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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 할인을 신용카드로만 받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통신 카드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주유 할인을 받기 위해서 통신비를 많이 쓰면 안되죠..이왕 사용하는 통신비에 주유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지를 꼭 확인하세요.

LG텔레콤
해당 주유소 : GS 칼텍스

할인 내용 : 주유한도는 당월 기본료+국내 통화료가 34,500원 이상인 경우 익월 50리터(L) 한도가 부여되며, 미사용 주유한도는 1회에 한하여 이월되며, 이월된 월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타 요금할인 프로그램, 항공마일리지 프로그램과 중복 선택 불가하다.

대상요금제 전월 통화료
기본료+통화료
주유할인내역 (GS칼텍스 고시가 기준)
리터당 할인금액 최대 한도 월 최고 할인 한도
무료 300/460/1,500/11시간,마이레져,프리미엄 요금제 10만원 이상 500원 50리터 25,000원
9만원~10만원미만 400원 20,000원
7만원~9만원미만 300원 15,000원
5만원~7만원미만 200원 10,000원
34,500원~5만원미만 100원 5,000원


꼼꼼히 챙겨야 할 사항
1. LG텔레콤 직영점, 폰앤펀 및 대리점 방문하여 신청서를 본인 작성하여야 합니다.
2. 전월 기본료+국내음성통화료에 따라 당월 청구된 총액(할인적용 후)을 기준으로 리터당 할인 금액이 확정되며, 당월 GS칼텍스에서 주유하신 주유량에 따라 다음달 청구시 자동 할인됩니다
3. 주유 할인 프로그램은 신청 2년(24개월)간 적용됩니다.(1년씩 자동 연장)

KTF 주유할인요금제 2월1일부터 적용

-. 요금 가입만으로 주유시 리터당 최대 600원 할인(월 한도 50리터)
-. 주유카드, 신용카드와 중복 할인 적용으로 최대의 할인효과
-. 전국 현대오일뱅크, S-Oil에서 사용 가능

KTF 주유 할인 서비스의 장점은 신용 카드와 중복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반면 현대 오일뱅크와 S-Oil 주유소가 GS칼텍스, SK에 비하여 찾기가 어려우며 제휴 신용카드가 적다는 단점이 있다.

자료제공<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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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로밍 이용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여행이나 출장 기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로밍 요금상품이 등장했다.

KTF(대표 조영주, www.ktf.com)는 짧은 방문 기간 중에도 중국 로밍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쇼(SHOW) 로밍 중국알뜰’ 요금제를 9월 1일(월)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쇼 로밍 중국알뜰’은 3일권/ 5일권/7일권 세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방문 기간에 맞춰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료는 각각 3,000원, 5,000원, 6,500원이다.

중국 1위 이동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과 협력하여 선보인 이 요금상품에 가입하면 북경시, 상해시, 광동성 등 중국 주요 3개 지역에서 일반 로밍요율 대비 50% 할인된 요율로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할 수 있다.

KTF 관계자는 하루에 1,000원 정도 기본료를 부담하지만 1분만 한국에 전화를 걸어도 1,120원을 할인받을 수 있어 기본료를 상회하는 요금절감 혜택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쇼 로밍 차이나넘버’ 요금제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전화번호 외에 중국 현지 번호를 추가로 받아 사용할 수 있어 현지인이 부담없이 전화를 걸 수 있다.

중국은 GSM로밍만 가능하기 때문에 GSM로밍 기능이 있는 쇼폰을 보유한 고객만 ‘쇼 로밍 중국알뜰’요금제 가입이 가능하며, 차이나 모바일 망을 이용할 경우에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휴대전화 상에서 수동으로 해당 사업자를 선택하여 이용해야 한다.

KTF C사업본부장 김형욱 상무는 “짧은 일정으로 중국에서 머무르는 고객은 ‘쇼 로밍 중국알뜰’을, 한 달정도 장기간 머무르는 고객은 ‘쇼 로밍 차이나넘버’를 이용하면 경제적이므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맞춤형 로밍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KTF 도우미가 단기간 여행중에 로밍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쇼 로밍 중국알뜰’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뉴스출처: K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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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한 증권사들의 ‘종합자산관리통장(CMA)’이 최근의 경기 불황 속에서 재테크 상품으로 더욱 그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TV홈쇼핑에서 이러한 CMA 상품을 방송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CJ홈쇼핑(대표 임영학, www.CJmall.com)은 8월 28일 목요일 밤 9시 35분부터 1시간 동안 동양종합금융증권의 ‘W-CMA’ 상품의 소개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CMA는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적립식 펀드 등 다양한 재테크 상품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계좌’로, 은행 보통예금통장의 금리를 연 0.2% 정도로 볼 때, 월등히 높은 수익을 제공해 직장인들의 ‘월급 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금융 상품이다.

업계에서는 드물게 예금자 보호(1인당 5천만 원 한도)가 되어 안전성이 뛰어난 동양종합금융증권의 종금형 CMA의 경우, 1년 예치 시 6.0%의 업계 최고 수준 수익률을 제시하고 있으며(2008년 8월 12일 기준), 은행 업무시간 외라도 365일 ATM기 출금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등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올해 7월 31일 기준 가입 계좌 수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CMA 상품이다.

특히, 새로 출시된 ‘W-CMA’는 기존의 체크카드 서비스에 더불어 SK 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당 70원의 OK 캐시백을 적립해 주는 한편, 스타벅스 이용 금액의 10%, 4대 백화점 및 할인점 이용금액 1%를 ‘현금 캐시백’(할인금액을 CMA 통장에 현금으로 입금)해주며, 이 밖에도 다양한 할인 및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더욱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들은 080-005-2000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되며, 상담 신청 접수 후동양종합금융증권에서 해피콜을 해준다.


뉴스출처: CJ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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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의 올림픽 메달과 달리 메달 뒷면에 옥(玉)을 넣어 제작된 베이징 올림픽 메달이 올림픽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면서 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음


- 옥을 고급 보석으로 인식하는 중국인들의 수요 때문에 수년 동안 국제 시장에서 옥의 가격은 계속 상승 추세임. 중국에서 옥의 가격은 매년 20~30%씩 상승하고 있음


- 중국에서 옥을 구매하는 사람들의 72%는 중년의 여성들로 최근에는 30세 이하의 여성 구매자도 꾸준히 늘고 있으며, 투자자들까지 몰리면서 옥에 대한 수요는 계속 높아지고 있음


출처  http://info.hktdc.com/imn/08081503/jewellery118.htm?w_sid=194&w_pid=1953&w_nid=15833&w_cid=1048889&w_idt=190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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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金信培, www.sktelecom.com)은 미리 지정한 상대방과의 통화시간에 따라 기본료가 차등 할인 되는 「그녀들의 T타임」 요금제를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 요금제 가입 시 기존 멤버십 혜택 외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그녀들의 T타임」은 월 14,000원, 10초당 18원의 기본 요금제로 지정회선을 4개까지 정할 수 있으며, 한 달 동안 지정회선과 통화한 합산 시간에 따라 기본료가 2천원에서 최대 9천원까지 할인되는 요금제이다.

이 요금제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지만 통화시간이 긴 20대 이상의 여성을 주요 타켓으로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경제활동 인구에 포함되는 25~39세의 여성이 월평균 269분의 통화를 하는데 조사 결과 이 중 60%의 통화가 4회선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녀들의 T타임」 요금제의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그녀들의 T타임」 요금제는 지정회선과의 통화량이 월 1시간 이상 2시간 미만일 경우 기본료 12,000원, 2시간 이상 3시간 미만일 경우 9천원이며 3시간 이상일 경우는 기본료가 5천원이 되기 때문에 통화량이 길수록 기본료가 파격적으로 할인된다. 친구와 하루 평균 2분 이상만 통화해도 기본료 할인이 시작되므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동통신 3사 및 유선 전화, 인터넷 전화번호까지 지정회선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지정회선과의 통화량이 1시간, 2시간, 3시간을 넘을 때마다 SMS로 알려주기 때문에 고객이 통화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에서 통화량을 직접 조회해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외에도 T끼리 온가족 할인, T끼리 T내는 요금제, 장기가입 할인 등 타 할인제도와 중복 가입이 가능해 할인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예를 들어 「그녀들의 T타임」 요금제로 지정회선과 3시간 이상 통화한 고객이, ‘T끼리 온가족 할인제도’에 가입해 가족합산 가입연수가 30년을 초과할 경우 5천원에 50%를 할인 받아 최종 기본료가 2천5백원까지 내려가게 된다.

SK텔레콤은 지난 11일 출시한 ‘파자마파이브’ 서비스와 이 요금제를 함께 이용하면 고객이 지정한 4명과의 의사소통을 대기화면에서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진다고 덧붙였다.

‘파자마파이브’는 휴대폰 대기화면에서 고객 본인을 포함한 5명의 사진과 상태정보 등을 확인하고 대기화면에서 바로 연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대기화면에서 친구에게 바로 전화를 걸거나 SMS, Q메시지 및 이메일을 보내고, 상대방의 모바일싸이월드를 확인하는 등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원한다.

「그녀들의 T타임」 요금제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대리점/지점을 방문하거나 SK텔레콤 고객센터(1599-0011, **114누르고 Nate버튼) 및 홈페이지 (www.tworld.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SK텔레콤은 이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추가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녀들의 T멤버십」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신설된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SK텔레콤은 워커힐 호텔과 워커힐 면세점 할인 혜택 및 SK카티즌 렌터카 1일 무료,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 교환 할인 및 타이어 수리 무료 제공, SK증권 거래수수료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요금제 출시를 기념하여,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그녀들의 T타임’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 1,000명을 추첨,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급호텔 부페 식사권 및 마사지 이용권 5매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기획본부장은 “SK텔레콤은 요금제 출시마다 고객 혜택 확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이번 요금제 출시로 통화를 길게 하는 고객들의 만족이 대폭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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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게다가 돈 걱정 없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자금이 10억 원이라는 말도 있으니, 월급쟁이의 시름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당장 주택자금 대출에 카드대금이며 아이들 학원비도 벅찬데 노후자금이라는 말 자체가 때로는 먼 나라 얘기처럼 들린다. 그렇다고 아무 준비도 없이 은퇴를 맞을 수는 없다. 나이에 맞는 체계적인 자산관리법을 소개한다.

싱글 김대리, 월급 관리는 CMA 통장으로

월급쟁이인 싱글 김대리는 경제적으로 비교적 여유롭다. 혼자 벌어서 혼자 편하게 쓰면 그만이다. 부양가족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갚아야 할 대출 이자가 있는 것도 아니다. 자신의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많고 또 하고 싶은 것도 많다. 바로 이 점이 김대리 자산관리의 ‘아킬레스건', 즉 치명적 약점이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먼저 종자돈(Seed Money)에 대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결혼자금도 좋고, 주택마련자금도 좋다.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언제 종자돈을 모을까 싶지만 처음에는 누구나 다 그렇게 시작한다. 종자돈의 필요성을 누가 먼저 깨우치느냐가 중요하다.

집안에서 물려받을 재산이 없다면 돈 나올 곳은 오직 한 곳, 월급이다. 출발은 여기에서부터이다. 이제 월급 관리는 CMA(Cash Management Account) 통장으로 시작하자. 아무 생각없이 이자가 거의 없는 보통예금 통장으로 월급을 관리하는 것은 ‘0점' 자산관리이다. CMA 통장은 쉽게 말해 자산관리통장이라고 할 수 있다. 각종 공과금이나 카드대금의 자동납부는 물론이고 계좌이체 및 출금 수수료도 무료이다.

중요한 것은 보통예금의 경우 이자가 거의 없지만 CMA의 경우 금리 상승으로 5%대의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CMA 체크카드를 발급 받으면 통장 잔고 범위 내에서만 카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씀씀이를 줄일 수 있다.

이제부터 김대리의 본격적인 자산관리법을 소개한다. 매월 일정 금액을 3년 만기의 적립식펀드에 자동이체한다. 될 수 있으면 최대한 소비를 줄이고 월 급여의 50% 이상 적립할 것을 권한다. 너무 많은 상품에 투자하는 것보다 2~3개의 펀드로 압축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우선 국내 인덱스펀드(Index Fund : 증권시장의 장기적 성장 추세를 전제로 하여 주가지표의  움직임에 연동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 운용함으로써 시장의 평균 수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포트폴리오 운용)와 해외 브릭스펀드(BRICs Fund :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2000년대 이후 신흥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브릭스 4개 국의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에 관심을 갖고 3년 이상 장기 투자를 고려해 보자.

또한 일부는 장기주택마련펀드에 투자해 소득공제 혜택을 받자. 불입 금액의 40%를 소득공제로 돌려받으니 500만 원 불입시 대략 52만 원(500만 원ⅹ40%ⅹ26% 세율 가정) 정도의 세금을 돌려받게 된다.

결혼 후 주택마련도 고민거리이다. 기본적으로 청약저축에 가입할 것을 권한다. 월 2만 원 이상으로 부담이 크지 않은 반면 청약제도가 추첨제에서 청약가점제로 바뀌면서 청약저축의 혜택이 더욱 커졌다. 미리 준비해 가점을 높이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장기임대주택에 대한 청약 자격도 주어진다. ‘시간은 돈'이라는 말은 자산관리에서 불변의 진리이다. 출발이 빨라야 결승점에 남보다 빨리 도달할 수 있다.

40대 박차장, 파생상품펀드로 안정성과 투자수익 기대

결혼 후 바쁘게 몇 년을 보내다 보면 아이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초등학생이 된다. 이때쯤이면 대부분 자녀 교육자금을 마련하고 또 여유가 된다면 아파트 평수를 넓히고 싶어한다. 이제부터는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사실 여유자금이 많아 여기에도 투자하고 저기에도 투자한다면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40대 박차장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선택이 필요하다.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장의 트렌드를 제대로 읽는 것이다.

최근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주식, 펀드 모두 힘을 못쓰고 있다. 오히려 가만히 기다리고 있는 것이 돈 버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무리하게 대출을 끼고 부동산에 투자하기에는 상황이 좋지 않다. 높은 대출금리에 세금 부담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침체 현상이 쉽게 해소될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기다리는 지혜와 전략이 필요하다.

최근 다양한 금융상품이 출시되면서 ELF(Equity Linked Fund : 주가연계펀드)나 금융공학펀드(파생금융상품 기법을 도입해 지수가 일정 수준으로 하락하지 않는 경우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도록 구조화된 펀드)가 인기다.

ELF와 금융공학펀드는 주가지수가 가입 시점 대비 큰 폭의 하락(예를 들어 30%, 40%)이 없다면 일정 수준의 수익이 발생한다. 지금처럼 주식시장이 조정기일 때 훌륭한 대안이다. 단 가입하기 전 상품의 수익구조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은 목표 수익률을 낮추는 대신 원금 손실에 대한 위험 부담을 줄이는 금융상품에 관심을 가질 때이다. 기다리다 보면 기회는 오게 마련이지만 너무 조급하게 투자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오히려 화를 초래할 수도 있음을 잊지 말자.


50대 이부장, 연금보험으로 노후 대비

마음이 급하면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하는 것이 세상 이치이다. 자산관리도 마찬가지. 은퇴 시점이 가까워지면 초조해지기 마련이다. 이 때 노후자금을 크게 불리고자 과욕을 부리는 것은 지금까지 쌓아 온 탑마저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기 쉽다.

투자에서 공격적이라 함은 주식 비율이 높은 투자를 말하고 안정적이라 함은 채권 비율이 높은 경우를 말한다. 이때는 무리한 욕심보다는 채권투자로 안정성 추구, 연금보험을 통해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물가가 상승하면서 물가연동국채가 인기다. 물가연동국채는 물가 상승분만큼 실질가치를 보장해 주는 국채이다. 물가연동국채의 인기 비결은 국채의 안정성과 물가상승률에 연동되는 투자 수익률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물가상승률에 의한 원금 증가분이 비과세이고 6개월마다 지급되는 이자도 분리과세(특정한 소득을 종합소득에 합산하지 않고 분리하여 과세하는 것)되는 혜택이 큰 장점이다. 하지만 물가상승률이 높지 않을 경우 수익률이 낮아진다.

노후자금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이 연금이다. 젊었을 때부터 연금에 가입했다면 다행이지만 사실 월급쟁이가 여유자금을 마련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고 늦은 것만은 아니다.

‘즉시연금보험'이라는 것이 있다. 일반적인 연금은 젊을 때 가입해서 대개 55세부터 연금을 수령하지만 즉시연금보험은 목돈으로 한꺼번에 납입하고 가입한 다음 달부터 매달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매달 받는 연금액이 비과세 대상이므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에게 유리하다.

즉시연금보험은 원금이 소멸되는 종신형이나 확정형연금에 가입하면 매월 수령하는 금액이 크기 때문에 생활에 도움이 된다. 원금 보존을 원한다면 매월 이자만 받는 상속형연금에 가입한다. 상속형연금은 계약자가 사망할 경우 연금지급준비금이 상속인에게 지급된다.

투자에 있어서 불변의 법칙은 ‘나에게 맞는 옷을 고르는 것'이다. 아무리 빛나는 옷도 나에게 맞지 않으면 무용지물. 똑같은 금융상품도 투자자의 투자성향과 투자자금이 쓰일 목적에 맞아야 완벽한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

- 김상문 / 삼성증권 PB연구소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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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주식시장의 주가수익비율(PER)과 유사

- 부동산 투자시 전세가 비율을 살펴보면, 거품여부를 알 수 있어

 

▶ 자산의 건전성 판단- 주식시장엔 주가 수익비율(PER) VS 부동산시장은 전세가 비율

 

조금 이라도 주식 투자를 했던 사람들이나 공부했던 사람들은 per(주가 수익 비율)에 대해서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 Per= 주가 / 주당 순이익(eps)) 주가 수익 비율은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값이 적을수록 저 평가 돼 있다고 판단한다.

 

예를 들어 A라는 주식은 현재 주가가 10,000 원 이고 주당 순이익이 1,000원이라면 주가 수익 비율은 10이 나온다. 마찬가지로 B라는 주식도 현재 주가가 10,000원이고 주당 순이익이 2,000원이면 주가 수익 비율은 5가 나온다. 외부적인 성장세나 호재를 무시하고 단순히 가격적인 부분만 놓고 본다고 한다면 B 주식이 가격적으로 더 싸다.

 

외부 환경이나 시장전망 미래가치 가격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히 이 주가 수익 비율 만으로 주식을 고르는 건 바람 직 하지 않지만 주가 수익비율은 주가가 고평 가 돼 있는지 아닌지 아는 중요한 척도로써 오늘날까지 널리 쓰이고 있다.

 

그렇다면, 부동산 투자 시에도 이 부동산이 저 평가 돼 있는지 고 평가 돼 있는지 알 수 있는 척도는 없는 것일까? 자산디플레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되는 시점에서 투자에 성공하려면 저평가된 부동산을 고르는 안목과 함께 자산의 거품 정도를 파악해 낼 최소한의 잣대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 전세가비율은 부동산 투자의 가늠자 역할? 거품여부를 알 수 있어

정답은 있다. 바로 전세가 이다. 전세가는 우리 나라에만 있는 특별한 구조이다. 2년간 일정금액을 집주인에게 맡기고 2년 후 집을 비워주는 시점에 돈을 돌려 받는 구조이다. 매달 내는 월세와 달리 목돈을 한꺼번에 내고 돌려 받는다는 점에서 많은 임차인들이 월세 보다 더 선호하는 게 사실이다.

 

전세는 단독 빌라 아파트 오피스텔 등 거의 모든 주거용 부동산에 통용 된다. 일반적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50% 이상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저 평가 그 이하이면 고 평가 라고 말할 수 있겠다. 물론 지역 호재나 미래가치 등을 따져야 하겠지만 단순히 가격적인 메리트만 본다고 한다면, 전세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쉽게 그 부동산의 가치를 판단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세가는 철저하게 실 수요자들에게 맞춰진 가격이기 때문에 매매가 처럼 쉽게 부풀러 지거나 터무니 없이 적은 금액일 수도 없다. 따라서 매매가 대비 전세가를 비교해서 집의 가치를 판단한다면 그 집의 가격이 적정한 지를 알 수 있는 한가지 유용한 척도가 될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건 주식에서 PER만을 보고 주식 투자를 하면 실패를 하듯이, 부동산 투자에서도 단지 매매가 대비 전세 비율만을 보고 투자를 한다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지역 호재나 입지여건 교통상황 주변의 편의시설 성장 가능성 인구 유입 등을 총체적으로 판단한 후에 투자해야만 실패를 줄 일수 있다.

 

 

 

유엔알 컨설팅 제공 (02-525-0597) 최진곤 재태크 팀장 재무설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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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세대 예상법

조합원수와 건립세대 비율은 곧 재개발 투자 수익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조합원와 건립세대 비율이 중요하다는 얘기인데 기초단계에서 접근을 해야 더 큰 수익이 발생하는 재개발의 특성 상, 건립세대를 예상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도 할 수 있겠습니다.

기본적인 건립세대 계산법은 바로 구역별 면적에 순수한 아파트부지비율을 곱해준 후 다시 용적률을 곱하고 평균전용면적으로 나눠주는 것입니다.

예상 건립세대 = ( 사업부지면적 * 순수아파트부지비율 * 용적률 ) / 평균전용면적

 

물론 이 등식에서 평지와 구릉지 여부, 주택의 형태, 개발방식에 따른 기반시설 유무 및 그 비율등이 플러스, 마이너스 요소들이라 하겠습니다.

 

 

 

다가구주택의 공유지분 분양자격 여부

제7조 (다가구주택의 분양기준에 관한 경과조치) 1997년1월15일 이전에 가구별로 지분 또는 구분소유등기를 필한 다가구 주택(1990년 4월21일 다가구주택제도 도입이전에 단독주택으로 건축허가를 받아 지분 또는 구분등기를 필한 사실상의 다가구주택을 포함한다)은 제24조제2항제3호의 규정에 불구하고 다가구 주택으로

건축허가 받은 가구수에 한하여 가구별 각각 1인을 분양대상자로 한다.(개정 2005.11.10) 해석하자면,

 

1) 사실상의 다가구주택에 한하여

2) 건축허가를 90.4.21일 이전에 받고
3) 구분등기를 97.1.15일 이전에 했을 경우

가구별로 각각 분양자격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비례율이 높은 곳

일반적으로 비례율이라 칭하는 개발이익비례율은 일반분양을 통해 조합이 벌어들인 수익을 포함한 총 수익금에서 사업비를 뺀 금액을 재개발 구역내 토지 및 건물 감정평가액으로 나눈 금액을 말합니다.

 

조합원 개인이 소유한 지분에 대한 재산평가액에 비례율을 곱한 금액이 조합원의 최종권리가액이 되기 때문에 비례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조합원의 추가부담금이 적어져 조합원 입장에서는 더욱 큰 이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됩니다.

< 비례율이 높은 재개발지역의 특징 >

1) 국공유지보다 사유지의 비율이 높은 지역

2) 구역면적 대비 조합원수가 적은 지역

3) 세입자가 적은 지역

4) 구릉지가 적고 평지가 많은 지역  

5) 사업속도가 빠른 지역

6) 쪼갠지분이 적은 지역

7) 임대아파트비율이 적은 지역

8) 중소형비율보다는 중대형평형이 많이 건립되는 지역

조합원수도 변한다.

사업시행인가시점에 더 큰 평형대을 받기 위해 적은 지분을 매입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어 기본계획단계에서 책정된 조합원수는 관리처분시점의 조합원수와 비교해봤을때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무허가건물이라는 변수가 있습니다. 사업시행인가는 서류상으로 확인할 수 없는 무허가건물을 점유한 조합원이 추가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재개발 지역이 고지대이거나 구릉지일 경우 오히려 조합원수가 늘어나는 현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토지거래허가제를 피하는 방법

도시재정비촉진지구 등 토지거래허가지역 내에서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대가성이 없는 상속, 증여
2) 허가대상 면적 미만의 토지거래 (도시재정비촉진지구의 경우는 20제곱미터 미만)
3) 건물만의 거래
4) 거래당사자인 국가, 지차제, 정부투자기관이 허가권자와 협의한 경우
5) 보상법에 의한 수용, 민사집행법에 의한 경매
6) 주택건설촉진법, 택지개발촉진법, 도시개발법, 도시재개발법 등에 의한
토지의 공급, 농어촌정비법에 의한 농지매입

 

저작권자 ⓒ 헤럴드경제 선정 2007년을 빛낸 경영인 - 민권식 소장

 

원문보기 ☞     http://cafe.daum.net/apt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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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래미안2차.은평뉴타운 2지구 노릴만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부동산시장도  감을 잡기 힘들어지고 있다. 도심에서 주로   거주하는 많은 분들이  도심을 떠나 산과 바다로   휴가를 떠나기 때문에,  휴가시즌  도심이 일시적으로   텅비는 도심공동화(空洞化)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8월 분양시장도 주춤.... 하지만 알짜단지 노릴기회   


8월에 분양물량이 대폭 감소한 것은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 탓도 있지만 최근 건설업체 부도 증가와 지방 미분양 적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건설사들이 분양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지나, 분양성수기가 다가오기전   한발 앞서  500세대이상의의 굵직한 단지의  유망 분양물량에 청약통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휴가시즌인 만큼 사람들이 관심이 줄어들어 분양 성수기보다 경쟁률이 치열하지 않아 당첨확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지역은  택지가 고갈되고 있기 때문에 500세대만 넘어도   대단지로 인정받는다.   이왕이면  분양시장을 통한 갈아타기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도 상대적으로  투자성이 좋은  수도권 지역에서 공급하는  대단지아파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규모가 작은 단지에 비해 편의시설이 대거 들어서므로 주거환경이 개선됨은 물론, 녹지비율도 높아 쾌적성도 뛰어난 편이고, 특히 거래량이 많아 환금성면에서도 앞서기 때문에 청약대기자들은 꼭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시원한 모델하우스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고유가와 경기침체 때문에 휴가가기가 부담스럽다면 저렴한 방법으로 알짜 피서를 가는 것도 무더운 여름나기에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건설업체들도 여름 휴가철 비수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의 발길을 붙들기 위해 안간힘이다.

 

지난  8일   삼성물산이 ‘래미안 전농2차’모델하우스를  강남구 일원역 인근에  오픈했는데 휴가철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일일 방문객이  1000명을 상회할 정도로 강북주택시장에 관심은 여전하다.  모델 하우스에서 기존 래미안 단지중 조경이 우수한 단지들을 선발해 이른바‘조경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총 50점의 조경 사진이 전시되고 있는데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서 사진도 보고 더위도 식힐 수 있다. 휴가철 모델하우스 방문은 최근 주택 트렌드에 대해 안목도 넓히고 재테크 정보도 얻을 수 있어 1석 2조의 피서법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올  휴가시즌 중   모델 하우스 오픈 예정인  분양  아파트를 탐방하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


※ 500가구 이상  둘러볼만한 수도권 유망 분양단지

분양 월

위치

 시공사

 총가구

일반분양

공급면적    (㎡)

 문의

분양중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래미안2차)

삼성건설

867

143

84-144

1588-3588

분양중

안산시 신길택지지구(휴먼시아)

대한주택공사

866

866

96-111

031-250-8380

8월11일

은평뉴타운 2지구

현대,태영

644

644

84~167

02-3410-7495~8

8월말

용산구 신계동(용산신계e-편한세상)

대림산업

699

263

79-185 

080-783-3000

8월말

인천 서구 청라지구(엑슬루타워)

풍림산업

616

616

125-198

02-528-6169

*분양일정은 건설사 사정에 의해 변경 할 수 있음              

자료제공: 유엔알 컨설팅(www.youandr.co.kr)



500가구 이상  둘러볼만한 수도권 유망 분양단지

                             

◆ 전농래미안2차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1~3순위 청약을 받았고 계약을 앞두고 있다.동대문구 전농동 제6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84~144㎡ 총 867가구 중 143가구만 일반 분양하고 있다.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분양가는 3.3㎡(1평)당 평균 1432만원이다


 

◆ 안산신길  휴먼시아 (안산 신길택지지구)

지난  8월 8일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안산시 신길택지지구 '휴먼시아' 공공분양주택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다. 지상9-15층 17개동, 주택형 96-111㎡ 866가구로 구성된다.


 

◆은평뉴타운 2지구

오는 8월 11일부터 분양예정인 은평뉴타운 2지구에서도 물량이 쏟아지는데 ,2지구는 교통과 입지여건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2지구의 A공구(1, 12, 13단지) 177가구 외에도 은평뉴타운 1지구의 특별분양 잔여물량 315가구와 지난해 일반분양분 중 당첨이 취소된 152가구 등 총 644가구다. 면적별로는 전용 84㎡가 268가구로 가장 많고 101㎡ 170가구, 134㎡ 156가구, 167㎡ 50가구 등 중대형 위주다. 2지구는 전용 84㎡가 3.3㎡당 1041만원, 101㎡ 1276만원, 134㎡ 1362만원이다.  전용 85㎡ 초과는 계약체결 가능일로부터 5년, 전용 85㎡ 이하는 7년간 전매 제한을 받는 만큼 반드시 실수요자들이 청약해야 한다.


 

◆용산 신계e편한세상

오는 8월 말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이다. 용산구 신계동 1-1번지 일대 58,600m²에 들어서는 신계e편한세상은 총 699가구가 건립된다. 13개동(지하2층/지상25층) 중 2개동은 임대아파트가 들어서고 나머지 11개동은 조합원과 일반분양 아파트(26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내 상가는 814m² (지하2층/지상2층) 대지에 1개동이 건립된다.



◆청라엑슬루타워 (인천청라지구)

8월말쯤 풍림산업은 청라지구 M3블록에 초고층(55층) 주상복합 '엑슬루타워'를 분양한다. 엑슬루타워는 125∼198㎡형 중대형 61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352실이 오피스텔이다. M3블록은 상업지역과 인접해 있다.



 ㈜유엔알 컨설팅…무료부동산 투자세미나

 

부동산 자산관리업체인 ㈜ 유엔알 컨설팅 박상언 대표가  오는 8월 14일 목요일 오전 11시 20분 현대 백아점 미아점10층 사파이어홀에서 하반기 부동산  신투자 전략’ 이란 주제로 특강을 한다.    금리상승기,  효과적인 부동산 자산관리와 투자법에 대해   실전투자성공사례를 들어 명쾌하게  강의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전화)02-2117-2117



자료제공 : 유엔알 컨설팅   (www.youandr.co.kr ) 02-525-0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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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은 주가 등락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주가연계증권(ELS)을 들 수 있습니다.
ELS는 보수적 혹은 초보 투자자들의 틈새 시장을 공략, 2003년 하반기 국내시장에 소개된 후 3년이 채 안돼 주식시장 판도변화의 주력으로 급부상했습니다.

 ELS(주가지수연계증권)란?

ELS(주가지수연계증권)란 자산 대부분을 안전한 우량 채권에 투자해 원금을 보존하면서, 자산 일부를 주가지수옵션 등 파생금융상품을 통해 고수익을 노리는 상품입니다.
이 때 주가지수옵션은 상승형과 하락형, 혼합형 등으로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옵션 투자에는 실패하더라도 채권 투자에서는 손실을 보존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개별종목형 및 조기상환형이 인기

최근 ELS 열풍을 반영하듯 증권사들의 ELS 상품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ELS 상품 중 개별종목형의 약진이 두드러집니다. 요즘에는 KOSPI200에 연계한 상품보다는 삼성전자나 POSCO 등 하락률이 큰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들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또 ELS의 경우 3년 만기 상품이 대부분인데, 만기 내 몇 차례 평가일을 두고 해당 조건을 만족했을 때 바로 상환하는 조기상환형 수익구조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가가 급락했을 때 매입한 개별종목 기초자산의 ELS의 경우 많은 투자자들이 몇 개월 만에 짜릿한 수익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ELS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지금 투자해도 될까?

만약 지금 ELS 상품 가입 후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최초 6개월째 되는 날 주가가 엄청나게 하락했다고 해도 ELS 수익률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다음 평가일(12개월째)에 주가가 회복세를 보여 조건을 충족하면 연 8~10%대의 수익률을 챙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만기인 3년까지도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래도 원금보장의 가능성은 높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ELS는 보통 주가가 40%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은 돌려 받을 수 있게 돼 있는데, 우량주의 40% 하락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ELS 투자시 주의할 점

ELS 역시 실적배당형 상품이므로 주가가 빠지면 원금손실이 불가피합니다.
또 조기상환에 따른 목표수익률이 너무 높은 경우 반대로 수익률 달성 요건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가입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ELS는 중간에 환매할 경우 손실이 크므로, 장기적으로 돈을 묶어두어도 여유가 있는지에 대해 미리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출처<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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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원으로 10억원 만들기' 우슬초 소장

'한국의 젊은 부자' 시리즈는 1억원 이하의 종자돈으로 40세 이하의 나이에 최소 수억에서 수십 억원 이상의 돈을 모은 사람들 중에 선별해 한 달에 한 명씩 인터뷰를 진행하는 코너입니다.

'한국의 젊은 부자' 시리즈는 1억원 이하의 종자돈으로 40세 이하의 나이에 최소 수억에서 수십 억원 이상의 돈을 모은 사람들 중에 선별해 한 달에 한 명씩 인터뷰를 진행하는 코너입니다. 네 번째 한국의 젊은 부자는 5백만원의 종자돈으로 단기간에 10억원 만들기에 성공한 주식 투자 전문가 우슬초씨 (본명 김웅성)입니다. (편집자 주)



5백만원만 있으면 8년 만에 17억원을 벌 수 있다'고 외치는 사람이 있다. 도대체 어떤 마술을 부렸길래, 도깨비 방망이처럼 돈이 불어나는 것일까. 맥투자전략연구소 우슬초 소장의 20년 주식 투자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한 달에 10%가 주는 '달콤한 수익'


우슬초 소장이 주식에 처음 발을 담근 것은 20년 전이다. 학창 시절 주식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그는 어느 날 아르바이트로 모은 1천3백만원의 돈을 모두 주식에 투자했다가 순식간에 날렸다. 하지만 주식에 대한 관심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이후 학원 창업 등으로 꽤 많이 모았던 사업 자금 역시 주식으로 송두리째 잃게 된 것. 그렇게 주식에 미쳐서 8년이라는 시간 동안 '돈과 열정'을 바쳤지만, 결국 우 소장에게 남은 건 허탈함과 좌절감뿐이었다.

"당시 돈을 얼마나 쏟아 부었는지 계산도 안 돼요. 너무 막막하고, 괴로웠죠. 그래서 배낭 하나 메고 정처 없이 떠돌면서 방황도 했죠."

하지만 그렇게 포기할 수는 없었다.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도전해보기로 결심한 것. 이번에는 다른 일을 병행하지 않고, 오로지 주식에만 '올인'하기로 했다. 당시 그의 주머니에 남아 있던 돈은 바로 5백만원. 그에게 희망이 되어줄 마지막 '종자돈'이었다.

"이거 아니면 정말 죽는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그러다가 곰곰이 생각해보니 우리 같은 '개미'투자자 들은 덩치 큰 '기관'이나 '외국인'에게 매번 당해온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도대체 이들은 이 종목을 왜 샀을까', '왜 팔았을까'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죠. 결국 그들에게 '특별한 룰'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걸 알고 나니, 정말 한 달에 10%씩 여유롭게 수익이 났어요."

그가 깨달은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주식 투자 기법이 도대체 뭘까. 그는 "이 방법을 통해 4년 만에 5백만원에서 10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의 비밀 병기는 바로 '외국인 그림자 매매기법'이라고 한다.

"5백만원으로 '외국인 그림자 매매기법'을 활용한다고 가정해볼게요. 1년 차에 한 달 10%의 수익이 나면, 50만원×12=6백만원이 되죠. 2년 차에는 6백만원 중 5백만원을 초기 종자돈과 더해서 총 1천만원으로 한 달에 10%의 수익을 올린다고 해보세요. 그럼 1백만원×12=1천2백만원이 되죠? 그렇게 8년을 꾸준히 하다 보면 총 17억원이 넘게 돼요."


재테크 관심 → 공부 → 실천


정말 이런 공식이 가능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우 소장은 "당연히 가능하다"며 여유 있는 웃음을 짓는다. 단, 자신이 발견한 "외국인 그림자 매매 필살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외국인 그림자 매매 필살기'를 파악하려면, 우선 외국인들이 순매수 하는 종목에 관심을 갖고 스크랩을 해야 해요. 그러다가 어느 날 외국인이 특정 종목을 대량 매수하면, 그 종목을 체크해두는 거죠. 그 이후 외국인이 그 종목을 매도하지 않았는데, 그 종목이 15% 떨어진다면 그때 바로 우리 같은 '개미'가 들어가는 거죠. 적어도 대량 매수한 외국인보다 싸게 살 수 있잖아요. 외국인은 자신들이 산 종목을 다시 원래의 가격으로 끌어올리기 때문에 저가에 매수한 '개미'들은 적어도 15%의 수익이 날 수가 있는 거예요. 이해하시겠어요?"




하지만, 이 같은 원칙을 적용하기에 앞서 선행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과욕을 삼가는 것. 자칫 욕심을 부리다가는 한순간에 종자돈 5백만원이 휴지조각으로 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재테크는 남들이 하니까 따라 하는 게 아니라, 그야말로 자기만의 철학적 고민이 있어야 해요. 일단은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가 없어요. 조급해 하지 말고, 차분하게 준비해야 해요. 하지만 초보자들은 10%의 수익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수익을 노리다가 결국 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우 소장은 초보자들의 준비 과정 중 첫 번째로 '다양한 경제 공부'를 꼽았다. 책, 세미나 등을 챙겨보는 것은 물론 환율, 금리, 정부 정책, 글로벌 증시 동향 등이 누적되면 어느 순간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게 된다는 것. 이러한 노력은 경제뉴스, 경제신문이 재미있고 달콤해질 때까지 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재테크에 대한 인식이 생기고 나면, 이제 자신에게 어떤 분야의 재테크 방법이 맞는지 고민해야 한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사람에 따라서 적성에 맞는 분야가 있다는 것. 우 소장 역시 부동산 분야는 전혀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다음에는 '1인 1기업'이라는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고, 결단력 있게 뛰어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항상 보면 사람들은 실천하는 과정에서 흐지부지하는 경우가 많아요. 자신감이 없어서 그렇거든요. 물론, 재테크를 하다가 돈을 날릴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것도 투자라고 생각해야 돼요. 크게 성공한 사람 중에 크게 망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으니까요. 생각만 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실천해보세요."


성공 투자로 인생을 즐기는 사람 보면 '뿌듯'


그렇다면, 우 소장이 주장하는 외국인 그림자 매매기법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그는 자신을 포함해서 꽤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는 것을 지켜봤다고 한다.

"그 방법을 잘 실천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어느 날 제 강연에 한 여성이 와서 인사를 하더라고요. 그 여성은 제가 말한 방법대로 6개월 동안 모의투자를 해봤는데, 꾸준히 10%의 수익이 나더래요. 그래서 자신감을 얻은 뒤 실전투자를 했는데, 역시 매달 꾸준히 10%의 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1년 6개월을 하다가 마침내 회사를 그만뒀다고 하더군요.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여행도 다니면서 인생을 즐기고 있다고. 제게 감사한다'고요. 정말 뿌듯했죠."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힘들게 얻은 노하우는 쉽게 알려주지 않으려 하는데, 우 소장은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하는 게 아깝지 않을까.

"무슨 일이든지 다른 사람들이 잘돼야 내가 잘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저 때문에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그 짜릿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예요. 그게 행복한 에너지가 돼서 다시 저에게 돌아오죠. 그럼 제가 하는 일도 술술 잘 풀려요."

우 소장은 마지막으로 초보 투자자들에게 '홀로 서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성질이 급해요. 하지만 마인드 컨트롤이 안 되면 그 어떤 좋은 기법도 필요가 없어요. 재테크는 홀로 서기를 위한 자기와의 싸움이에요.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반복하면 엄청난 노하우가 축적될 거예요. 그러다 보면 시장 대응력도 생기고, 시장을 보는 예측력도 생기면서 돈 버는 재미와 인생의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될 겁니다. 모두 성공 투자하세요."

출처<레이디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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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쌈지부자클럽 동호회(생활절약/재테크전략 지식카페)

http://cafe.daum.net/abnara77

생활습관을 바꾸면 돈이 보인다!
돈관리 야무지게하는 30가지 방법
방안에 굴러다니는 100원짜리 동전을 보고도 무심코 지나친 적은 없는지, 카드로 쇼핑하는 것에 대해 조금의 갈등도 없지는 않는지... 이런 저런 이유들로 부지불식 간에 돈이 새어나간다.
야무지게 돈을 관리하는 30가지 방법을 한 번 읽어보는 것 만으로도 돈에 대하는 자신의 패턴을 되짚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재테크

다음 경제적 지침을 습관처럼 생활화하라

1.연체료는 이제 그만
모든 계정을 자동화하는 작업에 착수해라. 매월 불입금이 은행 계좌에서 자동으로 이체되도록 할 것. 기타 관리비, 통신비 등도 자동이체를 한다. 예산을 짜기가 훨씬 수월해지고 연체료 내는 일도 없어진다.

2. 적립식 펀드의 이점을 활용
매달 일정액을 뮤추얼 펀드에 투자해라. 그러면 주가가 하락했을 때 더 많은 주식을 구입할 수 있고, 비쌀 때는 적게 구입해서 구매 단가를 낮춰주는 이점이 있다. 요즘 거치식보다 적립식 상품이 각광을 받는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3. 구두쇠가 돼라
수수료가 가장 저렴한 펀드를 골라낸다. 꾸준한 조사와 탐색이 당신의 투자 비용을 낮춰줄 것이고, 결과적으로 고수익을 올릴 가능성을 높여주게 된다. 수탁액이 늘고 있거나 꾸준하게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는 운용사의 상품을 꼼꼼하게 비교 분석하는 수고쯤은 감내해야 한다.

4. 글로벌 투자를 고려하라
해외 투자를 두려워하지 말 것. 국경을 넘어선 분산 투자로 위험은 낮추고 높은 수익률이 가능하다는 설이 점차 신뢰를 얻고 있다. 적어도 20% 이상은 해외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국내 은행권에서도 해외 펀드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 조언과 정보를 적극 활용해볼 것.

5. 연간 결산일을 기념하라
매년 8월 1일(혹은 당신이 원하는 어느 날이든)은 당신의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 날로 정해야 한다. 이미 충분히 수익을 기록한 투자 부분은 축소하고, 실적이 부진한 곳에는 추가 할당하는 등 정기적으로 자산 배분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정기 점검으로 비싸게 팔고 싸게 구입하는 자산 증식 효과가 나타난다고 연구 결과 드러났다.

6. 접어야 할 때를 알 것
손해 보고 있는 주식이나 펀드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한다. 발상을 전환해보면, 시세 차익은 손해와 상충돼 만약 비과세 계좌가 아닌 경우 오히려 수익에 대한 절세 효과가 따른다. 다소 부진한 투자라도 절세 전략으로 만회하는 것이 현명하다.

7. 티끌 모아 태산
1백원 혹은 10원짜리 동전이라도 함부로 굴리지 말 것. 6개월마다 동전 저금통을 가지고 은행에 찾아가 예금 계좌에 예치시켜라(동전으로 한 해 무려 1백만원을 모으기도 한다).


소비

현명한 소비는 오히려 자산을 늘려준다

8. VIP로 대접받는 마일리지 이용
쌓아온 항공 마일리지를 비즈니스 클래스나 일등석으로 바꾸는데 주저하지 말 것. 특히 마일리지로 국내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은 손해 보는 거래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태평양이나 대서양을 횡단하는 장거리 비행 시 상위 등급 전환에 축적해놓은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것이 가격 대비 효용이 극대화된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9. 의사와 가격 담판
치열 교정, MRI 촬영, 내시경 검사, 혹은 의학 처방이 요구되는 재활 치료 등 정기적이고 장기간에 걸친 치료를 받거나 예정 중이라면, 해당 치료에 대한 적절한 가격 수준에 관해 보험회사에 문의를 한다. 그리고 이 자료를 토대로 의사와 가격 흥정을 하는 것. 아마 대부분의 의사는 보험회사에서 제시한 가격 수준을 맞춰줄 것. 이렇게 먼저 알아보고 요구하는 환자들 두 명 중 한 명은 의료비를 절감하게 된다는 사실.

10. 나누면 커지는 부
현금이 아니라 주식을 자선 단체에 기부해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선행을 베푸는 것일 뿐 아니라 기부로 소득 공제 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 자선 단체에서 이러한 절세 효과를 위해 필요한 서류 작업 정도는 기쁘게 해줄 것이다.

11. 생명을 담보로 한 운전은 위험천만
다음에 차를 구입할 때는 미끄러짐이나 회전을 방지하는 전자 주행 안전장치가 장착된 차량을 선택할 것. 정부의 연구 결과 이 장치로 차량 충돌 위험이 67%나 감소했다고. 요즘 출시되는 고급 차종에는 거의 표준 장착이 돼 있다.

12. 어설픈 와인 애호가 행세는 금물.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와인에 3만원 이상 쓰는 것은 어리석은 짓. 진정한 와인 애호가들은 와인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만족이 오히려 상품 리스트의 하단에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달콤한 과일 향이 일품인 피노 누아 대신 지나치게 비싼 화이트 보르도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 .


생활습관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자산을 키운다

13. 장기 이자율은 고정금리로 변동 이자율이 적용되는 주택 담보 대출을 30년 고정금리 상품으로 대체해라. 단기 이자율은 이미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장기 이자율은 여전히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저렴하다. 이자율을 확정지음으로써 변동이 심한 금리 상황에 대처하자.

14. 신용 상태를 파악해라
당신의 신용 상태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주요 신용 평가 기관에 당신의 신용 정보 조회를 요청해라. 기본 이용료로 올해 당신의 신용 상태에 관한 서류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하나의 중요한 사항이 빠져 있는데, 대출업자들이나 보험업자들이 당신의 신용도를 평가한 결과다. 이를 알려면 추가 비용이 요구되는데, 객관적인 당신의 신용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비용으로 아깝지 않을 것이다.

15. 백업 또한 돈 버는 길
외장 하드 드라이브를 구입해서 당신의 컴퓨터에 있는 소중한 자료들을 정기적으로 백업해둔다. 하나밖에 없는 가족사진, 재정 보고서, 수천 곡의 음악 파일들을 하루아침에 잃는다면? 이 커다란 손실이 발생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컴퓨터 AS 센터에서는 백업에도 비용 청구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16. 패키지 상품을 찾아라
특히 요즘 생활비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통신비 부문을 아끼는 것이 관건이다. 시내, 그리고 장거리 통화로 월 7만원 이상을 쓰고 있거나 매달 전화, 케이블, 그리고 인터넷 통신비까지 각기 다른 회사의 서비스 이용료로 15만원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면, 요즘 각 통신사들이 함께 여러 서비스를 묶어 가격 할인을 해주는 패키지 상품을 지금 바로 알아볼 것.

17. 현금화되는 것만 이용
항공사 마일리지나 포인트 등 신용카드 적립금은 실제로 당신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캐시백을 보장하는 것으로 골라서 사용한다. 인터넷 쇼핑을 자주 한다면,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의 포인트 사용 제휴 카드를 알아 신청하면 1년간 사용 금액에 따라 크게는 수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8. 자동차 오일에는 아낌없이
자동차 구입 시 권장하는 오일 교환 일정에 맞춰 놓치지 말고 오일을 갈아줄 것. 특히 오일은 가능한 한 최상급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동차에 당신의 생명을 담보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19. 속도도 돈이다
인터넷 통신을 초고속으로 업그레이드해라. 화면이 바뀌길 기다리는 10여 초는 신문의 기사 하나를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시간이다. 인터넷 뱅킹, 여행 예약, 투자 정보 조사 등 인터넷 비즈니스의 양도 대폭 증가한 만큼 속도를 돈 주고 사는 것이 결국 돈 버는 일이 된다는 사실.

20. 작은 씀씀이의 효과
집을 부동산 시장에 내놓기 전에 정원에 꽃이나 나무 한두 그루를 더 심어라. 심플한 조경은 10만~20만원 선에서 가능하지만, 집의 판매가를 투자액의 곱절 이상으로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 다른 저비용 고수익 전략은 집 현관문 페인팅을 다시 하고, 조명을 밝게 하고, 전문 청소업체를 고용해 집 안 전체에 광택을 내는 것. 집 내부가 깨끗해지면 그만큼 집이 넓어 보이고 집의 가치도 올라간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체인지 라이프

생활 속에서 재테크를
실천하라

21. 귀찮은 내역까지도 데이터베이스화
‘퀵큰’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머니’ 소프트웨어를 구입해라. 소비 내역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포트폴리오 자산 배분 상황, 내년도 예상 세금 등 당신이 알아야만 하는 일, 그러나 누군가 쉽게 가공해서 가져다주지 않으면 무척 따분하고 고된 일을 이 프로그램들이 대신해준다. 이 소프트웨어들의 프리미엄 프로그램은 아마존 등에서 7만~8만원 정도에 살 수 있다. 처음 설치할 때 2~3시간만 투자하면, 현재 당신의 돈으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너무도 잘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도 놀랄 정도로 제대로 알 수 있게 된다.

22. 남는 방으로 돈벌이
소호(SOHO:small office home office)가 남 이야기만은 아니다. 집에 여유 있는 방을 사업 공간으로 개조해라. 인터넷 접속비부터 심지어 하수 처리비까지 사업자 등록으로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따른다. 물론 철저한 조사와 준비가 따라야 실효가 있다. 우선 집의 작업 공간을 오로지 일을 위해서만 사용한다는 절대 조건을 잘 준수해야 한다. 국세청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자세한 사항을 체크해보자.

23. 러닝화를 사라
10만원 남짓하는 러닝화를 구입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투자인지 알고 있는가? 달리기는 심장마비 등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혈압을 낮춰줄 뿐 아니라 다른 어떤 운동보다 칼로리 소모도 높다. 1년에 몇십만 원 하는 피트니스 센터 회원권과는 굳이 비교할 필요도 없다.

24. 카드 빚은 절대 지지 말 것
급하니까, 편리하니까, 금방 갚을 수 있겠지 하고 쉽게 사용하는 현금 서비스. 하지만 10%가 훨씬 넘는 수수료는 결코 눈 한 번 딱 감을 정도로 작지 않다. 바닥을 친 시중 은행 대출 금리와의 비교는 가슴만 아플 뿐. 이렇게 생각해보자. 현금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약 20%의 수익을 얻는 것과 같다고.

25. 장기 계획을 세워라
인생은 장기 마라톤. 전문 코치와 함께 세운 계획과 전략 없이는 중도 하차하기 십상이다. 특히 파이낸셜 플래너와 함께 퇴직 후의 노후 생활과 자녀 교육에 관한 계획은 철저하게 세워놓아야 한다. 매년 정기 검진을 철저히 받는 것 또한 자산 관리의 일부라는 점을 명심해라.


투자 전략
경제와 재테크 전문가들을 활용하라

26. 배신하지 않는 대형 우량주
삼성, 포스코 등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는 대형 우량 가치주는 가장 안전한 투자 대상. 시장 가치 상승 잠재력이 높은 현대차 등의 종목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

27. 큰손을 따라라
특히 단타가 어려운 해외 투자를 하고 있다면 최대 가능 다수 종목 분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워런 버핏 등 유명 투자자와 움직임을 같이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정보 입수가 국내 시장보다 어렵기 때문에 주식 시장 상황, 금리 변동 등에 누구보다 잘 대처하는 유명 투자자의 행보를 따르면 수고와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28. 가치 투자
결국 전문가들이 입을 모으는 투자 방법은 회사의 적정 주가보다 주가가 현저히 낮게 평가된 종목에 투자하는 가치 투자다. 저평가 종목을 찾기 위해선 성실한 조사와 정보 수집력이 요구된다. 요즘 인기리에 팔리는 펀드 상품들도 가치 투자를 기치로 내건 것들이 많으니 직접 투자의 수고를 피하고 싶다면 간접 가치 투자를 택하는 것도 방법.

29. 인생은 유한하다
변호사를 선임해 유언장 작성을 가능한 한 미리 해둬라. 재산 상속, 장기 기증 등의 제반 사후 처리 방법을 미리 정해둔다. 당신이 평생 살 것이 아니라면, 상세한 유언장이야말로 당신의 상속인들에게 수백만원의 비용과 세금을 절약하도록 하는 또 하나의 선물이다.

30. 리노베이션
집 안의 오래된 공간 중 특히 부엌 개조 공사를 제일 먼저 실행할 것. 집 안 전체 중 부엌 개조가 집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무려 80%에 달한다.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공간이 새롭게 바뀜으로써 높아진 가족 간의 친밀감은 현금 가치로 환산이 불가능할 것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리모델링만으로도 일반 주택의 가치가 상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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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은행 투자 상품에 관심을 갖고 투자해보자
은행을 자주 찾다 보면 직원들과도 친분이 생기고 이를 통해 금융 신상품에 대해 빠른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만약 좋은 상품을 소개받았으나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망설여진다면, 일단 소액을 투자한 뒤 3개월 정도 수익이나 상품의 변동 사항을 살펴보면 상품의 특징이나 수익률 등과 같은 장단점이 파악된다. 이를 통해 투자에 대한 확신이 들면 적극적인 투자를 시도해보자. 이런 시범적인 투자를 계속하다 보면 투자에 대한 감이 생기고, 자신이 선호하는 상품도 알 수 있어 재테크 실력을 키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맞벌이 부부라면 한 사람 수입은 무조건 저축하자
흔히 부부가 맞벌이를 하면 수입이 늘어나는 만큼 씀씀이도 커지게 마련. 이럴 경우 부부 중 한 사람의 수입원이 갑자기 끊어지면 심각한 가정경제의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맞벌이 부부라면 미래를 대비해 한 사람 수입은 전액 저축하고 이에 따라 줄어든 수입에 맞춰 지출 항목을 새롭게 정하는 게 좋다. 한동안은 그간 쓰던 소비습관 때문에 곤란을 겪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고 오히려 무분별한 지출보다는 꼭 필요한 곳에만 지출하는 습관이 들어 적은 금액이라도 알뜰하게 쓰는 지혜를 얻게 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외 펀드 투자의 비중을 늘려라
여전히 국내 주식시장 관련 펀드가 인기지만 투자 포트폴리오의 효과적인 배분을 위해 해외 펀드 투자에도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해외 펀드는 선진국보다는 이머징 마켓으로 불리는 동남아시아나 유럽, 인도, 중국 등이 성장 가능성이나 수익률 면에서 더 유리하다. 따라서 해외 펀드의 비율을 늘려보자. 하지만 어떤 투자든 '몰빵 투자'는 위험. 해외 펀드도 해외시장 상황과 자신의 투자자금에 따라 소액으로 나누어 다른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재테크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부자들은 돈을 좇기보다는 돈이 찾아올 길목에 먼저 가서 기다리는 선견지명이 있다. 이런 능력은 단순히 운이나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노력에서 나온다. 따라서 경제신문 한 부를 읽더라도 꼼꼼하게 정독하고 최근 곳곳에서 열리는 재테크 세미나에 부지런히 발품을 팔면서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재테크에 대한 지식이 차곡차곡 쌓인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이듯 돈에 대해 알아야 돈을 벌 수 있다.

자신의 연령에 맞는 재테크 전략을 짜보자
재테크라고 해도 나이에 따라 투자 전략이나 상품이 전혀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면 30대는 결혼을 준비 중이거나 갓 결혼생활을 시작한 만큼 향후 내 집 마련을 위한 목돈 준비 위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짜야 한다. 40대라면 자녀 교육에 가장 많은 돈이 들어갈 때이므로 아이들의 교육자금 준비에 신경을 집중하는 것이 좋다. 50대 이후엔 은퇴 후 필요한 노후자금을 마련해야 할 시기이므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으면서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

적극적으로 재테크 정보 수집에 나서보자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전문가의 도움 없이 올바른 재테크 전략을 세우기란 쉽지 않다. 그러므로 적극적인 자세로 정보 수집에 나서면서 주위 사람들이나 전문가의 조언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종 언론 매체나 금융 상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얻고 궁금한 점이 있다면 가까운 증권사나 은행 등의 금융기관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는 성공적인 재테크에 한발 더 가까워지게 만든다.

생각은 심사숙고하되 결정은 신속하게 하라
성공 투자를 위해서는 투자 분야에 대해 충분하게 조사하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투자를 할 때는 조급하게 생각하거나 과욕을 부리지 말고 항상 신중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단, 심사숙고의 과정을 거쳐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이성은 차갑게 행동은 뜨겁게 하는 것이야말로 투자 성공의 첫 발판이 된다.

자금 성격과 용도에 맞춰 금융상품을 선택한다
금융상품은 종류도 매우 다양하고 저마다 장단점과 특징이 있다. 따라서 금융상품을 고를 때 서로 상반되는 관계에 있는 안전성, 수익성 그리고 환금성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투자기간, 자금 성격, 위험에 대한 수용 정도 등을 파악하고 재무 목적에 맞는 상품을 골라야 최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투자자에게 가장 좋은 금융상품은 고수익 상품이 아닌 자금의 용도와 목적에 맞는 상품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최상의 재테크는 '나에 대한 투자'에서 나온다
금융상품에만 투자한다고 해서 부자가 되는 건 아니다. 오히려 가장 우선순위로 고려해야 할 투자는 바로 자신에 대한 투자다. 자신의 몸값을 올릴수록 급여도 높아지고 급여가 높아지면 소득도 늘어 저축이나 투자를 할 수 있는 여유자금도 많아지게 된다. 자신의 능력을 배양하여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재테크라는 원칙을 잊지 말아야 한다.

돈 버는 방법 중 안 쓰는 것만큼 제일인 게 없다. 절약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가계부를 쓰는 것이다. 용돈 기입장에 하루 쓰다 말던 기억이 생생한데 가계부를 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겠지만 1년 정도만 노력하면 그 뒤로는 안 쓰는 게 더 불안할 것이다. 처음 3개월이 중요하다. 처음 한 달은 무조건 적어라. 항목 구분할 필요 없이 어디에 얼마를 썼는지만 부담 없이 메모하라. 적는 습관을 키워준다. 적는 게 습관이 되면 아껴 쓰는 습관을 기를 차례. 둘째 달에는 첫 달에 쓴 전체 금액의 90%에 해당되는 금액을 가계부 앞머리에 크게 적어놓는다. 이것이 그달 예산이 되는 것. 돈을 쓸 때마다 그 금액에서 쓴 돈을 뺀 잔액을 적어놓고 남은 돈을 매일 확인한다. 이런 식으로 잔액을 고려해 소비하면 자연스레 자신의 소비 패턴을 돌아볼 수 있다. 셋째 달에는 목표를 세우고 소비 내용을 꼼꼼히 점검하는 시기. 소비 항목을 구분하고 지나치게 많이 쓴 부분을 줄여 나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 둘째 달에 원래 쓰던 금액보다 10% 정도 적은 돈을 써봤기 때문에 그보다 적게 쓰는 목표를 세워 실천해도 큰 무리가 따르지 않는다. 이런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다보면 가계부 쓰기를 몸에 익힐 수 있다. 그래도 '쓰는' 일이 귀찮다면 '치는'건 어떤가. 요즘 온라인에 다양한 기능이 첨가된 가계부가 많다. 무료 온라인 가계부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요즘, CMA 통장 없는 사람이 없다. CMA(Cash Management Account), 즉 자산관리통장은 상품인 동시에 통장이다. 이 통장에 돈을 넣으면 자동으로 우량 어음 및 채권 등에 투자되는데, 예탁 기간을 미리 정할 필요 없이 출금 시 예탁 일수에 따라 금리가 적용된다. 단 하루만 맡겨도 연 3~4%의 이자가 붙는 것. 시중 은행의 보통예금통장에도 이자가 붙지만 연 결산일에 0.5% 정도 붙어서 이자라 하기에도 민망하다. 그러나 CMA 통장은 연 4% 수준의 금리를 매일 계산해주기 때문에 단기간 목돈이 통장에 들어와 있어도 어느 정도의 이자를 내 돈으로 만들 수 있다. 한 달마다 목돈이 들어오는 급여 통장을 CMA 통장으로 바꾸면 카드 값이다 뭐다 일주일 동안 다 빠져나가도 며칠 동안의 이자는 챙길 수 있다는 얘기. CMA 통장은 현금카드를 대신해 체크카드를 발행한다. 이때 당신이 신용카드를 쓰지 않는다면 매달 바람직한 형태의 수입과 지출이 이루어질 듯. CMA 통장에 월급이 들어온다. 보험료, 휴대폰 요금 등 나가야 할 돈이 나간다. 통장에 남은 돈에는 날마다 이자가 붙고, 잔금에 맞춰 지출한다. 동양·미래·삼성 등 CMA 통장을 만들어주는 곳이 많은데 각각 특징이 있으니 비교해보고 잘 고를 것. CMA 하면 동양증권 할 정도로 이 분야에서는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는 동양종금 CMA를 자세히 살펴보면 어음에 투자하므로 금리에 변동이 있다. 연계 은행으로는 우리·국민·신한·농협·시티 중 선택이 가능하고 그중 우리은행과 농협은 영업시간 외 공휴일에 ATM기 이용 시 수수료가 붙지 않는다. 또 CMA 통장 중 유일하게 1인당 5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된다. 그러나 국민·신한·시티는 입금이 불가하고 ATM기 이용 시 수수료가 들기 때문에 연계 은행으로는 효율성이 떨어진다.

종신보험은 기본 중 기본. 만약 종신보험 없이 살고 있다면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를 모는 것과도 같은 위험 속에 살고 있다는 걸 기억할 것. 기존에 가입한 보험을 진단한 후 자신만의 보험을 설계한다. 자신 모르게 예전에 엄마가 들어놓은 보험이라든가 한 달에 1만~2만원만 내면 된다는 꾐에 들어준 불필요한 보험 등이 있는지 알아볼 것. 종신보험을 들고자 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가입한다. 연령이 높을수록 사망 위험률이 높아져서 보험료가 올라간다. 보험에서는 보험 연령이라는 것을 적용하는데 하루 차이로 보험료가 올라간다. 종신보험에 가입할 때는 자신에게 맞는 특약을 똑똑하게 선택할 것. 종신보험의 주 보험은 사망을 보장한다. 여기에 자신에게 필요한 사고 보장과 암, 질병 등의 특약을 추가로 선택하면 상해보험·암보험 등을 따로 들 필요 없이 하나의 상품으로 통합해 보장받을 수 있다. 이때 기존에 가입한 보험이 있을 때에는 중복되지 않게 특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택청약통장은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청약부금이 있다. 청약예금은 한꺼번에 목돈을 넣고 2년 후 청약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고, 부금과 저축은 매달 일정액을 넣어 전용면적 85m2 이하 민영주택과 국민주택의 청약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청약저축은 월 1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고, 연말정산 때 납입액의 4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청약부금은 월 5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불입이 가능하다. 청약통장은 3종류 중 하나만 만들 수 있다. 만 18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거나, 전용면적 85m2 이하 주택 보유자라면 누구나 장기주택마련저축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젊은 직장인 사이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최고로 높이기 위해 월 62만5천원에 맞춰 불입하는 것이 거의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을 정도. 요즘은 증권사의 장기주택마련펀드와 보험사의 장기주택마련보험도 보편화됐다. 장기주택마련펀드는 소액씩 중복 가입하는 것이 좋다. 펀드의 수익률이 다르므로 분산 투자 차원에서도 좋지만 혹시 나중에 돈이 필요해 중도에 환매할 일이 생겨도 한 계좌를 해지하고 남아 있는 다른 계좌의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를 결정할 일만 남았다. 단돈 10만원이라도 전문가와 상의해 신중하게 투자한다. 이때 재무 설계는 큰 도움이 된다. 재무 설계사는 어디에 가면 만날 수 있을까? 은행·증권사·보험사 어디든 재무 설계사가 있다. 은행에서는 펀드 상품을 판매하고 보험사에서는 대출을 해주는 등 금융 기관 고유 영역의 벽이 무너졌기 때문에 어디가 가장 좋을까를 고민할 필요 없다. 은행과 증권사는 주로 찾아오는 고객을 상대하고, 보험사는 외부로 나가 직접 고객을 만난다는 차이가 있을 뿐 어느 쪽이 특별히 낫다고 할 수 없기 때문. 혹시 보험사의 재무 설계사에게 재무 설계를 받을 경우 '그 회사 상품만 왕창 들라고 하는 거 아냐?' 하는 걱정이 든다면 하지 않아도 된다. 세 차례 정도 각기 다른 보험사의 재무 설계사에게 재무 설계를 받아본 결과 기관별 특성을 고집하는 편협한 설계보다는 포괄적인 정보를 알려줬다. 다만 전문가라도 신이 아닌 이상 미래를 내다볼 수 없으므로 결과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투자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이해하지 못하는 금융 상품은 절대 사지 말라는 것. 그리고 투자하는 액수 중 10% 이상을 한곳에 투자하지 마라. 아무리 수익률이 좋은 상품일지라도 주식시장에서 안전지대는 없기 때문.

혼자서 힘들다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구하라. 재테크 모임에 들어 친구도 사귀고 재테크 노하우를 얻을 것. 싸이월드 클럽 '20대 부자 만들기 (20rich.cyworld.com)'는 재테크를 배우고픈 20대들의 사랑방이다. 온라인에서는 각종 재테크 관련 뉴스, 재테크 관련 책의 리뷰 등이 활발히 업데이트된다. 오프라인에서는 재테크의 기초를 배우는 세미나 중심의 스터디를 한다. 한 달에 두 번 열리는 세미나만 충실히 참석해도 금융 문맹 탈출은 물론, 똑똑한 재테크를 위한 노하우까지 습득할 수 있다. 재테크뿐만 아니라 인맥코칭 워크숍도 열고 있어 다각도로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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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적금처럼 매월 일정액을 납입하는 적립식펀드 열풍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수익률은 어느 정도일까요? 이에 대해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느 회사의 어떤 펀드에 언제 가입했느냐에 따라서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은행 예·적금과 같이 확정금리 상품의 경우는 동일한 상품에 오늘 가입했건 한 달 후 가입했건 금리가 변동되지 않는 한 같은 수익률을 얻게 됩니다.
반면 펀드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동일한 상품이라 할지라도 가입시점과 환매시점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적립식펀드 가입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상품별로 다양한 가입 조건, 수수료 등의 특징을 잘 파악해야 자금 운용의 탄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투자목적과 투자기간을 고려하고 가입하자

투자의 가장 큰 목적이 재산 증식이겠지만, 좀 더 구체적인 목표(예를 들면 결혼자금, 내 집 마련, 자녀 교육자금, 노후자금 마련 등)를 세울 수 있습니다.
투자목적을 고려하는 데 있어 현재 여유자금이나 월 수입 등에 대한 분석도 함께 해야 합니다.

그리고 투자기간도 정해야 합니다. 자신이 언제 목돈이 필요한가를 따져 어떤 방식으로 운용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적립식펀드 투자기간을 정하는 데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적립식펀드에 있어 투자기간은 가능한 한 길게 잡을수록 고수익은 물론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합니다.
국내 경제순환주기와 충분한 매입단가 하락 효과를 고려한다면 3년 이상 장기 투자해야 합니다.

 운용사를 고를 때는 과거수익률을 살피자

운용사를 고를 때는 과거 3년간 꾸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지 점검하는 게 필수입니다. 펀드는 운용사의 전략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해당 펀드는 물론 운용사 전체 수익률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익률이 얼마나 높았는지도 중요하지만 미래 지향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변동폭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 경우 과거 수익률 변동폭이 큰 펀드보다는 꾸준하게 시장수익률 이상을 올리는 펀드를 고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일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펀드라면 같은 운용사의 다른 펀드들의 수익률을 살펴봄으로써 간접 평가할 수 있습니다.

 가입 전 수수료 확인도 필수!

적립식펀드를 고르는 데 있어 운용보수와 판매보수 등 수수료에 대한 점검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재 적립식펀드의 상품별 수수료 차이는 최대 연 2%포인트 정도지만, 적립식펀드가 장기 펀드인 점을 감안한다면, 수수료에 따른 수익률 차이도 무시 못 할 요인입니다.
수수료가 싸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상품일 때는 좀 더 수수료가 저렴한 곳을 택하는 것이 투자자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꼭 확인해봐야 할 사항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장기투자자에게 수수료에서 혜택을 주는 펀드도 나오고 있습니다.
업계 최초의 멀티클래스 펀드인 칸서스자산운용의 칸서스하베스트 펀드의 경우 3~5년 장기 투자할 경우 수수료가 1%포인트 가량 저렴합니다.

 자유적립식 vs 정액적립식 어떤 게 유리할까?

적립식펀드 투자는 매월 일정액을 자동이체 하는 정액적립식과 투자자가 시기와 금액을 자유롭게 정해 아무때고 불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증권사나 은행 등에서 적립식펀드를 가입할 때마다 이를 선택하도록 묻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어떤 것을 선택할 지 고민입니다.
하지만 가입시 정액적립식을 선택했다고 하더라도 미리 정한 날 미리 정한 금액 이외에 얼마든지 추가로 불입이 가능합니다.
두 가지 투자방법 중 어느 방법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통상 투자자들이 주가를 예측해 투자시기나 금액을 조절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정액적립식 투자방식으로 장기투자 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면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적립기간이 끝나면 무조건 환매해야 한다?

적립식펀드에 있어서 적정 가입시기에 비해 투자금 회수 시기는 상대적으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투자금 회수 시점에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그간 쌓여있던 투자수익을 한번에 날려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투자자들이 가지고 있는 적립식펀드에 대한 오해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은행 정기적금의 만기처럼 바로 적립기간이 끝나면 무조건 환매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적립식펀드에 있어 적립기간은 자산운용회사가 펀드 운용사의 편의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임의로 설정해 둔 것에 불과할 뿐, 적립기간 이전에 환매신청을 할 경우 모종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적립기간이 끝났다고 하더라도 꼭 돈을 찾아야 하는 것은 아니며, 적립기간 이후에도 운용이 되므로 주가가 좋은 시점을 찾아서 환매를 하시면 됩니다.

자료출처<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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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꼭 맞는 적립식 펀드를 골랐다면, 이제는 여유자금에 맞춰 적립액 규모도 정했을 것입니다. 그럼, 이제 적립식펀드에 언제 어떻게 가입하고, 환매(언제 팔아야 하는지)는 어떻게 하는지 등 매매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월 적립일은 가급적 가입자가 적은 날을 선택하자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적립식펀드에 가입할 때, 적립일을 본인의 월급일과 가까운 날로 선택합니다. 그럼, 매월 적립일 선택도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까요?
물론입니다. 특히 적립일은 월급 지급일이 몰리는 날이 그렇지 않은 날보다 수익률이 낮습니다. 이유는 국내 증시의 주식 유통물량이 한정돼 있어, 어떤 특정일에 각 펀드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물량을 사들이려고 한다면 수급 때문에 주가가 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펀드의 입장에서 보면 매입가격이 불리해지는 상황에 봉착하므로, 수익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회사가 월급일로 택하고 있는 25일부터 말일까지는 적립일 선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가가 낮을 땐 추가납입을 적극 활용하자

흔히 적립식펀드는 투자자가 지정한 날에 일정액을 납입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원한다면 투자자는 언제든지 추가 납입 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적립식 펀드는 장기적으로 적립식으로 투자하여 평균 매입단가 하락 효과를 누림으로써 수익률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주가가 낮을 때 더 많은 주식을 매입한다면, 주가가 다시 회복하는 시점에 높은 평가차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적립식펀드 가입 후에도 지속적 관찰하자

펀드 가입 후에는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내 펀드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일 이상 징후가 포착된다면 일단 판매사나 운용사를 통해 자세히 확인해봐야 하고 투자원칙에 어긋난 것으로 판단된다면 펀드 교체까지 심각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가입한 펀드가 6개월이상 성과가 저조하거나 같은 유형의 적립식 펀드와 비교하여 성과가 유독 저조하다면 펀드 교체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펀드 환매는 어떻게 하는가?

본인의 자금사정이나 기타 여러 가지 이유로 펀드에 투자했던 자금을 찾으려면 환매를 요청해야 합니다. 환매는 처음 수익증권을 구입했던 해당 판매사를 찾아가 환매 요청을 하면 됩니다.
최근에는 환매를 위해 직접 판매사까지 찾아가지 않고 HTS(홈 트레이딩 시스템)나 인터넷, 폰뱅킹 등으로 간편하게 돈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현금화하는 데 필요한 기간을 확인하고 환매를 신청하자

펀드 투자에 있어서 환매 신청일과 실제 돈을 지급하는 날은 다릅니다. 따라서 돈이 필요한 날짜를 미리 잘 계산해서 환매 신청을 해야 합니다. 날짜를 잘못 계산할 경우 돈을 쓰려고 하는 날에 막상 쓸 수 없게 되거나 하루 차이로 중도환매수수료를 부과하게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환매 신청일과 실제 돈을 지급하는 날이 다른 이유는 주식이나 채권 등은 팔아서 현금화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중도환매수수료는 펀드 가입시 부과되는 투자설명서를 통해 부과되는 기간과 금액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잘 체크해 두어야 합니다.
통상 주식형과 혼합형 펀드는 환매 신청 후 사흘이 지나야 돈을 찾을 수 있으며, 채권형 펀드는 환매 신청 후 이틀이 지나야 돈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해외 투자펀드의 경우 약관상에 일자가 나와 있으며, 보통 5영업일 이상으로 국내 펀드보다 더 깁니다. 따라서 해외 펀드는 날짜 계산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펀드 환매는 주식의 매도와 같이 매우 중요한 의사 결정이므로 신중을 기해야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펀드 환매시 세금은?

펀드 환매시 고려해야 할 또 한 가지는 세금 계산 방법입니다. 펀드에 대한 세금부과는 단순히 이익금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로 산출되는 과표기준가에 따라 부과됩니다.

펀드의 과표 =     {(출금시 과표기준가-입금시 과표기준가)} * 출금 좌수

 1,000


보통 펀드의 수익은 크게 매매차익과 배당소득, 그리고 편입된 채권에서 나오는 이자소득 등 3가지 측면에서 발생합니다. 이 때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원천적으로 비과세 혜택을 받습니다.
다만,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일반과세 15.4%가 부과됩니다. 세금우대로 가입한 펀드의 경우는 9.5%로 과세됩니다.

 적립기간이 끝나면 무조건 환매해야 한다?

적립식펀드에 있어서 적정 가입시기에 비해 투자금 회수 시기는 상대적으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투자금 회수 시점에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그간 쌓여 있던 투자수익을 한번에 날려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투자자들이 가지고 있는 적립식펀드에 대한 오해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은행 적금의 만기처럼 바로 적립기간이 끝나면 무조건 환매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적립식펀드에 있어 적립기간은 자산운용회사가 펀드 운용상의 편의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임의로 설정해 둔 것에 불과할 뿐, 적립기간 이전에 환매신청을 할 경우 모종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적립기간이 끝났다고 하더라도 꼭 돈을 찾아야 하는 것은 아니며, 적립기간 이후에도 운용이 되므로 좋은 시점, 주가가 좋은 시점을 찾아서 환매를 하시면 됩니다.
<출처 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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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펀드에 가입할 때, 어떤 기준으로 상품을 선정해서 투자해야 할까요?
뉴스나 신문 등을 통해 종종 '적립식펀드'에 대해 들어보긴 했는데, 막상 가입하려면 어떤 상품을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막연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나의 투자성향을 파악하자

적립식펀드 상품 뿐만 아니라 모든 펀드 상품 가입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바로 자신의 투자성향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만약 자신이 수익성보다는 안정성 위주로 투자하려는 성향이 강하다면, 적립식펀드보다는 은행(또는 상호저축은행)의 적금이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은행 예·적금상품의 경우, 어떤 경우라도 최소한 원금은 보전되는 반면, 모든 펀드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통상 투자세계에서 수익률과 위험은 비례 관계에 있습니다. 따라서 고수익에는 그만큼의 위험이 따르게 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투자하셔야 하겠습니다.

적립식펀드는 투자대상에 따라 주식형, 혼합형, 채권형 등 세 가지가 있는데, 이 중에서 주식형의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수익률이 높은 만큼 위험도 혼합형이나 채권형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적립식펀드는 장기분할투자가 원칙이므로 주식형으로 투자해도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투자 목적을 명확히 하자

그 다음으로 고려해야 할 점이 투자 목적입니다. 투자의 가장 큰 목적이 재산 증식이겠지만, 좀 더 구체적인 목표(예를 들면 결혼자금, 내 집 마련, 자녀 교육자금, 노후자금 마련 등)를 세울 수 있습니다.
투자목적을 고려하는 데 있어 현재 여유자금이나 월 수입 등에 대한 분석도 함께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투자 패턴을 보면 다른 사람들이 투자해서 돈을 버는데 나만 소외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시작하곤 합니다.
이는 목적이 없는 충동투자로, 적립식펀드 역시 목적 없이 투자하게 되면 주식 직접투자와 마찬가지로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투자기간도 고려하자

그리고 투자기간도 정해야 합니다. 자신이 언제 목돈이 필요한가를 따져 투자금을 어떤 방식으로 운용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적립식펀드 투자기간을 정하는 데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적립식펀드에 있어 투자기간은 가능한 한 길게 잡을수록 고수익은 물론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합니다.
국내 경제순환주기와 충분한 매입단가 하락 효과를 고려한다면 3년 이상 장기 투자해야 합니다.
만일 3년 정도 만기를 가지고 투자를 하셨다고 한다면 3년 이후에도 계속 운용이 되니까 좋은 시점, 주가가 높은 시점을 찾아서 환매를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운용규모도 눈여겨보자

적립식펀드는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인만큼 운용규모가 충분히 크고 성장세에 있는 펀드를 골라 투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펀드 운용규모가 작으면 조그만 환매 신청에도 정상적인 운용이 어려워지고 반대로 너무 비대해지면 움직임이 둔해지므로 급변하는 상황에 빨리 대처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펀드가 안정적으로 운용되기 위해서는 일정 규모 이상이 돼야 하는데, 최소한의 환금성 확보 등을 위해 100억~200억원 이상의 펀드에 가입해야 합니다.

 과거 수익률 추이도 살펴보자

이와 함께 과거 수익률 추이를 살펴야 합니다. 펀드는 운용사의 전략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해당 펀드는 물론 운용사 전체 수익률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익률이 얼마나 높았는지도 중요하지만 미래 지향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변동폭에 주목해야 합니다. 과거 수익률의 변동폭이 작았던 펀드는 그만큼 안정적으로 운용됐다는 사실을 방증하고, 이에 따라 안정적으로 운용될 것이라는 예측을 가능하게 합니다.

 투자비용도 꼭 확인하자

마지막으로 펀드에 가입하는 데 드는 비용, 즉 수수료를 살펴봐야 합니다. 현재 적립식펀드의 상품별 수수료는 최대 연 2%포인트 차이가 납니다. 적립식펀드는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1% 차이라 할지라도 수수료 차이가 크게 나타납니다.

수수료가 싸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상품일 때는 좀 더 수수료가 저렴한 곳을 택하는 것이 가입자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꼭 확인해봐야 할 사항입니다
<츌처 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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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펀드는 은행의 적금과 비슷한 형태이긴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은행의 적금은 어떤 경우라 할지라도 원금은 보전되는 반면, 적립식 펀드는 실적 배당형 상품이라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립식펀드 가입시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2004년부터 적립식펀드의 열기가 고조되면서 끊임없이 출시되는 수많은 신상품들 중에 옥석을 가리기 위해서 가입당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기준은 과거 수익률이겠지만, 그렇다고 과거수익률이 전적인 기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적립식펀드 역시 일반적인 펀드와 마찬가지로 위험도도 고려해야 하고, 수수료 등의 비용, 자산 보유내역, 펀드매니저, 적립형태 등도 반드시 체크하고 가입해야 합니다.

 수익률

펀드 투자자들의 가장 큰 관심은 수익률입니다. 내가 가입한 펀드 또는 가입하려고 하는 펀드가 어느 정도의 수익을 낼 수 있는지를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또 과거수익률이 좋으면 미래에도 그와 같거나 이상인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하지만 과거수익률이 좋았다고 해서 미래 수익률이 반드시 좋을 것이란 보장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시장 상황은 항상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수치만을 볼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비교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투자자들은 뉴스 등에 공시되는 적립식펀드의 수익률을 볼 때, 이 수익률이 단순한 기간수익률(운용기간 동안 거둔 최종 수익률)인지, 아니면 연 환산수익률(기간수익률을 1년 단위로 환산한 수치)인지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특히 펀드의 수익률을 확인할 때는 어떤 기간으로 표시된 것인지 반드시 살펴봐야 합니다.

그와 더불어 과거 수익률의 변동폭을 점검해야 합니다. 현재의 수익률은 좋지만, 과거 수익률 변동폭이 다른 펀드에 비해 매우 크다면 일단 경계해야 합니다.
최소한 1년 이상의 펀드 수익률을 살펴보고, 매월 성적이 상위 25%내에 꾸준히 들면서 주가지수 움직임과 비교했을 때 작은 변동성을 유지하는 펀드라면 믿을 수 있습니다.

또 펀드가 잘했는지 못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벤치마크 수익률과 비교해봐야 합니다. 벤치마크 수익률이란 펀드의 약관상 편입된 운용대상에 따라 시장에서 그 펀드에 기대하는 수익률로서, 절대 수익률인 아닌 상대 수익률입니다. 통상 벤치마크와 비교해서 해당 펀드의 수익률이 더 좋다면 운용이 잘 되고 있는 것입니다.

 위험도

펀드에 가입할 때 수익률 못지않게 중요하게 체크해 봐야 할 것이 바로 위험도입니다. 고수익이 가능한 펀드는 고위험을 감수해야 하며, 위험이 적은 펀드는 낮은 수익을 기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위험도를 측정할 수 있는 평가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위험 및 위험조정 수익률 관련지표에는 표준편차, 샤프지수, 트레이너지수 등이 있습니다.

위험관련지표는 최소 1년 이상 운용된 펀드에서 구하는 것이 통계적 유의성 측면에서 적당합니다.
표준편차는 개별 펀드의 수익률이 유형 평균에서 이탈하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표준편차가 낮을수록 안정성이 높은 펀드입니다.

샤프지수는 총 위험에 대한 초과수익률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높을수록 펀드성적이 우수함을 나타냅니다.

트레이너지수는 시장위험에 대한 초과 수익률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높을수록 펀드성적이 우수함을 나타냅니다.

 수수료 등 비용

펀드에 가입할 때 투자자들이 꼭 고려해야 할 것이 바로 수수료 부분입니다. 펀드 가입자들이 부담하는 비용은 크게 보수와 수수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보수는 일정 기간마다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반면 수수료는 1회성 비용입니다.
보수는 자산운용회사에 지급하는 운용보수와 증권사 등 판매사에 지급하는 판매보수, 은행 등 자산보관회사에 지급하는 수탁보수, 펀드의 기준가 계산 등 일반업무에 대한 사무관리보수, 펀드 평가사에 지급하는 평가보수 등 5가지로 나뉩니다.
통상 펀드 순자산에 대해 연 단위 %로 계산되며, 분기 단위로 지급됩니다.

이에 반해, 수수료는 펀드 가입시 내는 선취수수료, 만기 후 돈을 찾을 때 내는 후취수수료, 중도환매시 내는 중도환매수수료 등으로 나뉩니다.
선·후취수수료는 판매사가 가져가며, 중도환매수수료는 신탁자산에 편입돼 기존 가입자에게 돌아갑니다. 일반적으로 중도환매수수료가 부과되는 펀드에는 선·후취수수료가 없습니다.
따라서 중도환매수수료에 대해서도 잘 알아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1%포인트 차이라도 장기 투자하게 되면 수익률격차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비슷한 상품이라면 수수료가 적은 펀드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자산 보유내역

본인이 가입한 적립식 펀드의 자산 보유내역을 확인해야 합니다. 최소한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상위 10개 종목이 무엇인지, 그리고 주식과 채권 등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등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펀드 자산의 상당 부분이 한 가지 종목 또는 업종에 집중돼 있다면 시장상황 변동시 대응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펀드의 자산 보유내역은 펀드 가입시 판매사 직원에게 요청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 가입 후에는 주기적으로 발송되는 운용보고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필요시에 직접 요청해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펀드 규모가 갑자기 증가했는지 여부를 꼭 확인해봐야 합니다. 만일 펀드 규모에 큰 변동이 있을 때에는 최초의 펀드운용 계획서대로 운용되고 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펀드매니저

펀드 운용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펀드매니저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펀드매니저가 바뀌었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펀드 운용시 해당 펀드는 펀드매니저의 운용 스타일과 철학에 따라 움직이게 됩니다. 따라서 펀드매니저가 바뀐다면 운용전략도 일부 수정될 확률이 높으므로, 일정 부분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더불어 펀드매니저의 과거 운용성과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판매사에 요청하면 해당 펀드매니저가 운용하고 있는 현재 또는 과거 펀드의 수익률 등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좋은 펀드매니저를 만나는 것이 좋은 펀드를 고르는 중요한 한 요소가 되는 만큼 펀드매니저의 이직이나 변동이 잦은 운용사의 펀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립식 펀드 적립형태(자유적립식 vs 정액적립식)

일반적으로 적립식펀드 투자는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매월 일정액을 자동이체 시키는 정액적립식과 투자자가 시기와 금액을 자유롭게 정해 아무때고 불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이 그것입니다.

증권사나 은행 등에서 적립식펀드를 가입할 때마다 이를 선택하도록 묻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 지 고민입니다.
하지만 가입시 정액적립식을 선택했다고 하더라도 미리 정한 날 미리 정한 금액 이외에 얼마든지 추가로 불입이 가능합니다.
두 가지 투자 방법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적립식펀드의 투자원리는 투자시점을 여러 차례로 나눠 분산투자함으로써 한번에 투자하는 위험을 줄이는 것입니다. 시장상황에 따른 고민 없이 가격이 쌀 때 많이 사들이고 가격이 비쌀 때 적게 사들여 전체적인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는 효과가 적립식펀드 투자의 핵심입니다. 이런 이론상에 잘 부합되는 것이 자유적립식이지만, 실제로 적립식 펀드 투자를 하다 보면 투자가 결코 간단치 않은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투자시점을 잘 잡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주가를 예측해 투자금액을 조절한다는 것 역시도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이 투자를 할 때는 주가 등락에 흔들리지 않고 매월 일정한 금액을 투자하는 정액적립식 투자방식으로 장기투자 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면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출처 <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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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펀드는 조직형태(투자신탁·투자회사), 환매제한 여부(개방형·패쇄형) 및 추가설정여부(추가형·단위형) 등에 분류할 수 있습니다.

 
[배당주펀드 ]
 

배당주펀드는 일반 주식형 펀드와 비슷하지만 대형주보다는 경기에 민감하지 않고 배당을 많이 주는 중소형 종목을 주로 편입한 상품입니다.

주식형 펀드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품으로 특히 배당을 많이 주는 종목들이 대부분 기업가치가 뛰어난 우량주이기 때문에 배당수익은 물론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가차익보다는 연말 배당수익을 목표로 안정적으로 운용되며 특히 비과세 혜택을 높이기 위해 배당수익과 이자수익을 많이 얻고자 하는 펀드입니다.

배당주 펀드는 편입 종목의 주가가 예상 배당수익률(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것) 이상으로 상승하면 주식을 팔아 시세 차익을 얻고, 주가가 오르지 않으면 배당 시점까지 주식을 보유해 배당금을 받음으로써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을 만회하는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은 외국인들이 선호하는데다 외국인이나 기관들이 배당을 노리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배당투자에 나서는 경향이 있으므로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을 웃도는 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배당주펀드는 액티브형, 안정형, 배당지수형, 해외투자형 등으로 구분됩니다.

- 액티브형은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 안정형은 시세차익보다 연말 배당수익을 목표로 안정적으로 운용되는 펀드로 비과세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배당수익과 이자수익을 많이 얻고자 하는 펀드입니다.
- 배당지수 편입종목 중에서 수익성과 시장대표성, 유동성을 원칙으로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 연간 현금배당금을 점수화 하여 선정된 50종목을 그대로 적용시켜 운용하는 펀드입니다.
- 해외투자형은 해외 주식 가운데 배당을 많이 하는 주식을 골라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ETF(상장지수펀드) 인덱스펀드 ]
 

KOSPI와 같은 시장대표지수를 목표지수로 선정하고 목표지수와 동일한 투자수익을 달성하도록 운용하는 펀드로 주식편입종목을 종합주가지수의 흐름과 연계해서 수익률이 나올 수 있도록 구성한 펀드를 말합니다. 이 펀드는 펀드매니저의 임의적인 투자판단을 가능한 배제하여 운용되므로 투자리스크관리가 상대적으로 용이하지만, 투자시스템 인프라 구축에 대한 부담이 크므로 대형 운용사나 시스템매매 전문회사들만 주로 판매합니다.

[장기주택마련펀드 ]
 

장기주택마련펀드는 만 18세 이상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25.7평) 이하의 1주택 소유자인 세대주만 가입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7년 이상 가입하면 이자소득 전액이 비과세될 뿐만 아니라 연말정산 때 연간 불입액의 40%(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분기별로 300만원(매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로이 입금이 가능하며, 정액적립식과 자유적립식이 있습니다. 매월 625,000원씩 연간 750만원을 적립하면 3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본래는 2003년 말로 판매가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2006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장기주택마련펀드는 가입좌수에 대한 제한이 없으므로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게 분산 투자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운용중인 장기주택마련펀드는 주식에 일부 투자하는 주식혼합형과 채권에만 투자하는 채권형 상품이 있습니다.
주식혼합형의 경우 주식시장 침체기에 불입하는 것이 유리하며, 채권형 상품의 경우는 가능하면 금리가 높은 시점에 불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5년 이내에 해지할 경우 소득공제를 받았던 액수만큼 물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연금저축펀드 ]
 

연금저축 펀드는 우대세율 5.5%가 적용되는 상품으로, 매월 100만원(분기당 300만원) 한도에서 자유롭게 투자하는 적립식 펀드입니다. 불입금액의 100%(240만원 한도)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만 18세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기간은 10년 이상으로 만 55세 이후 5년 연단위로 연금을 수령해야 2가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로 국·공채, 채권형, 주식형, 혼합형 상품 등 4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2회 범위 내에서 펀드 간 전환이 가능합니다.

단, 중도해지하면 수령액의 22%를 기타소득세로 내야 하고 5년 이내에 해지할 경우 연금납입 누계 금액의 5%를 해지가산세로 추가 부담해야 합니다.  
 
 
[하이일드(High Yield) 펀드 ]
 

- 수익증권의 일종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에 집중 투자하는 고위험, 고수익의 간접투자상품
- 신탁재산의 50% 이상을 신용등급 BB+ 이하 회사채와 B+ 이하 기업어음(CP) 등 투기등급채권에 투자하기 때문에 투기등급펀드, 정크본드펀드, 고수익 고위험펀드라고 함.
- 투기등급 채권에 투자하기 때문에 투자위험이 큰 반면, 원금손실 일부보전, 공모주 우선 배정 등의 혜택이 주어짐

[부동산펀드 ]
 

부동산펀드는 투자자의 자금을 모집해 부동산개발사업이나 부동산임대사업 등을 통해 얻은 수익을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상품으로, 2004년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에 따라 도입된 새로운 금융상품입니다. 다수의 개인과 기관이 자산운용사에 자산을 맡겨 그 펀드를 개발사업이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빌딩매입 등에 투자한 다음 수익금을 나눠주는 형태입니다.

부동산펀드 유형을 살펴보면 임대형, 대출형(PF), 개발형, 경매형, 해외부동산 펀드 등으로 구분됩니다.
임대형 부동산펀드는 사무용 빌딩 등을 직접 사서 임대해 수익을 얻고 가격이 오른 시점에 다시 되팔아 올려 이를 배당하는 방식으로 다른 펀드유형에 비해 경기에 민감한 편입니다.
대출형 부동산펀드는 오피스텔, 상가, 아파트 등을 건설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대출형식으로 빌려주고 미리 정한 금리를 받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방식으로 대상물건 및 시공사가 믿을 수 있는 건설회사인지 그리고 회사채 이자율, 차입금, 신용등급 등을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경매펀드는 법원경매나 공매에 참가해 부동산을 낙찰 받은 뒤 임대수입을얻거나 매각해 수익을 올리는 형태로 운용사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얼마나 싼 값에 매입하느냐, 펀드 운용사가 충분한 인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가 등이 수익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해외부동산펀드는 해외 주식시장에 상장된 여러 리츠(부동산투자회사)에 투자해 환매가 자유롭고 고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Point 하나! 소액으로 투자한다

뭐니뭐니 해도 부동산펀드의 가장 큰 매력은 쌈짓돈(1000만원 내외)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Point 둘! 연7~8% 고수익

두 번째 포인트는 은행금리 2배 수준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부동산펀드가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이유는 부동산펀드가 아파트나 부동산을 사면 취득세와 등록세가 절반이기 때문에 그 이득이 고스란히 수익률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Point 셋! '좋은 물건'을 고르는 안목 있는 전문가

개인이 부동산 투자를 한다면 우선 '똘똘한 물건'을 고르는 게 문제이고,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면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펀드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동원되기 때문에 투자자는 별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들이 부동산 투자의 핵심인 개발과 분양 등 투자자들이 신경 쓰기 힘든 문제를 도맡아 해줍니다.

 부동산펀드의 Flow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선박펀드 ]
 선박펀드는 투자자들로부터 모은 돈으로 배를 사서 해운회사에 임대를 주고 받은 돈을 투자자들에게 배당 형식으로 돌려주는 실물 투자 펀드입니다.
보통 3개월 단위로 배당을 하고, 만기 때에는 원금을 모두 돌려줍니다.
해운업체가 망하지 않으면 원금과 이자가 보장되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적고 수익률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연 5.9~6% 선으로 높은 편입니다. 특히 2008년까지 투자금액 3억원까지는 배당금에 대해 비과세되고, 3억원을 넘는 금액에 대해서는 금융소득 종합과세에서 제외되는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 같은 혜택을 감안한다면 수익률은 연 6% 이상이 되는 셈입니다. 때문에 이자소득이 많은 자산가들에게 크게 유리한 상품입니다.

투자기간이 7~15년 정도 되기 때문에 그 동안 자금이 묶인다는 단점이 있지만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돼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어 중도에 투자자금을 회수한다 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선박펀드는 공모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한다는 측면에서 일반 공모주 청약과 흡사합니다


[ETF(상장지수펀드) ]
 

ETF(상장지수펀드)는 KOSPI200, KOSPI50 등 특정지수를 따라가도록 만든 인덱스 펀드지만, 거래소나 코스닥에 상장돼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펀드이면서도 펀드에 붙는 수수료가 없습니다. 일반적인 주식을 거래하듯 증권사에 매매수수료만 내고 거래하면 됩니다.
ETF에 투자하면 적은 돈으로 개별 지수에 포함된 모든 종목을 한꺼번에 산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간접투자를 선호하지만 별도의 가입 절차와 환금성 문제로 일반 펀드 가입을 꺼리는 투자자들에게 대안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거래는 주식처럼 하면서 성과는 펀드처럼 내는 구조를 가진 셈입니다.
특히 분기마다 배당금을 현금으로 지급 받기 때문에 시장평균 배당금 수준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물론 ETF에 투자할 때도 주의할 점은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운용중인 4가지 ETF 중 KODEX200만이 하루 평균 거래량이 50만주~100만주 수준이며, 나머지는 거래량이 아주 적어 유동성이 상당히 부족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의 위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경매 펀드]
 
 경매펀드는 일반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펀드를 구성하여 경매·공매 등 시가대비 저평가된 자산에 투자를 하여 그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분해 주는 상품입니다.
기존의 부동산펀드와는 확연히 다른 상품으로 부동산펀드가 주로 아파트 등 단일한 투자대상을 미리 정해 놓고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법으로 대출을 해준 뒤 이자와 수익을 받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형태라면 경매펀드는 경매·공매 입찰에 참여하여 부동산을 취득한 후 임대수익 및 매각 차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형태입니다.

경매펀드는 부동산 실물자산에 70%까지, 채권 등에 30% 이상을 투자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투자기간은 4년 정도로 다소 긴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을 매각할 때 8천만원 이상의 차익이 발생하면 40~60%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지만 경매펀드는 양도세 자체가 면제됩니다. 따라서 펀드 투자자들은 배당소득세 등 세금 15.4%만 부담하면 됩니다.

경매펀드와 부동산펀드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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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펀드]

시스템펀드란 펀드매니저의 자의적 판단을 최소화하고 미리 설정된 기준에 따라 자동매매 주문이 이뤄지는 펀드를 말합니다.
안정적인 운영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대박'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큰 손실의 위험을 줄일 수 있어 급변하는 장세 속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뛰어난 판단력을 가진 펀드매니저라고 하더라도 시장 상황을 항상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또 잘못된 예측으로 막대한 투자손실을 볼 경우 회복도 쉽지 않습니다.
시스템펀드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된 상품입니다.

특히 시스템펀드는 저점매수 고점매도라는 시스템 조건에 맞춰 자동매매주문이 이뤄지기 때문에 일정 범위 안에서 장세의 등락이 거듭될수록 수익률이 높아지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시스템펀드는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정됐기 때문에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를 때에는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떨어지기 쉽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전환형 펀드란]
전환형 펀드란 신탁재산의 일정부분을 주식에 투자, 6~10%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처분하고 남은 기간동안 채권 및 유동성 자산 등 안전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간접투자 상품입니다.

주식 부문에서 얻은 수익을 하락장세로 돌아설 때 지키기 위하여 채권형으로 전환, 안전을 도모하자는 것으로 주식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때 유리한 상품입니다.

전환형펀드도 다른 주식형펀드에 가입할 때와 마찬가지로 가입시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주식시장이 과열을 보익 있을 때 가입하면 전환수익률은 커녕 원금도 못 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식시장이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 되거나 주가가 조정 받을 때 가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투자성향별 펀드 - 안정형]

안정형 - 위험은 최대한 피하고, 안정적 수익을 추구

☞ 전환사채형
전환사채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
전환사채란 사채로 발행되나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채권 보유자의 청구가 있을 때 미리 결정된 조건대로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특약이 있는 사채

☞ 보장형
소유하고 있는 수익증권 또는 회사형 주권의 가격등락에는 관계없이 원본과 이자를 보장해주는 상품

☞ 원금보장형
위탁회사에서 투자원금의 손실을 보전하는 형태의 상품

☞ CBO
후순위채에 투자하는 상품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투기등급의 부실채권을 모아 이를 담보로 발행한 CBO 가운데 후순위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

☞ 공모주채권형
주식에의 투자는 공모주에만 한정하고 주로 채권, 유동자산 등에 투자하는 상품

☞ 국공채
국공채에 투자하는 상품
국공채는 민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비해 수익률은 다소 떨어지지만 국가가 부도나지 않는 한 안전성이 보장됨


[투자성향별 펀드 - 중도형]

중도형 - 약간의 위험은 감수하면서 비교적 높은 수익을 추구

☞ 공사채-주식연계형
고객의 입장에서 2개의 상품간에 수수료 없이 전환이 가능한 상품
주식이 강세를 보일 때는 주식형으로 운용되다가 최초 설정한 목표수익률이 달성되면 공사채형으로 전환해 주가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적정수익률을 확보가 가능

☞ INDEX형
특정한 시장지수 또는 다수의 지수와 연계하여 운용함을 목적으로 하는 상품

☞ 공모주혼합형
공모주 및 일반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하는 상품

☞ Umbrella형
MMF, 공사채형, 주식형 상품 등 3개이상 자유전환이 가능한 상품

☞ 차익거래형
차익거래를 주로 하는 상품
차익거래펀드란 현물과 선물에 동시에 투자하는 차익거래를 통하여 무위험수익을 추구하는 상품

☞ ETF (상장지수펀드)
특정주가지수와 연동되는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Index Fund)로서 현물 주식으로 설정·해지되며,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거래되는 상품

☞ 원금보존추구형
신탁재산 대부분을 채권 및 유동성자산에 투자하고 이자수익 부분을 주식 또는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여 투자원금 손실을 최소화하는 상품. 또는 구조적으로 투자원금이 보존되도록 설계한 상품

☞ ELS투자펀드
ELS(Equity Linked Securities : 주가연계수익증권) 투자 펀드는 특정종목의 주식이나
전체 주가지수가 오르고 내리는데 따라 투자자의 수익률을 함께 움직이는 상품

[자성향별 펀드 - 성장형]


성장형 - 위험 부담이 크긴 하지만 높은 수익을 추구

☞ 목표달성형
약관 또는 정관에서 규정하는 일정요건이 되었을 때 해지되는 상품

☞ 특정회사투자형
약관 또는 정관에 주로 수익자인 법인이 발행한 주식을 취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상품

☞ VentureCapital
중소·벤처기업에 직접금융을 통해 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우수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상품

☞ WrapAccount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상품의 하나로서, 매매수수료(commission) 대신 고객의 예탁자산금액에 근거하여 일정률의 일괄보수(fee)를 받는 상품

☞ 카드채
카드채(카드사들이 자금 융통을 위해 발행한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

☞ 엔터테인먼트
영화, 공연, 음반 그 밖의 전시 등 특정사업에 투자하는 펀드

[공모주펀드]
모주펀드는 자산의 60~70% 이상은 채권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나머지 10~30% 미만으로는 공모주 투자 및 추세적 상승장이나 반등장세에서의 일시적인 주식투자로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펀드입니다.

공모주는 보통 공모가가 시장가에 비해 할인돼 신규로 시장에 진입하기 때문에 비교적 높은 시장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모주에 투자하는 공모주 펀드는 적은 돈으로도 다양한 공모주에 투자할 수 있고 공모 대상 기업의 수익성이나 성장성을 펀드매니저들이 대신 분석해 준다는 줘 투자실패를 상대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공모주펀드도 중도 환매시에는 이익금의 대부분을 환매수수료로 내야 하고, 주식비중이 높은 펀드는 최악의 경우 원금손실이 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합니다.


자료출처<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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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등 장기보험의 경우 청약을 한 날 또는 보험료를 납입한 후 보름이내에 아무런 제약 없이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

또한 원칙적으로 보험 계약자는 언제든지 보험계약을 중도에 해지할 수 있고, 이 경우 보험회사는 해약환급금을 계약자에게 지급해야 한다. 만약 해약환급금을 받지 못했으면 2년 이내에 종전 계약의 효력을 회복할 수 있게 된다.

▶ 보험 가입하고 해지하면 불이익?...15일 이내면 상관없어

금감원에 따르면 보험계약자는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청약을 한 날 또는 첫 번째 보험료를 납입한 날부터 15일 이내에 청약을 철회할 수 있으며, 아무런 불이익도 받지 않고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청약철회 신청 후 보험료 반환이 지연되는 경우 보험회사의 이자지급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여행자보험 등 보험기간이 1년 미만인 단기 보험의 경우에는 보험 기간이 일정기간(예: 90일 이상) 이상인 경우에만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상법 및 보험약관에 의해 원칙적으로 계약자는 보험가입을 임의로 해지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해약 환급금이 지급된다. 단, 가입자 생존시에만 연금을 지급하는 생존연금보험 등은 해지가 제한된다.

▶ 약관 주요내용 설명 못 들었다면, 보험 취소해도 손해 없어

보험 계약은 ▲보험회사가 약관 및 청약서부본을 주지 않는 경우 ▲약관의 주요내용을 설명하지 않은 경우 ▲계약자가 계약체결시 청약서에 자필서명을 하지 않은 경우 등 세 가지 중 한가지에만 해당되면 청약일로부터 3개월 내에 취소할 수 있다.

즉 보험 가입 해지기간이 지나도 계약 취소가 가능한 점에 유의하자. 계약을 취소하면 이미 납입한 보험료에 일정이자(보험료를 받은 기간에 대해 보험 계약대출 이율을 연단위 복리로 계산)를 더한 금액을 돌려 받게 된다.

또한 타인의 사망을 보험사고로 하는 계약에서 피보험자 서면동의를 받지 않는 등 법규상 정해진 사유에 의해 보험 계약의 효력이 무효 처리되기도 한다. 이미 납입한 보험료는 돌려 받을 수 있으나,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없다.

▶ 보험료 미납으로 해지된 경우 2년 내에 부활가능

보험계약자가 보험을 해지했으나 해약환급금을 받지 않았다면 해지일로부터 2년 이내에 보험회사와 합의해 종전 계약의 효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단 부활 청약시 고지를 해야 하고, 해지시점에서 부활까지 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또한 보험모집종사자가 기존 보험계약을 소멸시키고 새로운 보험계약을 청약하게 하면서 전환 전후 계약의 주요내용을 비교설명하지 않는 등 부당하게 계약을 전환한 경우 종전 계약 소멸일부터 6개월 이내에 계약을 부활 청구할 수 있다.
  




- e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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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단순해야 성공한다

1. 단순하게 투자하라
부자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단순한 방법, 단순한 투자로 돈을 번다. 세계 최대의 부자로 꼽히는 ‘살아 있는 월가의 전설’ 워렌 버핏은 잘 아는 종목에만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분산 투자를 위한 포트폴리오도 잘 아는 종목만 골라서 단순하게 구성한다. 그래서 그는 20세기 대미를 장식했던 IT 열풍이 불었을 때도 IT 트렌드를 읽어내지 못했다는 조롱을 받으면서도 여전히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는 절대로 투자하지 않는다는 단순한 투자원칙을 분명히 지켜냈다. 결국 그는 장기적으로는 좋은 수익률을 냈다. 부자들이 자신이 모르는 분야에 얼씬도 하지 않는 이유는 우선 어렵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어느 분야에나 고수가 있기 마련이고, 이들에게 멋모르고 뛰어드는 초보자들은 좋은 먹이감이나 마찬가지다. 그런데도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마치 모든 분야의 투자를 다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뭔가 특별한 기법이 있지 않을까 헤매고 있다. 분명하게 말하지만 잔재주가 부자가 되는 시간을 앞당겨 주지는 못한다.

“다수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생각한다”는 역발상투자의 대가들도 단순 명료한 투자원칙을 갖고 있다. 그들은 보통사람들의 판단과는 달리 생각하되, 과학적인 통계로 얻어낸 결과를 투자원칙으로 지킨다. 예를 들면, 역발상투자가들은 우량주 가운데 52주 동안 50% 이상 하락한 종목을 투자대상에 올려놓는다. 이른바 ‘반토막 법칙’을 적용한 것인데 반토막이 난 종목 중에서도 특히 그 회사를 잘 아는 내부자가 매수하면 따라서 산다. 또한 한 종목을 5% 이상 매수하지 않고 항상 20개 종목 정도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위험분산 차원에서 동일 업종에 20% 이상은 투자하지 않는다. 어떤 종목을 언제 얼마나 어떻게 사야 할지에 대해 단순 명료한 원칙이 있는 셈이다. 언제 팔아야 할지에 대해서도 역시 단순한데 30% 수익을 내거나, 그렇지 못하고 3년이 지나면 매도한다. 반대로 매수한 주식이 25% 하락하면 손절매한다. 역발상투자에 관한 수많은 책들을 보아도 그들이 일정한 원칙에 따라 단순하게 투자한다는 것 이상의 진리를 찾기는 힘들다.

머릿속에 있는 잡다한 재테크 지식은 판단만 흐리게 하기 십상이다. 또한 최근 들어 재테크 환경은 특히 펀드 덕분에 간접투자상품이 많아지는 등 투자자를 편안하게 해주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 즉 단순한 투자가 트렌드가 되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다. 복잡한 것은 합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모두 전문가에게 맡겨라. 당신은 인생을 즐기면서 단순한 투자 법칙과 습관에 따라 그야말로 단순하게 투자하는 법만 알면 된다. 그러면 시간이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

2. 성공신화는 스스로 만들어라
“빨리 부자가 되는 법에 대한 책으로 부자가 되는 사람은 그 저자밖에 없다”(닉슨 대통령)는 말은 사실이다. 지난 5년 간 서점에는 ‘부자’와 ‘10억’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들로 넘쳐났고 부자 되기 관련 동호회나 카페도 수없이 생겨났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일반 독자들도 웬만한 전문가보다 재테크 지식수준이 높아져서 ‘나는 이렇게 돈 벌었다’는 식으로 책을 펴내는 경우가 많아졌다. 문제는 평균 재테크 지식은 높아졌는데, 과연 벌어들인 돈도 모두 많아졌느냐 하면,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머니게임이 끝나면 고수들은 자신의 일터나 휴식처로 돌아간다. 그리고 차분히 시장에 다시 불이 붙을 때까지 기다린다. 그걸 모르는 순진한 일반투자자는 그들의 현란한 테크닉을 시험하며 돈을 잃게 될 것이다.

이제 맹신이나 무모한 추종에 빠져 또 다른 진실을 놓치고 있지 않는지 따져보아야 할 때다. 간단하고 명료한 진실은, 어차피 부자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 주관적인 것이므로 남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면 인생만 고달파질 뿐이라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이 제시하는 투자이론과 그들만의 성공 경험담이 우리 모두를 부자로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복잡하기만 한 그들의 테크닉에 적잖이 스트레스와 부담을 느낄 뿐이다. 자신이 몸에 익힌 단순한 투자습관과 투자 원칙으로도 얼마든지 부자가 될 수 있는데 말이다. 이제, 펜을 들고 당신이 생각하는, 아니 앞으로 되어야 할 부자의 기준을 적어 보자.

3. 돈버는 기술이 따로 있을까?
모든 재테크는 ‘통제-대비-확대-발굴’의 원칙에 따라 이루어져 있다. 개인에게 돈의 흐름이란 수입(소득)과 지출(소비)이라 할 수 있고 얼마를 벌어 얼마를 쓰느냐에 따라 개인의 재정상태가 결정된다. 지출은 본인의 소비습관과 생활패턴으로 조절되는 자발적 지출과 의료비 등과 같이 원하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지출해야 하는 비자발적 지출로 나뉜다. 비자발적 지출은 보험이나 저축, 위험관리를 통해 미리 대비할 수 있다. 수입의 측면에서는 확대-발굴의 법칙이 적용된다. 수입 중 샐러리맨에게는 현재의 월급에 해당하는 현재 실현 소득의 경우 이를 증가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소득을 원할 때는 미래 잠재소득을 발굴하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이는 부업이나 전업, 전직 등을 통해 현재 실현 소득과 무관하게 추가의 소득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러한 ‘통-대-확-발’의 원리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잘 의식하지도 않고 실천하지도 않는 것이다. 부자들은 이 원칙에서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앞으로는 남들의 성공신화나 잔재주, 기발한 테크닉에 현혹되지 말고 돈과 관련된 판단을 내릴 때는 항상 이 원칙을 우선 떠올려라.


제2장 스트레스 없는 재테크 법칙 10가지

1. 조조할인의 법칙: 경쟁자가 적을 때 가장 먹을 게 많다
‘조조할인의 법칙’은 하루라도 빨리 재테크를 시작할수록 유리하고, 그럴수록 경쟁자가 적다는 것을 말한다. 이른바 ‘소수의 법칙’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재테크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똑같은 상품과 똑같은 수익률이라면 하루 먼저 시작하는 것이 부자로 가는 길을 앞당길 수 있다. 재테크는 시간이 결정해주는 게임이고, 시작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법칙도 무용지물이다. 일찍 시작하면 대개가 소수의 법칙이 적용된다. 경쟁자가 적다는 것은 시장 원리상 매수자 또는 수요자가 적다는 뜻이며, 곧 사려는 사람이 적으니 가격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호재가 숨겨져 있는 부동산이나 주식을 미리 알고, 사람들이 아직 관심을 갖지 않을 때 조금이라도 더 일찍 서두른 사람의 수익이 가장 높다는 얘기다.

재테크의 최고의 적은 귀차니즘이다. 아무리 좋은 정보를 흘려주어도 귀차니스트들은 움직이지 않으며 그들은 결국 돈 버는 데 있어서는 치명적인 약점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세상에 공짜가 있을까? 뭔가 이익을 얻으려면 한동안은 가슴을 졸이며 관심을 갖는 것, 그것이 바로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다. 아파트 모델하우스와 현장에 나가보지 않은 사람이 돈되는 아파트를 고를 수 있을 리 만무하다. 시세의 반값 정도밖에 안되는 물건이 수두룩하다는 법원 경매물건을 직접 현장 확인하거나 감정평가서를 읽지 않은 사람이 수고스럽게 법정에 나가 입찰할 리도 없다. 그러니 귀차니스트는 돈버는 데는 꽝인 셈이다. 재테크로 성공하고 싶다면 먼저 발로 뛸 생각을 해야 한다. 재테크는 머리보다 발이다. 귀차니스트들이여, 이제 희망을 가져라. 단순한 재테크는 생각보다 복잡한 것도 없고 머리 아프지 않아도 된다. 단순한 것은 가장 쉬운 것이기 때문이다.


2. 발설의 법칙: 솔직히 말하고 협조를 구하라
‘발설의 법칙’은 재테크를 결심했다면 주변에 솔직하게 말하고 협조를 구하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돈이 없으면 없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라. 검소하게 생활하거나 돈을 모으는 일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모두 그렇게 한다. 재테크는 자신의 의지와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주변의 협조와 도움도 받아야 한다. 돈을 벌고 쓰는 것은 상당 부분 남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들의 협조 없이는 성공하기 힘든 법이다. “돈을 모으겠다”고 선언하고 그 동안 도와달라고 솔직하게 말하라. 미국의 유명한 재정컨설턴트 수지 오만은 “돈에 대해 진실하지 못한 사람은 결코 돈을 모으지 못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재테크에 성공해 부자가 되고 싶다면 먼저 주변에 ‘깨어 있음’을 알려야 한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법이다. 관심을 갖고 찾아보면 몰라서 놓치고 있는 돈도 많다. 휴면예금이나 휴면보험금도 그렇다. 먼저 숨어 있는 내 돈이 얼마나 되는지 스스로 확인하고, 상대에게 자신의 돈을 되돌려달라고 요청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서 챙겨주지 않는다. 금세기 최고의 주식투자가로 꼽히는 존 템플턴의 검소한 생활법칙에서도 ‘발설의 법칙’을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자신이 절약한다고 주변에 알렸다. 자신이 절약하는 태도를 일부러 주변에 알리는 것은 돈 아끼고 버는데 ‘깨어 있음’을 선포한 것이다. 그랬더니 주변에서 물건을 더 싸게 살 수 있는 곳을 가르쳐 주기도 하고, 싸고 좋은 물건이 나오면 일부러 알려주어 톡톡히 재미를 보기도 했다. 잠은 스스로 깨어나야 한다. 그리고 깨어났음을 선포하라.

잠자는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리려면 평소에 재테크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다음의 10가지 생활습관만 평소에 잘 실천해도 골치 아픈 재테크 기법 몇 가지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① 먼저 저축하고 남는 것을 써라
② 사고 싶은 것을 24시간만 미뤄라
③ 돈 찾는 것을 불편하게 만들어라
④ ‘가계부는 여자만 쓰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라
⑤ ‘깎아주세요’를 입에 달고 다녀라
⑥ 돈과 시간을 빼앗아가는 TV를 꺼라
⑦ 생활의 여유와 효율성을 위해 일찍 자라
⑧ 건강과 교통비 절감을 위해 많이 걸어라
⑨ 핸드폰 대신 책을 들어라
⑩ 은행과 부동산중개소를 자주 얼씬거려라

3. 탈의의 법칙: 돈 모으는 데도 순서가 있다
‘탈의의 법칙’은 돈을 다루는 순서에 관한 것이다. 사람들이 옷을 벗을 때, 겉옷을 먼저 벗고 속옷은 나중에 벗듯이 눈에 보이는 확실한 것을 먼저 챙기고, 불확실한 것을 나중 순위로 돌려야 한다는 뜻이다. “빚-저축-투자-소비”의 순서로 벗어라. 재테크에는 순서를 생각해야 하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평소에 우선순위를 생각해두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극단적인 예로 로또에 당첨된 사람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앞서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빚을 갚는 일이다. 빚을 갚는 일은 언젠가는 꼭 해야 할 일이며 중요하고도 시급한 일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빚을 지고 있을 때는 ‘하루라도 빨리 갚아야 할 텐데’ 하면서도 막상 돈이 생기면 우선순위가 바뀐다. 재테크 차원에서 우선순위를 생각해두지 않은 탓이다.

또 하나의 예로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짚어 보자. 젊은 커리어우먼 K양은 5년 안에 내 집 마련을 목표로 6%짜리 고정금리 상품에 가입해 2년 동안 적금을 붓고 있다. 한 달에 100만원씩 넣었기 때문에 원금만 2,400만원이 모아졌다. 그런데 최근 일 때문에 자동차를 사야 할 필요성이 커져서 결국 그녀는 은행대출을 받아 자동차를 샀다. 자동차를 사는 데 들어간 1,500만원은 마이너스대출과 신용대출을 받았다. 돈이 생기는 대로 갚아나가기 위해서다. 그녀는 잘한 걸까? 안타깝게도 그녀는 옷을 잘못 벗었다. 대출이자만 연 100%를 내야 하는 것이다. 대출이자가 높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미 24개월이나 부은 통장을 건드리고 싶지 않다는 지극히 감정적인 문제로 불필요한 이자를 감당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이다. 이런 현상은 사람들이 돈에 꼬리표를 붙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동차를 사기 위한 돈, 집을 사기 위한 돈, 여행을 가기 위한 돈, 아이들 교육비, 노후 자금 등 각각 꼬리표를 붙여놓고 순서를 매길 생각조차 못한다. 그러나 돈에 꼬리표를 붙이기보다는 탈의의 법칙에 충실해야 한다.

머지않아 집을 살 때 우리나라도 모기지론을 많이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탈의의 법칙대로라면 모기지론을 과연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모기지론도 결국 빚이기 때문에 빨리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과 “소득공제 등 절세효과가 있고 금리도 낮으므로 오래 유지할수록 도움이 된다”는 견해가 맞서 있다. 국내의 전문가들 사이에는 모기지론이 언젠가는 갚아야 할 빚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명백하기 때문에 빨리 갚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그런데 미국의 개인 재정컨설턴트 릭 애들먼은 모기지론과 관련해 “현금이 없을수록, 수입이 일정하지 않을수록, 대출금액이 크고 상환기간이 긴 것이 유리하다”라는 주장을 편다. 더 나아가 대출이자에 대해, 시간이 지나면 소득은 증가하므로 매달 납입금은 상대적으로 싸질 뿐 아니라, 소득공제 효과는 지속되기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대출금액을 상대적으로 크게 하는 대신 남는 돈을 재투자하는 데 쓰는 게 부자가 되는 길이라는 것이다.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은 상환시기와 관련해 적잖은 고민이 있게 마련이다. 대출을 절대로 받아서는 안 된다는 말에도 어긋나고 가능하면 빨리 갚으라는 말이 항상 들어맞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기지론은 다른 빚과는 달리 개인마다 처한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선택의 영역에 두어야 할 것 같다. 명심할 것은 상환기간을 길게 해서 대출금을 갚았던 사람이 사실은 탈의의 법칙을 잘 따랐다는 점이다. 상환기간이 길어지면서 대출금이 줄어든 대신 생기는 여윳돈을 먹고 노는 데 쓴 게 아니라 저축을 했기 때문이다.

가장 확실한 금융상품은 당연히 은행권의 예ㆍ적금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 종자돈을 모으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자산관리를 위한 확실한 토대를 마련하는 일이므로, 가입상품 역시 확정금리를 주는 적금상품이어야 한다. 투자의 묘미보다 중요한 건 저축의 힘이 어떠한지를 먼저 깨닫는 것이다. 요즘처럼 저금리가 불만이라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에 비과세나 세금우대로 적잖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호저축은행이나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 제2금융권으로 눈을 돌려보자. 저축은 이제 지나간 시절의 유행이라고 치부하지 말고, 돈을 모으는 기본원리는 동서고금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다는 진리를 기억해야 한다.

4. 멘토의 법칙: 돈버는 데 도움이 되는 친구는 따로 있다
“멘토의 법칙”은 얼마나 좋은 정보원, 즉 조언자가 주변에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투자의 성패가 갈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모든 분야에 정통한 사람은 없고 또 그럴 필요도 없다. 정보나 노하우를 제공해주는 믿을 만한 멘토가 있으면 그만이다. 그렇다면 투자자에게 도움을 주는 정보원은 누가 될 수 있을까? 투자에 밝은 주변의 부자일 수도 있고, 금융기관의 직원이나 재테크 전문가일 수도 있다. 또 꼭 사람이 아니라도 좋은 투자 관련 책이나 경제신문, 강좌, 세미나 등이 모두 훌륭한 정보원이 될 수 있다. 부자들이 책을 많이 읽는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책이 돈버는 것과 곧바로 연결되지 않아도 그들은 열심히 책을 읽는다.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식견을 넓혀주어 돈을 벌 기회를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재테크 측면에서는 책만큼 싸고, 양질의 정보를 누구에게나 제공하는 마음씨 착한 정보원도 없다. 그리고 경제신문 하나를 꾸준히 구독하여 자신만의 감을 잡을 수 있도록 하고, 더 필요한 부분이 있을 때는 인터넷에 접속해서 보충하면 된다. 꼼꼼히 공부하듯 읽는 것보다 꾸준히, 습관처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재테크 세미나나 동호회도 훌륭한 정보원이 될 수 있는데, 대개 뒤풀이에서 공개적으로 할 수 없는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 ‘부동산 중개소’도 평소에 꾸준히 드나들거나 지나다니면서 매물 동향을 살펴보고 탐나는 물건에 대해서는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친해두면 당장은 사지 않더라도 필요할 때에 급매물을 우선 소개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좋은 정보에 대해 귀띔을 받을 수도 있다. 은행에 가서 신상품 브로슈어를 뒤져보고, 유망하다는 지역의 모델하우스도 직접 방문해보는 등 평소에 관심을 가져야 돈을 벌 기회도 그만큼 많아진다. 무엇보다도 현장을 방문해서 꼭 많은 질문을 할 것을 권한다. 대개 여자들이 재테크를 더 잘하는 이유는 질문을 잘하기 때문이다. 남자보다 여자가 좋은 정보원을 확보할 능력을 하나 더 가진 셈이다.

5. 소문난 잔치의 법칙: 남과 다르게 생각해야 성공한다
2005년 초 증권사 객장은 공모주 청약을 하려는 아줌마 부대로 술렁였다. 코스닥 시장 활황세에 힘입어 공모주 시장이 연일 대박을 터뜨린 덕분에 두 배는 기본, 정규시장에서도 장세만 받쳐주면 날마다 상한가 보너스가 터졌다. 문제는 그렇게 줄을 섰는데도 수익률에 비해 수익금은 얼마 되지 않을 수 있다는 데 있다. 이미 소문이 나버린 잔치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린 탓이다. ‘소문난 잔치의 법칙’은 다른 사람과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고 생각하라는 법칙이다. 이미 소문이 나버린 잔치에서는 많은 사람이 몰린 탓에 자신에게 돌아올 파이가 작아질 수밖에 없다.

앞으로 아파트 시장에서 최대어가 될 판교 투자의 경우를 보자. 모두가 판교에 눈을 돌리고 있으니 수백 대 1의 경쟁률이 나올 것이라는 보도도 나온다. 로또 복권 사듯 당첨되면 좋고, 아니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접근할 생각이 아니라면 또 다른 생각을 해볼 수 있다. 판교 분양으로 수혜를 볼 다른 지역은 없는지, 판교 분양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다. 모든 사람들이 쳐다보는 쪽을 똑같이 쳐다봐서는 별로 건질 게 없다. 반대쪽을 쳐다보거나 그들에게서 한발 떨어져 나와 똑같은 곳을 쳐다보는 사람들에게 뭘 팔아야 돈을 벌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소문난 잔치에는 먹을 게 별로 없다.

6. 장미의 법칙: 좋은 조건은 일단 의심하라
‘장미의 법칙’은 돌다리도 다시 한번 두들겨보고 가라는 법칙이다. 좋은 상품이라고 해서 덜컥 쥐어서는 곤란하다. 세상인심은 만만찮아서 분명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것만큼의 불리한 조건이 장미 가시처럼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사기를 당하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상대방의 좋은 조건을 무턱대고 호의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장미 속에 숨어 있는 가시는 리스크에 해당한다. 대개 수익률과 리스크는 비례한다. 뭔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데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일반 은행에 비해 2%p 가량 높은 금리를 주는 상호저축은행은 부도나 파산 리스크가 제1금융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실제로 최근 들어 특히 금리가 더 높기로 유명했던 부산, 경남지역의 상호저축은행들이 연이어 경영 위기에 빠지며 원리금 지급이 중단되는 상황이 속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높은 수익률을 무조건 피할 수도 없다. 명심할 것은 가시에 찔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찔리면 통증이 덜할 것이라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투자 상품에 따르는 리스크에 대해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투자에 따른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말은 판매자가 면피용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상품판매자나 언론 등 정보 제공자도 해당 상품에 대해 보다 정확한 분석과 함께 실제 자신이 투자한다는 자세로 정보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신뢰는 생명이다. 리스크는 대충 상품 소개용 브로슈어에 한 줄 정도 표시해 놓고 상품을 파는 데만 급급해 고수익만 잔뜩 강조하는 것은 상도덕에 어긋난다. 상품을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이나 거짓이 없어야 한다.

7. 황금분할의 법칙: 나눠야 커져서 돌아온다
‘황금분할의 법칙’은 자금을 어느 한곳에 올인하지 않고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비율만큼 나누어서 분산해놓는 것이다. 황금분할이나 황금비는 사람들에게 가장 아름답게 비치고 또 편안하게 해준다.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은 분산투자를 하지 않고, 하나의 주머니에 모든 돈을 쏟아 붓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국내 투자교육의 선구자로 꼽히는 강창희 미래에셋증권 투자교육연구소장은 황금분할의 법칙을 자주 이야기한다. 실제로 이것은 그가 실천하는 투자 원칙이기도 하다. 금융자산 중 한두 달 내에 쓸 자금을 뺀 나머지는 주식형펀드 50%, 채권형펀드 40%, MMF 10%의 펀드 포트폴리오를 짜서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분산투자에 필요한 포트폴리오가 다 똑같지는 않다. 재테크의 황금비율을 ‘4:3:3’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안정적인 자산에 40%, 공격적 자산에 30%, 단기 및 장기에 30%를 분산해 투자하는 식이다. 그러나 이는 사람과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돈이 많든 적든 어떠한 경우에도 올인은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평소에 해두어야 한다. 분산투자는 부자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아무리 돈이 없어도 자신을 유혹할 만한 투자는 언제든지 생길 수 있다. 그리고 그 유혹에 넘어가면 자신의 수중에 돈이 없어도 주변사람을 괴롭혀서라도 돈을 끌어오게 되어 있다. 사람들이 대박 심리에서 벗어나기란 좀처럼 쉽지 않으며 그러다보면 상황은 점점 더 위험해진다. 따라서 모든 투자는 설령 실패하더라도 재기가 가능한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려면 아무리 좋은 투자도 모든 재산을 한 곳에 투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평소에 습관처럼 다져놓아야 한다. 올인하지 않는 습관을 들인다면 큰 실패를 하더라도 전 재산을 날리거나 그런 위험에 처하지는 않는다.

한편, 월급쟁이가 범하는 가장 큰 실수 가운데 하나는 자기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이다. 한 자산관리사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절반 이상이 자사주를 사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자기 회사 주식을 사는 일은 피해야 하며, 꼭 사야겠다면 전체 포트폴리오의 15%를 넘지 말라고 충고한다. 이유는 만약 자기 회사가 어려워진다면 주가는 급락할 것이고, 형편이 어려워진 회사는 인원을 감축하려 들 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인원 감축 대상에 든다면? 직장도 잃고 주식투자도 실패하는 것이다. 고용과 투자의 위험이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원리이다. 공무원과 같이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다소 리스크가 높은 일반 기업체에 투자하고, 벤처기업에 다니는 사람은 소득의 상당부분을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것도 다 분산투자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으로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8. 새벽의 법칙: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가 바로 기회다
‘새벽의 법칙’은 존 템플턴의 “비관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투자한다”는 말에 가장 어울리는 법칙이다. 9.11 테러로 전 세계 증시가 폭락했을 때 삼성전자 우량주를 샀던 사람은 돈을 벌었다.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를 기회로 삼은 사람은 이익을 보았던 것이다. 가깝게는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받던 날, 재빨리 주식을 산 사람은 꽤 많은 돈을 벌었다. 얄밉긴 하지만, 눈치 빠른 투자자들은 돌발적인 악재가 터지기만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다. 모두가 팔려고만 내놓는 시작은 급락한다. 모두가 이제는 끝이라고 했을 때 가격이 가장 싸다. 그런데 길게 놓고 보면 대개가 그 시점이 바로 사야 할 시점이다. 전통적인 역발상 투자자들은 대개 52주 동안 반토막이 난 종목에 주목한다.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이젠 틀렸다는 비관이 팽배해 있는 그때가 바로 매수 타이밍이라는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돈버는 원리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전통적인 투자의 대가들이나 부자들 중에는 중고 물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새 물건보다 싸기 때문이다. 이는 소비행태 뿐 아니라 투자에도 곧바로 연결된다. 본래의 가치보다 가격이 떨어져 있는 투자상품을 보다 싼 가격에 사서 비싼 가격에 파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부자가 왜 저렇게 쫀쫀할까 하고 혀를 차고 말지만, 물건 하나 사면서도 보다 싸게 사려는 노력, 그것이 사실은 돈버는 길이다.

부자가 된 사람들 중 상당수가 경매에 일가견이 있다는 점도 특이하다. 경매는 철저하게 매수자의 힘이 강하다. 집주인이 은행 빚을 갚지 못해 경매로 나온 집이라면, 이 집은 매도자가 결코 가격을 좌지우지할 수 없다. 매수자는 또 다른 매수자의 눈치만 살피면 되는 매우 유리한 조건에 있는 것이다. 투자의 세계에서 유리한 사람은 현금을 갖고 있는 매수자이다. 비관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투자한다는 말은 사실은 매도자의 힘이 거의 없어졌을 때 가격협상을 한다는 말과 같다. 생선가게나 야채가게가 문 닫기 전 시간까지 기다려 싼 값에 물건을 사는 것과 같은 이치다. 급매물도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매도자가 어떤 이유에서든 빨리 부동산을 처분해야 하는 상황이라 힘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에 현금을 가진 매수자는 일단 거래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고 추가 할인을 요구할 수도 있게 된다.

9. 발효의 법칙: 가장 비싼 이자는 시간이 가져다준다
‘발효의 법칙’은 재테크를 할 때 절대로 시간과 맞서지 말 것을 경고하는 법칙이다. 대개 재테크에서 실패하는 사람은 시간과의 싸움에서 진 사람들이다.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유일한 전략은 로또복권에 당첨되는 행운밖에 없음을 알아야 한다. 시간에 맞서려는, 즉 무조건 빨리 부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도울 길은 없다. 한탕을 노리는 사람들이 실패하는 정확한 요인은 과도한 욕심을 가졌다는 데 있다. 돈보다 시간에 대한 과도한 욕심이 문제였다는 말이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을 갖되 ‘빨리’에 집착하지 말라. 미국의 재정전문가들은 주식투자를 하려거든 10년 동안 쓰지 않아도 될 돈을 가지고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주식시장이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성패를 가르는 건 시간의 몫이다. 투자와 저축을 통해 돈을 모으려면 시간과 맞서지 않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함께 해야 한다. 기억하라. 돈은 발효식품이다. 제 맛을 내려면 시간이 쌓여야 한다.

투자에서는 초심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한 페널티가 부과된다. 적금상품에 가입했다가 만기를 채우지 못했을 때에는 당초 약정한 금리를 지급하지 않는다. 펀드도, 보험도 약속한 시간보다 빨리 해약하면 손해를 본다. 심지어 돈을 빨리 갚아도 페널티가 있다. 부동산 거래에서도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가 만기를 채우지 못하면 중개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이는 처음부터 자금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한 자기 책임이다. 상품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주변의 권유나 충동적으로 가입한 것도 결국은 자기 탓이다. 주식을 언제 팔아야 하는지, 언제 사야 하는지의 문제로 흔들리는 투심도 초심을 지키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 적당히 오르면, 몇 퍼센트 이상 수익을 내면 팔기로 했던 마음이 흔들리는 것이다. 변심의 이유가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라면 백전백패할 가능성이 높다. 대개의 경우 오랜 시간을 보내면 이에 따른 보상이 있기 마련이다. 어떤 상품이든 일단 투자를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장기투자를 해야 하고 되도록 꾸준히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마음이 여유로워져 흔들리지 않게 되고, 견딜 만큼만 투자하는 분산투자도 덩달아 실천하게 된다.

빌 게이트와 워렌 버핏은 순수 자산가치가 500억 달러가 넘는 부자다. 알다시피 그들은 벼락부자나 졸부가 아니다.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세우고 성장시키는 데 무려 25년 이상의 시간을 투자했다. 또 다른 거부인 워렌 버핏 역시 50년 이상 투자를 해오면서 부자가 되었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당신은 몇 살 때 주식에 관심을 가졌는가? 워렌 버핏은 열한 살 때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그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부자 가운데 한 사람이 된 데는 어렸을 때부터 발휘한 수완과 함께 ‘시간’이 녹아 있었다는 점이다. 당신이 정말 불운한 사람이 아니라면 당신도 그들만큼, 아니 더 많은 시간을 갖고 있다. 그들에게 부족했던 유일한 것은 돈이었다. 지금의 당신처럼.

10. 주머니의 법칙: 주머니가 많은 사람이 많이 담는다
워렌 버핏이 말하기를 가장 큰 위험은 하나의 소득원만 있는 것이라고 했다. ‘주머니의 법칙’은 하나의 소득원 외에 나머지 돈버는 주머니를 마련하라는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소득을 더 늘릴 수 있는 주머니를 발굴해야만 한다. 대개의 사람들은 하나의 소득원 외에는 나머지 돈버는 주머니를 잘 생각하지 못한다. 지금은 저금리시대이자 근로소득이 강조되는 때이므로 어떻게 하면 새로운 소득원을 찾아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 요즘 들어 재테크 고수들이 돈버는 기술 못지않게 강조하는 게 바로 자기계발이자 자기관리이다.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곳에서 승부를 해야 부자 되기가 쉽다는 것이다,

요즘 한참 유행하는 이른바 투잡스도, 본업에 충실하고 그와 유사한 분야에서 부업을 찾아야 시너지 효과가 나기 쉽다. 회사생활을 그만두고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전문가들이 하는 충고도 되도록 회사에서 하던 분야나 평소 취미생활 등을 고려해 잘 아는 분야로 나가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하는 일,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내가 좋아하는 일 등을 다시 챙겨봐야 할 터이다. 또한 단순 명료한 사실은 수입이 두 배가 되면 부자가 되는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것을 기억하라. 맞벌이가 상대방의 힘을 빌리는 것이라면 투잡스는 한 사람이 자신의 힘과 능력만으로 소득의 다각화를 꾀하는 것이다. 은행의 금융소득이나 부동산 임대소득 등을 통해 소득을 다각화하는 것도 멀티 인컴이라고 할 수 있다. 어쨌든 이런 식으로 소득원을 다양하게 꾸려가는 것이 빨리 부자가 되는 지름길임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제3장 스트레스 없는 재테크를 위한 12가지 포트폴리오

1. 푼돈의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통장>
§가입해야 할 사람: 직장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재테크를 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
§가입하면 좋은 이유: 월급통장보다 높은 금리, 투자 식견 확대

CMA 자산관리통장은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만들어야 하는 금융상품이다. CMA는 어음관리계좌를 말하는데 예전에 종합금융사에서 팔던 상품으로 지금은 동양종금증권, 금호종금 등 종금영업을 하는 일부 금융기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의 매력은 푼돈을 소중하게 관리하는 버릇을 들여준다는 데 있는데, 입출금이 자유로운 실적배당형 단기금융상품으로서 은행의 수시입출금식 예금통장에 그냥 돈을 묵혀두는 것보다는 훨씬 금리가 높다. 현재 국민은행의 수시입출금 통장인 보통 예금의 금리는 10만원 이상일 경우 0.10%인 데 반해, 동양종금증권의 CMA는 1~7일만 맡겨도 연 2.7%를 받을 수 있고 1년짜리는 연 3.7%에 달한다. 은행의 보통예금 통장에 월급 잔액과 아직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돈을 그냥 방치하는 것이 얼마나 바보 같은 짓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동양종금증권의 CMA 통장의 경우 무엇보다 자유로운 입출금, 급여이체, 자동납부 등의 월급통장 기능을 거의 완벽하게 수행할 뿐만 아니라 채권, 주식청약, 금융상품 투자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여 투자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푼돈을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지 않으면 목돈을 모으기 힘들다. 월급통장부터 이자가 높은 상품으로 옮겨라.

2. 현명한 소비 습관을 길러주는 <체크카드>
§사용해야 할 사람: 충동구매에 약한 사람, 계획보다 지출을 항상 초과하는 사람
§사용하면 좋은 이유: 소비절제 효과, 합리적 지출 유도, 소득공제 효과

체크카드는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결제계좌 잔액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카드이다. 그러나 신용카드처럼 외상구매가 아니라 통장에 잔고가 없으면 전혀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 카드이다. 평소에 체크카드의 잔고 규모를 정해놓으면 그 이상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충동구매나 과소비를 미리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용카드처럼 편리한데다 현금카드 기능도 있고 연말에 사용한 금액의 20%에 대해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그밖에 인터넷을 통해 체크카드로 구매한 내용을 일괄적으로 확인할 수도 있어 규모 있는 지출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 재테크의 기본을 잡아주는 <장기주택마련저축>
§가입해야 할 사람: 무주택 직장인, 사회초년생, 장기적금 가입 희망자
§가입하면 좋은 이유: 절세 상품, 장기자금 플랜 유도, 저축습관 형성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비교적 높은 확정금리에다 안정성을 보장해 주는 아주 매력적인 상품이다. 또 저축 기간 동안 부자 시간표를 실천하는 데도 무척 효과적이어서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본 사람들은 큰 매력을 느낀다. 이 상품은 전 은행과 일부 제2금융권에서 판매하며 만기가 7년 이상이다. 가입 당시 만18세 이상의 무주택자나 25.7평 이하의 1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이면 가입할 수 있다. 은행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개 확정금리가 최초 3년 동안 적용된다. 주 목적이 목돈 만들기에 있다보니 적금의 형태를 띠고 있고, 대개 월 1만원 이상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는데 분기별 300만원, 따라서 연간 1,2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비과세 혜택과 소득공제 혜택이 있고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5년 이상이면 이미 받은 소득공제는 그대로 인정되는 장점이 있다. 이 상품의 가장 좋은 점은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가입하면 좋은 습관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자산운용 계획을 장기간에 걸쳐 세우는 습관이 길러지고 저축의 중요성과 절세의 위력, 대안 투자에 눈뜨게 된다.

4. 고정관념을 깨뜨려주는 <서민금융기관>
§이용해야 할 사람: 은행통장만 있는 사람, 보수적인 재테크 선호자
§이용하면 좋은 이유: 동일 노력으로 더 높은 수익 효과, 대안투자에 눈돌림

재테크를 웬만큼 한다는 사람은 신용협동조합이나 상호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 이른바 서민금융기관에 강하다. 일반 은행에 비해 금리가 짭짤하기 때문이다. 신용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는 은행의 정기예금보다 0.5~1.5%(1년 기준) 정도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다. 신협과 농수협단위조합, 새마을금고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주목해야 할 것은 이른바 예탁금이다. 예탁금은 1인당 2,000만원까지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대신 농특세만 내면 된다. 이 같은 절세 효과로 금리가 1%p 정도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이자소득세가 비과세이므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예탁금은 1개월 이상만 가입해도 세금혜택을 받는 장점이 있어서 1년 미안의 단기로 운용하는 데 딱 알맞다.

5. 장기투자 습관의 동반자 <적립식 펀드>
§가입하면 좋은 사람: 보수적 투자자, 펀드투자 초심자, 장기투자 고려자
§가입하면 좋은 이유: 장기 자금 플랜 유도 및 투자에 대한 마인드 고취

적립식 펀드는 정액분할투자법을 응용한 투자법 가운데 하나이다. 정액분할투자법이란 매달 붓는 적금처럼 월이나 분기 단위로 시기를 정해 일정 금액을 주식이나 펀드에 꼬박꼬박 투자하는 방식을 말한다. 일종의 분할 매입 방식이다. 특정 투자상품에 한번에 투자금 전액을 투입했을 때의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것이다. 장기간에 걸쳐 투자가 이루어지는데다 가격이 낮을 때에는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주식 또는 펀드를 사게 되는 효과가 있어 평균매입 단가를 낮추는 장점이 있다. 말하자면 분산투자, 장기투자, 정기투자의 3가지 특성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이 투자법은 목돈 마련의 대표 상품인 은행권의 적금을 대체할 수 있는 투자법으로 부각되고 있다. 정액분할투자법을 활용한 직접투자나 적립식펀드가 좋은 점은 저축의 위력을 새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매달 일정한 금약을 투자한다는 것은 그것이 이미 적금의 성격을 갖고 있다는 것이며 꾸준히 모아 나간다는 것은 다른 어떤 테크닉보다 위력적인 것이다.

6. 맞춤 적립식 주식 투자의 길잡이
§투자할 만한 사람: 적립식펀드 투자 고려자, 직접 투자 선호자
§투자하면 좋은 이유: 펀드투자도 하고, 주식투자도 하는 효과를 가져옴

ETF는 주식시장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도록 만들어놓은 펀드 가운데 하나다. 일반 개별주식처럼 주식시장에서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펀드와 다르며 코스피 200 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므로 주식시장의 흐름과 궤를 같이 한다. 또한 거래소시장의 우량 대표주에 골고루 투자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내는데 현재 코덱스200이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그런데도 ETF는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한 것은, 홍보가 잘 안되었고 투자자들이 그저 일반 주식종목처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 코스닥 종목 중 재무적으로 안정적이고 경영투명성이 높은 우량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스 ETF가 상장될 예정인데다 적립식 펀드 열풍과 더불어 점차 ETF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어 거래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ETF의 장점은 첫째, 시장의 흐름을 쫓아가는 일종의 인덱스펀드로 적립식 투자에 적합하며 배당투자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점, 둘째, 거래가 손쉬워 적립식 투자에 안성맞춤이라는 점, 셋째, 거래수수료와 증권거래세가 싸서 적립식 펀드에 비해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점, 넷째, 보통예금 금리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도 있다는 점 등이다. ETF는 마음 편하게 장기투자하려는데 개별종목 투자는 싫고 그렇다고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은 적립식 펀드상품이 마음이 들지 않는 사람에게 알맞다. 주식시장의 흐름도 좇으면서 직접 매매하는 묘미까지 느껴보려는 맞춤 투자 선호자라면 최적일 것이다.

7. 놀고 있는 돈을 가만두지 않게 하는 <특판 회사채>
§투자하면 좋을 사람: 투자 기간이 맞지 않아 마땅히 굴릴 만한 상품을 찾지 못한 사람
§투자하면 좋은 이유: 틈새 투자나 대안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킴

회사채란 어떤 회사가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한 채권을 말한다. 이 채권에는 발행회사가 지급할 이자율과 만기율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증권사들이 특별 판매하는 회사채가 이른바 특판 회사채이다. 증권사들은 자신들이 확보한 우량한 회사채를 약간의 마진을 붙여 일반 고객들에게 팔아 수익을 남긴다. 따라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증권사가 판매하는 회사채 가운데 우량하고 고수익이 보장되는 회사채에 투자하면 그만큼 이익이다. 무엇보다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회사채에 투자하면 그만큼 이자가 높은 매력이 있으며, 기간이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투자 기간이 맞지 않아 놀고 있는 목돈을 굴리는 데 최적이다. 그러나 단돈 1,000원만 있어도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규모는 상관이 없다.

주의할 점은 투자기간이 다양하지만, 일단 선택하면 그 기간 동안은 환매가 불가능하므로 자금계획을 미리 세운 뒤 투자해야 하고, 발행회사의 부도 등 최악의 경우 원리금을 떼일 수도 있다. 그러나 채권을 판매하는 증권회사가 발행회사 분석 등을 통해 나름대로의 기준에 따라 이 같은 리스크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상품 위주로 판매하기 때문에 실제 리스크는 그리 크지 않다.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회사채에 투자하려면 해당 증권사에 찾아가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계좌만 있으면 HTS를 통해 어디서나 손쉽게 매매할 수 있다.

8. 부자의 투자법을 가르쳐주는 <전환사채>
§투자하면 좋은 사람: 위험과 안전을 절반씩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 주식과 채권을 동시에 투자
하려는 사람
§투자하면 좋은 이유: 주식과 채권에 대한 감각이 길러진다

전환사채, 즉 CB는 채권으로서의 안전성과 주식으로서의 투자기회를 동시에 갖는 상품이다. CB는 볼수록 부자들의 투자태도와 비슷한데, 절대 무모한 투자를 하지 않는 점, 한번의 투자로 일석이조의 투자가 가능하다면 반드시 그것을 놓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채권투자인 CB는 주식으로 전환할 기회를 갖지만 곧바로 주식으로 투자하는 게 아니라 주식투자 기회를 사는 것이므로 안전장치를 하는 셈이다. 채권이자를 받다가 주식으로 전환해 이익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투자가 바로 CB이다. 이 투자의 경우 은행금리보다 높은 이자에 만족하면서 만기까지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자금을 운용해야 하며 시세차익은 운이 좋으면 생길 수 있는 보너스 정도로 생각하는 게 좋다. 언제든 사고 팔 수 있게 비교적 물량이 풍부한 종목을 고르고, 발행사의 재무 등을 확인하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9. 발상의 전환을 유도하는 <리츠>
§투자할 만한 사람: 부동산 선호 소액투자자, 이자생활자
§투자하면 좋은 이유: 소액 부동산 투자효과, 대체 투자 효과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는 소액투자자들에게 부동산 투자의 기회를 활짝 열어주어, 돈이 없어서 부동산 재테크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무너뜨리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투자자들로부터 모은 자금을 부동산에 투자하고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형식이다. 기본적으로 주식을 사는 것이며, 주주로서의 권리를 갖게 된다. 존속 기간 5년에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어 수시로 사고파는 게 가능하다. 6개월 만에 한 번 배당을 하며, 만기시에는 청산 배당을 받을 수도 있다. 배당 수익률이 연 10%를 넘어선 상품이 있을 만큼 저금리 시대에 비교적 고수익을 내고 있는데다 부동산관련 간접투자상품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그러나 제시하는 배당률을 달성하지 못하는 리츠도 있고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거나 자산 운용 계획이 잘못되면 수익률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매입하고자 하는 부동산의 현황을 꼭 챙겨야 한다. 리츠는 공모에 참여하거나 주식시장에 이미 상장된 상품을 매입하는 방법이 있는데 공모에 참여하려면 최소 50만원 정도가 있어야 투자가 가능하고 주식시장에서 매입할 때에는 10주 단위로 거래가 가능해 5만원을 약간 넘는 돈만 있으면 된다.

10. 재투자의 길잡이 <배당주>
§투자하면 좋은 사람: 단기투자로 실패했던 사람들, 돈버는 주머니를 늘리고 싶은 사람들
§투자하면 좋은 이유: 배당소득의 효과, 주머니의 법칙을 이해하게 된다

배당투자는 고위험 고수익인 주식투자 방식에서 비교적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투자로 통한다. 고배당주가 대개 우수한 기업실적과 함께 주주 중시 경영을 한다는 인식 때문에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높아서다. 배당투자는 주로 배당수익에 주목하지만, 이 역시 주식투자이므로 시세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망하지 않는 회사를 골라 장기간 은행이자를 넘는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단기적인 시세변동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투자이다. 직접 투자로 배당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다음의 4가지 전략을 지켜라. 첫째, 9월 말, 10월 초까지는 주식을 매입해서 보유해야 한다. 둘째, 결산일까지 연말로 가면서 배당수익률 상위 종목들이 시장 수익률을 상회한다는 점을 감안, 결산일 3개월 전쯤 주식을 매입, 배당락일 이전에 주식을 팔아 시세차익만 얻는 것도 방법이다. 셋째, 배당락 이후에 떨어진 주가가 다시 제자리를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3개월, 즉 대략 4월 초면 주가가 시장평균 수준으로 회복되므로 이에 따라 투자기간에 대한 계획을 세우면 유리하다. 넷째, 배당락 이후 주가가 바닥을 보인 종목은 2~3월에 주식을 사서 보유하는 것도 좋은 투자전략이다.

11. 발과 머리를 쓰게 하는 <공모주>
§투자하면 좋은 사람: 단기 고수익을 추구하는 사람
§투자하면 좋은 이유: 부지런함과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공모주는 발로 뛰며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주식 상품이다. 어떤 이들은 부지런하기만 하면 거의 무위험 고수익 상품이라는 할 정도다. 공모주가 상장 당시 가격이 낮게 책정되어 꽤 높은 수익률을 올려주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떤 기업이 주식시장에 이름을 올리려면 대개 공모(공개모집)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회사 주식을 적정가격보다 싸게 판매한다. 공모주 투자는 이 과정에서 그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이다. 수익률은 매우 높지만 문제는 워낙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많은 물량을 받을 수 없다는 데 있다. 그러나 손실이 크게 발생할 가능성이 적은 편일지라도 항상 공모주 투자가 이익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공모주 투자는 시장이 활황일 때 수익률이 높다. 공모주는 대개 새로운 업종의 회사들이기 때문에 사업설명서를 읽는 등 일정 정도 공부를 해야 하고, 수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평소 증권 관련 사이트나 경제신문을 읽으면서 일정을 체크하는 부지런함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외에도 새로운 분야의 기업에 대해서 투자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재미를 붙이면 그 어떤 투자보다도 흥미로운 분야라 할 수 있다.

12.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보험>
§가입해야 할 사람: 재테크 초보자, 보험 미가입자
§가입하면 좋은 점: 든든한 상태에서 여유롭게 재테크하게 된다

적절한 보험 가입 없이 재테크를 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보험은 재테크는 아니지만, 재테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보험만큼 이해하기 복잡한 금융상품도 없다. 복잡한 것이 절대로 돈을 벌어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보험은 꼭 들어야 하며, 나에게 도움이 될 만한 상품을 제대로 골라 들어야 한다. 보험 또한 지출이므로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 내에서 적당한 금액을 가입해야 한다. 언제 일어날지도 모르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자칫 현재를 희생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또한 보험을 투자나 저축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요즘 들어 보험상품을 소개하는 것을 보면 저축이나 투자라는 말이 자주 나오지만 분명한 건 그 투자라는 것이 내가 내는 모든 보험료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보험에 해당하는 금액을 뺀 나머지만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지출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옳다. 보험 전문가들이 권하는 적정 보험료 수준은 자기 수입의 8~10%이다. 보험에 많이 가입하는 사람들은 생각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대개는 보험금을 타기 위해서다. 보험금을 탈 생각으로 현재의 수입을 수익률도 없는 보험에 지불하는 것이라면, 차라리 보험금은 적당히 내고 나머지 돈을 더 나은 곳에 투자를 하는 것이 백번 옳다. 그리고 나머지는 담배를 끊든가, 적절한 운동을 하든가, 안전 운전을 하든지 해서 스스로 예방하자. 그게 돈도 벌고 인생도 행복하게 사는 길이다.

출처 : Tong - 아싸6500고기부페님의 재테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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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과 부동산은 집어치워라. 가장 큰 재테크는 주위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나온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 이 세상에서 돈 안 쓰고 돈 버는 방법을 공개한다.

 

나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자린고비였다. 지금의 아내와 연애할 때도 나는 웬만해서는 돈을 내지 않았다. 가끔 더치페이를 했으며 비싼 레스토랑 근처에는 얼씬하지도 않았다. 참고 참던 여자 친구는 결국 신혼여행에서 폭발하고 말았다. 첫날밤 식사를 위해 간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의 값이 8만원이라고 쓰여 있는 메뉴판은 내 손을 오그라들게 했다. 기겁을 하고 아내의 손을 잡아채 나오려는 순간 그녀는 나에게 욕을 하며 호텔로 돌아가버렸다. 그렇게 우리의 신혼여행은 끝났다. 내 돈이 곧 아내의 돈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데는 수년이 걸렸다. 그리고 내가 운이 좋은 남편이라는 것도 알게 됐다. 친구 부부는 서로의 신용카드로 수백만 원의 카드 빚을 숨기고 있다가 발각되어 이혼할 지경에 이르렀고, 또 다른 친구는 친구의 돈을 빌렸다가 말 한마디를 잘못해서 졸지에 사기범이 된 경우도 있었다. 남자들은 기름값이나 경제관련 수치에 대해서는 열변을 토하다가도 집안의 재정 형편에 대한 얘기만 나왔다 하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 수중에 쥔 돈이 늘어날수록 걱정도 비례하여 늘어나기 때문이다.하지만 돈에 관련된 문제는 말 한마디 잘못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머리가 트인 사람만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말 한마디만 잘해도 골치 아픈 돈에 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돈 거래는 부모와도 하지 말라”고 했다. 항상 얽히고설키는 돈 문제. 돈에 관련된 다섯 가지 상황을 어떻게 풀지 설명해놓았으니 숙지하시라.

 "돈에 관련된 문제는 말 한마디 잘못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머리가 트인 사람만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말 한마디만 잘해도 골치 아픈 돈에 관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 친구와의 돈 문제
“내가 호텔비를 낼게. 수상제트기 렌트 비용은 네가 대라.” 당신은 변호사이고 당신의 친구는 일용직 노동자라고 치자. 누구의 수입이 더 많을지 금방 알 것이다. 하지만 서로의 재정적인 불균형을 인정하지 않는 이상 섣부른 호의는 분열을 초래할 뿐이다. 자존심 빼면 시체라는 말을 기억하라. 베풀어도 상대방의 기분을 배려하면서 베풀어야 한다는 말이다. 아무리 상대방과 나의 경제적 격차가 크더라도 동정심을 느끼게 해서는 안 된다. 여행을 계획했다면 미리 예산을 짜고 좀더 비싼 비용을 누가 맡을지 결정하라. 솔직하게 얼마나 쓸 수 있는지를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요한 것은 서로 간에 상대적인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라.

$ 여자 친구와의 돈 문제
“부모님이 돈 관리를 어떻게 하셔?” 당신과는 판이하게 다른 그녀의 소비 습관 때문에 짜증이 나는가? 그녀의 돈에 대한 태도는 자연스럽게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결혼을 하고 나서 어떤 금전적인 충돌에 부딪힐지 미리 예상하고 싶다면 그녀의 어머니에 관해 물어보자. 런던 대학교의 폴 웨블리Paul Webley 박사는 “아이들은 아빠보다는 엄마의 소비생활 패턴을 따라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다짜고짜 이런 재미없는 얘기를 꺼내기는 어려울 것이다. 먼저 당신 어머니의 최근 쇼핑 행보에 대해 낱낱이 설명해주자. “죄송해요 어머니!”

$ 배우자와의 돈 문제
“당신 그 옷 참 잘 샀네.” 집사람이 거실에 달겠다고 새로운 커튼을 사왔다. 당신은 회사에서 입을 게 없다고 새로운 양복을 샀다. 배우자가 어떤 물건을 샀을 때 우리의 눈은 반사적으로 상대방의 쇼핑에 대해 쓸데없는 물건을 산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제 부부인데 왜 배우자가 자신의 동의 없이 마음대로 결정을 하느냐는 것이 부부 사이에서 가장 자주 부딪히는 문제다. 정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부부라도 상대방의 의사와 상관없이 쓸 수 있는 돈을 정해놓는 것이다. 만약 30만원짜리 그녀의 옷에 관한 카드요금청구서를 받아도 나는 별로 신경 쓰지 않게 될 것이고 내가 술값으로 그만큼의 돈을 긁어도 그녀 역시 바가지를 긁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이런 서로 알고 있는 비자금은 당신이 개망나니처럼 집문서를 들고 노름판으로 뛰어드는 것을 사전에 막아줄 수 있을 것이다.

 

$ 자식들과의 돈 문제
“어떤 장난감이 가장 좋아 보이니?”
대형마트에 갈 때마다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쓰는 아이들을 혼내지 말자.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금전적인 압박을 받은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돈에 대해 덜 양심적이고 충동구매도 더 자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조건 사달라고 보채는데 어떻게 그걸 다 들어주냐고? 아이들에게 결정권을 주면 해결된다. 태권V를 사달라고 하는 아이에게 저걸 사주는 대신 집에 있는 마징가Z를 팔아야 한다고 설명해줘라. 진지하게 고민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이가 자랄수록 집을 사거나 차를 살 때처럼 더 큰 문제의 결정권을 줄 수도 있다. 또는 아이가 지금 하는 행동과 미래에 발생할 결과를 보여줘라. “네가 훌라후프를 사면 너는 날씬해질 거야”식으로 말이다. 아이들은 주로 현재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으니 이 부분에서는 당신의 끈질긴 설득력이 필요하다.

$ 부모와의 돈 문제
“저에게 물려줄 재산이 있다면 지금부터 투자를 해주세요.” 만약 당신이 레스토랑이나 옷가게를 내고 싶다면 지금부터 준비하라.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다. 당신의 부모가 어느 정도 경제적 능력이 된다면 도움을 받자. 하지만 무턱대고 했다가는 밥주걱으로 뺨맞을지도 모른다.

1 투자라는 점을 강조하라 부모들이 주는 돈은 선물이 절대 아니다. 당신이 그 돈을 어떻게 굴릴지 설명하라. 학교를 다시 갈지, 집을 살지, 사업을 시작할지 말이다. 자세할수록 부모님은 당신을 더 신뢰하겠지.

 

2 이해하기 쉬운 자료를 만들어라 진지하게 회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한다고 생각하라. “빨리 돈 줘~” 이런 식의 생떼는 곤란하다. 어떤 질문을 해도 대답할 준비를 하라. 빌려간 돈을 어떻게 갚을 것인지 이자는 어떻게 계산할 건지도 설명을 하라. 이 악물어라. 세상은 호락호락한 것이 아니다.

 

3 “조그만 게 벌써부터 돈은 무슨” 십중팔구 부모님은 당신의 제안을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할 것이다.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깨끗이 물러나라. 이 세상에 나오게 해주고 이만큼 키워준 은혜를 생각하라. 뼈를 깎아 갚아도 다 못 갚을 것이 부모님 은혜이지 않은가.


 "이제 부부인데 왜 배우자가 자신의 동의 없이 마음대로 결정을 하느냐는 것이
부부 사이에서 가장 자주 부딪히는 문제다. 정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나의 재정독립지수는 얼마일까? 다음의 재정 기초 테스트로 당신의 소비 성숙도를 확인해보자.

 

1 신용카드 빚이 1천500만 원이 있는 당신. 딱 그만큼의 돈이 통장잔고에 있긴 하지만 집을 사려고 10년 만기 적금을 들은 돈이다. 어떻게 하겠는가?

A 바로 은행으로 달려가서 빚을 청산한다.
B 집을 포기할 순 없다. 그만큼의 돈을 또 대출받아서 빚을 갚는다.
C 예금돼 있는 금액의 절반만 빚을 탕감하는 데 쓰고 나머지는 잔돈이 생길 때마다 조금씩 갚아 나간다.

 

정답 A 이자로 빠져나가는 돈을 방치하지 마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신용카드는 집안 말아먹는 지름길이다.

2 1천만 원어치 제약회사 증권을 샀는데 한 달도 안돼서 절반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 회사에서 1년 후에 획기적인 암 치료제를 개발할 것이라는 발표를 했다. 어떻게 할 것인가?

A 가지고만 있으면 돈방석에 앉을 게 확실한데 지금 어렵다고 팔면 바보다.
B 이 회사 증권을 더 사서 물타기를 한다.
C 당장 팔아버린다.

 

정답 C 손에서 놓친 물고기를 저수지의 물을 다 뽑아내서라도 다시 잡으려고 하는 이것을 경제용어로 매몰비용의 오류라고 한다. 투자의 목표는 돈의 생리에 대해 배우는 것임을 기억하라.

3 철수는 가진 모든 돈을 채권으로 가지고 있다. 영희는 가진 돈으로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섞어서 보유하고 있다. 두 사람의 재산운용을 바르게 평가하고 있는 것은?

A 철수는 적은 이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위험부담도 적다.
B 철수는 기대할 수 있는 이익은 적으면서도 위험부담은 크다.
C 철수는 적은 기대이익만큼의 위험부담을 진다.

 

정답 B 분산투자는 재테크의 기본이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한 투자이다.

4 대단한 집을 발견한 당신. 저당권까지 확보해놨다. 한 가지 불안한 점은 회사가 당신을 3년 안에 다른 곳으로 발령을 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A 사뒀다가 나중에 꼭 팔아야 할 때 팔아버린다.
B 조정할 수 있는 모기지로 구입한다.
C 계속 전세로 산다.

 

정답 C 4~5년간 이동 없이 살 것이라는 확신이 없다면 투기목적으로 집은 사지 않는 것이 좋다. 섣불리 집을 샀다가는 예상치 못한 가격 하락을 만날 수도 있고 복비에, 이사 비용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도 있다.

 

나의 재정운용 점수는 몇 점?

 

점수
1 A=2 B=0 C=1
2 A=0 B=1 C=2
3 A=0 B=2 C=1
4 A=1 B=0 C=2

당신의 재정 나이는?
6~8점 더이상 갖출 것이 없다.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부유하지만 은퇴를 하고 나서는 더 부유해질 것이다.
3~5점 발전 가능성이 충분히 보인다. 이제 기초는 알고 있으니 실행에 옮길 때다.
0~2점 집안이 잘사는가? 당신은 지금 돈을 물 쓰듯이 쓰고 있다. 흙 파먹고 살 생각 아니라면 지갑 단속 좀 하라.


출처 : Tong - 바부곰도리님의 ♪ 관심 가져볼까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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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에 투자하는 직장인들은 앞으로 펀드 선취수수료에 대한 현금영수증을 연말에 반드시 챙겨야 할 것 같다. 국세청과 재경부는 논란이 됐던 펀드수수료의 현금영수증 발급 여부에 대해 "펀드를 파는 시점에서 판매사가 즉시 투자자에게서 취득하는 선취수수료는 현금영수증 대상"이라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자산운용협회는 "재경부와 국세청이 펀드 판매수수료가 현금영수증 대상이라는 유권해석을 재확인했다"며 자산운용사와 판매사에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현재 판매사들은 펀드 판매수수료에 대해 일부 현금영수증을 발급해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번 유권해석에 따라 모든 판매사들이 선취수수료에 대해서는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펀드에 이미 가입한 투자자들도 선취수수료에 대한 현금영수증을 판매사에 요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유권해석의 범위는 펀드의 선취수수료까지만 현금영수증 대상이라고 규정했다. 펀드의 운용보수나 사무수탁보수, 판매보수 등은 현금영수증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펀드판매수수료나 펀드보수는 투자자 입장에서 큰 차이점이 없기 때문에 이번 유권해석은 논란의 여지를 안고 있다.

이 펀드의 선취수수료는 총액의 1%로, 1억원을 투자하면 100만원 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연봉 4,000만원 소득자의 경우에는 세금 공제 40만원의 혜택이 사라지게 되므로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다.

현금영수증 발급제도가 도입되던 지난 2005년부터 펀드 선취수수료에 대해 영수증을 발급해온 한 증권사 관계자는 '약관에 선취수수료의 경우 투자자가 판매회사에 지급하는 것으로 명시돼 있다. 따라서 고객에 대한 서비스로 해석돼 투자자에게 유리하게 적용, 영수증을 발급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국세청이나 재경부로부터 지적당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결국 많은 금융사들이 현금영수증 발급을 미루는 사이에 투자자들은 그 동안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누리지 못한 셈이다.

출처<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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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투자자가 펀드투자정보를 잘 알고 펀드에 투자(well-informed investment)할 수 있도록 펀드투자정보를 쉽게 찾는 방법에 대한 자료를 마련했다.

펀드 가입 전

* 펀드투자 기본정보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 → 소비자정보실 → 금융거래시 유의사항 → 소비자유의사항에서 「알기쉬운 펀드투자」 조회

* 펀드의 보수비용 비교
자산운용협회(이하 "협회") 홈페이지(www.amak.or.kr) → 전자공시 → 기준가격 및 등락 → 보수 및 비용에서 조회

* 온라인 전용펀드 정보
협회 홈페이지(www.amak.or.kr) → 전자공시 → 통계정보 → 회사별 통계 → 온라인 전용펀드 현황에서 조회

* 자산운용회사에 대한 정보
협회 홈페이지(www.amak.or.kr) → 전자공시 → 고유재산에서 조회

* 펀드매니저 수와 펀드 수 정보
협회 홈페이지(www.amak.or.kr) → 전자공시 → 통계정보 → 회사별 통계 → 펀드매니저수 및 펀드수 현황에서 조회

펀드 가입 시

* 펀드에 대한 기본정보
펀드 가입시 판매회사가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투자자에게 교부하는 투자설명서에 기본적인 정보가 포함되어 있고, 투자설명서는 협회 홈페이지(www.amak.or.kr) → 전자공시 → 간접투자재산 → 투자설명서에서 조회

※ 자산운용회사/판매회사의 홈페이지에서도 투자설명서를 공시

* 펀드 기준가격
협회 홈페이지(www.amak.or.kr) → 전자공시 → 기준가격 및 등락 → 기준가격 및 등락 → 기준가격 조회에서 조회

※ 자산운용회사/판매회사의 홈페이지에서도 확인가능

펀드 보유 및 환매 시

* 펀드의 운용정보
자산운용회사가 작성하여 판매회사가 송부하는 자산운용보고서(분기 1회)를 활용

* 펀드에 중요한 사항 발생여부
협회 홈페이지(www.amak.or.kr) → 전자공시 → 간접투자재산 → 펀드 수시공시에서 특정 펀드에서 발생한 중요한 사항을 조회

* 펀드의 적정운용여부
수탁회사가 작성하여 판매회사가 송부하는 수탁회사보고서(통상 년 1회)를 활용

* 펀드 환매정보
환매시 적용되는 기준가격, 환매대금지급일, 투자자가 부담하여야 할 환매수수료에 관한 정보는 투자설명서를 통하여 확인

* 펀드간 운용성과 비교
협회 홈페이지(www.amak.or.kr) → 전자공시 → 운용실적공시에서 조회

* 펀드투자 수익률
펀드투자 수익률은 원칙적으로 매입 시 적용된 기준가격과 현재 시점의 기준가격의 차이로 계산


(출처 : http://www.f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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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7월 8일 '하반기 펀드투자전략' 보고서에서 현 상황에서는 펀드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해 상황을 돌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완전히 돈을 빼는 것보다는 그래도 좀 더 상승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향후 반등할 때 유리하다는 주장이다. 다만, 일부 환매한 자금은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분할 투자할 것을 권했다. 삼성증권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투자 포인트를 제시했다.

① 자원부국에만 집중하는 것도 곤란하다. 유가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자원부국으로 투자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나 유가가 언제까지나 오를 수는 없는 만큼 지나친 집중은 바람직하지 않다. 성장시장에 분산하는 전략은 아직도 좋으며 선진시장에도 분산을 해야 한다.

② 일부 국가의 신용위기를 주목하라.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취약한 경제구조를 가진 성장시장(이머징) 국가들의 위험이 커졌다. 경상수지와 재정수지가 적자이면서 인플레이션이 높은 국가에 주의하라. 투자는 경제 기초체력이 좋은 나라로만 한정해야 한다.

③ 투자는 천천히 분할해서 하라. 아직까지 미국에서 심각한 경기침체를 보이지는 않지만 현재 상황이 만만치 않아, 전 세계적으로 깊은 경기침체 위험이 남아있다. 위험한 국가에서 뺀 자금은 서두르지 말고 분할해서 투자할 필요가 있다.

④ 잘 아는 시장으로 집중하라. 최근처럼 시장 예측이 어려울 때는 가장 잘 아는 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국내 주식형펀드의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장기투자가 가능하고 최악의 경우에도 대응의 여지가 크다.

삼성증권은 단기적으로 러시아·중동·농산물 펀드가 가장 유망할 것으로 봤고, 장기적으로는 브릭스·중국·브라질·에너지 펀드가 유망할 것으로 봤다.

출처<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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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합시다!] 세테크의 기본과 종합소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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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합시다!] 박과장의 펀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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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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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달라지는 것들_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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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일자와 전세권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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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요금 한푼이라도 더 아끼려는 소비자들이 인터넷 전화를 찾고 있다.

실제 인터넷 전화가 요금 면에 있어서 큰 강점을 갖고 있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지역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해외로 전화를 걸 때도 일반 전화보다 최대 70%정도 할인된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초창기 문제가 됐던 음질 문제도 현재는 상당히 개선된 상태이다.


아직 사용자들은 인터넷 상태에 따라 전화가 잘 안되는 점과 인터넷 전화 서비스 앞에 붙는 고유 식별번호 070에 대한 불만을 연일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070 번호대신 쓰던번호 그대로 쓸수있는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인터넷 전화의 저렴한 비용 만을 생각하고 있다면 인터넷전화를 추천!

[인터넷전화 추천 ! ]

인터넷전화중 가입자가 많은 LG데이콤 myLG070

마이엘지 070은 가입자간 무제한 무료통화의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여자친구한테 하나 사무실에 하나 직장거래처에 하나 부모님집에 하나 이렇게 신청해서 설치해 놓고 통화해도
가입자간 24시간 통화해도 100% 공짜

[myLG070 요금제 안내]

가입비,설치비 무료
전국 3분 38원 , 시/내외 요금 단일요금
휴대전화 10초 7.25원 / 이동전화 최고 50% 저렴  
국제전화 주요 20개국 국제전화 1분 50원

myLG070&KT 요금제 비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가서비스 : 문자메시지, 전화번호부, 무선콘텐츠 아이허브, 발신자 표시 

2008년 8월 1일 부터 단말기 정책이 유료화 되었습니다
○ myLG070 단말기 유료 금액 안내

   → 1년 약정 - 39,600원 (월 3,300원)
   → 무 약정 - 72,000원

   ( 부가세 별도 금액입니다 )

더자세한 사항이나 인터넷전화 신청은 아래링크를 참조해조세요!

=>myLG070 온라인센터 바로가기

http://www.my-lg070.kr/event/hgun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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