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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덱스 펀드를 주목하자!!

인덱스(Index 지수) 펀드란 주가지수에 수익률이 연동되는 상품으로, 국내 증시의 '인덱스(지수)'격인 KOSPI200 지수 상승률을 최대한 비슷하게 추종하는 수익구조를 갖는 펀드를 말합니다. 따라서 증시가 오르면 펀드 수익률도 그만큼 상승하게 됩니다.
일반 주식형 펀드와 달리 지수상승률 이상의 수익을 내기는 어렵지만 증시는 오르는데 나만 혼자 마이너스 수익률을 내는 위험은 피할 수 있습니다.

 인덱스 펀드의 특징

인덱스 펀드는 KOSPI200(유가증권 시장의 우량 종목 200개의 주가로 만든 주가지수)에 편입된 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합니다. 하지만 200개 종목 모두에 투자하는 것은 아니며, 대개 비중이 큰 100~120개 정도의 주식에 투자합니다. 때로는 주가지수 선물에도 투자합니다. 이를 통해 지수보다 1~2%의 초과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같은 인덱스 펀드라 하더라도 펀드마다 수익률 격차가 조금씩 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인덱스 펀드는 은행·증권사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수수료가 연 1~2% 정도로 보통 주식형 펀드 수수료(연 2~3%)보다 낮습니다.
인덱스 펀드도 여러 종류이므로 상담을 한 뒤 자신의 투자 성향에 따라 가입하는 게 좋습니다.

 주식처럼 사고파는 인덱스 펀드 - ETF

ETF(상장지수펀드)는 KOSPI200, KOSPI50 등 특정지수를 따라가도록 만든 인덱스 펀드지만, 거래소나 코스닥에 상장돼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펀드이면서도 펀드에 붙는 수수료가 없습니다. 일반적인 주식을 거래하듯 증권사에 매매수수료만 내고 거래하면 됩니다.
ETF에 투자하면 적은 돈으로 개별 지수에 포함된 모든 종목을 한꺼번에 산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간접투자를 선호하지만 별도의 가입 절차와 환금성 문제로 일반 펀드 가입을 꺼리는 투자자들에게 대안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거래는 주식처럼 하면서 성과는 펀드처럼 내는 구조를 가진 셈입니다.
특히 분기마다 배당금을 현금으로 지급 받기 때문에 시장평균 배당금 수준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좋은 인덱스 펀드 고르는 요령

수익률이 높은 인덱스펀드가 반드시 좋은 인덱스펀드는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수익률이 뚝 떨어질 가능성도 그만큼 크기 때문입니다. 수익률이 들쭉날쭉한 인덱스펀드보다 수익률 수준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기간별 수익률이 고르게 나오는 것이 인덱스펀드로선 더 좋습니다.
수익률이 시장수익률과 가장 비슷하게 나오면서 추적오차(지수 복제에 실패하는 정도)가 적은 펀드가 가장 좋은 인덱스 펀드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3개월, 6개월, 1년 등 여러 기간으로 투자기간을 나눠볼 때 수익률이 시장수익률 근처에서 고르게 나오는 펀드를 골라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인덱스펀드는 하락장에서도 기존 종목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주가 하락기엔 손실을 피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인덱스펀드 역시 다른 모든 투자와 마찬가지로 투자목적과 투자기간에 따른 장기투자의 원칙과 자산배분의 원칙을 지켜 투자해야 하겠습니다.

[인덱스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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