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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수출입규모 8,000억 달러 전망

수출 4,150억 달러(11.6%), 수입 4,020억 달러(12.7%), 무역수지 130억 달러 내외 전망

금년도 대내외 경제여건과 주요 수출산업별 동향 및 전망을 종합하여 분석한 결과

2008년 수출은 '07년 대비 11.6% 증가한 4,150억 달러, 수입은 12.7% 증가한 4,020억 달러, 무역수지는 130억 달러 내외로 전망되어 6년 연속 두 자릿수 수출증가와 함께 6년 연속 100억달러 이상의 무역수지 흑자가 예상

세계경제, 환율 등 금년도 대외여건은 전년에 비해 불리할 것으로 예상

세계경제는 미국경기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일본ㆍ유로권 등 선진국경기의 소폭 둔화가 예상되나, 중국 등 개도국 경제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전체적으로는 '07년에 비해 소폭 둔화될 전망

* 경제성장률('07→'08, IMF):(세계경제)5.2→4.8,(미국)1.9→1.9,(중국)11.5→10.0

환율은 최근 몇년간 원/달러 환율이 경쟁국 통화에 비해 크게 절상 되었으나 향후 글로벌 달러약세와 경상수지 흑자 축소 가능성 등이 혼재하여 변동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최근 4년간(04-07) 대달러 절상률(%):(원화)27.7,(엔화)△4.7,(위안화)13.3,(유로화)17.2
* 주요 외국투자은행들은 '08년 원/달러환율을 800원후반에서 940원까지 전망

국제유가는 고유가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산유국의 정정 불안, 미국 금리인하 및 투기자본 유출입 등 금융적인 요인에 의해 변동폭이 확대될 전망

* 국제유가(두바이油, $/B,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07)68→('08e)74∼79

국내경제는 소비를 주축으로한 내수 증가세가 확대되면서 국내외 주요기관들은 연간 5% 내외의 성장률을 전망

* GDP 성장률 전망(%):(OECD)5.2,(KIET)5.0,(한은)4.7

금년도 주요 산업별 수출전망을 보면 그간 수출을 견인했던 액정디바이스, 선박, 일반기계, 무선통신기기, 자동차부품 등은 10%이상의 수출호조세를 지속

반도체는 금년 하반기중 DRAM가격 회복 및 Nand Flash시장의 지속 성장 전망으로 두 자릿수의 증가세로 전환 전망

반면, 철강, 자동차, 석유화학은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둔화, 경쟁국 설비증설 등의 영향으로 한 자릿수로 증가율 둔화 예상

컴퓨터, 섬유, 가전은 글로벌 경쟁 심화, 해외생산 확대 등으로 증가율 둔화 또는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주요 품목의 '08년 수출증가율 전망(%):(석유제품)16.9,(LCD)18.9,(자동차부품)17.3,(반도체)13.8,(무선통신기기)12.2,(일반기계)11.3,(선박)10.2,(석유화학)9.3,(철강)8.9,(자동차)5.7,(컴퓨터)2.4,(섬유류)1.6,(가전)△6.7

수입은 내수회복, 투자확대, 원화강세,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산업자원부는 수출이 우리경제의 안정적 운용에 매우 중요한 만큼 금년도 수출불안 요인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수출이 6년 연속 두 자릿수대 증가세가 유지되어 우리경제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버팀목 구실을 할 수 있도록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지원, 중소기업에 대한 환위험 관리, 신흥시장개척을 위한 해외마케팅 및 전시산업 육성, 전자무역의 본격적 가동을 통한 관련비용 절감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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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은 '08년부터 계획대로 Basel II를 전면 도입·시행한다.

국내은행(18개) 중 국민은행은 내부등급법을 감독기구로부터 승인받아 적용하고, 그 외 17개 은행은 표준방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17개 은행중 산업 및 기업은행은 내년중 내부등급법 시행을 목표로 승인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Basel II 시행에 따라 국내 은행의 BIS비율은 약 1∼2%p 정도 하락할 것이나, 지방은행의 하락폭은 더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위와 같은 BIS비율의 하락은 은행이 그동안 시현한 당기순이익('07년 추정치 15.8조원)을 바탕으로 내부유보를 늘리고 신종자본증권 또는 후순위채 발행을 통하여 자본을 확충할 경우, 은행 자체적으로 흡수가능한 수준이다.

또한 중소기업 여신의 경우 10억 미만 여신에 대해서는 위험 가중치 하향조정(100%→75%) 조치 등*으로 큰 불이익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중소기업여신간 상관계수를 최대 4%까지 하향조정(위험가중치 20%이상 경감 효과) ▲중소기업의 범위에 매출액이 600억원 이하인 기업 외에 총자산이 600억원 이하인 기업도 포함 ▲신용보증기금이 보증한 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치 하향조정(10% → 0%) 등

장기적으로 대부분 국내 은행은 '09년 도입예정인 선진화된 고급 내부등급법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어, Basel II 시행은 은행의 리스크관리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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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수출 출발 양호

2008년 1/4분기 수출경기는 전반적으로 양호하겠으나 지난 분기에 비해 기대감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玄旿錫)이 주요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4일부터 2주간 실시한 2008년 1/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 조사'에 따르면, 1/4분기 수출경기 EBSI 전망치는 117.4로 나타나 수출업체들이 느끼는 수출경기는 지난 분기보다는 기대감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2006년 4/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상승세가 꺾여 지난 분기에 비해 9.4 포인트 하락하였다. EBSI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 부진세보다 호조세를 전망하는 업체 수가 많다는 의미이다.

지난 분기까지는 수출상담, 수출계약, 수출국 경기 등 대외적인 여건에 대한 기대가 활발하였으나, 2008년 1/4분기에는 환율 하락, 미국경제를 비롯한 세계경제에 대한 불안 등 대외여건들에 대한 기대감도 지난 분기에 비해 하락하였다. 동시에 수출용 원자재 수입, 자금사정 등도 그다지 밝지 않을 전망이며, 수출채산성과 수출경쟁력은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별로는 중화학공업과 1차 산업이 양호한 상태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경공업은 여전히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품목별로 보면 중전기기, 가정용전자제품, 정밀화학제품 등이 호조세를 보일 전망이다. 반면 직물, 광물성 연료 등은 부진할 전망이다.

한편, 수출기업들은 2008년 1/4분기에도 원화환율 변동성 확대(25.4%) 이외에 원재료 가격 상승(23.6%)을 수출시 예상되는 최대 애로요인으로 지적하였다. 이와 함께 중국 등 개도국의 시장 잠식(14.5%)도 3대 애로요인으로 지적되었다.

국제무역연구원 관계자는 "전반적인 수출경기는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지만대외여건 악화와 채산성 회복 부진 등으로 수출경기에 대한 기대감은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최근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수출경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실제적인 수출실적으로 이어지기 위해 정부는 환율, 금리 등 거시경제지표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기업은 신기술 제품의 개발과 수출 시장 및 결제통화 다변화를 통해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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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기업체감경기 전망, 소폭 호조세 지속

2008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는 103.0으로 나타남.우리나라 600대 기업들은 최근의 경기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그 정도는 소폭에 그칠 것으로 전망

국내 대기업들은 수출 호조 속에 내수 회복세가 확산되면서 경기상승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에 이어 2008년 1월 경기를 비교적 낙관적으로 전망

그러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요인과 유가, 금리, 환율 등 거시경제변수의 불안정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경영 위협요소로 인해 소폭 호조세를 전망하는데 그침

산업별로는 제조업(101.4)과, 비제조업(105.6) 모두 경기 호조를 전망

제조업 중 경공업(107.4)은 호조를, 중화학공업(100.0)은 전월 부진했던 제약 및 화학제품 등의 호전 추세에 힘입어 경기 향상 기대

부문별로는 투자(101.7), 내수(101.5), 고용(100.2)에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채산성(99.8), 수출(98.9), 자금사정(98.5)은 부진이 예상되었으며 재고(107.8)는 전월대비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재고는 100이 넘을수록 증가, 100이하면 감소

기업 규모(매출액 규모)를 감안한 가중지수의 경우, 2008년 1월 전망치는 105.3으로 원지수보다 소폭 호조 전망을 보임

12월 실적(98.9)은 부진으로 반전

12월 실적, 제조업(97.9)은 부진세, 비제조업(100.6)은 보합세를 보임

경공업(92.6)은 섬유, 의복·가죽·신발, 나무·목재 등의 업종에서 다소 부진했음

중화학공업(99.1)은 제약 및 화학제품은 부진을, 선박·철도·항공기, 조립금속 및 기계는 호조를 나타나는 등 혼재되는 양상을 보임

계절조정 12월 실적치도 96.9로 부진한 양상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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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CEO 양성 기관,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대한민국 대표 CEO 조찬 특강 등 다양한 멘토링 시스템 제공

평생학습 전문기업 휴넷(www.hunet.co.kr 대표 조영탁)이 국내 유일의 CEO 양성 전문 교육과정인 '휴넷 차세대 CEO 스쿨' 3기생을 모집한다.

'휴넷 차세대 CEO 스쿨'은 미래 CEO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CEO가 갖춰야 할 리더십, 경영 마인드, 경영 지식, 비즈니스 스킬 등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각종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돕는 1년 3학기 과정의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CEO의 조·석찬 특강', '현직 CEO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강생과 현직 CEO간의 인적 교류를 지원하고, '차세대 CEO 상상 캠프', '차세대 CEO 와이너리 투어', '차세대 CEO 정기 산행', '차세대 CEO 독서 통신 학습' 등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휴넷 차세대 CEO스쿨' 3기는 오는 2008년 1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운영되며, 미래 CEO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차세대 CEO 스쿨' 3기생 전원에게는 2008년 휴넷 리더십 플래너와 60만원 상당의 휴넷 골드 클래스 회원 자격을 제공한다




[증권] - 인터넷 증권방송서비스 하이리치
[창업/취업] - 현직 직장인이 조언하는 ‘대학생들이 꼭 해야 할 것들’
[창업/취업] - 안경사 호주 영주권 취득으로 해외취업 유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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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리치증권방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전최고수 출신 증권전문가들이 단기 패턴의 핵심 재료주 및 절대 저평가된 혁신 테마주 발굴에서 부터 기초를 다질수 있는 교육방송까지 고품격 증권정보를 생방송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증권방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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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S 개요
 KOPS(캅스) : Kotra Online Payment Service의 약자로 국내 수출업체가 샘플이나 소액 수출
     거래시 수입자로부터 기존 은행송금방식(T/T)으로 결제 받는 대신 수입자의 신용카드(비자, 마스
     터,JCB)로 손쉽고 안전하게 결제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준 정부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중소기업수출대금 회수 편의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
 도입배경
     - 수출 대금의 안정적 회수로 수출대금 미 회수방지
     - 수출임자간의 선적 전후 송금 다툼 해소, 소액수출거래 활성화 -> 신규 수출 규모 확대
     - 향후, 무역업계의 대표적인 소액수출대금 결제 수단으로 육성 및 지원

서비스 대상분야 샘플 및 소액수출
결제 가능 카드 비자, 마스터, JCB(AMEX는 개통 예정)
서비스 이용제한 아프리카 소재 은행 발급 신용카드는 사용불가
건당 결제 한도 없음
단 카드부도(사고발생)시 미화 3천불 이하 거래 건에 한해
월 미화 2만불까지 수출보험 수혜 가능
서비스 이용료 건당 결제금액의 2.5% (수출보험료 및 부가세 포함, 원화정산 기준)
단 연회비 무료
결제사이트 kops.buykorea.org
이용혜택
 수출자
     - 수출대금 안정적 회수
     - 신속한 수출대금 회수(5영업일)
     - 서비스 이용료 저렴 (2.5%)
     - 바이어 지급불능(부도)시 수출보험 혜택(미화 3천불 이하 건)
     - 서비스 협력사 부가서비스 할인 혜택
        * 외환은행 : 금융서비스 이용시 할인
        * 사이버패스 : 국제전화, 국제 SMS 50% 이상 할인
     - 수입자 결제편의 제공을 통한 거래성사 가능성 높아
       * 국제배송비 절감을 위해 국제 배송사와 공급계약 협의 중
 수입자
     - 결제전 주문상품의 안정적 수령
     - 대금결제 편리 (은행방문 불요, 결제시간 장소 제한 없음)
     - 결제비용 절감 및 마일리지 혜택(기존 송금 수수료 면제 및 카드사용 누적 마일리지 활용)
     - 결제기간 30일 연장을 통한 CREDIT 활용
이용절차
수출입자 공급계약 체결
수출입자 신용카드 결제 합의
수출자 사이트 등록 kops.bukorea.org 상단 또는 좌측 무료등록 배너 클릭 후 가입 (등록 바로가기>>)
수출자 사이버패스에 이용계약서 제출 (이용계약서 다운로드)  (계약서 작성법 다운로드)
⑤ 수입자 사이트 등록 kops.buykorea.org 상단 또는 좌측의 'Registration' 배너 클릭 후 가입
⑥ 수입자 결제회사 검색 및 카드결제
수출입자 (국제)SMS, E-Mail 통보
수출자 결제정보 확인 및 선적(배송)
수출자 수출대금 계좌입금(5영업일 이내) 카드 수수료 납부(대금입금시 자동 공제)
⑩ 수입자 결제대금 입금(카드사용 30일 후)
문의처
 신청절차/대금결제 : 사이버패스
     - 담당자 : 김선진
     - 이메일 :
kops@cyberpass.com
     - 전화번호 : 02-6005-1137
     - 팩스 : 02-2179-9403
 서비스이용 : Kotra 전자무역팀
     - 담당자 : 최진형
     - 이메일 :
etrade@kotra.or.kr
     - 전화번호 : 02-3460-7148 / 7150
     - 팩스 : 02-3460-7957
[경제] - 2007년 3/4분기 중 자금순환동향(잠정)
[경제] - 소액 수출대금 회수, 안전하고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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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적립식펀드 판매 50조원 돌파, 1가구 1주식형펀드 시대 도래

11월말 기준 전체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은 전월말 대비로'05년 3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이 증가한(5조9,253억원) 53조1,565억원을 기록

전체 판매잔액에서 차지하는 적립식펀드의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여 11월말 현재 18.1%를 차지

주식형펀드 전체 계좌수는 전월말(1,503만개) 보다 149만개가 증가한 1,652만개로 총가구수 1,642만개(통계청 추정 2007년 현재 우리나라 총가구수)를 넘어섬으로써 1가구 1주식형펀드 시대 도래

주식형펀드의 대중화로 전체 적립식 계좌에서 차지하는 주식형펀드 비중은 88.4%로 역대 최고 수준

업권별 '06년말 대비 11월말 현재 전체 판매잔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은행이 37.6%에서 42.6%로 증가한 반면 증권이 58.3%에서 52.8%로 감소하였으며, 보험은 2.2%에서 2.9%로 약진

회사별 펀드 판매 현황

판매회사별로는 국민은행이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에서 전월(9조8,746억원) 대비 7,689억원이 증가한 10조6,435억원을 기록하여 전체 판매회사 중 처음으로 적립식 전체 판매 10조원 돌파

적립식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국민은행이 2006년말 27.2%에서 11월말 현재 20.0%로 감소한 반면, 신한은행은 13.6%에서 15.6%, 하나은행은 6.1%에서 10.3%, 우리은행은 4.9%에서 8.2%로 국민은행을 제외한 상위권 적립식펀드 판매사들의 비중은 증가

운용회사별로는 전년말대비 11월말 현재 전체 판매액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점유율이 8.8%에서 15.4%로 크게 증가하고 신한BNP파리바 및 슈로더 등 일부 운용사의 점유율도 증가한 반면, 나머지 운용사들의 점유율은 대체로 감소

전월말 대비 적립식 판매잔액은 미래에셋자산 1조9,539억원, 한국투신 1조3,029억원, 신한BNPP투신 9,685억원, 슈로더 4,969억원 순으로 증가




[경제] - 경제전문가가 본 2007년 10대 경제뉴스 및 2008년 경제정책 과제
[증권] - 경제야 놀자에 소개된「엄브렐러 펀드」
[은행] - 항만공사, 컨공단, 국민은행, 수협, 농협 등 5천억원 규모 사모펀드 조성
[은행] - 대구은행, 장기주택마련 주식형 펀드 판매
[은행] - 부산은행, 펀드 신상품 3종 판매
[증권] - 중국 주식시장, 차이나 프리미엄인가 버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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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 TV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쓰시타(Matsushita), 히타치(Hitachi), 캐논(Canon)이 손을 잡았다.


마쓰시타, 히타치, 캐논은 화요일 LCD 사업 제휴를 발표했다. 이로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평면 TV 시장은 3파전 양상을 띠게 됐다.


소니(Sony)-삼성 전자(Samsung Electronics) 연합, 지난주 제휴를 발표한 샤프(Sharp)-도시바(Toshiba) 연합과 함께 마쓰시타-히타치-캐논 연합은 일본 평면 TV 업계의 3각 경쟁 구도를 이루게 되었다.


“마쓰시타-히타치-캐논은 각자의 강점을 통합해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애플리케이션의 범위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공동 성명서는 밝혔다.


이번 제휴로 히타치는 방만한 자회사들을 구조조정하고, 마쓰시타와 캐논은 LCD 분야에서 자사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쓰시타-히타치-캐논 제휴로 LCD 패널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이다. 이번 LCD 사업 제휴로 우리의 경쟁력이 제고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카즈오 후루카와(Kazuo Furukawa) 히타치 사장이 말했다.


히타치는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히타치 디스플레이(Hitachi Displays Ltd.)의 지분을 50% 약간 넘는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다. 히타치 디스플레이는 계속 손실을 기록해왔다.


나머지 지분은 마쓰시타와 캐논이 2008년 3월 31일까지 똑같이 나눠가지게 될 것이며, 결국엔 캐논이 히타치 디스플레이의 대주주가 될 것이라고 성명서는 밝혔다.


히타치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LCD 패널을 제작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캐논은 디지털 카메라용 모니터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캐논은 또한 히타치와 공동으로 OLED(organic light-emitting diode; 유기 발광 다이오드) 패널의 개발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마쓰시타는 히타치, 캐논, 도시바와 공동 설립한 IPS 알파 테크놀로지(IPS Alpha Technology)에서 자사의 지분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12월 21일 샤프의 LCD 패널을 대량 구입하기로 합의한 도시바는 자사의 IPS 알파 지분을 마쓰시타에 넘길 예정이다.


마쓰시타는 LCD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IPS 알파의 차세대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 신 공장을 OLED 디스플레이 생산기지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이 세 회사는 OLED 사업에 상당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 회사들은 기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히데키 와타나베(Hideki Watanabe) 신코 증권(Shinko Securities) 애널리스트가 말했다.


그러나 그는 샤프와 같은 경쟁업체들에 비해 뒤쳐져 있는 마쓰시타가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에 뛰어들려는 계획에 의문을 제기했다. 마쓰시타는 또한 주력 상품인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사업을 확장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OLED 패널 같은 차세대 기술은 제조업체들의 제품가격과 매출을 올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애널리스트들은 말한다.


그러나 OLED는 아직까지 상용화하기에는 너무 비싸다는 인식이 있다. 그리고 업계에서는 어떤 패널 기술이 박막 TV의 표준이 될 것인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현재는 OLED 스크린을 장착한 소형 TV를 판매하고 있는 가전회사는 소니뿐이다.


이번 제휴 발표 후 히타치 주가는 3.85% 상승한 836엔(7.33달러)을 기록했다. 마쓰시타 주가는 1.08% 상승한 2,325엔(20.38달러)을 기록했고 캐논은 가격 변동 없이 5,240엔(45.94달러)으로 마감했다.


출처 CNN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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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정부는 1997년 외국 정유회사들로 이루어진 컨소시엄 업체들과 카샤간(Kashagan) 유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합의된 계약조건이 외국회사들에게 너무 유리하자 재협상을 해야 한다는 비난이 일었다.


카샤간 유전 개발 1단계 사업을 통해 카자흐스탄이 얻게 되는 예상 수입은 생산 개시 후 10년 동안 연간 1억 2천만 달러로 전체 수익의 2%에 불과하다.


사업 지연과 비용 증가로 인해 카자흐스탄의 수입이 더 줄어들게 되자 정부는 재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 관리들은 목요일 카샤간 유전개발 사업 운영권을 가진 컨소시엄 업체들과 협상에 들어갔다. 이탈리아의 에니(Eni)가 주도하는 이 컨소시엄에는 엑손모빌(ExxonMobil), 로열 더치 셀(Royal Dutch Shell, Total), 코노코필립스(ConocoPhillips), 일본의 인펙스(Inpex) 등이 참여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정부가 지정한 협상 마감시한은 자정이다.


어떤 합의가 나오든 카자흐스탄 국영 정유회사인 카즈무나이-가스(KazMunai-gas)의 지분은 현 8.33%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카자흐스탄은 사업 지연으로 인한 보상금을 정유회사에 부과할 수 있다. 또한 유전개발 비용증가로 인한 경제적 손실에 대해 현금 보상을 요구할 수도 있다.


에니는 2월 카샤간 유전의 생산 개시 시점은 2008년에서 2010년으로 늦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단계 자본 비용도 당초 예상액 90억 달러에서 190억 달러로 올렸다.


유전 개발 1단계에서 일일 석유 생산량은 30만-35만 배럴이 될 것이다. 유가를 1배럴당 60달러로 계산하면 연간 60억 달러의 수익에 해당한다.


카자흐스탄은 생산 분배 계약(PSA; Production-sharing agreement)을 체결하고 생산개시 후 10년 동안 전체 수익의 2%만 받기로 합의했다.


정유 업계 감시단체인 플랫폼(Platform)은 카자흐스탄이 카샤간 유전개발 사업의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향후 10년 동안 손해액이 200억 달러에 달 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여러 단체에서도 같은 의견을 보였다.


컨소시엄 업체들은 플랫폼의 이런 예측에 강력히 반박하고 있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정유 업체들 간의 의견 불일치 때문에 재협상이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


엑손은 자사의 18.5%의 지분을 줄이려 하지 않고 있다. 반면 다른 정유회사들은 카즈무나이-가스에 더 많은 지분을 주자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출처 Financial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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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고부가가치 가전제품 판매가 달아오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후지 게이자이(Fuji Keizai)는 최근 자동 진공청소기 및 테이블 IH(induction heating) 인덕션 렌지 등을 위시한 일본 소비재 및 가전제품 내수 시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후지 게이자이는 밥솥, 진공청소기, 이불/요 드라이어, 다리미 등 10대 가전제품 시장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대체로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밥솥 시장을 예로 들면, 이미 상당히 성숙한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성장률 8%를 기록한 993억엔의 2006 회계연도에 이어 2007년에는 5%가 성장한 1,040억엔, 2008년에는 3%가 성장한 1,070억엔에 달할 전망이라고 한다.


이미 일본 소비자들이 대부분 전기밥솥을 보유하고 있어 구모델을 신제품으로 교체구입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단위 기준으로는 시장 성장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이지만 10만엔 내외의 럭셔리 모델의 경우는 베이비붐 세대의 구매 증가에 따라 여전히 성장세를 보일 것이며, 덕분에 제품 대당 평균가격도 오를 것이라는 것이 후지 게이자이의 전망이다.


자동 진공청소기, 즉 로봇청소기는 향후 2년간 시장 규모가 현재의 1.5배에 이를 전망이다. 후지 게이자이에 의하면 회계연도 2006년에 이 시장은 전년대비 56%가 성장한 12.8억엔에 이르렀고, 2007년에는 25%가 성장한 16억엔, 2008년에는 19%가 성장한 19억엔에 이를 전망이라고 한다.


회계연도 2006년 실적을 보면 금액 기준으로 볼 때 아이로봇社(iRobot Corp)의 룸바(Roomba)가 이 시장의 80%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 기준으로는 좀 더 간단한 모델인 로보맙(RoboMop)같은 모델이 대략 6만대에 이르며, 고급 제품인 룸바는 2만대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으로 판매되었다.


후지 게이자이측은 로봇 청소기 시장 전망에 대해 룸바의 생산이 증가하며 시장도 커질 것이라 밝혔으나, “일본 제조사들이 현재 개발하고 있는 신모델은 고려하지 않았다.”는 단서를 달며 신제품이 시장 진입에 성공하면 이 시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테이블 IH 인덕션 렌지 시장은 2007 회계연도에는 전년대비 12%가 성장한 46억엔, 2008년에는 9%가 성장한 50억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다.


IH 인덕션 렌지는 직접적으로 불꽃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이 높다는 점에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전원 스위치를 내리는 걸 깜빡 잊는 것도 예방할 수 있는 기능, 냄비가 버너 위에 있는지 인식할 수 있는 기능, 세척이 쉬워 위생에도 좋다는 점 등 또한 인기몰이에 한몫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시장은 지난 몇 년간 두 자리 수 증가를 보여 왔다. 후지 게이자이는 일본 가정의 전자화 물결에 편승하여 이 시장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Te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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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Ford) 자동차가 印 타타 모터스(Tata Motors)를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우선 협상 업체로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에 따르면, 타타 모터스는 경쟁 업체인, 印 마힌드라 & 마힌드라 社 그리고 前 포드 최고경영자인 잭 내써(Jac Nasser)가 이끄는 사모펀드 업체, 원 에쿼티(One Equity)를 앞지르고 있다고 한다. 재규어와 랜드로버 입찰 가격대는 18억달러~22억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한 입찰 경쟁 업체 관계자는 “모든 면에서 타타 모터스가 우선 협상 대상 업체”라고 말했다. 그는 포드가 타타 모터스와의 협상 결렬을 대비해, 다른 경쟁 업체가 포기하는 상황을 막으려는 목적으로, 공식 발표없이 우선 협상 업체를 선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관계자들은 포드가 2008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규어 美 딜러협회는 인도 업체의 입찰 수주에 따른 고급 브랜드 이미지 실추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나, 포드 자동차는 타타 모터스에 기울고 있는 실정이다.


최종 결정은 2008년 초에 이뤄질 전망이며, 타타 모터스는 계약서 수정을 통해 독점 기간을 획득할 수도 있다. 포드는 재규어와 랜드로버 연금 수탁자들(pension trustees)이 추후 협상을 시작하기 전에 업체를 선정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최종 계약에 필요한 다소 까다로운 협상을 시작할 것이다.


선정된 업체는 엔진 생산에서부터 IT 시스템 오퍼레이션에 이르는 40여개 계약서에 사인하게 될 것이다. 유럽내 엄격한 배기 가스 규제에 따른 비용과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보유한 지적 재산권을 사용 여부 같은 몇 가지 사항들이 계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타타 모터스는 위와 같은 문제에 직면했으나, 인수를 통해 우수한 기술 이전 수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Financial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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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07년12월26일-- 월간 「전경련」은 24일(월) 민·관 경제연구소 대표들을 대상으로 2007년 한 해 동안 우리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국내외 주요 경제뉴스와 새해 우리 경제의 나아갈 방향 및 경제정책 과제를 밝힌 ‘2007년 10대 경제뉴스 및 2008년 경제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민·관 경제경영연구소(원) 대표들은 2007년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친 최고의 국내외 톱 뉴스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를 꼽았다. ‘유가 최고가 갱신 및 불안’이 2위, ‘한미 FTA 협상 타결과 한·EU FTA 협상 개시’ 등 본격적 FTA 체결 국면이 3위, 1가구 1펀드 시대를 연 적립식 펀드 열풍과 그에 힘입은 ‘KOSPI 2,000 시대 개막’이 4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 세계적 자원의 블랙홀로 불리는 중국발 ‘국제원자재가 급등’이 5위, 중국경제의 경착륙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권시장 과열 및 인플레 우려’가 6위를 각각 차지함으로써 세계경제 속에서 중국경제의 위상을 가늠케 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의 발목을 붙잡고 연중 상시 위기경영체제를 불러온 ‘달러화 가치 하락’ 등 환율 불안정이 7위, 서브프라임 사태의 영향으로 민간소비와 건설경기 위축이 우려되는 세계경제 종주국 ‘미국의 경제성장률 하락’이 8위, 부동산시장 거래 실종 속의 ‘종합부동산세 시행과 부동산시장 불안’이 9위, 마지막으로 10년 만의 여야 정권교체를 이룬 ‘제17대 대통령 선거’가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내년도 우리 경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BBK 특검’ 등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국면의 확대, 삼성에 대한 특검, 서브 프라임발 금융 불안, 달러가치 하락, 중국경제의 경착륙 우려, 고유가 등 불안한 대내외 변수가 상존함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2008년도 우리 경제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응답자의 92.3%가 2007년 우리 경제가 여러 가지 복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임을 예견한 조사 결과와 대조를 이룬다.

응답자들은 새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을 4.99%로 전망, 4.11%선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한 지난해 조사에서와 비교해 0.88% 정도 높게 나왔다. 이어, 내년도 대미 달러 환율은 평균 904.5원, 유가는 텍산스산서부중질유(WTI) 기준 배럴당 83.15US달러로 예측했으며, 2007년중 사상 최초로 2,000포인트를 넘어선 KOSPI 지수가 2008년중에는 평균 2,094포인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008년중 우리 경제의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후폭풍’이며, 다음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국 경제성장률의 하락’, 인플레 우려 등 ‘중국경제의 경착륙’, 최고가 갱신과 수급불안 속의 ‘고유가’, 그리고 달러 약세로 대표되는 ‘환율 불안정’ 등으로 조사됐다.

2008년에 역점을 두어야 할 최우선 경제정책 과제로는 ‘규제완화 등 기업경영환경 개선’이 선정되었으며, ‘서브프라임 모기지 후폭풍 차단’, ‘공공부문 구조조정’과 ‘신성장동력 육성 및 지원’, ‘투자환경 개선’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삼성, 현대, LG, SK, 포스코, KDI, KIET 등 13개 민·관 연구소 대표들이 응답했다.

<2007년 10대 경제뉴스>

1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
2위 유가 최고가 갱신 및 불안
3위 한미 FTA 협상 타결과 한·EU FTA 협상 개시
4위 KOSPI 2,000 시대 개막과 적립식 펀드 열풍
5위 국제원자재가 급등
6위 중국 증권시장 과열 및 인플레 우려
7위 달러화 가치 하락(환율 불안정)
8위 미국 경제성장률 하락
9위 종합부동산세 시행과 부동산시장 불안
10위 제17대 대통령 선거
<2008년 우리 경제의 가장 우려되는 부분>

1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후폭풍
2위 미국 경제성장률 하락
3위 인플레 우려 등 중국경제의 경착륙
4위 고유가
5위 환율불안정
6위 원자재난
7위 물가급등
8위 설비·건설투자 부진
9위 일관된 경제정책 부재
10위 주식시장 급등락

<2008년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경제정책 과제>

1위 규제완화 등 기업경영환경 개선
2위 서브프라임 모기지 후폭풍 차단
3위 공공부문 구조조정
4위 신성장동력 육성 및 지원
5위 투자환경 개선
6위 일관된 경제정책
7위 한미 FTA 비준
8위 노사관계 안정
9위 소비심리 회복
10위 청년실업 해소 등 고용안정

<이렇게 조사했습니다>

·조사방법 : 설문조사(e-Mail, 팩스 이용)

2007년중 가장 많이 매스미디어에 오르내린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이슈들을 제한 없이 선택한 다음 설문지를 구성, 경제연구소(원) 대표에게 송부한 후 e-Mail 및 팩스를 이용해 회수
·분석방법

1위부터 10위까지 각 순위간 가중치의 차이를 1점씩으로 함. 응답순위별로 가중치를 부여한 후 그 점수를 합산하고, 유사항목이나 인과관계에 놓여 있는 항목을 재합산해 최종순위를 정함.

·조사표 회신 연구소(원) (총13곳)

국제무역연구원, 대신경제연구소, 산업연구원(KIET), 삼성경제연구소, SK경영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원, 자유기업원, 중소기업연구원, 포스코경영연구소,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경제연구원, 한국증권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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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07년12월26일-- 2007년 3/4분기 중 자금순환동향(잠정)

1. 부문별 자금조달 및 운용

가. 기업부문

― 2007년 3/4분기중 기업부문의 자금부족규모는 투자부진 및 수익성 개선의 영향으로 전분기(32.8조원)보다 줄어든 26.7조원을 기록

― 분기중 기업부문의 자금조달규모는 전분기(53.9조원)보다 늘어난 55.0조원을 기록

o 간접금융 : 중소기업의 예금취급기관 차입금 감소로 전분기(35.5조원)보다 줄어든 24.4조원 조달

o 직접금융 : 기업어음 및 주식발행이 증가하여 전분기(7.8조원)보다 늘어난 16.4조원 조달

― 2007년 3/4분기중 기업부문의 자금운용규모는 전분기(21.1조원)보다 증가한 28.3조원을 기록

o 금융기관예치금 : 금전신탁이 증가로 전환되었으나 결제 및 단기저축성예금이 감소함에 따라 전분기(9.3조원)보다 줄어든 4.7조원 기록

o 유 가 증 권 : 국채를 순처분하였으나 기업어음 및 주식투자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전분기(2.6조원)보다 늘어난 6.5조원 기록

나. 개인부문

― 2007년 3/4분기중 개인부문의 자금잉여규모는 전분기(18.9조원)보다 줄어든 15.4조원을 기록

― 분기중 개인부문의 자금조달규모는 서민금융기관 등 예금취급기관으로부터 차입금이 증가하였으나 증권회사 등 기타금융기관차입금이 감소함에 따라 전분기(18.1조원)보다 줄어든 15.4조원을 기록

― 개인부문의 자금운용규모도 전분기(37.0조원)보다 줄어든 30.8조원을 기록

o 금융기관예치금 : 고객예탁금과 장기저축성예금이 감소함에 따라 전분기(20.7조원)보다 줄어든 13.3조원 기록

o 유 가 증 권 : 국채 및 금융채를 순처분하였으나 주식투자규모가 증가하여 전분기(16.7조원)와 비슷한 16.8조원 운용

다. 정부부문

⎯ 2007년 3/4분기중 정부부문의 자금잉여규모는 전분기(19.8조원)보다 줄어든 11.2조원을 기록

⎯ 분기중 정부부문의 자금조달규모는 국채발행이 줄어든 가운데 한국은행차입금을 상환함에 따라 전분기 10.3조원 증가에서 0.8조원 감소로 전환

⎯ 정부부문의 자금운용규모는 전분기(30.2조원)보다 줄어든 10.3조원을 기록

o 금융기관예치금 : 정부예금이 증가하였으나 장기저축성예금, 기타예금 등이 감소함에 따라 전분기 17.7조원 증가에서 0.3조원 감소로 전환

o 정 부 융 자 : 외평기금 등에 대한 자금지원 등으로 전분기(4.2조원)보다 늘어난 5.1조원 운용

o 유 가 증 권 : 금융채 운용은 늘었으나 국채 운용이 감소하면서 전분기(7.0조원)보다 줄어든 4.7조원 운용

라. 국외부문

― 2007년 3/4분기중 국외부문은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확대되면서 4.9조원의 자금부족을 기록(전분기 0.8조원 자금잉여)

― 분기중 국외부문의 자금조달(우리나라의 대외자산 증가) 규모는 해외증권 투자 및 외환보유액의 증가세 둔화로 인해 전분기(23.2조원)보다 줄어든 15.0조원을 기록

― 국외부문의 자금운용(우리나라의 대외부채 증가) 규모는 전분기(24.0조원)보다 축소된 10.1조원을 기록

o 외국인의 국내채권 투자규모는 크게 늘어난 반면 주식투자 및 국내 외은지점의 해외차입 규모가 대폭 감소한 데 기인

2. 금융부문

― 2007년 3/4분기중 금융부문의 자금조달규모는 전분기(156.8조원)보다 대폭 줄어든 85.5조원을 기록

o 금융권별로 보면 예금취급기관은 전분기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되었고, 기타금융중개기관은 감소로 전환

· 예금취급기관의 경우 서민금융기관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였으나 은행예금취급기관의 자금조달규모가 줄어든데 기인

· 기타금융중개기관은 증권기관의 고객예탁금 등을 중심으로 자금조달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자금조달규모가 감소로 전환

o 금융상품별로는 예수금 증가규모가 대폭 축소된 가운데 수익증권 등 채권발행도 크게 둔화

― 금융부문의 자금운용규모도 전분기(150.0조원)보다 줄어든 90.5조원을 기록

o 금융권별로 보면 예금취급기관의 자금운용규모가 줄어든 가운데 기타금융중개기관은 감소로 전환

o 금융상품별로는 금융기관예치금은 감소로 전환되었고 유가증권 및 대출금 규모가 크게 축소

· 유가증권 : 주식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국채 및 회사채를 처분함에 따라 증가세 둔화

· 대출금 : 은행예금취급기관 및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대출금 규모가 축소

― 분기중 금융부문이 비금융부문(기업, 개인 및 정부)으로 공급한 자금은 46.1조원으로 전분기(55.8조원)보다 감소

o 주식 등 유가증권 투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은행 등 예금취급기관대출금이 큰 폭으로 줄어든 데 주로 기인

3. 금융자산 축적 및 비금융부문부채

가. 금융자산 축적

― 2007년 9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총 금융자산잔액은 7,884.8조원으로 전분기말보다 4.1% 증가

o 금융연관비율*(금융자산잔액/명목GNI)도 전분기말(8.69배)보다 상승한 8.89배를 기록

나. 비금융부문부채

― 한편, 2007년 9월말 현재 비금융부문의 부채는 1,875.0조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42.7조원(2.3%) 증가

o 개인부채는 713.3조원으로 전분기말보다 2.0% 늘어났으며, 개인부문의 금융부채잔액에 대한 금융자산잔액의 비율은 전분기말(2.34배)보다 상승한 2.37배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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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중국과 칠레 간 FTA가 발효된 후, 칠레시장에서 관세철폐 속도가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빠른 세탁기, 에어컨, 진공청소기, 플라스틱제품, 직물 등의 경우, 우리 제품이 중국 측에 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현오석)이 분석한 '중-칠레 FTA 발효 후 칠레시장에서 한-중 주요 수출품목간 경쟁현황'에 따르면, 2006년 7월 1일 중국과 칠레 간 FTA가 발효되었고, 우리나라와 칠레는 이보다 2년 이상 앞서 FTA가 발효되었으나, 칠레의 중국에 대한 관세철폐 속도가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빨라, 칠레시장에서 우리 상품의 점유율이 중국에게 일부 잠식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칠레 FTA 이후 우리나라의 對칠레 수출 호조세 지속

2004년 4월 한-칠레 FTA가 발효된 이후 승용차, 무선전화기, 칼라TV 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對칠레 수출이 급증하면서, 협정 발효 전 약 5억 2천만 달러였던 수출액이 발효 3년 후 현재, 발효 전 대비 무려 3.5배 증가한 18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이에 따라 칠레의 수입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의 점유율 역시 2004년 3.1%에서 2006년에는 4.7%를 기록하는 등 협정 발효 후 우리 제품의 對칠레 수출은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對칠레 총 수출은 2006년 7월 중국과 칠레 간 FTA가 발효된 후에도, 중-칠레 FTA 발효 전 대비 66.9% 증가한 21.4억 달러를 기록해, 여전히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의 對칠레 수출도 중-칠레 FTA 협정 발효 후 40.9억 달러를 수출하면서 발효 전 대비 37.4%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칠레 FTA 발효 후, 칠레시장에서 중국에게 일부 품목 잠식당해

하지만 우리나라의 對칠레 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중국과 경합하는 품목 중에는 중-칠레 FTA발효 후, 일부 우리 제품의 점유율이 중국에게 잠식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칠레시장에서 우리나라와 중국은 주로 전기전자, 플라스틱 및 고무, 기계류, 광물 및 비철금속, 섬유류 등을 중심으로 경합하고 있으며, 칠레시장에서 우리가 중국보다 관세철폐 일정이 늦은 품목들 가운데, 중-칠레 FTA 발효 후 중국이 칠레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품목은 자동세탁기, 진공청소기, 밸브, 플라스틱제품, 폴리에스테르필라멘트 직물 등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예를 들면 진공청소기의 경우, 우리나라 제품은 칠레시장에서 10년 내 관세가 철폐되면서 2007년 현재 3.8%의 수입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반면, 중국 제품의 경우는 발효 즉시 관세가 철폐되면서 현재 칠레시장에 무관세로 수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칠레 FTA 발효직전 11.6%였던 우리나라의 칠레시장 점유율은 협정 발효 후 3.1%로 줄어든 반면, 중국은 발효 전 19.0%에서 발효 후 25.3%로 시장점유율이 더욱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칠레의 관세양허 수준,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유리

칠레의 對우리나라, 對중국 관세철폐일정을 비교해보면, 전체 양허비율은 품목수 기준 우리나라가 98.8%, 중국은 98.1%로 우리나라에 대한 양허수준이 조금 높았지만, 즉시철폐 비율의 경우 우리나라는 44.6%인 반면, 중국이 74.6%에 달해 칠레의 중국에 대한 관세철폐속도가 우리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칠레의 총 양허 대상품목(7902개) 가운데 2007년 기준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낮은 관세율을 적용받는 품목은 17.8%인 1,406개인 반면,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낮은 관세율을 적용받는 품목은 41.7%인 3,298개로 나타나, 중국이 우리보다 관세율이 낮은 품목이 월등히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예를 들어, 화물자동차(총중량이 2톤이상 5톤이하)의 경우 칠레는 우리나라에 13년 철폐, 중국에는 5년 철폐로 각기 다르게 양허함으로써, 칠레시장에서 우리나라 제품은 2017년이 되어서야 관세가 모두 철폐되게 되는 반면, 중국산은 이보다 앞선 2010년에 관세철폐가 완료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중-칠레 FTA가 한-칠레 FTA보다 2년 이상 늦게 발효되었는데도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철폐 일정이 우리나라보다 앞서는 이유는, 중국이 칠레에게 자국시장을 개방한 정도가 우리나라가 칠레에게 시장을 개방한 수준보다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일례로 농수산품의 경우, 우리나라의 對칠레 10년 내 관세철폐 비율이 75.6%인데 비해 중국의 경우는 95.6%에 이르고 있으며, 농수산품 양허제외 비율도 우리나라는 총 농수산품의 22.5%인 384개를 양허제외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총 농수산품의 4.3%인 50개 품목에 대해서만 양허를 제외하고 있다.

시사점

FTA는 협정을 맺은 당사국들 간에만 관세 및 비관세 상의 상호 특혜조치를 허용함으로써, FTA를 체결한 국가의 시장에서 비체결국보다 독점적인 시장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FTA 체결에 따른 관세철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첫째, FTA 체결 시 높은 수준의 시장자유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 중국이 칠레와의 FTA를 우리나라보다 2년 이상 늦게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칠레시장에서 중국 제품의 관세철폐가 우리나라보다 빨리 이루어지는 데는, 중국 역시 칠레에 자국시장을 개방한 정도가 우리나라가 칠레에게 시장을 개방한 수준보다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FTA 체결 시 상대국으로부터 높은 수준의 시장개방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도 농수산품을 포함한 우리의 시장개방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다.

둘째, 기존에 체결된 FTA의 조속한 발효가 이루어져야 한다. FTA에 따른 독점적인 시장선점효과는 다른 국가들보다 앞서서 FTA를 발효시켜야만 누릴 수 있는 효과로서, 비록 협정이 먼저 체결되었더라도 협정 발효가 늦어진다면 그 효과도 상쇄될 수밖에 없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 및 발효가 추진되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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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휴대전화 사업 떠나나


   
 

‘모토로라‘라는 이름을 들으면 사람들은 제일 먼저 휴대전화를 떠올린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토로라가 휴대전화 시장을 떠나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 사실로 드러나면, 모토로라는 핵심 브랜드를 잃게 될 가능성이 크다.


'레이저(Razr)' 없는 모토로라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휴대전화로 가장 잘 알려진 모토로라는 휴대폰 부문이 전체 수익의 2/3을 차지할 정도로 막강하지만 이 외에 다른 비즈니스도 보유하고 있다. 라디오를 정부기관에 판매하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부문과 셀룰러 인프라 장비와 케이블 셋톱박스를 생산하는 홈/네트워크 모빌리티 부문이 그것이다.


지난해 1억 3천 8백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손실을 낸 휴대폰 사업과는 달리 모토로라의 다른 사업 부문은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모토로라가 휴대전화 사업을 접는 것이 주주들에게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올 마지막 분기의 휴대전화 판매가 36%나 하락한 반면, 홈/네트워크 모빌리티 제품과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솔루션 제품의 판매는 각각 6%와 47%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오펜하이머 앤 코(Oppenheimer & Co)의 로렌스 해리스 애널리스트는 “모토로라는 다수의 시장에서 선두적인 입지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물론 모토로라의 모든 비즈니스가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은 아니다.


크레딧사이츠(CreditSights)의 핑 자오 수석 애널리스트는 셀룰러 인프라 장비의 매출이 시장 전반에 걸쳐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휴대전화 부문을 제외한 모토로라의 전체 사업 가치가 29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모토로라는 휴대전화 사업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거절했다.

최근 아이칸(Icahn)은 모토로라가 휴대전화 사업을 떠날 경우 주주들에게 200억 달러의 추가 수익이 돌아갈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모토로라의 주주 중에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아이칸은 레이저 판매가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을 때부터 휴대전화 사업을 접어야 한다고 압력을 넣어왔었다. 모토로라의 전 CEO인 에드 잰더는 아이칸의 이 같은 계획을 반대해왔지만, 새로 취임한 그레그 브라운은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아직은 알 수 없다


해리스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CEO가 모토로라의 포트폴리오를 재검토할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단기간 내에 중대 결정이 내려지는 것은 힘들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모토로라가 휴대전화 사업 매각을 망설이는 이유는 셀룰러 인프라 장비와 같이 모토로라 내 다른 사업체와의 시너지효과가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모토로라의 최고재무관리자인 톰 메리디스는 투자자들에게 “환경이 바뀌면 대처방안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해 향후 동사의 움직임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켰다. 변화하는 환경은 무선 시장의 특성이기도 하다. 2년 전만해도 모든 소비자들이 초박형 레이저를 가지고 싶어 했다. 그러나 경쟁 업체들이 조가비 모양의 휴대폰을 만들어 모토로라를 추격하는 동안 애플과 노키아는 멀티미디어 기기를 선보이며 모토로라를 따돌렸다.  

 

1928년 자동차 라디오 업체로 처음 출발했던 모토로라는 이 같은 배경을 기반으로 휴대전화 사업을 발전시켜왔다. 설사 모토로라가 휴대전화 사업을 계속 유지한다고 해도 모토로라가 이전의 밝았던 영광을 되찾는 것이 불가능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출처 CNN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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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마켓츠(NanoMarkets)는 유기전자재료(organic electronics material) 시장이 2012년 49억달러, 2015년에는 158억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5년까지 유기전자재료의 80%가 RFID, 디스플레이 배면기판(backplane) 그리고 OLED 전구와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으로 판매되고, RFID가 가장 높은 69억 달러, OLED는 56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나노마켓츠는 2012년 즈음에는 RFID 부문이 OLED를 제치고 유기전자재료를 가장 많이 소비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노마켓츠에 따르면, 오늘날 유기 반도체 원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며, 대부분이 소량 공급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전자제품 이동성, 전환 속도 그리고 환경적 안정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2015년까지 루브렌 그리고 카본 나노튜브 성분 포뮬레이션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원료 같은 새로운 유기 반도체 원료 판매 규모가 49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까지 회로기판(substrate) 부문 판매 규모는 69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며, 유연한 플렉서블 타입 그리고 외부 코팅과 표면의 거친 성질을 줄인 타입의 유기 전자제품용 회로 기판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Te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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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베트남경기 전망: 올해 보다 '호전' 66.3%, '불변' 15.9%, '악화' 17.8%
원자재 구입가격 전망: '상승' 89.4%, '보합' 9.5%, '하락' 1.1%
경영애로: '원자재 구입', '인건비 상승' 등 노무관련 애로 등

각종 세계경제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내년 베트남 경기전망은 매우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와 호치민 한인상공회의소가 최근 베트남내 우리기업 400개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실시한 '2008년 베트남 경영환경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베트남 경기가 올해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업체가 66.3%로 경기하락을 예상한 경우 17.8%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경기상황이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15.9%였다.

올해에 비해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72.1%를 차지해 베트남 진출 우리기업들은 내년 매출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은 5.4%에 불과했으며, '올해와 비슷할 것이다'라는 응답은 22.5%였다.

반면 채산성이나 자금사정이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42.0%, 44.3%로 나타났고, '불변'이라는 응답은 각각 26.2%, 37.1%였다.

제조업의 경우 '생산설비가동률', '생산량', '설비투자'를 늘리겠다는 응답이 각각 72.9%, 77.1%, 59.6%로 조사되어 우리 제조업체의 배트남내 생산활동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라는 응답은 각각 5.3%, 5.3%, 2.1%에 불과했으며, '불변'이라는 응답은 가각 21.8%, 17.6%, 38.3%였다.

그러나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원자재 구입가격이 올해보다 '상승할 것이다'이라는 응답은 89.4%를 차지한 반면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은 1.1%에 그쳤다. '전년도 수준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9.5%였다.

또 내년 베트남 경영애로요인으로 제조업체들은 '원자재 구입(37.6%)', '인건비 상승 등 노무관련 애로(30.7%)'등을 꼽았고 비제조업체들은 '노무관련 애로(28.7%)', '법, 제도의 미정비(16.3%)', '동종기업간 경쟁심화(15.0%)' 등을 지적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베트남은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7∼8%로 예상되고 전반적인 경영환경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우리 기업들의 해외투자진출과 관련하여 최근 경영여건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중국을 대체할 만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베트남경제는 우리기업들에게 상대적으로 커다란 사업기회를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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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2008 최우선 경제정책 과제에 '규제완화 등 기업경영환경 개선'
2008 우리 경제의 최대 복병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후폭풍' 꼽아

월간 '전경련'은 24일(월) 민·관 경제연구소 대표들을 대상으로 2007년 한 해 동안 우리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국내외 주요 경제뉴스와 새해 우리 경제의 나아갈 방향 및 경제정책 과제를 밝힌 '2007년 10대 경제뉴스 및 2008년 경제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민·관 경제경영연구소(원) 대표들은 2007년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친 최고의 국내외 톱 뉴스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를 꼽았다. '유가 최고가 갱신 및 불안'이 2위, '한미 FTA 협상 타결과 한·EU FTA 협상 개시' 등 본격적 FTA 체결 국면이 3위, 1가구 1펀드 시대를 연 적립식 펀드 열풍과 그에 힘입은 'KOSPI 2,000 시대 개막'이 4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 세계적 자원의 블랙홀로 불리는 중국발 '국제원자재가 급등'이 5위, 중국경제의 경착륙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권시장 과열 및 인플레 우려'가 6위를 각각 차지함으로써 세계경제 속에서 중국경제의 위상을 가늠케 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의 발목을 붙잡고 연중 상시 위기경영체제를 불러온 '달러화 가치 하락' 등 환율 불안정이 7위, 서브프라임 사태의 영향으로 민간소비와 건설경기 위축이 우려되는 세계경제 종주국 '미국의 경제성장률 하락'이 8위, 부동산시장 거래 실종 속의 '종합부동산세 시행과 부동산시장 불안'이 9위, 마지막으로 10년 만의 여야 정권교체를 이룬 '제17대 대통령 선거'가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내년도 우리 경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BBK 특검' 등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국면의 확대, 삼성에 대한 특검, 서브 프라임발 금융 불안, 달러가치 하락, 중국경제의 경착륙 우려, 고유가 등 불안한 대내외 변수가 상존함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2008년도 우리 경제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응답자의 92.3%가 2007년 우리 경제가 여러 가지 복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임을 예견한 조사 결과와 대조를 이룬다.

응답자들은 새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을 4.99%로 전망, 4.11%선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한 지난해 조사에서와 비교해 0.88% 정도 높게 나왔다. 이어, 내년도 대미 달러 환율은 평균 904.5원, 유가는 텍산스산서부중질유(WTI) 기준 배럴당 83.15US달러로 예측했으며, 2007년중 사상 최초로 2,000포인트를 넘어선 KOSPI 지수가 2008년중에는 평균 2,094포인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008년중 우리 경제의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후폭풍'이며, 다음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국 경제성장률의 하락', 인플레 우려 등 '중국경제의 경착륙', 최고가 갱신과 수급불안 속의 '고유가', 그리고 달러 약세로 대표되는 '환율 불안정' 등으로 조사됐다.

2008년에 역점을 두어야 할 최우선 경제정책 과제로는 '규제완화 등 기업경영환경 개선'이 선정되었으며, '서브프라임 모기지 후폭풍 차단', '공공부문 구조조정'과 '신성장동력 육성 및 지원', '투자환경 개선'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삼성, 현대, LG, SK, 포스코, KDI, KIET 등 13개 민·관 연구소 대표들이 응답했다.

<2007년 10대 경제뉴스>

1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
2위 유가 최고가 갱신 및 불안
3위 한미 FTA 협상 타결과 한·EU FTA 협상 개시
4위 KOSPI 2,000 시대 개막과 적립식 펀드 열풍
5위 국제원자재가 급등
6위 중국 증권시장 과열 및 인플레 우려
7위 달러화 가치 하락(환율 불안정)
8위 미국 경제성장률 하락
9위 종합부동산세 시행과 부동산시장 불안
10위 제17대 대통령 선거

<2008년 우리 경제의 가장 우려되는 부분>

1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후폭풍
2위 미국 경제성장률 하락
3위 인플레 우려 등 중국경제의 경착륙
4위 고유가
5위 환율불안정
6위 원자재난
7위 물가급등
8위 설비·건설투자 부진
9위 일관된 경제정책 부재
10위 주식시장 급등락

<2008년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경제정책 과제>

1위 규제완화 등 기업경영환경 개선
2위 서브프라임 모기지 후폭풍 차단
3위 공공부문 구조조정
4위 신성장동력 육성 및 지원
5위 투자환경 개선
6위 일관된 경제정책
7위 한미 FTA 비준
8위 노사관계 안정
9위 소비심리 회복
10위 청년실업 해소 등 고용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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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2007년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발표
대상(대통령상)에 초대형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LNGC)

산업자원부는 24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007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 및 기술대상 수여식'을 가지고, 올 해 국내에서 개발된 세계최초·세계최고 수준의 신기술 제품중에서 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 10개(세계최초 개발기술 6,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 4)를 선정·발표하고, 동기술중 초대형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LNGC: Large Liquefied Natural Gas Carrier)을 개발한 조선3사(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에 대해 대한민국 기술대상(대통령상)을 시상

동시에 기술개발을 통해 국민경제에 기여한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39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
* 금탑 산업훈장은 LG화학 김반석 대표이사(남, 58세), 동탑산업훈장은 수출형 항공기(KT-1) 개발관련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이승민 상무(남, 48) 수상

10대 신기술과 기술대상 선정은 항공·해양, 기계·설비, 전자·정보, 재료·화학, 생명과학, 에너지·자원·환경 등 6개 분야별 전문위원회의 기술검토, 현장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대상심의위원회(위원장: 강태진 서울공대학장, 전국공대학장협의회 회장)가 기술의 우수성, 국내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산업분야별 배분, 중소·대기업 안배 등을 고려하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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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내년 `1/4분기 경기전망' 조사 결과 BSI 111
4/4분기 실적 BSI도 109를 기록, 3분기 연속 기준치 상회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은 내년 1/4분기에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지속적으로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이 전국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응답업체 1,73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1/4분기 경기전망'에 따르면 2008년 1/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11로 조사되어, 1분기 중 경기회복세를 기대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체감경기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내년 1/4분기 전망은 내수 및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가 급등 및 원자재가격 상승, 환율하락,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등의 영향으로 BSI 지수는 2007년 4/4분기보다 다소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4/4분기 실적 BSI(109)는 기준치(100)를 상회하여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최근 실적 추이를 살펴보더라도 3분기 연속 실적치가 기준치 이상을 기록함으로써 경기회복의 청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조사항목별로 보면 생산(114), 내수(108), 수출(109), 고용(107), 가동률(113), 설비투자(106) 등은 전분기 대비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고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 환율하락, 국내외 경쟁 심화, 원청업체의 납품단가 인하압력 등으로 인하여 영업이익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100)하거나, 판매가격은 부진(93)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기준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대기업의 종합 전망 BSI(116)가 중소기업의 BSI지수(111)보다는 다소 높게 조사되어 대기업의 체감경기 상승정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28), 운송장비(116), 기계(111), 철강(111) 업종 등이 전분기 대비 호전될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음식료(95), 섬유·의복(83), 비금속(71) 업종이 부진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단지별로는 구미단지(92)와 아산단지(96)를 제외한 대부분의 단지가 기준치 이상을 기록하면서 전반적으로 다음 분기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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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계의 부채 현황

미국 가계부채는 사상 최고 수준

2000년대 들어 미국의 가계부채 증가가 가속화

미국의 가계부채 증가율은 1990∼2001년 중에 연평균 7.1%였던 것이 2002∼2006년 중에는 연평균 11.0%로 상승

2002년부터 2006년까지 5년간 연속으로 증가율이 10%를 상회했으며, 2007년에는 3/4분기까지 전년말 대비 연 7.4% 증가

2007년 3/4분기 말 현재 미국 가계부채는 13.6조 달러
1990년 대비 3.8배, 2001년 대비 1.8배 수준

※ 상세정보: 삼성경제연구소(www.se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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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원, 바이오산업 조사결과 발표 ... 수출과 인력은 전년比 10% - 25% 증가

국내 바이오산업이 3년째 연평균 15%씩의 생산 증가세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총 794개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6년 국내 바이오업계의 생산 규모는 총 3조 1,595억 원으로 전년의 2조 7,714억 원보다 1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 2004년과 2005년의 생산 증가율 16.4%와 14.5%를 포함하면 국내 바이오업계는 3년째 연평균 15%씩 성장했다.

바이오업계의 지난해 총 수출액은 1조 3,502억 원으로 전년보다 9.6%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9,354억 원으로 2005년보다 18.2% 늘었다.

바이오업계에 종사하는 인력은 총 1만 7,316명으로 전년 대비 24.9%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연구 인력은 총 8,715명으로 생산 인력 8,601명을 앞질렀다.

기업 규모를 살펴보면 종업원 수 11인 이상 500인 이하의 중견기업 비중은 2004년 64.8%에서 2005년 69.3%, 2006년 76.4%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종업원 501명 이상의 대기업은 2004년 7.0%, 2005년 6.6%, 2006년 6.2%로 소폭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바이오산업의 생산 분포를 보면 바이오식품(43%)과 바이오의약(39%)이 전체의 82%를 차지했으며 바이오화학(6%), 바이오환경(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는 2004년 통계청의 승인(승인번호 제11515호)을 받아 매년 산업연구원, 한국바이오산업협회와 공동으로 바이오산업 현황을 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통계조사에 대한 상세한 결과는 기술표준원(www.kats.go.kr), 산업연구원(www.kiet.re.kr),한국바이오산업협회(www.bioindus.net)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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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New York), 워싱턴(Washington), D.C.,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기술관련 구인광고가 수천 여개에 달하고 있다. 유능한 기술전문가들의 연봉은 닷컴버블 붕괴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기술관련 직업이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기술관련 직업만 다루는 주요 취업사이트인 다이스닷컴(www.dice.com)의 조사결과를 보면, 기술 전문직 종사자의 94%는 자신의 일에 만족하고 있으며, 88%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기술관련 직업을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기술 전문직 종사자들은 아웃소싱(41%)이나 해고(37%)보다는 최신 기술을 습득하는 문제(82%)를 훨씬 더 걱정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다이스닷컴은 이 조사에서 “기술 산업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들은 다른 산업과 비교해 볼 때 기술 분야가 매력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부분적으로 2001년 경기침체로 기술 산업이 특히 심한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90년대 후반의 기술 거품이 꺼지자 대량해고가 단행됐다. 일자리를 잃은 기술전문가들 중 대부분은 경력이 없는 젊은이들이었다. 기술 산업이 침체기에 들어서자 그들은 경험이 부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고 매사추세츠주 월샘(Waltham)에 있는 취업회사 윈터, 와이먼(Winter, Wyman & Co.)의 파트너인 데일 웰치(Dale Welch)가 말했다.


따라서 많은 젊은 기술전문가들이 기술 산업분야에서 대거 이탈하게 됐고, 그 결과 기술 산업의  '잃어버린 세대'가 등장하게 된다고 웰치(Welch)씨는 말했다.


많은 구직자들이 다른 직업에 진출하게 됐다. 따라서 “우리는 2-8년 정도의 경험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개발업자들이 부족한 상황이다.”고 웰치(Welch)씨는 말했다.


컴퓨터 공학 전공자가 지난 10년 사이 40%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이런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술 구인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해 2001년 이전의 최고치에 거의 육박하고 있다. 이제 유능한 기술 전문가들은 많은 일자리 중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연봉도 많이 올랐다. 채용회사 요(Yoh)에서 1,000명의 기술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봉은 닷컴버블 붕괴이후 최고치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컨설턴트들은 현재 시간당 평균 83.72달러, 하드웨어 엔지니어는 75.68달러, ETL(추출, 변환 및 로드) 개발업자들은 66.52달러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는 www.yoh.com/YohIndex.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일자리가 폭발적으로 늘게 되면, 지리적인 위치와 전문기술이 다른 것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달 초에 다이스닷컴에 올라온 기술관련 일자리 수를 10개 대도시를 중심으로 분류해 봤다.


1. 뉴욕/뉴저지(New York/New Jersey) - 11,044개

2. 워싱턴(Washington), D.C. - 7,971개

3.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 - 6,755개

4. 로스 앤젤레스(Los Angeles) - 4,546개

5. 시카고(Chicago) - 4,241개

6. 보스톤(Boston) - 4,167개

7. 필라델피아(Philadelphia) - 3,156개

8. 달라스(Dallas) - 3,084개

9. 애틀란타(Atlanta) - 2,987개

10. 시애틀(Seattle) - 2,309개


웹사이트에 올라온 일자리 수를 기준으로 볼 때 가장 수요가 많은 전문기술은 운영체제분야다. 윈도(Windows) 일자리가 16,573개, 유닉스(Unix)는 14,870개 올라왔다.


오라클(Oracle) 데이터베이스 경력자를 찾는 일자리는 17,354개, SQL(structured query language; 구조화 질의어)는 14,880개였다.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J2EE/Java(13,690개)와 C/C++(11,862개)였다.


다이스닷컴은 지난 2년 동안 전반적으로 기술관련 일자리가 119%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윈터, 와이먼의 데일 웰치(Dale Welch)는 “유능한 기술인재를 확보하기 위대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동안 이 경쟁이 누그러들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01년 이후 대량해고와 임금삭감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유능한 기술전문가들에게 마침내 그들의 시대가 다시 찾아온 것이다.


출처 CNN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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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은 그동안 관심에서 멀어져 있던 소규모 개도국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을 위해 추후 3년 간 16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여러 개도국에 대한 이러한 투자 결정은 브라질, 러시아, 인도 및 중국 등 4개 개도국에 대한 초기 투자가 결실을 맺는 시점에서 나온 것이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적지만, 이들 국가에서의 영업성과는 2006년 IBM의 매출 성장액 중 1/4에 달할 뿐 아니라, 추후 장기 재정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IBM의 팔미사노(Palmisano) 회장은 이러한 투자 결정이 세계 시장에 접근하는 IBM의 방식에 중대한 변화를 의미한다고 말한다.


언제나 전통적인 선진국 시장을 먼저 고려하여 사업계획을 준비했기 때문에 과거 IBM은 다른 지역에서의 기회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했다고 팔미사노 회장은 덧붙였다. 팔미사노 회장은 또한 IBM이 장기적인 목적을 가지고 새로운 소규모 시장에 접근하기 위해 도입할 다양한 변화를 제시했다.


이 중 하나는 IBM의 계획 단계에서부터 이들 국가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이다. 즉, 개도국에서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먼저 초점을 맞출 것이며 이후 기존의 전통적인 시장에 적절한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계획을 조정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IBM이 그동안 수행해 온 사업방식의 전면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IBM은 이를 위해 소규모 개도국 시장에 적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방식을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부서를 만들었다고 한다.


출처 Financial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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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PDP 시장이 2008년 27.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PDP 매출은 올해 1,219만대에서 2008년 1,556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디스플레이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뱅크(Displaybank)는 마쓰시타 전기산업(Matsushita Electric Industrial)이 560만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36%의 시장점유율로 업계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의 COC(Changhong-Orion PDP-Chaihong; 창홍-오리온PDP-채홍)는 2008년 말에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40인치대 제품의 시장점유율은 2007년 58%에서 2008년에는 42%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50인치대 PDP TV의 시장점유율은 41%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돼 40인치대 시장점유율과 비슷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올 3분기 중국에서 가장 잘 팔린 32인치 PDP TV는 30인치대 제품의 117%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측됐다. 30인치대 PDP TV의 매출은 올해 113만대에서 내년에는 25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32인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한국의 LG전자와 삼성SDI 뿐이다. 일본 기업들은 대형 모델에만 집중하고 있다.


마쓰시타, 삼성 SDI, 파이오니어(Pioneer), 히타치(Hitachi)는 2008년에 대형 모델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반면 LG전자는 32인치와 42인치 모델에 더 집중할 예정이다.


업계는 내년에도 60인치 이상의 모델 생산에 관심을 두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PDP 업계는 풀 HD 모델 생산을 늘릴 예정이다. 마쓰시타는 2008년 모델의 50%이상을 풀 HD 모델로 생산할 계획이다. 파이오니어 역시 더 많은 풀 HD 모델을 생산함으로써 고급제품의 비율을 더 늘릴 계획이다.


현재로선 PDP TV용 패널 공장에 대한 신규투자 계획을 밝힌 회사는 마쓰시타뿐이다. 다른 회사들은 투자계획을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마쓰시타의 아마가사키(Amagasaki) 라인 가운데 P2와 P3은 2008년 가동될 예정이다.


2007년 2분기에 PDP 수요 감소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PDP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연말을 앞두고 LCD 패널 공급이 딸리면서 PDP 패널 가격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


2008년에는 40인치대 모델보다 수익성이 더 좋은 50인치대 이상 모델의 비율이 늘 것으로 예측됐다.


PDP 제조업체들은 2008년에 50인치 풀 HD 모델을 싱글스캔 방식(single scans; 하단 구동칩 하나만으로도 완벽한 영상 표시가 가능해, 기존 대비 30% 이상의 획기적인 재료비 절감을 이루어 낼 수 있음)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따라서 PDP 제조업체들은 싱글스캔 방식을 통한 비용절감으로 2007년에 비해 수익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디스플레이뱅크는 예측했다.


출처 Digi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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