지가 제한되는 경우*도 있음에 유의

* 가입자 생존시에만 연금을 지급하는 생존연금보험의 경우 연금지급이 개시된 이후(제2 보험기간)에는 해지가 제한됨

※(민원사례) 보험계약자 A씨는 주택구입자금에 사용할 목적으로 본인 명의의 보험계약 전부를 해약 청구하였으나, 연금보험의 해약이 불가능하다는 보험회사의 안내를 받고 민원을 제기. 연금보험은 해지가 제한된다는 설명을 듣고 나머지 계약의 해약환금금만 지급 받음

□ 보험계약의 부활

○ 보험료 미납으로 해지된 계약의 부활
(상법 제650조의2, 생보표준약관 제13조, 장기손보 표준약관 제12조)

(개요) 계약이 해지되었으나 해약환급금을 받지 않은 경우 보험계약자는 해지일로부터 2년이내에 보험회사와의 합의로 종전 계약의 효력을 회복시킬 수 있음

(유의사항) 부활 청약시 고지의무를 이행*하여야 하고 해지시점에서 부활까지 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음에 유의

* 해지 후 부활시점까지의 위험변경 등 보험회사의 인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한 것

※(관련판례) 상법에 규정된 적법 절차에 따라 상당한 기간을 정하여 가입자에게 연체된 보험료 납입을 최고한 뒤 보험계약을 해지하였다는 점이 입증되지 않는 경우 보험계약은 여전히 유효하게 존속(가입자 측의 고지의무가 미발생)

○ 보험회사의 부당한 계약전환 권유로 소멸된 계약의 부활
(보험업법 제97조, 동법 시행령 제45조)

(개요) 모집종사자가 기존 보험계약을 소멸시키고 새로운 보험계약을 청약하게 하면서, 전환 전후계약의 주요내용을 비교설명하지 않는 등 부당하게 계약을 전환시킨 경우,

보험계약자는 종전계약 소멸일로부터 6월 이내에 소멸된 계약의 부활을 청구할 수 있으며, 보험회사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부활을 수용해야 함

(유의사항) 보험회사로부터 계약전환 권유를 받는 경우에는 보험료 등 제반조건을 철저히 비교한 후에 전환여부를 결정하여야 하며, 만일 보험료, 보장내용 등에 대해 보험회사의 비교설명이 없었다면 소멸된 계약의 해약환금금을 반환한 후 계약을 부활할 수 있음을 알아둘 필요

※(민원사례) 다양한 암보장을 위해 00.1월 암보험에 가입한 계약자는, 설계사의 권유로 07.6월 암보험을 해약하고 CI보험에 가입하였으나, 07.11월 CI보험이 주로 중대한 암만을 보장한다는 점을 안내받지 못하였음을 주장(부활청구)하여 암보험을 부활

□ 보험계약의 무효

(개요) 보험계약의 청약철회, 취소, 해지 및 부활과는 달리 법규상 정해진 사유*에 해당하면 계약의 효력이 없어지고 계약자는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게 됨
(상법 제648조, 731, 732조, 생보ㆍ장기손보 표준약관 제4조 등)

* 타인의 사망을 보험사고로 하는 계약에서 피보험자 서면동의를 받지 않은 경우 등

(유의사항) 보험계약이 무효로 되는 경우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없음에 유의

※(관련판례) 보험설계사가 타인의 사망을 보험사고로 하는 보험계약에서 피보험자의 서면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가입자에게 설명하지 않았다면, 보험회사는 보험계약 무효로 지급받지 못하는 보험금 상당액의 손해를 가입자에게 배상할 의무가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발표 내용을 인터넷 홈페이지(www.fss.or.kr)*에 게시하여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보험상품에 대한 보험소비자의 이해도 제고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주요 테마별로 보험소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과 알아 두면 유익한 내용 등을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임

* 인터넷 홈페이지(www.fss.or.kr) → "소비자정보실" → "금융거래시 유의사항"에서 확인 가능
출처 : 금융감독원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책 소개
최고의 수익률을 자랑하는 로셈클럽만의 주식투자비법을 공개하는 책. 로셈클럽은 추세가 확연한 주식시장에서 우량주를 분산투자해 장기투자하는 패턴매매기법을 통해 성공확률을 100%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단순히 종목 찍기 놀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종목을 선정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며 개인 투자자들에게 주식투자의 허상을 짚어주고 있어 유용하다.

패턴매매기법을 실전에 적용하기 전에 알아야 할 추세 판단 방법, 지지와 저항, 이동평균선과 MACD 등을 쉽고 재미있게 기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장에서는 문제와 해설을 담고 있어 자신의 실력을 짚어보는 동시에 차트를 분석하는 실력을 길러준다. 패턴매매기법의 기초부터 실전 매매 및 손절 지정 노하우까지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지침서이다.

로셈클럽 (저자): 로셈클럽은 2005년 4월에 설립됐다. 이트레이드증권 및 우리선물 등의 증권사 및 선물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있으며 2004년부터 약 2년 동안 이토마토 증권방송 '배워야 산다'에서 패턴매매기법을 소개했고, 2006년 8월부터 '한국경제TV'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 지은이의 말 : 투자는 예측이 아니라 대응을 잘해야 한다
- 이 책을 쉽게 보는 방법
- 이 책의 구성

1장 패턴매매기법이 돈 되는 이유 7가지
2장 추세를 알면 돈이 보인다
3장 지지와 저항 안에 매매시점이 있다
4장 이동평균선으로 주도세력의 마음을 읽는다
5장 MACD는 보조지표 중 최고의 선물이다
6장 급등의 신호탄, 패턴 1의 기본부터 익히자
7장 패턴 1, 최적의 매매타이밍은 따로 있다
8장 패턴 2, 저점매수의 비책을 공개한다
9장 패턴 2, 매매시점 포착 노하우를 공개한다
10장 패턴 3으로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
11장 승률 높은 패턴 3, 매수 방법을 파악하라
12장 상위 차트와 하위 차트의 관계 안에 돈 있다
13장 패턴 1, 2, 3 실전 워크북

☞ 주식투자의 명가 로셈클럽의 패턴매매기법
반응형
몸값을 높여 잉여현금을 확보하라

돈을 모으는 데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잉여현금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는 자신의 일에 충실해 몸값을 높이거나 투잡을 통한 수입의 증가가 있다.
둘째, 소득공제나 절약을 통해 지출을 통제하는 방법이다.
셋째, 금융상품과 부동산, 주식 등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이 세 가지 방법을 모두 활용해 종자돈을 모으고 굴려야 하지만 그중에서도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것은 수많은 기회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자신의 가치를 높여 수입이 두 배가 되면 내집마련을 하는 시간도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몸값을 높아진다는 것은 곧 자금의 유동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요즘과 같은 저금리 시대(점차 금리가 상향되고 있긴 하지만)에 한 달 수입을 50만 원 더 높인다면 1억 원의 대출이자를 감당할 수 있고, 100만 원을 높인다면 2억 원의 대출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 셈이다. 그러므로 지출을 줄여 아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 또한 절실한 과제가 되어야 한다.

현금이 부족해 숨이 탁탁 막힐 정도로 자금 회전이 안 된다면 내집마련은 기회가 아닌 스트레스가 된다. 현금흐름을 높일 수 있도록 먼저 자신의 몸값을 높이고 수입을 증대시켜 그 금액을 금융상품 등으로 투자해 원금을 불려나가도록 해야 한다. 잉여현금을 확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좋아하는 일, 내가 즐거워서 어쩔 줄 모르는 일로 돈 버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고 앞으로 이 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일단 자신의 적성이 어떤 것인지,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거운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시도해본다.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면 그것을 어떻게 수익과 연결시킬 수 있을지 생각해본다. 좋아하는 일이 뭔지 모르겠다고 수동적인 자세로 기다리고만 있으며 자신의 가치를 찾을 수도 몸값을 높일 수도 없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찾고 자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선 매일 책을 읽도록 시도해보자. 출퇴근 시간에 30분이라도 책을 읽으면 일주일에 최소한 한 권 정도는 읽을 수 있다. 책을 읽으면 다양한 지식을 접하고 생각의 폭이 깊어지면서 지금까지 자기가 몰랐던 세계에 눈을 뜨게 될 수 있다. 그리고 자기 자신도 몰랐던 자기의 재능과 길을 찾을 수도 있다. 그리고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상상하면서, 그렇게 되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계획하고 하루하루 어떤 것을 이뤄나가고 있는지 점검해본다.

또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세미나나 강연회 등에 참석해 다양한 사람을 접해보는 것이다. 꼭 그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인맥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가면 오히려 부담스러워지니까 마음 편히 가면 된다. 세미나, 강연 등을 듣다 보면 세상에는 참 자기 일에 정열적으로 멋지게 사는 사람이 많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된다. 그런 사람들을 많이 볼수록 자극을 받게 되고, 자신도 그렇게 되겠다는 목표를 갖게 된다.

가능하다면 매일 내가 무엇을 했는지 기록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이런 습관은 자기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하며, 점점 효율적으로 시간관리를 하도록 해준다. 단지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그만큼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런 사소한 것들부터 하나씩 실천해간다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가치를 높이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내 스타일에 맞는 투자 상품 선택하기 - CMA 월급쟁이라면 CMA가입은 필수!

직장생활 7년차인 현지, 그녀의 말에 따르면 투자는 머리를 쓰는 일이라기보다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는 일’이다. 움직이는 것을 귀찮게 생각하면 종자돈을 불릴 수 없다. 하긴, 은행 가기 귀찮아서 통장 만드는 걸 몇 달이나 미뤘던 적이 얼마나 많은가. 현지는 작년부터 CMA 통장에 급여이체를 해놨다면서 ‘한 푼이 아쉬운 월급쟁이라면 반드시 만들어야 할 상품’이라고 추천한다.

현지는 CMA 통장에 100만 원 이상의 목돈이 생기면 발행어음을 매수한다. 그런 현지를 보고 친구들은 이렇게 말한다. “뭐 그렇게 인생 복잡하게 사니? 주거래 은행을 만들고 적금 넣는 게 낫지 않아?” 하지만 CMA를 가입하고 자동으로 발행어음을 매수하게 설정해 놓으면서 현지는 알짜 부자가 된 것 같다고 말한다. 게다가 작년에 가입해 매달 20만 원씩 불입한 6개월밖에 안 된 펀드는 벌써 30만 원 남짓한 수익을 올려 늘어나는 이자를 확인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동양종금 CMA 통장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히트를 치자 일반 시중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너도나도 CMA 상품을 내놓았다. CMA는 일반 은행의 자유입출금식 통장처럼 입출금이 자유로우며 카드대금, 보험금, 공과금납부 등의 자동이체도 가능하다. 하지만 CMA 통장이 일반 통장과 다른 장점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3%대로 붙는다는 것이다. 예금자보호는 5천만 원까지 되며(일부 증권사 제외) 이자는 연 4%대이다. 종금사나 은행에서 가입 가능하다.

종금사의 CMA (Cash Management Account)

종합금융회사가 고객의 예탁금을 어음 및 국공채 등에 투자.
소액투자 개인용으로 개발. 하루만 돈을 넣어도 이자가 나옴.
예금자보호상품.(일부 증권사에서는 예금자보호 안 됨) 금리는 3.8%~4.6%.
세금우대 가능. 종금사나 증권사(종금사를 합병한 회사)에서 가입 가능.
자동납부나 자동이체 등의 부가서비스 기능이 있어 은행의 보통예금통장의 기능과 유사.
투자기간이 확실치 않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발행어음

종금사 단기상품 중 가장 금리가 높다. 은행의 정기예금과 유사하지만 금리가 1~2% 더 높다. 예금자보호상품이며 100만 원 이상 투자 가능하다. 금리는 4~5%, 세금우대 가능하며 중도해지 수수료가 있다.

CMA 가입 Tip

1. 자동이체는 어떻게?
계좌번호는 CMA의 계좌번호가 아닌 가상연계계좌의 번호로 지정한다.
2. 타행이체는 가능한가?
타행이체가 가능하며 일부는 수수료가 부과된다.
3. 입금은 어떻게 하나?
은행 연계계좌번호로 돈을 보내면 된다. 연계계좌에 입금이 되면 자동으로 CMA 통장으로 돈이 들어온다. 일부 CMA상품은 ATM기계에서 입금이 안 된다.
4. 단점은?
계좌이체수수료를 물지 않기 위해 월급통장연결을 하거나 적립식펀드를 들어놔야 한다는 것! 월급통장을 연결하거나 적립식펀드를 들면 타행계좌이체수수료를 물지 않는다.
5. 종금사 CMA종류와 연계은행?
동양종금의 CMA는 우리, 농협, 국민, 신한 등의 연계계좌와 현금카드. 금호종금의 CMA는 국민은행 연계계좌와 현금카드. 한불종금의 CMA는 우리은행 연계계좌(현금카드 없음). 가능하면 세금우대형 CMA로 가입한다.
6. 증권사의 CMA?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CMA는 종금사의 CMA와 비슷하다. 연계계좌, 현금카드가 있고 인터넷뱅킹도 가능하며 자동이체 서비스도 가능하다. 연계계좌는 국민이나 우리은행 등이다. 현대증권과 한화 증권의 CMA 상품 외 나머지는 비보호 예금상품이므로 자신에게 맞는 상품이 어떤것인지 생각해보고 가입한다.
7. 누구에게 유리한가?
주식거래를 하는 사람들에게 유리. 주식거래를 할 경우 돈이 통장에 있어도 이자가 붙지 않지만 증권사의 CMA통장으로 주식을 거래하면 3%정도의 이자가 붙는다.
8. 꼭 직접 가야 만들 수 있나?
가입 시에는 직접 방문해야 한다. 인터넷으로도 가입 가능하지만, 직접 방문했을 경우에만 현금입출카드가 발급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입 뒤에는 다시 지점에 가지 않아도 된다. 자동이체, 인터넷뱅킹 등을 활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천명 모네타 재테크 칼럼리스트
반응형

저축률 70% 달성을 위한 ‘선 저축 후 소비’

보통 사람들은 먼저 쓰고 나중에 저축하는 ‘선 소비 후 저축’ 방법을 택한다. 그러나 빠른 기간 내에 종자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월 저축 목표를 70% 정도로 정하고 먼저 그 금액만큼 저축한 후 나머지 돈으로 규모에 맞게 지출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만약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월세고 한 달 수입이 그리 많지 않다면 급여의 70% 이상을 저축하는 것이 무리일 수 있다. 그럴 경우 최소한의 비용만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먼저 저축을 해버리는 것이 좋다. 한 달 수입의 40%든 50%든 60%든, 일단은 자신의 수입 규모에서 최대한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을 정해두고 자동이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서 빠른 기간 내에 전세로 갈아타고 저축액을 더 늘리는 전략을 써야 한다.

<영미는 집을 사겠다는 의욕이 대단하다. 발품도 팔아보고 부동산에 가서 상담도 받는다. 그런데 정작 모아놓은 종자돈이 없다. 월급쟁이 월급이야 빤한 것이고, 아이들 두 명 키우는 데 어떻게 종자돈을 모으느냐는 것이다. 맞벌이인 영미 네는 한 달에 총 420만 원의 수입이 있다.

맞벌이 영미네 : 한 달 수입 420만원
  • 남편 급여 + 아내 급여 : 4,200,000 (100%)
  • 자동차 할부금 : 500,000 (11.9%)
  • 생활비(식비, 잡비, 공과금 등) : 700,000 (16.7%)
  • 통신비(인터넷, 핸드폰 2대) : 100,000 (2.4%)
  • 아이들 교육비(한글나라, 책값) : 300,000 (7.1%)
  • 아이들 유치원비(식대 포함) : 800,000 (19.0%)
  • 시댁 용돈/친정 용돈 : 400,000 (9.5%)
  • 남편 용돈+아내 용돈(교통비 포함) : 600,000 (14.0%)
  • 보험료 : 500,000 (11.9%)
  • 저축 : 300,000 (7.1%)
희수네 : 한 달 수입 230만원
  • 남편 급여 : 2,300,000 (100%)
  • 생활비 : 350,000 (15.2%)
  • 통신비 : 60,000 (2.6%)
  • 경조사비 : 50,000 (2.1%)
  • 남편용돈+아내용돈(교통비포함) : 200,000 (8.7%)
  • 적립식펀드 2개 : 400,000 (17.4%)
  • 보험 : 200,000 (8.7%)
  • 청약저축 : 100,000 (4.3%)
  • 주식투자 : 500,000 (21.7%)
  • 상호신용금고적금 : 300,000 (13%)
  • CMA 예비비 : 140,000 (6.1%)
영미가 전세로 살 때 희수 네는 월세로 시작했다. 희수는 ‘월세는 전세를 가기 위한 돈을 모으는 기간’으로 생각하고 전세로 옮기기 위해 월급의 70% 이상을 저축했다. 그리고 지금 전세를 살면서 2년 뒤에는 내집마련을 하겠다는 목표로 월 저축액을 71.3%로 잡았다. 또 전세 만기와 적금 만기, 적립식펀드 등의 만기를 모두 2년으로 설정해두었다.

<지방이 고향인 효민이는 직장 근처에서 언니와 함께 방을 얻어 생활하며 생활비는 반씩 내고 있다. 보너스가 있는 달에는 남는 돈을 적립식 펀드에 넣거나 CMA계좌에 넣는다. 효민이는 현재 월급의 50% 정도를 저축하고 있다. 월세를 내고 있지만 언니와 함께 돈을 모아 전세로 옮긴다면 저축률을 60%까지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효민 : 한 달 수입 130만원
  • 급여 : 1,300,000 (100%)
  • 생활비 : 300,000 (23.1%)
  • 통신비 : 20,000 (1.5%)
  • 경조사비/부모님 환갑적금 : 30,000 / 100,000 (10%)
  • 용돈 : 100,000 (5.6%)
  • 적립식펀드 2개 : 400,000 (17.4%)
  • 보험 : 50,000 (3.9%)
  • 운동 : 30,000 (2.3%)
  • 청약저축 : 100,000 (5.6%)
  • 자유적립식펀드 4개 : 370,000 (28.5%)
  • 상호신용금고 적금 : 200,000 (15.3%)
  • CMA : 남는 돈/보너스
많은 사람들이 ‘저 사람은 돈을 많이 버니까 남들보다 돈을 빨리 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 말도 맞다. 하지만 얼마를 버느냐보다 얼마를 저축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지금 나의 형편에서 얼마를 저축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몇 년 안에 얼마를 모으겠다는 생각으로 저축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3년 안에 5천만 원을 모으겠다고 목표를 세웠다면 매달 150만 원은 저축액으로 떼어 놓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비 지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물론 펀드나 주식 등 수익률이 높은 곳에 투자해서 더 적은 돈으로 목표액을 달성할 수도 있지만, 처음 종자돈을 모을 때는 최선의 결과보다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여 안정적으로 저축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금리 비교 후 예?적금 가입하기

집을 살 시기를 정했다면 혹은 노후자금을 준비한다면 부모님 환갑이나 칠순을 준비한다면 집을 갈아탈 것이라면 자녀의 등록금을 마련한다면 그것에 맞추어 적금 만기를 설정해놓는 것이 좋다. 적금을 들 때는 기간을 장기간으로 설정하는 것보다 단기간으로 설정하는 것이 더 좋다.

특히 6개월 혹은 1년 단위로 모았던 돈을 ‘더 큰 목돈’으로 굴리는 전략은 내집마련의 기회를 포착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내집마련의 경우는 차근차근전략을 세워 전세만기를 내집마련 시기와 잘 맞추어 실행해야 한다.

적금을 들기 전에 금리를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은행, 증권회사, 투자신탁, 종합금융회사, 우체국, 상호저축,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의 적금 금리를 비교한 후 가입한다.

금리비교 사이트

www.kfb.or.kr 전국 은행 연합회
www.moneta.co.kr 토탈 금융 사이트

대부분의 사람들은 적금이라 하면 우리가 자주 거래하는 은행권의 상품만 생각하지만, 사실 이자는 상호저축은행이 더 높다. 상호저축은행이 믿을 만한 곳인지 의심하는 사람도 있는데, 상호저축은행은 시중은행과 크게 다르지 않다.

26살 회사원인 후배 민지는 1년짜리 적금을 은행보다 더 높은 금리를 주는 상호저축은행 3군데에 골고루 나누어 가입했다. 혹자는 이상한 곳이 아니냐? 부실해서 돈을 못받는것 아니냐?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상호저축은행은 시중은행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시중은행의 적금은 연4%의 물가상승률과 (이자소득세 15%와 주민세 1.5%를 합해)세금 16.5%를 내면 수익률은 제로이거나 마이너스이다. 수익이 없거나 심지어 ‘마이너스’인 시중은행적금을 넣는 것은 ‘나는 종자돈을 모으고 싶은 생각이 없다’란 태도와 똑같다. 시중은행과 상호저축은행을 비교해보던 민지는 상호저축은행의 상품으로 적금을 들기로 결정했다.

상호저축은행에서 적금을 들려면 먼저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부실여신비율, 수익률, 지급능력여건, 경영공시 내용, 감독당국의 경영평가 결과, 국제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예금자 보호 한도인 5천만 원 내에서 가입하는 것이 좋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 www.fsb.or.kr

연인이나 맞벌이 부부가 함께 공동명의로 통장을 만드는 것도 종자돈을 빨리 모을 수 있는 방법이다. 부부의 월급을 한 통장에 몰아넣고 돈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경우 만약의 일을 대비해 통장을 두 사람 이름으로 만들고, 주거래자는 한 사람으로 하되 사인이나 도장은 다른 사람의 것으로 찍거나 두 개로 찍어놓는 것이 좋다. 두 사람이 돈을 언제부터 얼마나 넣었다는 친필서류를 만들어 각각 한 부씩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타깝게도 요즘 세태의 현실상 남녀관계에서 지나친 신뢰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천명 모네타 컨설턴트
반응형
금리 변동기 재테크전략]
"지점 방문 않고 전화·인터넷으로 가능"
불의의 사고 당한 대출자 채무면제 공익형 상품도
저축은행과 거래해도 연체 없으면 신용등급도 올라

대출금리는 시중은행보다는 저축은행이 더 높다. 그래서 대출을 받을 경우에는 시중은행을 찾는 게 유리하다.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신용등급이 높은 사람이라도 저축은행에서 대출받는 경우가 적지않다. 수백만원짜리 소액 신용대출의 경우에는 시중은행을 찾으면 각종 서류 준비 등으로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반면 저축은행에서는 인터넷 클릭 한 번으로 즉시 자신의 계좌로 대출금을 송금받는 등 편리한 점이 많다. 또 제대혈 보관 대출, 교회 대출, 쇠고기 냉장육 대출 등 틈새 및 이색 대출 상품도 많기 때문에 특정 목적으로 대출이 필요한 경우 아주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대출자가 사고를 당하면 대출금 전액을 면제해주는 공익형 상품도 있다.

일부에서는 “저축은행과 거래하면 신용점수가 내려간다”고 여기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따라서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고 신용관리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저축은행과의 거래 유무가 아니라 연체 여부가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며, 오히려 시중은행과 함께 저축은행과의 거래가 활발하고 연체 기록이 없다면 신용점수가 올라갈 수 있다.

◇인터넷 클릭 한 번으로 대출 끝=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인터넷 대출상품인 알프스론은 지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는 데다 보증인을 세우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24시간 365일 내내 대출이 가능하다.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은행계좌를 갖고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대출을 쓸 수 있다. 만 20~55세를 대상으로 하며, 신용도에 따라 7.7~39.8%의 금리를 적용한다. 대출 한도는 최저 100만원에서 최고 6,000만원이다.

제일저축은행도 연 7~39%의 금리로 인터넷 대출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고객이 인터넷에 접속해 대출을 신청하면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통해 대출한도와 금리가 결정되고 그날 바로 대출이 이뤄진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최저 8%의 신용대출상품인 ‘와이즈론 골드(사업자 대상)’와 ‘와이즈론 프리미엄(직장인 대상)’을 판매중이다. 대출 한도는 1,000만원이다. 이 상품은 인터넷으로 대출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문의 전화 한 통이면 전문 대출상담사가 고객을 찾아가 대출상담을 제공한다.

◇각종 틈새 대출상품도 많아=특수 목적의 대출을 원하는 고객은 저축은행의 이색 상품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제일저축은행의 제대혈대출은 제대혈을 냉동 보관할 때 드는 비용을 대출해주는 상품으로 연 9.4% 금리를 적용한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대출금리 최저 7.5%에 낙찰금액 최고 100%까지 대출이 가능한 ‘부자되기 경락잔금 대출’을 판매중이다.

삼신저축은행은 병원, 의원자금을 운영실적에 따라 무담보로 지원하는 병ㆍ의원대출 상품을 3억원 이내에서 연 14~15%의 금리로 판매하고 있다. 또 교회 건립자금 등을 최저 연 10%에 빌려주는 교회 대출 상품도 있다. 대영저축은행은 쇠고기 냉장육 대출 상품을 팔고있다.

◇공익형 대출상품도 주목해야=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인터넷 신용대출 고객이 중증질환이나 교통사고 등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채무상환을 면제하고 치료비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알프스 엔젤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잔여 채무액이 500만원 이하인 신용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중증질환 발병 등 위급한 상황에서 원리금 탕감을 포함해 2년간 최대 1,000만원까지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충남 태안 등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이나 가족으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출처<첨부자>

반응형
대다수 증권사와 은행(판매사)은 물론 자산운용사들이 유럽펀드에 대해 안정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유동성이 풍부한 시장은 급격한 유동성 축소 움직임에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럽 증시는 높은 배당 성향과 특유의 안정적 성격 때문에 유동성 축소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게 자산운용업계 예상입니다. 국내 증시보다 안정적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폭락'에 대한 염려를 안심시켜 줄 수 있는 투자처입니다.

여기에다 올해 유럽 증시는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3일에는 유럽 증시가 미국 증시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기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헤지펀드를 비롯한 기업사냥꾼들이 작년 한 해 동안 인수,합병(M&A)을 가장 많이 했던 곳도 유럽 지역입니다. 이 때문에 유럽펀드 수탁액은 올해 들어 3월 말까지 무려 8배에 가까운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중국 등 이머징마켓이 보여줬던 경이로운 수익률만큼은 아니지만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팽배해 있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유럽 증시가 아무리 올해 성장할 것이란 예상이 있더라도 안정성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단기 수익률이 아니라 최소한 1년 이상 성과를 측정하여야 합니다. 이 때 성과를 측정하려면 펀드 변동성을 나타내는 표준편차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유럽 신흥시장인 동유럽펀드의 최근 10년간 평균수익률(연간 단위로 환산)은 25.51%이고 범유럽펀드 수익률은 23.18%인 경우, 수치만 보면 동유럽펀드가 매력적일 수 있지만 동유럽펀드 표준편차는 24.1이었고, 범유럽펀드는 10.71이었습니다.

이는 수익률은 동유럽펀드가 좋았지만 위험 역시 컸다는 의미입니다. 안정성을 위주로 투자하려는 이들은 유럽시장을 대표하는 우량 기업이나 배당주에 투자하는 펀드들을 골라 볼 만합니다. 반면 동유럽 국가는 원자재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동유럽펀드에 투자할 때는 유가를 비롯한 천연자원시장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판매중인 유럽펀드를 보면 서유럽시장 배당주에 주로 투자하는 '신한 봉쥬르 유럽배당 주식투자신탁 1호ㆍ2호'와 서유럽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도이치DWS 프리미어 유럽 주식투자신탁'이 있습니다.서유럽시장 지수에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미래에셋 맵스 유럽 블루칩 인덱스 주식형'도 판매중입니다. CJ자산운용은 향후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유럽주식에 투자하는 'CJ 선진유럽 턴어라운드주식투자신탁1호' 판매합니다.

출처<이머니>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